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공간정보 활용해 창업의 꿈 펼친다 공간정보 창업 캠프 열기 후끈 고교생도 참가 정부 공공데이터 활용한 융복합 기술 개발 지원 “다른 예비 창업자 팀들과 함께 고민하고 전문가의 실전기법을 전수 받으니 어려운 문제들이 하나씩 풀리는거 같아요. 창조경제가 지향하는 융합·시너지 효과가 바로 이런게 아닐까요”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4 제1회 공간정보 창업캠프 현장. 고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26개 팀 60명의 초기 창업자들이 모여 열띤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4 공간정보 창업캠프에 참여한 초기 창업자들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아이템 회의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캠프는 공간정보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과 관련된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아이디어 컨설팅으로 신규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공간정보가 대표적인 융·복합 창조경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어 전문분야를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공간정보는 전자지도에 표현 될 수 있는 모든 자
KT그룹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15.5억 원 기탁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세월호 참사의 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안전한 국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성금으로 15억 5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KT그룹의 세월호 성금은 KT와 BC카드, KT스카이라이프 등 23개 계열사 기부금 12억 6천만원과 KT그룹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된 2억 9천만원으로 마련됐다. KT그룹 임직원 및 IT서포터즈 700여명은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부터 현재까지 사고 현장인 팽목항과 안산 합동 분향소 등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24시간 통신 서비스 지원 및 구호 물품을 제공하는 등 피해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KT는 재난현장에 이동기지국, 중계기 등을 확충해 원활한 통신을 지원하는 한편, 피해 가족들이 머무는 진도체육관에는 WiFi망 및 유 ·무선전화, 충전기 등 통신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영기획부문 한훈 부문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세월호 침몰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KT그룹과 임직원들이 작은 뜻을 전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KT그룹의 역량을 다해 안전한 대한민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패션축제 성황리 개최 패션특성화 교육으로 정평이 나 있는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박정원)에서 지난 29일부터 30일 이틀간 ‘SFC Fashion & Art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7가지 무지개 색상을 주제로 미니캔버스와 미니바디를 활용하여 재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한 ‘Rainbow전’, ‘YUL&ME’ 대표 주라미 선배와 후배들이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뿐 아니라, 의류·잡화·악세사리·먹거리 등 전문 샐러들도 함께 참여한 ‘프리마켓’ 행사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친목도모 뿐 아니라 누구나 패션과 소통하는 참여문화 형태로 거듭나기 충분했다. 특히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아트디자인 에코백은 일부 완판되는 현상이 벌어졌으며, ‘니트팔찌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의 특색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박정원 학장은 “형식이나 틀을 깨고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패션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을 돕겠다.” 고 말했다. ‘정형화된 가르침’ 보다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외환은행 2014 외환글로벌장학금 수여식 개최 외환은행나눔재단(www.kebfoundation.org)은 지난 2일 외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2014 외환글로벌장학금/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3일 밝혔다. ‘외환글로벌장학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Global Bank로서의 외환은행 이미지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중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금년에는 재학중인 유학생 수가 많은 전국 18개 대학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총 20명의 학생에게 1인당 2백만원씩, 총 40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은 다문화가정 여성 인재 양성을 통한 다문화사회 리더 육성에 기여하고자 작년에 처음으로 제정·시행하였으며, 이번 2014년에는 전국의 개발도상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통해, 17개 대학·대학원생 24명에게 총 3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김한조 은행장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지속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중인 외환글로벌장학금 및
수출입銀-전경련 중소기업 해외진출 공동설명회 개최 아세안 신흥국 시장 진출전략과 중소기업의 FTA 활용방안 제시 한국수출입은행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아세안 신흥시장 진출전략과 FTA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www.fkilsc.or.kr, 이하 ‘협력센터’)는 3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아세안 신흥국 시장 진출전략과 중소기업 FTA 활용방안을 위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병갑 수은 소장,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 기현서 전(前) 칠레대사를 비롯해 국내 80여개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수은과 협력센터가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중국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아세안 국가들의 시장동향과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FTA 체결 확대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노하우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의 공동설명회는 지난해 11월 ‘Post-China 16개국 사업환경 분석 및 진출방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개최다. 양금
