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북극해 운항 해적퇴치 등 협력 방안 논의 한일 해운회담 17년만에 재개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2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한일간 해운국장이 참여하는 해운회담을 17년만에 개최한다.이번 회담은 최근 EU의 해운동맹 폐지, 금융위기·유럽재정위기에 따른 선사간 글로벌 제휴 확산, 온실감축을 위한 새로운 국제규범 채택 등 국제해운환경이 급변함에 따라,한일 양국간 해운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95년 한일항로 전면개방 이후 중단되었던 한일 해운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17년만에 개최되는 것이다.또 회담에서 양국은 북극해 항로 이용, 해적퇴치, 파나마 운하 확장, 2006 해사노동협약 발효 등 국제해운 주요이슈에 대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이번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해운분야 협력체제를 확고히 구축하여 향후 북극해 운항, 녹색해운 등 주요 국제해운 이슈에 대한 양국간 협력과 공동대응을 통해 상호이익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지난 주 중고선 시장에서는 일본의 선주가 2007년 Tsuneishi 조선소에서 건조된 약 76,300DWT Panamx 선 M/V PERLA BULKER호에 대한 매각 입찰이 있었습니다. 바이들은 약 1,700만 ~ 1,800만 달러 사이에서 선가를 제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1,800만 달러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서 성약될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12일 Baltic Exchange에서 발표 된 5년 된 74K DWT Panamax 중고선가가 1,966만불 수준인 것과 비교하여 지표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바이어들이 가격을 제시하고 있으며, 선가의 하락흐름은 계속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주에도 2척의 Cape 사이즈 벌크선의 매각 소식이 있었는데, 일본 선주가 운항하던 M/V GREAT PHEASANT (178,819DWT/2000 H.H.I. BLT)호가
선주협회 해양수산연수원 STCW 협약 세미나 개최 STCW 협약 국내법 수용에 따른 업계 이해 도모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종철)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정형택)은 11월 19일(월) 14시 30분 부산 한진해운 28층 세미나실에서 STCW(International Convention on Standards of Training Certification and Watchkeeping for Seafarers, 선원의 훈련・자격증명 및 당직유지의 기준에 관한 협약) 2010 개정 협약을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개 Session으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Session1에서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권영태 교수를 좌장으로 동 연수원 전영우 교수가 일반사항(제1장) 및 당직근무(제8장)를, 동 연수원 이영찬 교수가 탱커(제5장) 및 안전・보안교육(제6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지는 Session2에서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경석 교수를 좌장으로 목포해양대학교 정중식 교수가 항해(제2장)를, 한국해양대학교 김종호 교수가 기관(제3장) 부분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지방해양항만청), 선사 및 해기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지난 주 중고선 시장에서는 일본의 선주가 2007년 Tsuneishi 조선소에서 건조된 약 76,300DWT Panamx 선 M/V PERLA BULKER호에 대한 매각 입찰이 있었습니다. 바이들은 약 1,700만 ~ 1,800만 달러 사이에서 선가를 제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1,800만 달러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서 성약될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12일 Baltic Exchange에서 발표 된 5년 된 74K DWT Panamax 중고선가가 1,966만불 수준인 것과 비교하여 지표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바이어들이 가격을 제시하고 있으며, 선가의 하락흐름은 계속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주에도 2척의 Cape 사이즈 벌크선의 매각 소식이 있었는데, 일본 선주가 운항하던 M/V GREAT PHEASANT (178,819DWT/2000 H.H.I. BLT)호가 그리
녹색물류기업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앞장선다 국내 최초로 녹색물류기업 6개사 선정 인증서 수여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1월 15일 오후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2년도 물류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녹색물류기업 6개사에 대해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들 6개사는 (주)범한판토스, CJ대한통운(주), 용마로지스(주), 이그린하나물류(주), 현대글로비스(주), 홈플러스(주) 등이다. 그동안 국토해양부는 온실가스 감축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녹색물류기업으로 선정하기 위해 「녹색물류기업 선정에 관한 지침」을 지난 4월 제정해, 8월 중순부터 인증심사단을 구성하여 15개 신청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80점이상인 6개사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대해 11월초에 녹색물류협의체에 상정하여 심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 지침에 따른 녹색물류기업 선정기준은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에 참여하는 기업이면서, 에너지 산정 완결성, 녹색전환사업 실시 등 평가에 대해 80점 이상을 받은 기업으로 하는데, 이번에 선정된 6개사중 화주기업은 홈플러스(주) 1개사이며, 나머지는 물류기업으로 이중 대기업은 현대글로비스(
