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도 녹색항해 시대 논의됐다 세계 전문가 31일 서울에서 저탄소 '녹색선박'의 미래 논의 친환경 녹색선박(green ship)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제6회 서울국제해사포럼」이 주성호 국토해양부 제2차관, 이회성 IPCC 부의장, Christian Breinholt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위원회 의장, Bryan Wood-Thomas 세계해운협회 부의장 등 국내외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31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1948년 설립된 런던소재 유엔전문기구, 170개국 가입, 해운․조선분야 안전, 환경 등에 관한 국제규범 제․개정, 사무국 직원 340여명 녹색기후기금(GCF)의 인천송도 유치 결정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해운․조선분야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적 요소인 녹색선박을 주제로 채택함으로써 그 어느 때 보다도 국내외 해운․조선업계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IMO의 저탄소 규제기준을 충족하고 에너지 효율성까지 겸비한 녹색선박 기술의 미래와 정책방향에 대해 국제기구, 정부, 산업계 관점의 대응방안이 각각 발표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대응방안이 제시됐다.
韓中해운회담 20주년 한중해운정책 세미나 이모 저모는 기획특집③ 韓中항로 과당경쟁 정부간 공동조사 필요해지속발전 위해 불공정행위 정책차원 시장질서 확립시급한중해운협정 호혜 평등원칙 국적선사 자유로운 영업도5년간 신규 카페리 불허 20년 선령제한도 폐지 완화필요 10월30일 부산누리마루 한중해운회담 20년 기념식 개최 지리적으로 특수한 항로 여건을 갖고 있는 한중항로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철저한 과당경쟁 예방책 마련과 운임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양국정부의 공동 조사 등 정책 차원의 시장질서 확립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국적외항해운업체가 한중해운 협정에 의해 호혜평등의 원칙으로 중국에서의 자유로운 영업을 할 수 있는 양국 정부간의 환경조성이 시급하며, 한중일 항로에 이어 대만 홍콩 등 동남아 지역을 아우르는 항로 개설과 역내 해상고속도로와 같은 새로운 패턴의 운송서비스가 개발돼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중국 산동성에 집중화되고 있는 카페리항로의 운영난이 심각한 점을 감안, 향후 5년이내엔 추가 항로 개설을 제한해야 하며 아울러 현재 20년의 선령제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토해양부가 30일 부산 누리마루 국제회의
STX전력 육군 제23사단과 자매결연협약 체결 STX그룹이 육군 23사단과 국방역량 강화와 기업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STX전력은 30일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육군 제23보병사단 사령부에서 김진식 STX전력 사장, 이인태 육군 23사단 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TX전력-육군 23사단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STX전력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위문금 1,000만원과 상품권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장병들을 위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국군 지원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STX전력과 육군 23사단이 활약하는 무대가 동해안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STX전력은 강원도 동해와 삼척에서 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강원도 일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육군 23사단은 울진, 삼척, 동해, 강릉 등 동해안 지역 안보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TX전력 관계자는 “이번 군부대 자매결연은 민∙군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안보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
韓中해운회담 20년 한중 해상항로 안정적 성장에 기여 10월30일 부산에서 한중 해운회담 20주년 기념식 개최 1992년 8월, 한중 수교 이듬해인 1993년 5월, 제1차 한중 해운회담이 개최된 이래 올해 제20차 해운회담을 맞이했다. 한중 해운항로는 지난 20년간 해상 물동량과 여객 수송실적이 각각 57배(2→114백만톤), 38배(65→2,486천명) 급증('92/'11 기준)하는 등 양적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한중 해운회담을 통한 양국 정부의 항로관리가 한중 해상항로의 안정적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간 한중항로는 수급 상황을 고려, 매년 해운회담에서 컨테이너 및 카페리 신규 투입을 합의해 추진해 왔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한중 해운회담 2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해운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20차 한중 해운회담(10.31/부산)과 연계하여 기념식을 개최한다. 20주년 기념식은 10월30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한국 국토해양부 강범구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중국 교통운수부 宋德星 수운국장과 한중항로를 운항하는 컨테이너 및 카페리선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한중해운 발전에 기여한 한중 관계자 각 2명에 대
SK에스엠 해운업계 최초 날씨경영인증 획득 SK에스엠(대표이사 김기일)은 26일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날씨경영인증 수여식’에서 해운업계 최초로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했다. ‘날씨경영인증’ 제도는 기상청 산하 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서 기상정보를 기업경영에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타 산업분야에서도 기상정보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기상산업시장을 확대하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시작된 국가공인제도이다. SK에스엠은 민간기상업체로부터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기상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선박 운항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 세계 기상예보정보를 제공했다. 