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에서 삼성 퀄컴과 세계 최초로 LTE-H 기술 선보여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5에서 삼성전자-퀄컴과 공동으로 이종 통신망인 LTE와 WiFi간 병합 기술인 LTE-WiFi Link Aggregation, 이른바 LTE-H(HetNet)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LTE-H는 기존 LTE-A의 주파수 병합 기술인 Carrier Aggregation(CA)처럼 여러 개의 주파수 밴드를 묶는 방식을 넘어, 서로 다른 통신망을 하나의 전송 기술로 묶는 Link Aggregation을 적용한 것이며, 향후 5G로 진화 시 4G와 5G 망의 융합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즉, LTE망과 WiFi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광대역 LTE 속도 150Mbps와 GiGA WiFi 속도 450Mbps가 합쳐진 최고 600Mbps의 속도를 가입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LTE-H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구현한 기존 LTE-WiFi간 병합 전송 방식들과 달리 세계 최초로 LTE 기지국에서 직접 WiFi 접속을 제어하기 때문에 보다 높은 전송 효율 및 사
산업혁신운동 중앙본부 산업혁신 우수사례집 발간 “창업을 방불케 한 혁신이었다.” “29년간 고수해 온 기업의 체질을 낱낱이 바꾸는 작업이었다.” “원인에 걸맞는 처방으로 회사의 건강을 되찾아 주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산업혁신운동이 중소기업의 체질개선을 견인하며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공동본부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윤상직 산업부 장관)는 25일 산업혁신운동 1차년도(’13.8~‘14.7) 참여기업의 성과를 담은 ’산업혁신운동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산업혁신운동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이 출연한 동반성장 투자 재원을 활용하여 2, 3차 협력사의 공정·경영 컨설팅, 관련 설비구입 등 생산혁신을 지원하는 운동이다. 1차년도에는 대기업 등 관련 기관이 400여억원을 출연하여 업체당 2천만원 범위내에서 컨설팅이나 관련 설비구입을 지원했다. 중앙본부에 따르면 지난 1차년도에는 총 1,957개 중소기업이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하여 혁신활동을 수행한 가운데, 대기업 협력사 1,542개의 혁신활동을 전수 조사해보니 불량률과 납기준수율 등 성과지표가 기업당 평균 51.7% 개선됐다. 이 같은 성공은 상생을 위한
삼성 SUHD TV 유럽서 최고 TV로 인정 받아 삼성전자의 2015년형 SUHD TV가 유럽 주요 IT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독일의 유력 영상 전문 매체인 ‘비디오(Video)’는 삼성전자의 2015년 65형 SUHD TV ‘JS9590’ 모델에 대한 단독 평가에서 “우수한 밝기, 풍부한 색상과 다양한 스마트 TV 기능” 등을 높게 평가하며 ‘레퍼런스 어워드(Reference Award)’에 선정했다. ‘비디오(Video)’는 “삼성이 SUHD TV의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통해 세상을 더욱 화려하고(Colorful) 밝게(brighter) 만들었다”며 극찬했다. 특히 1979년 창간된 이래 36년간 TV 평가 역사를 통틀어 역대 최고 점수인 93%를 삼성 SUHD TV가 획득했다. ‘레퍼런스 어워드(Reference Award)는 한 해의 TV 평가 시 최고점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삼성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영국의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 역시 동일 모델에 대해 10점 만점으로 ‘에디터 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하고 “현재까지 본 TV 중에서 가장 좋은 화질을 내는 TV”라고 평가했다.
