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삼성重 손잡고 스마트 친환경 선박 만든다 선박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공동 연구개발 협약 체결 선박연료 최대 15% 절감 기대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www.hanjin.com)과 삼성중공업은 27일(목)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한진해운 해사그룹장 정재순 상무와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 황보승면 전무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 에너지 효율관리 및 선단 관리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한진해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과 함께 선박의 운항 중 소비되는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선박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선박의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관리함으로써 연료 소모량을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이번 연구는 한진해운이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선박 및 선단 관리 노하우와 삼성중공업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접목 실제 선박 운용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여 국내 해운사와 조선소의 세계 최첨단의 기술력과 운항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에서 한진해운 해사그룹장 정재순 상무는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는 운항원가 절감을 통해 해운사의 경쟁력 강
STX, 국내 최초로 대규모 민자 기저화력발전소 착공 STX전력, 한국동서발전과 공동추진…12만평, 1190MW 규모 국내 전력수급 개선은 물론 STX그룹의 미래 에너지사업 이끌 것 STX그룹이 국내 최초로 대규모 민자 기저화력발전소인 북평화력발전소의 착공식을 가졌다. STX는 26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권한대행 등 정부 관계자 및 강덕수 STX그룹 회장,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평화력발전소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북평화력발전 사업은 STX전력과 한국동서발전이 공동추진하며, 강원도 동해시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12만평의 부지에 595MW급 발전소 2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1호기는 2016년 2월부터, 2호기는 같은 해 6월부터 본격 가동되며 완공 후에는 약 1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STX는 북평화력발전 사업을 지난 2010년 12월 정부의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했고, 2011년 8월에는 사업전담을 위해 STX에너지의 자회사인 STX전력을 출범시킨 바 있다. 북평화력발전소는 민간기업과 공기업간의 최적화된 역할 분담을 통해 안정적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발전소 건설 및 운
화주기업과 물류기업 간 표준계약서 보급 추진유가변동 리스크 분담방안 보급 추진 등 화주업계․물류업계 공생발전 실천 결의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26일 한국프레스센터(프레스클럽)에서 '화주기업 물류기업 공생발전 협의체' 제2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 위원장인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주재로 개최된 금번 위원회에서는 화주․물류업계간 물류기능별(육상화물운송, 3자물류 서비스 분야) 표준계약서와 유가변동 리스크 분담방안의 보급을 의결하고, 양 업계의 공생발전 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화주기업․물류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최초의 민관합동 협의기구인 동 협의체는, 지난 7월 출범한 이후 분과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화주․물류업계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물류시장 상생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공생발전 실천과제를 발굴․논의해왔으며, 이에 대한 첫 번째 실천과제로서 표준계약서와 유가변동 리스크 분담방안을 마련하여 양 업계에 보급을 확산키로 했다. 그 동안 국내 물류시장에서는 화주․물류업계 간 거래상 지위, 물류기업의 영세성 등으로 인해 불합리한 계약관행과 분
2012송년특집:한진해운 해상직원 송년의 밤 개최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해상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화합의 자리 마련 가족동승제도, 선원가족상담실 운영을 통해 해상직원 고충 해결 및 복지 향상에 최선 한진해운(www.hanjin.com)이 해상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해 뜻깊은 송년의 자리를 마련했다. 20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해상직원과 가족들 400여명이 초청되어, 교양강좌 및 가족사랑 백일장 시상식, 만찬, 장기자랑 등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을 비롯해 한진SM 류재혁 대표, 해사그룹 정재순 상무 등 관련 임직원들도 참석, 한해 동안 안전운항을 위해 노력한 해상직원 및 가족들을 격려했다. 김영민 사장은 “거친 파도와 함께하는 어려운 환경에도 선박의 안전운항은 물론 고객 화물 정시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해상직원 및 힘이 되어주시는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진해운이 선박 정시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도 모두 직원분들과 가족들의 성원이 있어 가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진해운은 2008년부터 선박업무 특성상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해상직원과 가