선박이 항해하고 있는 전 해상의 기상상태 및 운항 중인 선박의 최적항로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기상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에스엠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박의 안전운항과 직결되는 기상예보정보의 능동적/효율적 활용을 통해 해상의 기상위험으로부터 선박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선박 운항 효율성 증대를 통한 고객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범주해운 일본 서안 펜듀럼 서비스 개설 범주해운은 오는 11월1일 부터 신조 2차선인 PANCON SUCCESS호의 인수와 동시에 중-한-일 3국간 펜드럼 서비스를 시작 한다. 범주는 지난 9월 6일 신조 1차선 PANCON GLORY 호를 울산 현대미포조선소로부터 인수 받아 부산 – 일본 케이힌 항로에 배선 중이며, 신조 2차선인 PANCON SUCCESS호(1,000teu급)를 인수 하여 기존 부산 –닝보/상해 항로에 배선 하고있는 EASTERN EXPRESS 호와 combine 하여 울산 (토) –부산(일)-광양(월)-닝보(수)-상해(목)-부산(토)-부산신항(일)-니카다(화)-토야마(수)-카나자와(목)-쓰루가(금)-울산(토)-부산(일)의 스케줄로 Weekly/Fixed Day 서비스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 항로에 배선 선박 2척의 충분한 냉동 plugs와 선복 제공, 최선의 노력으로 스케줄의 정시성을 유지하여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 함으로서 해당 항로의 수출입 화주들에게 보다 편리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 두바이 제벨 알리 터미널에 터미널 운영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세계 3위 터미널 운영사인 DP World의 최대 규모 터미널에 ‘오퍼스 터미널’ 구축세계적인 터미널 운영사인 DP World의 두바이 제벨 알리 터미널에 ㈜싸이버로지텍(대표이사 최장림, www.cyberlogitec.com)은 터미널 운영 솔루션인 ‘오퍼스 터미널(OPUS Terminal)’을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좌측 부터 DP World의 부사장 Mohammed Al Muallem, 대표 Mohammed Sharaf, 회장 HE Sultan Ahmed Bin Sulayem와 싸이버로지텍의 최장림 대표)제벨 알리 터미널은 물동량 19백만 TEU의(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대규모 터미널이며, 이번 계약은 2014년 오픈 예정인 제벨 알리 터미널#3에 ‘오퍼스 터미널’를 공급하는 것으로 싸이버로지텍 솔루션 도입으로 4백만 TEU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 ‘오퍼스 터미널’은 제벨 알리 터미널의 정교한 운영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키는 체계적인 모듈을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성도 뛰어나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한진해운 2012년 고객들이 뽑은 최고 선사로 선정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 화주가 뽑은 최고 선사상 수상 (2012 Winner of Shipper’s Choice) 대 고객 접근성, 정시성, 운임 유연성 등11개 지표 기준으로 선사 평가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www.hanjin.com)이 18일(영국 현지 시각) 영국 해운 전문지 Lloyd’s List의 자매지인 CI(Containerisation International, 이하 CI)로부터 2012년 고객들이 뽑은 최고 선사상을 수상했다.(사진:왼쪽에서 첫 번째 한진해운 송무현 영국 펠릭스토우 지점장) CI는 2012년 1월부터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의 화주들과 화물중개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운선사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측정, 매월 그 지표와 선사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은 그간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하였다.한진해운은 대 고객 접근성, 서비스의 정확성, 정시성, 운임 유연성 등 총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CI의 종합 평가지표에서 2012년 1위에 오르면서 금년 최초로 제정된 본상(2012 Winner of Shipper’s Choice)을 수상하게 되었다.한진해운 관계자는 “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Tanker 마켓 SNP 탱커 마켓은 소형 product 섹터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시황이 점진적으로 호전되고 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일본 Nisshin Shipping 소유의 MR 탱커들이 용선기간 만료 후 추가 용선 연장 없이 시장에서 매각되었습니다. 지난주에도 2009년 신화(구 SLS) 조선소에서 건조한 39K Product tanker ‘WILDEBEEST’호가 알려지지 않은 바이어에게 $2,005만 달러에 매각하였다고 합니다. 동 선박은 Nisshin Shipping사가 2년 전 Unicorn사로부터 2년 charter back으로 약 $3,700만 달러에 매입한 선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00년 대동 조선소에서 건조한 35K ‘NORDAMERIKA’호가 UAE 바이어에게 $1,25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고 합니다. 끝으로 2006년 크로아티아 조선소에서 건조한 4
해설:폴라리스쉬핑 VLOC 30만톤급 10척 인수의 이모 저모는 3억 3천 4백만불 파이낸싱 서명식 세계 최대 VLOC 선사 도약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 발레그룹 12년 간 COA 약 40억불 외화매출 추가 확보 1조원 매출 600억 순이익 5위선사 급부상국내 중견 해운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이 17척의 VLOC 선대를 보유, 세계 외항해운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VLOC선박 운항 선사로 급부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국적 외항해운업계에서는 매출 즉 운임수입면에서 5위권의 운항선사로 올라 설 전망이다. 폴라리스쉬핑㈜은 그간 철광석 등 대량화물을 장기운송계약에 의해 안정적인 운임 수입을 전제로 최근의 심각한 해운 불항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외항해운업의 경영을 전개해 왔다. 제철소와 발전소 등 대형화주들의 운송물량 확보에 의해 전용선을 투입하는 경영전략을 빈틈없이 펼쳐 온 것이다. 이번에도 폴라리스쉬핑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KDB 산업은행, KB 국민은행, 외환은행, 수협 그리고 농협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30만톤급 철광석 운반선 10척 도입에 대한 3억 3천 4백만불 파이낸싱 서명식(334million Financing of 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