CJ오쇼핑 인도서 초대형 글로벌 사모펀드 투자유치 CJ오쇼핑(대표 이해선, 변동식 www.CJmall.com)이 인도에서 4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사모펀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 홈쇼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CJ오쇼핑이 인도에 설립한 홈쇼핑 합자법인 ‘스타CJ’는 현지 시각으로 29일 오전 미국계 미디어 전문 투자기업 '프로비던스 에쿼티 파트너스(Providence Equity Partners, 이하 프로비던스)’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 프로비던스는 CJ오쇼핑의 기존 합자 파트너인 ‘스타TV’가 보유하고 있던 스타CJ의 지분(50%) 전량 인수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 성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CJ오쇼핑은 이번 프로비던스의 투자 참여 이후에도 스타CJ에 대한 운영권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홈쇼핑 채널명은 프로비던스와의 합의를 통해 올해 안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프로비던스는 1989년에 설립된 400억 달러 규모의 미국계 초대형 사모펀드이며 전 세계 20여개 국에서 미디어, 통신, 교육, 정보 분야에 특화된 투자사업을 벌이고 있다. 프로비던스는 특히 유럽 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독일 최대의 홈쇼핑 업체 ‘HSE24’를 운영하고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A380 1호기 국내 첫 선보여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5월30일(금), 오전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A380 1호기 도입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5월26일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진행된 인수식을 통해 공개된 아시아나 A380 1호기는 29일 저녁(한국시각) 툴루즈를 출발하여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항공기가 주기장에 멈춰선 후,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 주한 프랑스 제롬 파스키에(Jerome Pasquier)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 A380 1호기의 도입을 환영하는 꽃다발 증정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아시아나380 스페셜 에디션’으로 명명된 아시아나 A380의 내부시설 및 인테리어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380 스페셜 에디션’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일반 417석 등 총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된 가운데 각 클래스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로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트윈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한 ‘퍼스트 스위트’와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지그재그형의 스태거드 레이아웃(Staggered Layout)을 적용한 ‘비즈니스
대한상의-국세청 국민이 바라는 10대 세정개선 과제 선정·발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국세청(청장 김덕중)은 29일 공동 브리핑을 통해 세정분야에서 기업과 국민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이 바라는 10대 세정개선 과제’를 선정·발표하고 앞으로 이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10대 세정개선 과제는 납세자와 가장 밀접한 세무조사(3개), 납세서비스(2개), 신고·납부(3개), 권익보호(2개) 등 4대 분야 10개 과제로, 세정개선 과제가 추진되면 연간 약 1,170억원의 납세협력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기업이 사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간접적 경제유발 효과 또한 상당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상의와 국세청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20일간 개인 및 법인사업자, 세무대리인 등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납세불편사항을 공동으로 조사했으며, 설문조사 응답률과 문제의 시급성, 납세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 기관이 합동선정회의를 거쳐 10대 세정개선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브리핑에서 “양 기관은 우리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하는 것이 매우 중
CJ그룹 세월호 성금 20억 기탁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위해 20억 성금 기탁 현장 급식소 운영 등 10억원 물품 지원 CJ그룹 이채욱부회장 가족들 하루 빨리 세월호 상처 딛고 일어서길 간절히 소망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 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한다. CJ그룹 이채욱 부회장은 “CJ그룹은 세월호 사고로 인한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설명하고 “가족들이 하루 빨리 세월호 상처를 딛고 일어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세월호 사고가 난 다음날인 4월 17일부터 현재(5.24 기준)까지 하루 평균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사고 현장인 진도에 내려가 현지에서 급식소를 운영, 하루 1000명 분의 식사를 제공해 왔다. 이외에도 햇반과 생수, 김치, 스팸, 고추장 등 식자재와 쁘띠첼, 맛밤, 뚜레쥬르 빵 등 간식류, 식염수와 수액제, 진통제 등 의약품을 포함해 10억여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급해오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 플랜yes ETF자동매매 모바일 서비스 오픈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미리 정해 놓은 주가지수에서 자동으로 ETF를 사고파는 ‘신한 플랜yes ETF자동매매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MTS에 탑재했다고 5월 28일(수) 밝혔다. ‘ETF 자동매매서비스’는 투자자가 사전에 정한 주가지수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ETF를 매매해 주는 서비스다. 다양한 ETF 종목의 개별 가격을 모르더라도 ‘주가지수’에 맞춰 사고 팔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한 플랜yes ETF자동매매 모바일 서비스’에서는 KODEX레버리지, KODEX인버스 등 총 9개 지수형 ETF 상품을 매매할 수 있다. 투자자는 투자대상 종목을 선정하고, 매수/매도를 원하는 주가지수와 투자금액을 선택하면 된다. 예컨대 지수가 1850P일 때는 ‘KODEX레버리지’를 또는 2000P일때는 ‘KODEX인버스’를 각각 자동으로 매수하도록 지정할 수 있다. 매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서비스는 목표 수익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수익을 확정할 수 있다. 실제 투자수익률도 우수하다. 최근 4~5월 지수가 2000P를 넘나들면서 자동매매를 설정한 계좌들이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