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전문상사로 거듭나 조기 경영정상화 실현 에너지사업 원자재수출입 기계엔진 해운물류 서비스 등 2017년 매출 2.2조원 영업익 400억 달성 목표 2017년 외부거래 비중 96%까지 확대 수익처 다각화 실현 사채권자집회 11월 27일 개최 확정 ㈜STX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차별적 경쟁력을 갖춘 ‘전문상사’로 거듭나며, 조기 경영정상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STX는 지속가능 비즈니스 모델의 일환으로 에너지사업(석탄, 석유) ∙ 원자재수출입(철강, 비철) ∙ 기계엔진(기계플랜트, 엔진영업) ∙ 해운물류 서비스(물류/S&P) 등 4대 비즈니스 축을 확립한다. 또한 비계열사 대상 외부 비즈니스를 확대해 수익처 다각화를 실현하고, 외부거래 비중을 현재 65%에서 2017년 96%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STX가 추진하는 4대 비즈니스 모델 중 에너지사업 부문(석탄, 석유)에서는, 기존 계열사 비중을 줄이고 독자영업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판매수량 기준 국내상사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석탄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호주, 러시아 등 안정적인 석탄 공급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정유사를 제
두산重 퇴임 임원 재능기부 통해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퇴임 임원으로 구성된 협력사 경영자문단 27일 발족돼 30년 이상 경험 노하우 전수로 협력사 경쟁력 강화 기여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퇴임 임원들의 30년 넘게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재능기부 형태로 활용해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를 위해 지난 27일 발족식을 갖고 퇴임 임원으로 구성된 ‘협력회사 경영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이번에 출범한 제1기 경영자문단은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두산중공업의 9개 협력사에서 각각 경영멘토링 활동을 펼칠 예정임. 경영자문단은 퇴임 2년 미만의 임원들로 연구개발(R&D), 설계, 품질, 생산, 사업관리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자문단은 협력사를 찾아가 1개월 간 회사의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구체적 자문 계획을 수립한 뒤 6개월~1년 동안 정기적으로 회사를 방문해 자문 활동을 할 예정임. 활동에 따른 경비는 두산중공업이 지원한다. 두산중공업 이상규 경영지원총괄은 “두산중공업 경영자문단의 활동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퇴임 임원들
현대차 84조4697억 매출 8조4369억 영업이익 실현했다경상이익 11조6천51억, 당기순이익 9조563억 원 내수 부진 환율 불리 등 대외 악재에 공급 차질 등 내부 요인 겹쳐 성장세 다소 둔화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시장 판매 호조 수익성 제고 노력 등으로 만회해 안정적 성장 기조 유지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24일(목)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2년 연간 경영실적을 공개하는 컨퍼런스콜을 갖고, ▲판매 441만357대 ▲매출액 84조4천697억 원(자동차 71조3천65억 원, 금융 및 기타 13조1천632억 원) ▲영업이익 8조4천369억 원 ▲경상이익11조6천51억 원 ▲당기순이익 9조563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년에 이어 2012년 실적 또한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다만, 환율 변동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실적이 다소 주춤해져 예년보다 성장세는 다소 둔화된 편”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지속된 내수시장의 부진 속에 하반기부터 불리하게 작용한 환율 여건 등 대외적 어려움과 함께 임금협상 장기화로 인한 공급차질 등의 내부 요인에 따른 것이다. 특히 원화 강세와 더불어 연말부터
두산중공업-서부발전 발전분야 기술협력 협정 체결 연구개발 기술정보공유 해외시장 진출 등 7대 중점분야 선정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과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31일, 발전산업 분야 기술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발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오른쪽)이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서부발전-두산중공업 기술협력 협정 체결식에 참석해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서부발전의 설비 운영 능력과 두산중공업의 설계·제작 능력을 결합하여 상호 협력하고 미래 전력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상호협력 △노후발전설비 유지·보수 관련 기술정보 공유 △해외 시장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등 7대 중점분야를 선정했다. 양사는 우선 기술협력 과제 해결을 위해 팀장급 10인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적인 교류를 시행하는 등 공동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발전산업분야의 설비 운영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국내 설비기술 강화, 해외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말레이시아에서 대규모 복합단지 신축공사 수주 1억 7,700만달러 규모의 ‘다만사라 시티’ 2단계 신축공사 수주 33층/19층 오피스빌딩 2동과 23층 호텔 연면적 약 165,800㎡ 규모 말레이시아에서 연이은 대형 건축공사 수주로 향후 전망 밝아 전날 알제리에서 11억달러 규모의 대형 발전소 공사 계약을 따낸 대우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대규모 복합단지 공사를 수주하며 해외에서 잇따른 낭보를 전해왔다. 대우건설은 25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1억 7,700만달러(한화 약 1,938억원) 규모의 다만사라 시티(Damansara City) 2단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수주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인 마트레이드센터 공사(1억8,000만달러)에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 수주이다. 현지 부동산 투자개발회사인 다만사라 시티가 발주한 이 공사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남서 방향으로 약 6km 떨어진 도심지역에 오피스빌딩,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33층과 19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2동과 23층 호텔, 연면적 약 165,800㎡ 규모의 상업시설 등
