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지킴이 우리가 지킨다 해양경찰 공상 격려금 전달 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상 해양경찰관 대상 4천만원 지원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3일 S-OIL(대표 : 나세르 알 마하셔)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함께 공상 해양경찰 격려금 전달식을 가지고 직무수행 중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한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따뜻한 정성을 전달해 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S-OIL,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거친 바다현장에서 풍랑과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부상을 당하여 몸과 마음으로 고생하는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치료비 목적으로 격려금이 지원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우리측 EEZ를 침범하여 불법조업을 하던 외국어선을 단속타가 조타실을 장악하기 위해 잠겨있는 쇠창살과 나무로 된 2중 출입문을 진압 장구로 이용하여 제거하던 중 부상을 입은 인천해경서 소속 조상국 경사를 비롯한 20명에게 공상 격려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정부 지원만으로는 공상자 치료 지원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S-OIL 및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원해주는 격려금은 공상 해양경찰관들에게 희망과 보탬이 될 것”
현대重 국내 최초 지하 광산용 휠로더 개발 저차체, 저진동 등 광산 작업에 최적화 설계…해외 특수장비 시장 공략 하부 보호장치, 후방 범퍼, 특수 버킷 등 안전성•내구성 강화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지하 광산용 대형 휠로더를 개발하고, 해외 특수장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사진:현대중공업이 개발한 340마력급 지하 광산용 대형 휠로더(HL780-9S UM)> 현대중공업은 최근 340마력급 지하 광산용 휠로더(모델명: HL780-9S UM)를 개발하고, 11월부터 해외 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3일(화) 밝혔다. 이 휠로더는 낮은 갱도(坑道)를 통과할 수 있도록 차체 높이(전고)를 자사 일반 휠로더(HL-780-9S)보다 약 70㎝ 낮추고, 차량의 진동을 줄이는 승차 제어(Ride Control) 기능을 강화하는 등 광산 작업에 최적화시켜 설계했으며, 안전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석 등에 손상되기 쉬운 휠로더 하부에는 변속기 및 엔진오일 팬 가드(Guard)를 비롯해 후방 범퍼(Bumper), 하부 가드, 사이드 커버 등 각종 보호장치들을 장착했다.또 고강성의 특수 버킷(Spade Nose Bucket, 삽머리처럼
영일만항 어항방파제 낚시객들 쓰레기 더 이상 못버린다 - 포항해양청,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계도활동 전개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영일만항 어항방파제를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되찾기 위해 해양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해양청은 낚시객들의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영일만항 어항방파제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9월 18일 국제연안정화의 날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및 되가져가기 실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일만항 어항방파제를 이용하는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전개하게 된 배경에는 심각한 수준의 낚시객들의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일만항을 찾는 낚시객들은 주로 어항방파제(1,077m)와 북방파제(1.5km 개방)에서 낚시 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해수청에 따르면 영일만항 어항방파제 쓰레기 수거․처리 비용이 연간 30백만원으로 연안쓰레기 수거처비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낚시객들의 생활쓰레기 무단투기행위 근절이 절실한 실정이다. 앞으로, 포항해양청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및 되가져가기 실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 이후 불
11월 4일부로 올해 해파리 경보 완전 해제되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11월 4일을 기해 전라남도 일부 및 경상남도 전체 해역에 발령된 해파리 경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해당 지자체(경남, 전남)는 10월 19일부터 29일 사이의 현장 조사를 통해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밀도가 100m2당 1마리 미만으로 경보 발령* 수준 이하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10일 경남 고성만 및 자란만 해역에 주의 경보를, 6월 11일 전남 고흥‧장흥‧보성군(득량만) 해역에 주의 경보를 발령 했으며, 6월 19일 경남 전 해역에 주의 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지자체에서는 선박 1,161척, 2,027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총 3,917톤의 해파리를 제거한 바 있다. 