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하역안전벨트 본격 운영유관기관·노동조합·하역사와 협의체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 나서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하역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울산항 하역안전벨트’를 구성하고, 22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항 하역안전벨트는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운노동조합, 하역사 등 관계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격월 단위로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하역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와 개선 필요 사항을 논의했으며, 울산항 하역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하역안전벨트는 앞으로 △울산항 하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적용 확대 △하역 안전문화 정착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실질적인 안전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울산항을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항만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등
인천항만공사, 해운물류업계 네트워킹 데이 개최전국 단위 화주·선사 간 교류 통해 인천항 물동량 증대 모색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인천항 해운물류업계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전국 단위 해운물류업계 관계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관문항만인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와 항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현장 중심의 의견 청취와 상호 교류를 통해 해운물류 정책에 실질적인 개선책을 반영할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해상 운임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천항은 국적 및 외국적 선사, 화물 운송 주선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수요 기반 마케팅 강화와 대응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화물 운송 주선사와 함께 국적선사, 중화권 및 외국적 선사, 카페리 선사 등 총 50여 개 기업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이뤘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인천 지역 중심으로 개최했던 첫 행사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협력 생태계를 전국 단위로 넓혔다. 이를 통해 신규
인천항만공사,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전등록 개시공식 홈페이지 통해 6월 30일까지 접수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 IIOF 2025)의 사전등록을 공식 홈페이지(www.iiof.kr)를 통해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등록은 행사 홈페이지 내 ‘사전등록’ 메뉴에서 이름과 연락처, 참여 방식(현장 또는 온라인)을 입력하면 완료되며,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오찬 식권이 제공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포럼 참석자 간 네트워킹 등 부대행사 참여도 가능하다. 올해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해양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적 전환을 모색하는 국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포럼은 해운물류, 해양환경과 기후, 해양에너지, 해양관광, 스마트 항만 등 5개의 메인 세션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석학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양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기조연설에는 세계적 미래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본격 착수부산 사상구에 도심형 산림휴양공간 2027년 개장 목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2일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위치한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규 국립휴양림으로, 기존 산림휴양 수요를 반영해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캠핑지원센터, 반려견 놀이터(도그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휴양림 조성 부지는 부산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하며, 사계절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품격 산림휴양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부산과 김해 등 인접 도심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도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산림휴식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이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AI·개방형혁신 주제로 협력사와 동반성장 전략 공유 두산에너빌리티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두산에너빌리티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지난 21일 창원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협력사 초청 행사로,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을 비롯해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70개 협력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AI(인공지능) & OI(개방형 혁신, Open Innovation)’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 강연과 두산에너빌리티의 AI 적용 사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스타트업 6곳의 개방형 혁신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협력사 시상식도 진행돼 ▲동반성장위원장상 ▲ESG 우수협력사상 ▲2025 베스트 파트너상 등이 수여됐다. 또한 ‘대중소 자율형 ESG 지원사업’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정연인 부회장은 “협력사는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진정한 파트너”라며 “급변하
국립한국해양대, ‘2025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공동 개최해양과학·문화·진로 아우르는 탐구형 경진대회로 미래 인재 양성 박차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재)한국해양재단, (재)바다의품,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공동으로 ‘2025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겨루는 탐구형 경진대회로, 청소년들이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감하며 해양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양올림피아드’는 지난해 처음 도입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규모를 더욱 확장해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중학생 및 중학교 연령대의 청소년이며, 예선부터 본선 캠프까지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6월 11일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해양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관련된 주제로 탐구제안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는 해양과학, 해양영토, 해양산업, 해양문화, 해양진로 등 한국형 해양적 소양 5개 영역과 연계되어야 한다. 예선을 통과한 60명의 청소년은 8월 7일부터
한국해운조합, 연안해운산업 7대 정책비전 제안…대선후보 캠프에 전달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제22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연안해운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담은 ‘정책비전 제안서’를 여야 대선후보 선거캠프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합은 5월 20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승환 정부혁신단장(부산 중구영도구), 2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대림 해양수산위원장(제주 제주시갑)과 각각 면담을 갖고, 연안해운업계가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을 설명하며 대선 이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제안서에는 연안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전략적 육성을 위한 7대 정책과제가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항선원 비과세 기준을 월 400만 원까지 확대해 세제형평을 실현하고 연안해운 종사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방안, ▲수도권 내 선원 교육훈련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인천 선원 교육훈련장 건립, ▲‘국적선원양성특별법’ 제정을 통한 체계적인 해기 인력 양성, ▲전문적인 해상사건 판결체계 구축을 위한 해사법원 설립 추진, ▲1,500원 연안여객 대중교통 운임제 도입, ▲‘섬 관광 진흥법’ 제정으로 해상교통과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노후 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