STX그룹 대규모 자본유치 본격 추진 STX에너지 일부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 日오릭스 선정 경영권 유지 조건下 구주 매각 및 신주 발행 통해 유치 STX메탈 사업시너지 위해 STX중공업 흡수합병 결정STX그룹이 대규모 자본유치를 추진하며 재무건전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STX는 24일 STX에너지의 일부 지분매각을 통한 자본유치 우선협상대상자로 일본의 오릭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주)STX가 STX에너지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경영권은 유지되는 조건하에 구주 매각 및 제 3자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발행 방식을 통해 지분매각이 추진될 계획이다. 본계약은 오는 10월 안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STX는 오릭스가 단순한 지분투자자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로서 적합했기 때문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릭스는 일본 및 아시아 등 해외에서 진행하는 에너지 사업 확대 차원에서 STX에너지가 추진 중인 국내외 발전 및 자원개발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오릭스는 펀드구성이 아닌 자기자본만으로 투자에 나서며 장기투자를 전제로 기존사업 뿐만 아니라 STX 에너지가 추진하는 신규사업에 대한 참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STX에너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 사람 중심 경영철학으로 100년 지속 성장할 것 두산중공업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인재육성고유한 기업문화 정착 강조두산 가족 음악회 사사 발간식 등 다양한 행사 열어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창립 기념일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11시 경남 창원 본사에서 박지원 부회장, 정지택 부회장, 한기선 사장, 쟝 미셸 두산파워시스템 사장 등 국내외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지원 부회장은 기념식에서 “100년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우리만의 고유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제품과 기술의 근원적이고 강력한 경쟁력 확보와 일하는 방식, 프로세스, 시스템의 선진화 과학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사진: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이 19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1962년 설립돼 한국 기계산업을 이끌어 온 두산중공업은 지난 50년 간 창원 공장 건설과 발전설비 국산화를 주도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음. 특히
수출기업 56% 상반기 물류비 작년 동기대비 16.3%증가물류애로운임심한 변동성 상대국통관업무 지연등 집계민간 물류정보망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철도 수송 확대도조사결과, 육상 운송부문 차량수배도 어려움으로 나타나 국내 수출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상반기 물류비가 지난해보다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출 물류의 애로 사항은 높은 항공과 해상운임의 심한 변동성과 상대국 통관업무 지연,육상 운송부문 차량수배의 어려움 등으로 밝혀졌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520개 제조·유통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수출기업의 물류현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수출물류비 변화를 묻는 질문에 수출기업의 55.7%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물류비 증가폭은 평균 16.3%로 집계됐다. 물류비 상승의 원인으로는 ‘유가상승’(71.4%)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화물운송, 포워딩 수수료 등 부대요금 인상’(12.5%), ‘상품자체의 특성변화로 인한 무게, 부피의 변화’(5.4%), ‘교통체증 등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3.6%), ‘인건비 상승’(1.8%) 등을 차례로 꼽았다. <‘기타’ 5.3%> 대한상의는 “두바
LG 시네마3D 스마트 TV 日서 順風 예고 유력 IT誌 하이비 7월호 ‘日 브랜드 위협할 실력파 모델’ 이례적 찬사 니케이, ‘일본TV 대비 화질 뛰어나고 재미 겸비’ 보도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 시네마 3D 스마트 TV가 현지 유력지로부터 이례적인 호평을 받으며 ‘철옹성’인 일본 내수 TV시장에서 순풍을 예고했다. 일본 IT 분야 유력 매거진 하이비(HiVi)誌는 7월호에서 TV 부문 여름 추천 상품 ‘하이비 베스트바이 2012 여름(HiVi Best Buy 2012 Summer)’에 LG 시네마3D 스마트 TV 두 모델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55LM9600를 50인치 대 부문 3위?47LM7600를 40인치 대 TV 부문 4위로 선정했다. (사진:LG전자 시네마3D 스마트TV가 현지 유력지로부터 이례적인 호평을 받으며 ‘철옹성’인 일본 내수 TV시장에서 순풍을 예고했다. 일본 IT 분야 유력 매거진 하이비(HiVi)誌는 7월호에서 TV 부문 여름 추천 상품 ‘하이비 베스트바이 2012 여름(HiVi Best Buy 2012 Summer)’에 LG 시네마3D 스마트 TV 두 모델을 선정했다.) 하이비는 일본 내
SK, 1분기 수출 사상 최대…국가 전체 수출액 10.5% 차지1분기 수출 141억 8900만 달러로 사상 최대…10년 새 14배 증가 수출비중도 처음 70% 돌파…명실상부한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자리매김 글로벌 경제 둔화 불구 최태원 회장 주도의 과감한 수출 드라이브 주효 SK그룹 제조업 부문이 올 1분기에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10% 이상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비중도 1분기 사상 처음으로 70%를 넘어서, SK그룹이 명실상부한 수출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수치로 입증했다. SK그룹은 7일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C, SK케미칼, SK하이닉스 등 제조계열의 1분기 추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194억 7600만달러 매출에 141억 8900만달러(한화 약16조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런 실적은 지난해 1분기 수출액 80억 1100만 달러(SK하이닉스 실적 제외)에 비해 43.5%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1,349억 3400만달러)의 10.5%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지난해 1분기 SK그룹 수출이 국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