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Tanker 마켓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주 SNP 탱커시장은 약보합세를 면치 못하며, 저조한 성약 활동을 보였습니다. 다수의 매물선박은 나와있으나, 운임시장 악화 및 시장의 부정적인 전망들이 나옴에 따라 buying interest가 없다는 것이 현실 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거래 선박들의 매매 가격이 하향 평가됨에 따라, 선주들 또한 쉽사리 선박을 내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주들의 부도, 도산으로 인한 폐기처분 수준의 가격이라면 모를까…라는 것이 현재 시장의 반응이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주 시장 루머에 따르면, 1993년 Odense 조선소 건조 300K VLCC ‘LA ESPERANZA’호가 storage buyer에게 $2,10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고 하며, 1998년 한라중공업 건조 105K Aframax 2척 ‘CAPE ANCONA’호와 ‘CAPE AKROT
선령제한 완화로 연안화물선 선박대체 쉬워진다 외국적선 용선제한 강화 자사선 확보기준도 마련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연안화물운송사업 선령제한을 완화, 외국적선 용선절차 강화, 자사선 확보기준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안화물선 경쟁력 강화방안을 확정하여 고시했다. 이번 제도개선은 연안화물운송사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연안화물운송사업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함으로써 연안해운산업의 자생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개정되는 내용은 3가지 사항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선령제한 규제완화(「내항화물선 선령제한에 관한 고시」 개정)= 현행은 연안화물운송시장의 적정선복량 유지를 위해 선령 15년 이상의 선박은 연안화물운송사업에 등록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으나, 기존 선사가 영업유지 차원에서 등록된 선박을 폐선하고 새로운 선박으로 대체하는 경우에도 획일적으로 선령을 제한함에 따라 영세선사의 안정적 영업유지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했고 아울러, 유조선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이중선체가 의무화 되었으나, 선령제한 규정으로 인해 이중선체로 교체에 어려움 발생했다. 이에 이미 등록된 연안화물선을 폐선 또는 해외매각하고 새로운 선박
韓中日 국제물류 컨퍼런스 개최 미래 지향적 동북아 통합물류시장 구축방안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학소)은 7월 16일(월) 부산 벡스코 컨퍼런스홀에서 한중일 국제물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같은 날 개최되는 제4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 후속행사로 동북아 통합물류시장 구축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협력․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동 컨퍼런스에는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 중국 교통운수부 리셩린(Li Shenglin) 부장, 일본 국토교통성 오쿠다 켄(Okuda Ken) 부대신 등을 비롯한 한중일 교통물류 관련 정부 대표 50여명과 관련 단체 및 업계 대표 200여명을 포함하여 약 300여명 이상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 추진되고 있는 12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3국 정부와 교통물류기업 간 의견 교환 및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4차 韓中日 교통물류장관회의 성황리에 마쳐 3국간 교통물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공동성명서 및 12개 실천과제 채택제4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가 7월 16일(월) 오전 부산 BEXCO에서는개최됐다.이날 회의에는 한국의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중국의 리셩린(李盛霖) 교통운수부 부장, 일본의 켄 오쿠다(奥田 建)) 국토교통성 부대신 등을 비롯한 한중일 교통물류 관련 정부대표 48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중일 대표는 동북아 통합물류시장 구축을 위하여 3국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는 12개 실천과제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담은 공동성명서와 부속서를 채택했다.또 한중일 3국은 지난 2010년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제3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 이후 많은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우선, 한중 간 상호주행 중인 피견인 트레일러는 상호주행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고 트랙터까지 상호주행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에 2010년 인천항~위해항간 상호주행을 시작하여 2012년 6월말 현재 한국 3개항(인천, 평택, 군산)과 중국 6개항(위해, 청도, 일조, 용안, 석도, 연
CJ대한통운 물류업계 상생 앞장선다 산은과 200억 원 규모로 조성…물류업계 첫 동반성장 펀드 협력업체 저리 대출 통해 유동성 지원 CJ대한통운이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협력업체 지원에 나섰다. 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산업은행과 200억 원 규모의 ‘협력업체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 펀드는 CJ대한통운과 산업은행이 각각 100억 원씩 출연해 총 2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CJ대한통운 협력업체들은 이 펀드를 통해 시중보다 2.07%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사진:대한통운 본사 전경)예를 들어 협력업체인 A사가 시중은행에서 7%의 금리로 10억 원을 대출받는다면 연간 7천만 원을 이자로 내야 한다. 같은 금액을 동반성장 펀드를 이용해 대출 받으면 2.07% 인하된 4.93%의 금리를 적용받아 연간 2천 70만 원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 펀드 운영으로 협력업체의 유동성 개선과 운영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이 같은 펀드 조성 사례는 물류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CJ대한통운은 협력업체 소속 택배기사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전자방식외
