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 기부 공단 여수지사는 경남 창원시의 학교 대상 드론 방역 재능기부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관련하여 지역사회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사회적 단절 위기에 놓인 자가 격리 대상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피해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식자재를 사용해 만든 도시락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단 여수지사는 4일부터 5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 9개 초중고교 일대에서 드론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시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차량 진입이 곤란해 방역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 옥상 등 사각지대에 대하여 드론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라는 국가적 재난을 맞아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공단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17년부터 공단의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및 해양오염 방제활동에 드론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어선검사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어선에 육상용 소화기 사용 등 어업 현실 반영한 제도 혁신 추진 어선검사제도가 획기적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이연승)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어업 현실을 반영한 어선검사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부터 어선에 육상용 소화기도 추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법정 비품으로 모든 어선에 구비토록 돼 있는 어선용 소화기는 제조사가 적어 가격이 비싸고 대부분이 가압식 소화기로 용기의 부식에 따른 폭발의 위험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공단은 약 6개월간 실증실험 과정을 거쳐 육상용 소화기(축압식)도 어선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 관련 기준이 개정될 수 있도록 했다. 소화기 가격이 1/3 정도 저렴해짐에 따라 어선에 여러 대의 소화기를 비치, 활용할 수 있어 화재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선의 96%를 차지하고 있는 FRP(강화플라스틱)재질 선박의 도면 승인 업무 개선과 민간 선박설계업체 기술보급도 이루어졌다. 공단은 올해 초에 FRP 선박용 구조강도 계산 소프트웨어인 ‘KOMSA-SAFE'
707홍진호 사고 48일 만에 무사히 귀항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조타기 고장으로 남극해에서 표류했었던 우리 원양어선 ‘707홍진호(587톤, 승선원 39명)’가 한국시간으로 2월 26일(수) 02시경 칠레 탈카우아노항에 무사히 귀항했다고 밝혔다. 707홍진호는 남극해에서 이빨고기(일명 ‘메로’)를 잡는 원양어선으로, 지난 1월 10일경 어로작업 중 선미 부분이 유빙과 충돌하면서 오른쪽(우현) 조타기가 고장나 항해가 어려운 상태로 표류 중에 있었다. 당시 남극 로스해 아문젠수역에서 연구활동 중이던 우리나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7,507톤)’는 즉시 사고해역으로 출발하여 구조작업을 펼쳤으며, ‘707홍진호’를 유빙수역에서 안전한 수역까지 예인하였다. 이후 예인선이 도착할 때까지 한국국적 ‘썬스타호’가 예인하였고, 1월 26일부터는 칠레 예인선 칼라파테호(칠레, 428톤)가 예인하여 사고 48일 만에 안전하게 입항하게 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예인 기간 중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조업감시센터(FMC)를 통해 선원의 건강과 선박의 안전상태, 기상상황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였으며, 외교부, 해경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고 선박이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어선 안전 고도화 추친 어선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산ㆍ학ㆍ연ㆍ정 전문가들이 모였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이연승)은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세종 본사에서 어선안전체계 구축 및 연구를 위한 전문가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술자문위원회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어선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어선안전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공단을 비롯한 산ㆍ학ㆍ연ㆍ정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여 어선안전관리체계의 현황과 문제점 발표에 이어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술자문위원회는 내·외부 전문가 58명으로 구성됐으며, 검사개선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분과별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건조업체 등록분과는 어선건조 단계부터 건조업 등록제를 추진하고 수준 높은 인적관리와 고품질 어선 건조를 유도하기 위해 어선건조 진흥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검사개선분과는 안전복지 자율검사와 구조기준, 복원성 기준 총 3개 분야로 나눠 검사개선 방안을 연구한다. 복원성 등 선박 안전과 직결된 핵심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어선의 생애주기 전체를 관리할 계획이다. 또 어선검사 체계를 개편하여
군산 직도 인근 해역에서 다이빙하시면 안돼요 수중레저활동 금지구역 최초로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월 22일(수) 전북 군산시 직도 서쪽 끝단으로부터 반경 3해리(5.556km)까지 해역을 ‘수중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한다. 이번에 최초로 지정된 직도 수중레저활동 금지구역은 공군사격장으로 활용되는 해역으로, 1년에 약 220일간 진행되는 사격훈련에서 발생하는 불발탄 등이 있어서 다이버의 안전이 우려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공군‧해경 등의 요청에 따라 수중레저활동 금지구역 지정 여부를 검토한 후 행정예고를 거쳐 확정하였다. 수중레저활동 금지구역에서는 스킨다이빙과 스킨스쿠버 등 수중레저활동을 할 수 없으며, 위반 시 「수중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안전한 수중레저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초로 수중레저활동 금지구역을 지정하였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수중경관 발굴 등 수중레저활동 활성화 정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국제여객선 3개월마다 손상제어훈련 실시해야선박구획기준 개정으로 국제여객선에 강화된 안전기준 적용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기준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선박구획기준」을 개정하고 1월 20일(월) 고시(해양수산부 고시)하였다. 