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CJ그룹 국군 장병 복지증진을 위한 MOU 체결 현역 군인주한미군 한국전 참전국 주한 군인에게 빕스 CGV 등에서 파격 할인혜택 제공 장병 인성교육 프로그램 공동기획 등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민군 협력 확대 예정 CJ그룹(회장 이재현)은 9월 30일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채욱 CJ주식회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병 복지증진을 위한 CJ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우선 CJ푸드빌의 패밀리레스토랑 빕스(VIPS)에서는 군인 동반 테이블 40% 할인을, CGV에서는 군인 및 동반 3인까지 2D영화를 6,000원, 3D영화를 10,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대상은 직업군인 및 의무복무 중인 현역 장병, 20년 이상 복무한 예비역 군인, 주한미군 및 6∙25 한국전쟁 참전국 주한 군인 등 총 71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나아가 CJ제일제당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군인 전용 온라인몰을 개설하고, CJ E&M은 ‘찾아가는 영화관’ 등 장병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는 등 민군(民軍)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건군 66주년
국회 여야 세월호법 협상 극적 타결 참사 167일만에 매듭 내달 7일부터 국감 세월호법 정부조직법 내달말까지 처리단원고 세월호 가족대책위 "여야 합의안 수용 불가" 주장 국회 여야간 진통을 거듭해온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지난 4월16일 세월호 침몰 사고후 168일만인 30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그러나 단원고 학생 희생자들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에 관한 여야의 최종 타결안을 공식 거부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담을 열어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여야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날 합의는 지난 두 차례 합의안이 단원고 희생자 유족들에 의해 거부된 이후 세 번째 나온 합의안으로, 2차 합의안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일부 조항을 추가하면서 타결된 것. 특히 최대 쟁점이던 세월호 특검 추천권과 관련, 특검 후보군 4명을 여야 합의로 추천하되, 유족이 추천 과정에 참여할지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2차 합의안에서는 7명으로 구성된 특검후보추천위원 중 여당 몫 2명을 추천할 때 야당과 유족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했는데, 여기에 더해 여야가 특검 후보를 추
CJ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 선도기업 선정 학벌 스펙 아닌 능력 중심 맞춤형 인재 채용에 앞장설 것 김신호 차관 CJ 이준영 부사장 등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전문대협의회와 MOU 체결 CJ그룹이 교육부가 시행하는 ‘기업-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 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CJ그룹은 30일 대림대학에서 교육부(차관 김신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와 함께 ‘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신호 교육부 차관, 이준영 CJ 부사장, 이승우 전문대협의회장을 비롯한 10개 전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사업은 교육부가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 및 능력중심 사회의 실현을 위해 기업과 전문대 특정 학과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업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교육 과정을 개발하며, 해당 교육을 이수한 학생의 취업까지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학교와 기업 간 눈높이 차로 발생하는 재교육비도 줄이는 등 사회적 비용을 낮출 수 있다. CJ그룹은 고용창출 능력이 뛰어나고 사업군의 성격상 다른 기업들과 달리 정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기술전 개최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28일 이틀동안 용인 서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기술전(Samsung Software Membership Technical Conference)’을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199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멤버십 소속 대학생들 470명이 주인공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멤버십 내에서 수행한 다양한 과제들이 전시됐다. 기술전에는 올해 소프트웨어 멤버십에서 수행한 창의과제 300여건 중 타이젠을 활용한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되는 작품,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구현해주는 작품 등 창의적인 15건의 과제가 전시됐다. 이 날 전시된 ‘스마트 자전거’는 사용자가 손잡이를 놓아도 스스로 균형을 잡아 주고 주변 상황을 판단하여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자전거 탑승자가 스마트폰으로 목적지를 설정했을 경우 자전거 손잡이에 장착되어 있는 하드웨어 장치와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모니터로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또 함께 전시된 ‘멀티윈도우 서비스와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반의 앱 미러
개인발명가 스크린골프 업계 골리앗 골프존과의 특허분쟁 1차전에서 승리 특허심판원 개인발명가 전모씨의 골프공 공급장치는 무효가 아니라고 심결 특허심판원(원장 홍정표)은, ㈜골프존이 개인발명가인 전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골프공 공급장치’ 특허(특허 제651061호, 2006. 1. 20. 출원) 무효심판에서, 전모씨의 골프공 공급장치가 기존의 골프공 공급장치에 비해 오작동을 크게 개선하였음을 인정하여, 특허가 유효하다고 결정했다. 종래에는 골프티 아래나 골프채 스윙 경로에 설치된 센서에서 타격 여부를 감지하여 골프공을 공급했는데, 이러한 방식은 실수로 공이 골프티에서 굴러떨어지거나 단순 연습 스윙만 해도 타격한 것으로 인식되어, 의도하지 않게 다음 공이 공급되는 오동작을 일으킬 수 있었고 골프채 충격으로 센서가 파손될 가능성도 높았다. 이에 대해 전모씨의 골프공 공급장치에서는 타격되어 날아가는 공을 센서가 감지하여 공을 공급하도록 함으로써 종래 기술에서의 오동작과 센서 파손 문제를 해결했을 뿐 아니라, 하나의 센서로 타격된 골프공 속도 및 비거리 측정과 골프공 공급 동작을 연동시켜 볼공급의 정확성과 사용의 편리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앞서, 2013년 6