현대상선 2013년 경영전략회의 앞당겨 개최 현대상선이 1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2013년 경영전략회의를 3주 앞당겨 실시한다. 현대상선은 2013년 경영전략회의를 12월 20일∼21일 2일간 연지동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3주간 앞당긴 것이다. 현대상선 측은 “경영전략회의를 조기 실시하는 것은 2013년을 하루라도 먼저 준비하자는 뜻”이라며,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해운업의 불황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극복하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사진설명=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0일 2013년도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해운업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익력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미주, 구주, 아주 등 해외 법인에서 근무하는 주재원 24명을 포함해 각 부문별 팀장급 이상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다. 현대상선은 매년 2회씩 개최하는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세계각지에 있는 주재원들과 본사 임직원이 만나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신임 사장은 “이번 해운업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익력 극대화가 필요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크리스마스 효과도 전혀 나타나지 않고 연일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는 운임 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고선가 또한 지속적인 하락 분위기를 보이는 한 주였습니다. 중국의 Sinopacific Shipbuilding에서 2013년 1월 인도 예정인 58KDWT 급 수프라 막스 Bulk 선을 그리스의 한 바이어에게 약 2,02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달2,090만 달러에 매각 된 2012년 Zhejiang 조선소 건조 58K DWT 급 선박과 비교하였을 때 선가가 소폭 하락 된 수준에서 성약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주 일본의 Daichi Chuo Marine사는 파나막스 급 벌크 선 M/V IKAN BAYAN (75,777 DWT/2005 Sanoyas Blt)호에 대한 바이어들의 offer를 받았는데, 10개 이상의 회사에서 검선하였지만 offer를 제출 한 바이어는 제한적이며, 성약
해운업계 어려움 외면하는 국제식물검역인증원 설립 10개월만에 사옥 마련과 인건비 인상에 올인 선박에 해충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박창용)이 해운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고 검사수수료 수입을 방만하게 운영하고 있어 해운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은 한국에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으로 향하는 선박에 북미지역 산림을 파괴하는 해충인 아시아매미나방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무감염증서를 발행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설립됐다. 현재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의 조직은 일반직 8명, 계약직 36명으로 박창용 원장은 농립수산검역본부 중부검역검사소장을 역임했으며, 계약직이 많은 이유는 대부분의 업무가 여름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설립된 지 채 1년도 안된 인증원이 넘쳐나는 검사수수료 수입 때문에 추경예산 편성을 추진하면서, 고사직전의 해운업계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인증원은 올해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서면이사회를 개최하여 올해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준예산안 의결을 추진하고 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6월 이후 추가로 발생한 검사수수료 수입 19억원을 반영하여 기존예산 30억원을 50억원으로 증액하고, 늘어난 수수료 19억
남성해운 평택~대풍 직기항 컨테이너 항로 개설주 1항차 정기 운항 對중국 교역량 탄력 받을 듯 경기평택항만公 신규화물 창출 포트세일즈 총력 평택항에서 처리되는 중국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물량증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7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평택항 내항 동부두에 위치한 평택항신컨테이너터미널(PNCT)에 342TEU급 'GLORY STAR'호가 첫 입항했다.(사진:이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신컨테이너터미널(PNCT)에서 '평택-대풍' 간 정기 운항하는 GLORY STAR호의 취항 기념식을 갖고 참석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남성해운의 'GLORY STAR'호는 '평택~대풍'을 주 1항차로 매주 목요일 평택항에 입항해 일요일 대풍으로 출항한다. 이날 경기평택항만공사는 PNCT에서 평택과 대풍 간 신규 항로개설에 따라 취항 기념패와 꽃다발을 선사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은 중국 교역에 있어 최적의 항만으로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평택과 대풍 간 직기항 서비스가 개시되어 월간 1,000TEU 가량을 처
2013신년특집:한진해운그룹 2013 전략회의 개최 최은영 회장 주재로 국내외 임원 팀장 등 118명 참석 선제적 대응과 응집 협동을 통한 위기 극복 방안 논의 한진해운그룹(www.hanjin.com)이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최은영 회장 주재로 2013년 전략회의(하단 사진)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한진해운 본사 임원 및 해외 지역 보직자를 포함해 한진해운신항만, 한진SM등 계열사 CEO가 참석해 세계 경기 불황 장기화에 따른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은영 회장(좌측상단 사진)은 “세계 경기의 장기적인 침체상황하에서는 남들보다 한발 앞서는 의사결정과 유연한 실행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2013년은 전시 상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선제적 대응, 구성원들의 응집과 협동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이를 위해 한진해운 김영민사장은 ▲ 이익구조 개선 ▲ Smart & Speedy한 조직 구현 및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 ▲ 도전적, 혁신적 기업문화 추진 ▲ 재무구조 안정화 ▲ 수익성 위주 사업구조 구축을 2013년 핵심 추진 과제로 꼽았다.우선, 컨테이너 사업부는 마케팅과 영업력강화를 통한 이익창출 극대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연말이 다가오면서 올 해를 마무리 할 시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해를 넘기기 전에 선박 매각을 원하는 선주들의 결단 때문인지 지난 주에도 많은 성약 건이 중고선 시장에 보고 되었습니다. 지난 달 말에 보고 된 2003년 건조 VLCC매각 건에 이어 지난 주에는 일본의 Mitsui OSK Line에서 두 척의 VLCC M/T IBUKISAN(300K DWT/2000 Blt)호와 M/T IKOMASAN(300K DWT/2000 Blt)호를 그리스의 Polembros 사에 척 당 2,900만 달러에 매각하였고, 터키의 Dunya사는 두 척의 Aframax 급 탱커 M/T GAN-DESTINY(113K DWT/2010 Blt) 호와 M/T GAN-DIGNITY(113K DWT/2010 Blt)호를 각각 3,350만 달러/3,150만 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