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1분기 실적 발표매출 3조 9,446억원•영업이익 1,217억원 기록조선부문에서 고부가가치선 비중 확대와 환율상승으로 흑자 달성해양부문의 일회성 매출 부재, 고정비 부담으로 전 분기 대비 하락“친환경•스마트십 등 차별적 기술력으로 일감 확보에 최선 다할 것”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29일(수)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 9,446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4조 3,420억원 대비 9.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1,699억원에 이어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LNG선 등 척당 가격이 높은 선박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조선부문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해양부문에서 전 분기에 일회성으로 발생했던 체인지오더가 사라지고, 물량 감소에 따른 비용부담이 지속되면서 전체 매출은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고부가가치선 비중 확대와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흑자를 유지했다. 환율 상승과 원가 절감 노력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발주량 감소가 우려된다.”
대선조선 이탈리아선급과 국제 항해 RO-PAX 개발 MOU 대선조선은 지난 4월 23일 이탈리아선급(RINA)과 국제 항해 RO-PAX선 기본도에 대한 선급 규칙 및 국제협약 규정 인증을 위한 공동 개발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피더 컨테이너선, 스테인리스 스틸 탱커 및 연안여객선 분야가 강점인 대선조선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그동안 한국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산하 중형선박설계사업단과 경쟁력 있는 180M급 국제 RO-PAX 선형을 공동개발해 왔다. 금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RINA는 여객선 및 RO-PAX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적을 보유한 선두 주자이며 대선조선은 국내 연안여객선 신조 1차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중형조선소로 그동안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항해 RO-PAX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대선조선은 현재 연안여객선 3척 건조 중이며, 오는 7월에 제주노선을 운항할 140M급 및 160M급 연안여객선 2척의 인도를 앞두고 있다.
한국선급,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돕기 위한 꽃 선물 릴레이 동참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지난 1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선물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꽃선물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이 줄어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이상진 원장과 한국해양조선기자재연구원 공길영 원장으로부터 각각 꽃선물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형철 회장은 “따사로운 봄기운과 아름다운 봄꽃으로 시작한 4월이지만 올해는 안타깝게도 코로나19와 힘겨운 싸움으로 그 따스함이 우리 일상에 닿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꽃선물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경제 활력 제고라는 염원이 4월 내에 새로운 희망으로 활짝 피어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형철 회장은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꽃선물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현대글로벌서비스 안광헌 대표’와 ‘(주)하스매니지먼트 이홍
한국선급, KR-CON 18차 버전 출시소프트웨어 경량화를 통해 프로그램 실행 속도와 안정성 높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국제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18차 버전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KR-CON은 방대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문서를 수록하고 있는 전자문서 프로그램으로 한국선급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였다. 터치 또는 클릭만으로 모든 국제해사기구의 문서를 쉽게 열람이 가능하고 특정 선박에 적용되는 규칙 또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이미 전 세계 해사업계 종사자와 각국 정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18차 버전은 그동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비해 구동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렸던 웹사이트와 USB 버전의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경량화를 통해 이용 속도를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영상 중심의 마케팅 트렌드에 맞추어 기존 사용자 매뉴얼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KR-CON 이용 가이드 동영상’을 웹사이트 전면에 배치하여 처음 접속하는 고객이라도 프로그램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지난 16차 버전에서 웹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했던 사용자 인터페이스
대우조선해양, 팬오션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 수주대우조선해양 지난 3년간 VLCC 41척 수주해운•조선산업 상생 대우조선해양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초대형원유운반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대한민국 글로벌 해운선사 중 하나인 팬오션(대표이사 안중호)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1척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탈황장치인스크러버가 탑재된 친환경 선박이다. 또 국제해사기구인 IMO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규제인 에너지효율설계지수 2단계(EEDI Phase 2 : 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를 만족하는 대우조선해양 최초의 초대형원유운반선이다.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1년 3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팬오션은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세계 최고의 건조 기술력을 가진 대우조선해양과 손을 잡음으로써, 현재 주력 사업인 벌크선 위주의 사업에서 원유운송 등으로 사업확장 추진이 더욱 용이하게 됐다. 한편, 최근 저유가로인