민간투자 유치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본격화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이 확대하고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자를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올해 8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을 토대로,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62개 다른 도서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2월 26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자 모집공고를 시행해 사업자가 투자관심 도서를 선정하고 최적의 사업모델을 적용하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 도서 지역은 디젤발전을 기반으로 전력을 생산·공급하고 있어, 이에 따른 환경오염 증가와 지속적인 발전생산비용 상승 등 전력공급 효율성에 대한 현안해결과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발전원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가파도(제주, ‘11~’14년), 가사도(전남, ‘13~’15년) 등 그간 도서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증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에너지믹스를 고려한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올해 8월 착공을 목표로 울릉도를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의 첫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자
수출입銀, 지역은행과 손잡고 수출중소기업 지원 늘린다 진주저축은행과 관계형 금융 실행을 위한 MOU 체결···소규모 중소기업 밀착 지원 수은의 대외거래 지원 노하우와 진주저축은행의 고객 네트워크가 시너지 효과 낼 듯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25일 진주저축은행과 ‘관계형 금융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사진:좌측)과 박기권 진주저축은행 대표(사진:우측)는 이날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은이 저축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책은행인 수은이 지역을 기반으로 영업하는 민간은행과 손을 잡고 해당 지역의 소규모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의 대외거래 지원 노하우와 진주저축은행의 관계금융에 기반한 고객 네트워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글로벌 성장가능성이 큰 수출중소기업에 경쟁력 있는 금융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 공동 금융지원, 신용평가 정보 공유, 인력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서명식을 마친 후 “수은이 관계형 금융의
두산그룹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 전달 두산그룹(회장 박용만)은 2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조규만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억 원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전문모금기관으로 희망의 밥 나누기, 유산기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그룹은 2012년 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바보의 나눔’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박용만 회장 서울상의 회장에 재선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제22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재선출됐다. 서울상공회의소는 2월 24일 오전 세종대로 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서울상의 의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박용만 회장을 서울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박용만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 추대되는 관례에 따라 3월 25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박 회장은 그동안 전임 손경식 회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여 본인의 정식 임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총회에서 박회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상의 회원사와 국가경제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추대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상공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회장은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1982년 동산토건(現 두산건설)에 입사한 뒤 OB맥주 등 여러 계열사를 거쳤으며,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
LG유플러스 카링크 서비스 해외수출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과 더불어 ‘미래 핵심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의 글로벌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특히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서비스를 해외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커넥티드 카란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연결해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의 첨단 차량을 뜻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중소기업 ㈜유브릿지와 함께 공동 개발한 차량용 미러링 서비스 ‘Car Link(카링크)’의 해외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중동을 시작으로 수출국가를 더욱 확대해 구글의 Android Auto와 애플의 Car Play와 함께 글로벌 스마트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상철 부회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IT의 발달이 자동차에 대한 개념을 바꾸고 있다”면서 “미래 자동차는 나만을 위한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ar Link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에서 스
삼성전자 글로벌 TV 시장 9년 연속 1위 달성 삼성전자가 글로벌 평판 TV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시장 조사 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4년 연간 매출 기준 점유율 29.2%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9년 연속 1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TV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UHD TV 시장에서도 비약적인 판매량 신장을 기록하며, 2013년 11.9%에서 20%p 넘게 상승한 34.7%의 점유율로 글로벌 정상에 우뚝 섰다. 글로벌 T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와 같은 독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초고화질 UHD TV와 새로운 형태의 커브드 TV를 앞세워 TV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35.4%의 높은 점유율로 경쟁 업체들을 멀리 따돌렸다. 또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현지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에서도 UHD TV 시장 점유율 20.4%로 1위를 달성해 프리미엄 시장과 보급형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 삼성전자의 전략이 정확히 맞아 떨어진 것으로 나타
테스토코리아 전국 대리점 대표자 간담회 실시 지난 13일 최고 성장 대리점 및 최우수 대리점 시상도 함께 진행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테스토코리아(지사장=이명식, www.testo.co.kr)가 대리점 대표자 간담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테스토코리아 서울 본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테스토코리아 전국 21개 대리점 대표 22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간담회는 테스토코리아가 2015년 변경되는 영업 정책을 대리점 대표자들에게 설명하고, 향후 상호 발전을 위한 영업 정책 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테스토코리아 이명식 지사장은 ”2015년 테스토코리아가 창립 15주년을 맞이했다“며 "지금까지 테스토코리아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대리점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테스토코리아는 2014년도 매출을 분석하고, 2015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발표를 맡은 영업부 이승준 대리는 ”테스토코리아의 전체 매출에서 대리점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하다며 ”테스토코리아가 더욱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대리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 함께 성장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번 간담회를 열게 된 배경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