대한상의 중소기업 구조개선 전문가 2기 모집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영난에 빠진 중소기업의 회생을 도와줄 ‘중소기업 구조개선 전문가’ 2기를 모집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부실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구조개선 전문가’ 2기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며 “모집인원은 35명 내외로 변호사, 회계사, 경영컨설턴트, 대기업 퇴직임원 등 일정수준 이상의 경영코치 능력을 갖춘 계층이 주요 모집대상”이라고 23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10월 6일 시작해 매주 3회(월·수·금) 10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성공·실패 사례분석’, ‘총괄 전략수립 시뮬레이션’, ‘분야별 구조개선 계획’ 등 중소기업의 현장수요에 맞춘 실습교육이 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 현장에 직접 투입돼 부실요소를 진단하고 맞춤식 처방을 제시하는 ‘중소기업 구원투수’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 가운데는 위기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기업정보 노출을 우려해 외부 도움을 꺼리다 부실이 심화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중소기업의 원활한 구조개선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해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의 정상화를
대한의원·경성제국대학 건축도면 등 원본 공개 서울대학교 전신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관립(공립) 종합대학인 경성제국대학 설계도와 근대 종합병원의 산실인 대한의원(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물관) 등 1906년~1930년에 완성된 근대 건축물 건축도면 10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국가기록원(김경원 원장 직무대행)은 9월 23일(화) 국립고궁박물관강당에서 ‘근대 건축도면 아카이브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록물을 활용한 부처간 협업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가기록원과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가기록원이 보존중인 근대건축 도면 약 26,000여 매를 비롯한 우리나라 근대 건축 기록물에 대한 주요내용과 가치를 논의한다. 또한 문화재 보수, 근대 건축물의 복원 등에 관심이 있는 학계·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기록정보의 창조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럼에서 ‘근대 건축도면 아카이브 현황과 국가기록원 소장 자료의 의미’란 주제로 기조발표를 맡은 서울대 건축학과 전봉희 교수는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방대한 근대 건축도면은 우리나라에 근대 건축물이 도입되고 본격적으
CJ시스템즈-CJ올리브영 합병 결정 CJ그룹의 IT전문회사인 CJ시스템즈와 H&B(헬스앤뷰티)스토어인 CJ올리브영이 합병한다. CJ그룹은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이 2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은 10월31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을 최종 확정하고 12월2일부로 가칭 ‘CJ이노플랫폼㈜’로 합병될 예정이다. H&B스토어 브랜드인 올리브영의 명칭은 그대로 유지된다.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 양사의 합병비율은 1:0.026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유통과 IT를 결합한 ‘CJ이노플랫폼㈜’은 리테일에 최적화된 IT시스템을 기반으로 H&B스토어사업 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기존 방송/물류 SI 사업도 리테일 기반의 시스템 솔루션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시너지가 기대되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1위인 CJ올리브영의 H&B스토어 부문은 CJ시스템즈와의 합병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투자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유통과 IT에서 축적한 역량을 통합해 빅데이터와 IT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유통 모델을
CJ시스템즈-CJ올리브영 합병 결정 CJ그룹의 IT전문회사인 CJ시스템즈와 H&B(헬스앤뷰티)스토어인 CJ올리브영이 합병한다. CJ그룹은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이 2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은 10월31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을 최종 확정하고 12월2일부로 가칭 ‘CJ이노플랫폼㈜’로 합병될 예정이다. H&B스토어 브랜드인 올리브영의 명칭은 그대로 유지된다.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 양사의 합병비율은 1:0.026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유통과 IT를 결합한 ‘CJ이노플랫폼㈜’은 리테일에 최적화된 IT시스템을 기반으로 H&B스토어사업 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기존 방송/물류 SI 사업도 리테일 기반의 시스템 솔루션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시너지가 기대되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1위인 CJ올리브영의 H&B스토어 부문은 CJ시스템즈와의 합병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투자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유통과 IT에서 축적한 역량을 통합해 빅데이터와 IT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유통 모델
29개 경찰관서 재난위험시설 등급인 D E 받아 붕괴 위험 경찰청 소속 일선 경찰관서 중 일부가 안전등급 ‘D’ 와 ‘E’를 받는 등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사진 안전행정위원회)에 따르면, 경찰청 소속 관서는 본청 지방경찰청 17개, 경찰서 250개 및 지구대 파출소 1,950개가 있는데 이 중 29개 경찰관서가 안전등급을 ‘D’와 ‘E’를 받아 재난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등급 상 ‘D’ 등급 이하는 보수가 시급하거나 철거해야 하는 건물로, 계속 방치될 경우 붕괴의 위험 때문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위험 등급을 받은 관서는 서울청 소속이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청이 4곳, 강원, 전북, 경남청이 각각 2곳, 부산, 대구, 대전, 충남, 제주청 소속이 각각 1곳씩이었다. 특히 이 들 위험 관서 중 보수나 신축이 진행 중인 곳은 12곳에 불과하고, 보수 및 신축이 완료되기까지 임시방편으로 위험등급 관서를 사용할 수 밖에 없어 재난위험에 노출된 경찰관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재정지원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박남춘 의원은 “국민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일선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