현대重, 4천억원 규모 신형 호위함 1척 수주방위사업청과 울산급 Batch-III 설계 및 건조 계약 체결고성능레이더 및 복합추진체계 탑재로 작전수행능력 강화첨단군함 설계 및 건조 우수성 입증 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형 호위함 건조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4천억 원 규모의 ‘울산급 Batch-III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월)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총 6척의 3,500톤급 신형 호위함 건조 사업 중 첫 번째 함정으로,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Batch-III 탐색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 호위함을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4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9m, 너비 15m, 무게 3,500 톤으로, 최대 55km/h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360도 전방위 탐지, 추적, 대응이 가능한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해 기존의 울산급 호위함 대비 대공 방어 능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특히 하이브리드(복합식) 추진체계 방식을 적용, 소음이 적게 발생하는 전기 추진 방식으로 잠수함의
현대重, 4천억원 규모 신형 호위함 1척 수주방위사업청과 ‘울산급 Batch-III’ 설계 및 건조 계약 체결고성능레이더 및 복합추진체계 탑재로 작전수행능력 강화첨단군함 설계 및 건조 우수성 입증…차기 한국형 이지스구축함(KDDX) 개발 사업에도 박차 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형 호위함 건조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4천억 원 규모의 ‘울산급 Batch-III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월)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총 6척의 3,500톤급 신형 호위함 건조 사업 중 첫 번째 함정으로,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Batch-III 탐색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 호위함을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4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9m, 너비 15m, 무게 3,500 톤으로, 최대 55km/h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360도 전방위 탐지, 추적, 대응이 가능한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해 기존의 울산급 호위함 대비 대공 방어 능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특히 하이브리드(복합식) 추진체계 방식을
현대重 현수회 코로나19 예방 손 소독제 기부독거 어르신들에게 300만원 상당 손 소독제 350개 전달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을 보탰다. 현대중공업 현수회(회장: 이상돈)는 지난 12일(목) 울산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을 갖고, 사단법인 현주와 동구노인복지관에 3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 350개를 기탁했다. 이 손 소독제는 지역의 독거 어르신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수회 이상돈 회장은 “상대적으로 위생용품을 구하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이 이번 사태를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손 소독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수회는 ‘현대중공업을 지키는 모임’이라는 뜻의 사내 단체로 500여명의 회원들이 농촌봉사, 태풍피해 복구 등 봉사와 장학금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매출액 8조 3,587억원, 영업이익 2,928억원, 당기순손실 △465억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매출액 8조 3,587억원, 영업이익 2,928억원(연결기준) 이라고 잠정 실적을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고정비 부담분 증가에 대한 충당금 설정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이익률은 감소했다. 그렇지만 글로벌 선박 발주 감소, 선가 회복 지연 등 대내외 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지난해 실적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또 2018년말 대비 2,511억원 규모의 차입금 감소 포함 전체 부채가 5,571억원이 감소해 부채비율도 2018년말 210%에서 200%로 낮아져 전반적인 재무 상황도 개선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한 이유는 지난 달 1심 판결이 난 주주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의 결과로, 현재 진행중인 나머지 소송에 대해 추가로 충당금을 설정했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대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등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 기존 주력 선종 외에
한국선급, 영국선사 선박에 사이버보안 적합성 인증서 수여영국 송가쉽매니지먼트 관리 선박, 사이버보안 적합성 인증서 최초 획득 -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영국의 유수 해운선사인 송가 쉽매니지먼트(Songa Shipmanagement)에서 관리하는 ‘SONGA HAWK’ 선박에 사이버보안 적합성 인증서를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송가 쉽매니지먼트는 탱커선을 주요 선종으로 관리하는 선사로, 18년 한국선급과 회사 및 선박(23척)에 대한 사이버보안 인증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19년 2월에 ‘회사 사이버보안 적합성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송가 쉽매니지먼트가 관리하는 선박 중 최초로 인증받은 ‘SONGA HAWK’은 △리스크관리 △자산관리 △사고 대응 및 복구 등 18개 부문의 81개 항목에 대해 한국선급의 검사를 통과하였다. 이번 ‘SONGA HAWK’ 선박의 인증으로 국제해사기구(IMO) 규정, 탱커선 운영사 안전관리 평가(TMSA), 탱커선 안전성 평가(SIRE) 등 화주검사 사이버보안을 모두 만족함은 물론, 회사와 선박 모두 사이버공격 대응 및 보호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선급은 앞으로도 송가 쉽매니지먼트 관리 선단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