올해부터 모든 국제여객선은 선체 손상으로 인한 침수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손상제어훈련을 3개월마다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며, 훈련에 복원성 평가, 침수예방을 위한 수밀문 작동, 배수설비 점검 등을 포함해야 한다. 손상제어훈련이란 선체의 일부가 손상되었을 때, 승무원이 복원성 계산기기를 사용하여 선박의 복원성이 유지되는지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시에 대피나 손상복구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가상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을 말한다. 또한, 개정 고시는 선박의 복원성을 높이기 위해 승선인원이 많은 여객선에는 더 많은 구획을 갖추도록 하였다. 이렇게 되면 선박의 한 구획이 침수되어도 다른 구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선박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복원성 계산기기 의무비치대상을 모든 국제여객선으로 확대하여 안전기준을 강화하였다. 이번 고시 개정은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등 국
아라온호, 유빙수역에 갇힌 원양어선 구조에 나섰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 1월14일 08시경(한국시간)부터 아라온호가 조타기 고장으로 남극해 유빙수역에서 표류 중인 우리 원양어선 ‘707홍진호(587톤, 승선원 39명)’를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707홍진호는 남극해에서 이빨고기(일명 ‘메로’)를 잡는 원양어선으로 어로작업 중 선미 부분이 유빙과 충돌하여 오른쪽(우현) 조타기가 고장 나서 항해가 어려운 상태로 표류 중에 있었다. 사고 당시, 같은 수역에서 조업을 마치고 귀항 예정이던 한국 국적 ‘썬스타호’가 어선원 보호, 어구 회수 등을 지원하며 사고선박 수리를 시도하였으나, 수리가 불가능하여 해양수산부에 조난신고를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20. 1. 10.(금) 15:42경에 조난신고를 접수받고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의 관계기관에 조난사실을 전파하였다. 또한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사무국과 주변국에 조난사실과 어구회수 지연상황 등을 통보하고, 안전과 조업규제 등에 대처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707홍진호가 표류 중인 수역이 유빙수역으로 쇄빙이 필요하여 사고해역에서 830마일(3일 항해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2020년 시무식 열어 더 안전한 바다를 향한 출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은 1월 2일 세종본사 2층 대강당에서 공단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하였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연승 이사장은 지난 한 해 새로운 공단 출범 등 많은 성과를 일궈낸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는, ‘철저한 현장안전관리를 통한 현장안전의 상향 평준화로 해양사고 저감에 기여하고, 국내외 정책과 환경을 반영한 굳건한 해양교통안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이 이사장은 ‘해양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공단이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전해 나가자’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새롭게 출범한 공단은 중소형 선박 검사, 안전점검 및 교육을 위한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구축’, 해양정보 통합·분석을 위한 ‘해양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해양교통안전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새로운 30년을 위한 도약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KOMDI, 원장 이상진)은 지난 2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위험물검사원 사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위험물검사원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개회사 및 인사말, 연혁보고, 홍보영상, 명예이사장 위촉패수여식 등의 공식행사와 타입캡슐 봉인식 등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타임캡슐에는 2019년 현재의 위험물검사원을 상징하는 로고, 배지 등CI와 20년 후의 위험물검사원의 모습을 그려본 직원들의 소망메시지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캡슐에 보관된 이들 자료는 위험물검사원 창립 50주년이 되는 2039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상진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 동안 안전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위험화물 제조기업들의 건전한 발전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해온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30년도 우리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무를 올곧게 실천하여 위험화물 안전운송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은 1989년 12월 15일 개원하여, 위험물의 안전한 선박운송 및 저장을 도모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40년사 발간식 개최 안전한 바다를 향한 아름다운 항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이연승)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 더 안전한 바다를 향한 아름다운 항해-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40년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979년 한국어선협회로 출발해 한국선박안전기술원, 선박검사기술협회, 선박안전기술공단을 거쳐 지난 7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40년사 발간식은 26일 공단 세종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을 비롯한 해수부 관계자를 비롯한 목익수 이사장 등 전임이사장들과 함께 공단 본사 임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간된 공단 40년사는 공단의 발전상, 주요 기능 및 역할변화와 함께 미래 발전 방향을 담고 있다. 특히 사진자료 등을 활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강화하고, 공단의 주요 이슈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 가독성을 높였다. 40년사 편집위원장인 공단 모승호 검사안전본부장은 발간사에서 “40년사는 단순한 사서나 백서 형태를 벗어나 미래비전에 초점을 맞췄다”며, “지난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의 원동력을 찾아보는 기회를 갖고, 임직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