선원 건강보험료 감면 면제 기준 확대 시행 선협건의 수용 선원 1인당 보험료부담 연간 120만원 절감 국제 항해선박에 승선하는 선원의 보험급여 정지 기준이 개선되어 많은 선원들이 국민건강보험료를 감면 또는 면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종철)와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중환)이 지난 3월 건의한 ‘선원의 건강보험료 부과 및 징수에 대한 노사 공동건의’를 보건복지부가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그 결과, 법무부의 출입국 기록에 의해 처리해 오던 보험급여 정지 기준이 11월부터 국토해양부 소속기관인 지방해양항만청의 승하선 기록에 의해 처리되면서 선원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국민건강보험법 제54조(급여의 정지), 제74조(보험료의 면제) 등에 의해 1개월 이상 국외체류 시 건강보험료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부양가족이 없는 경우에는 보험료 전액을 면제 받을 수 있고, 보험료의 50%는 선원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고용 선주가 부담하고 있다. 그 동안 출입국 기록에 근거하여 1개월 이내에 국내에 귀항하는 한일ㆍ한중일ㆍ동남아 항로 등 근해항로 취항선박에 승선하는 선원들은 승선 중 국민건강보험을 거의 이용할 수
차기 정권 해양행정기능 일원화 강화필요해양수산강국 도약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위한 정책방향 논의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해양수산부 부활이라는 지난 6일 대선공약에 이어여야 정치권과 해양계 학계 단체 등에서 해양행정체제 일원화에 따른 기능 강화가 차기 정권에서 구축돼야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 되면서 5년전 해양수산부 부활의 성사가 관련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바다와경제 국회포럼(대표 박상은)과 해수부부활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박인호),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종철)와 신해양수산부처추진범국민운동전국연합(상임공동대표 의장 조정제)은 11월7일(수) 오후 2시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강당에서 해양수산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고 통합해양수산정책 방향을논의하는 자리를 마련, 이날 참석한여야 정치권과 학계 등 주요인사들로 부터 아같은 주장을 이끌어 냈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병석 국회부의장, 국회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 정의화 의원, 김성찬 의원, 이헌승 의원, 이재균 의원, 박남춘 의원, 최봉홍 의원, 김희정 등 여야 국회의원과 400여명의 해양수산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정책토론
STX팬오션 출범 8주년 맞이했다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 8주년 기념식 가져 "위기 속에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가 있고, 기회는 준비된 자 만이 얻을 수 있다" 배선령 STX팬오션 사장(좌측 사진)은 8일 오전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STX남산타워 본사에서 본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배 사장은 출범 8주년 기념사를 통해 “STX의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한지 8년 만에 16억불에 불과하던 매출규모가 3배 증가하여 50억불 매출규모를 유지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부단히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배 사장은 현재 당면하고 있는 전세계적인 경기부진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진정한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 선제적 시황 대응능력과 위기관리 능력 강화 ▲ 서비스 혁신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노력 ▲ 중장기 선대의 효율적인 운영 노력을 주문했다. 또 “위기 속에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가 있고, 기회는 준비된 자 만이 얻을 수 있다”라며 “위기 대처 역량 부족을 명확히 인식하고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卽必死 死卽必生)의 혁신을 추구한다면 다가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지난 주 중고선 매매 시장에서는 해가 바뀌기 전에 매각하고 싶은 셀러들의 심리와 저점에서 선박을 확보하려는바이어들의 움직임이 맞물린 탓인지 비교적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며 활발한 시장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290K/1993년 건조 VLCC 'TI GUARDIAN'호를 매입했다고 알려졌던 그리스의 Impire Shipping사에서 추가로 두 척의 VLCC 'URAL'(280K/2000BLT)호와 'BW UBUD'(280K/2000BLT)호를 척당 약 2천9백만 달러에 BW Maritime사로부터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법정관리에 들어가 있는 인도네시아의 BLT(Berlian Laju Tanker Tbk) 사는 올해 초부터 보유 선대를 꾸준히 매각하고 있으며, 2척의 Suezmax 탱커 (155K/1991BLT) 및 2척의 LPG선박 (9K CBM/2008BLT)을 포함하여 지금까
대구시 현대중공업 디젤엔진공장(현대커민스엔진) 기공식 개최 세계최대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중공업’과 미국 커민스가 공동 투자해 글로벌 수요처에 디젤엔진을 생산 공급하게 될 ‘현대커민스엔진’이 첫 삽을 뜬다. ‘현대커민스엔진’ 기공식은 11월 8일(목) 오전 10시 30분 대구 달성, 대구테크노폴리스 현장에서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Nobert Nusterer(노버트 너스테러) 커민스 부사장, 김범일 대구시장,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 및 시·군 의원, 경제계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달성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본사와 생산시설을 모두 대구에 두게 될‘현대커민스엔진’은 현대중공업과 미국 커민스가 각각 50:50으로 공동 투자해 외자 3천3백만 달러를 포함, 총 1억불을 투자하고 500명 이상의 인력을 대부분 현지에서 고용할 계획이다. 또 배기량 5900CC~8900CC급 4종의 산업용 고속디젤엔진을 연간 5만대씩 생산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공장을 착공해 2014년 6월부터 본격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건설장비용 디젤엔진의 글로벌 시장은 2012년 1,533억 USD, 2017년 1,850억 USD 로 예상되며, 트럭, 버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