한편, 보름달물해파리는 대량으로 출현하여 어망파손, 조업지연 등의 어업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올해에는 해파리 대량발생으로 보고된 어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船協 중견 중소선사 지원 보증상품 개발 시급하다 노후 비 경제선박 교체위한 신조선 건조자금 절실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11월 3일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과 중견/중소 선사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견/중소선사 지원을 위한 보증상품 개발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그리고 한국해양보증보험에 건의했다. 해운업계는 지난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운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많은 국적선사들이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선박확보에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국내 중견/중소선사들은 노후 비경제 선박 교체를 위해 국내 정책금융기관이나 시중은행에 신조선 건조자금 대출을 요청하고 있으나, 장기 해운불황과 최근 불거진 대우조선해양 사태로 인해 금융지원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해운업계는 신조선 확보시 후순위 보증 등 해운산업 지원을 위해 금년 6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본인가를 받아 설립된 한국해양보증보험에 150여억원을 출자한데 이어 금년말까지 1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할 계획이다. 해운업계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국해양보증보험에 출자를 단행한 이유는 선박 확보시 후순위 보증 등을 통해 선박확보를 원할
韓 몽골 해운물류 협력 강화 방안 논의한다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韓몽골 합작해운회사 지원 등 논의 한국과 몽골 정부가 양국이 해운물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1월 4일(수) 오후, 윤학배 해양수산부차관과 합샤이 예르잔(Khabshai YERJAN) 몽골 도로교통부차관이 포괄적인 해운물류 협력을 위한 양자 면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면담을 통해 양국은 해상운송, 선원 교육․훈련, 합작 해운회사 지원 등 양국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2013년 합의한 ‘한-몽골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MOU)’의 조속한 체결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몽골 교통부와 우리나라 삼목해운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몽골 합작해운회사 운영활성화를 위한 양국 정부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몽골 도로교통부와 우리나라 삼목해운은 지난 7월 한-몽골 합작법인(MSL, Mongol Sammok Logistics)을 설립한 이후 해운업 진출을 위하여 외항화물운송 사업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 차관은 우리 정부가 2013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몽골 선원인력 교육․훈련 확대
선박 입 출항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추진한다 관제 위반 시 처벌강화 부두 안전설비 확대 등 선박 입출항 안전 강화 해양수산부는 관제 위반 시 처벌강화 및 부두 안전설비 확대 등 선박입출항 관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선박입출항법)의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기존에 항만법과 개항질서법에 분산되어 있던 선박 입출항 관련 규정을 통합하여 「선박입출항법」을 제정(‘15.2.3)․시행 중에 있다. 그러나 선박사고에 대비하고 보다 안전한 선박 입출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선박입출항법의 주요 개정 추진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해상교통관제(VTS)를 따르지 않는데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선박입출항법 제59조에 따르면 관제지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백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위반행위에 비해 처벌규정이 경미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었다. 이에 과태료대신 오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부두 안전설비를 확대할 수
韓中 잠정조치수역 중국 불법어선 공동감시 5~11일까지 올해 3번째 양국지도선 공동순시 해양수산부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불법어선들의 주요 거점해역인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올해 3번째 양국 지도선이 공동순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잠정조치수역이란 2001년 체결된 한·중어업협정에 의해 한국과 중국의 어선에 한하여 상호 허가 없이 자유롭게 조업이 가능한 수역이다. 이번 공동순시에 참여하는 양국 지도선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1,647톤급 무궁화24호와 중국 해경 북해분국 소속 1,680톤급 1103함으로 일주일 동안 잠정조치수역을 공동으로 순시하고 자국의 불법어선을 단속한 후 상대국에 처리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순시는 2013년 6월에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공동성명부속서(공동단속 등 협조체제 강화)’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지난해 12월 최초 실시한 이후 이번이 4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4월(4.8~4.14, 7일간)과 6월(6.18~24, 7일간)에 실시한 공동순시에서 중국어선 317척을 확인했다. 중국 단속공무원은 이중 16척에 직접 승선하여 불법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저인망어선 등 6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