MEIC 일본해운업계와 협력 논의 亞 벌크운임지수 개발에 일본 해운업계 참여 요청 해운거래정보센터(센터장 염정호 사진 좌측)는 지난 10일 일본 도쿄 유라구쪼 외신기자클럽에서 일본해운중개업협회 다나카 세이지 회장(사진 우측)을 비롯하여 일본의 해운중개업체 대표자들과 회담을 갖고 아시아 건화물 해상운임지수 개발을 위한 해운거래정보센터와 일본 해운중개업체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해운거래정보센터 염정호센터장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해운중개업협회 및 국내 해운중개업체들이 이미 패널리스트로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 건화물 해상운임지수 개발에 일본해운중개업협회를 비롯한 회원사들이 뜻을 같이하여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하였고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염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이미 조선업과 해운업의 중심지가 유럽으로부터 아시아로 이동하였고, 한·중·일 3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 세계의 70%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유럽항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발틱운임지수(BDI)에만 기대는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절실함에서 아시아 운임지수 개발을 서두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염 센터장은 이어 “이미 싱가포르, 홍콩, 북경과 상해를 방문하여 아시아 해상운임지수 개발의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Tanker 마켓 탱커시장의 약세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선박의 매각 및 해체에 대한 협의가 나오고는 있으나 중고선가와 해체선가의 차이 폭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선주들의 고심은 깊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S&P 시장은 저조한 성약 활동을 보이며, 중고선가 또한 약세의 고전을 면치 못하는 한 주였습니다. Mitsui소유의 1999년 삼성중공업 건조 105K PC ‘CHAMPION POWER’호가 사우디 Bakri Navigation사에 $1,170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며, 1998년 크로아티아 Brod. 3 Maj 조선소 건조 83K PC ‘KIRSTEN’호가 스웨덴 Marinvest AB사에 $80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고 합니다. 끝으로 1999년 Tachibana 조선소 건조 6K 케미컬 탱커 ‘JAMBAWATI’호가 Shintoku mARINE사에 $515만 달러에 매각되었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타고 세계를 배우러 갑니다 작년에 이어 제 2기 글로벌 해양 리더 탐방대 발대식 실시 대학생 탐방대원 20명 컨테이너선 승선 항만물류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할 예정 한진해운 (대표이사 김영민/www.hanjin.com)이 작년부터 미래 인재 양성과 해운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선발한 글로벌 해양 리더 탐방대의 제 2기 발대식이 12일,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서 실시했다.올해도에 선발된 20명의 대학생 탐방대원들은 약 3,700명의 지원자 중 추첨, 서류, 면접의 3단계 전형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부산-상해 구간의 컨테이너선박에 승선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여러분들은 컨테이너 박스와 같다. 지금은 똑 같은 학생이지만, 각자의 박스에는 특별한 꿈이 담길 것이며,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 질지 기대가 된다.”며, “6박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는 이전에 보던 세상이 다르게 보일 것 이다”라고 말하고, 탐방기를 제 2기 탐방대원 대표에게 전달했다.8월 중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0명의 탐방대원들이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컨테이너선을 타고 부산항에서 상해로 이동, 세계
STX 곡물자주권 확보 위한 첫 발 디뎠다 美 곡물터미널 확보…글로벌 곡물산지에서 조달 체계 구축 독자적 곡물 수입 기반 마련 주요 곡물 안정적인 조달 가능 STX그룹이 美 번기社(Bunge), 日 이토추社(Itochu)와 함께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인 미국에 곡물터미널을 완공하고 세계 곡물 자원 확보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사진:STX그룹이 번기社와 이토추社와 함께 투자∙설립한 미국 워싱턴州 곡물터미널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성공적인 완공을 축하하며 연설하고 있다.) STX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州 롱뷰항에 위치한 곡물터미널의 완공을 기념하는 오프닝 세레모니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곡물터미널 사업에 참여한 3社 대표 강덕수 STX그룹 회장, 알베르토 바이저(Alberto Weisser) 번기 회장, 고바야시 에이조 이토추 회장 및 래리 클라크(Larry Clarke) EGT 대표이사, 이슬람 시디키(Islam Siddiqui) 무역대표부(USTR) 농업부문 대사 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TX팬오션이 지난 2009년 번기, 이토추와 함께 투자해 설립한 이 곡물터미널은 저장설비, 육상레인, 부두, 하역설
통합단말기 지원 녹색물류전환사업 2차공모 실시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온실가스 감축지원사업인 ‘녹색물류전환사업’ 2차공모(379백만원)를 7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영업용화물차량의 에너지사용량을 측정하고 위치정보, 안전거리 등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차량용 통합단말기를 시범 보급한다. 사업신청은 2010년부터 국토해양부와 자발적인 협약을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이행하는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에 참여하는 28개 물류 화주기업 등이 가능하다. 물류기업은 화물차 100대이상, 화주기업은 연간 물동량이 3천만톤이상이며, 위수탁 등 협력기업,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및 단체를 포함한다. 기업별 통합단말기 지원수량 제한은 없으며 대당지원액은 구입비용중 다른 정부보조금 지원액을 제외한 50%이내로 대당 10만원 이내에서 지원 될 예정이다. 신청기업은 직영, 정기용차, 위수탁 화물차량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에서 성능 인증을 받은 통합단말기 설치계획을 담은 사업계획서 등을 오는 7월 30일 17시시까지 교통안전공단 녹색교통처에 제출(직접 또는 우편)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