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영국과 연안생태계 보전을 위해 적극 협력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RSPB)와 갯벌 및 연안 생태계 보전‧관리 위한 양해각서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6월 5일(수) 14시(현지시각)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이하 RSPB: The Royal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Birds)와 ‘갯벌 및 연안 생태계의 보전·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영국 연안생태계 관련 부서*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1889년에 설립된 RSPB는 회원수가 120만 명에 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조류 및 서식지 보호 환경단체로, 200개 이상의 자연보호구역을 소유하며 이에 대한 복원·관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정부와 RSPB 등 관련 단체들은 영국 동부 연안습지를 동대서양 철새 이동경로(East Atlantic Flyway)의 핵심 기착지로 보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4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서 2021년 7월에 갯벌을 세계자연유산 으로 먼저 등재한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와의 협력을 위한 RSPB의 요청에 의해 추진되
2025년 국제해사기구(IMO) 양성평등상(Gender Equality Award), 우리나라 후보자 공모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7일(월)부터 6월 19일(수)까지 ‘2025년 국제해사기구 양성평등상(2025 IMO Gender Equality Award)’ 후보자로 추천할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국제해사기구(이하 IMO)는 해사분야의 양성평등 정책 등을 장려하고자 지난해 처음 ‘IMO 양성평등상’ 제도를 도입하고, 올해 5월 17일 시상식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사이프러스 국적의 양성평등상 수상자 1인과, 우리나라 한국선급 허은정 검사원을 포함한 5명이 표창(Letter of Commendation)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 IMO 양성평등상 추천을 위해 공공기관·협회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해사분야 양성평등에 기여한 자를 추천받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하여 7월 초 IMO 사무국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IMO에서 추천 후보자에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올해 11월 IMO 이사회에서 2025년 양성평등상 수상 대상자를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IMO 양성평등상 제도 도입을 계기로 IM
해진공, 대학생 기자단 「해(海)지니」 5기 발대식 개최 해양산업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 기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은 5월 31일(금) 부산 해운대 본사에서 대학생 기자단 「해(海)지니」 제5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진공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기자단 「해(海)지니」는 일반 국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해운·항만·물류 산업과 해진공의 사업을 대학생들의 젊은 감각을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해왔다는 평가다. 그동안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던 기자단 활동을 올해부터는 6개월 과정으로 확대하여 대학생 기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해(海)지니 5기 기자단은 지난 5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18명이 선발되었다. 해양산업에 대한 관심과 홍보에 대한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3명씩 6개 팀을 이루어 활동하게 되며, 이번에도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신선한 기획으로 해진공의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대학생 기자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향후 6개월 간 해진공 사업 체험, 해양금융 교육,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업 탐방 및 세미나 참석 등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제주포럼 해양 공존 번영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제시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에 동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5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양공존과 번영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9회 제주포럼(Jeju Forum)을 개최하였다. 2001년 출범한 제주포럼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올해 19번째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외교·안보, 경제·경영, 기후·환경, 여성·문화·교육, 글로벌 제주 분야에서 협력과 연대를 강조하며, 세계 각 분야의 지도자, 지식인, 정치인, 경제인 등이 참여하여 구체적인 협력 실천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KMI는 올 초 제주포럼을 운영하는 제주평화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에 처음으로 참여해 해양협력을 주제로 한 KMI 특별세션을 마련하였다. KMI 특별세션은 김흥종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국립외교원의 최원기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김주현 경제전망·데이터연구실장과 박수진 독도·해양규범연구실장이 주
제91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 참석 결과수산·육상동물 질병진단 표준물질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협력센터 지정우리나라의 소해면상뇌증․아프리카마역․가성우역 청정국 지위 재인정 등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91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정기총회에 참석하였다.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총회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의 영상메시지를 비롯한 전 세계 관계자들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우리나라의 동물(수산‧육상) 질병진단 표준물질 협력 센터 지정을 승인하였고, ▲메갈로사이티바이러스감염증 명칭 변경 등 동물위생규약을 일부 개정하고, ▲소해면상뇌증(BSE),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에 대한 우리나라의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하였으며, ▲프랑스의 에마뉘에 수베항(Emmanuelle Soubeyran)을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선출하였다. 우리나라 최초로 협력센터 지정을 주도한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과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협력센터 지정을 통해 양
아랍에미리트(UAE)와 해양교통 분야 협력 강화한다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교통 안전, 해운산업 탈탄소 등 해운·해사 협력 강화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9일(수)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Mhoammed bin Zayed Al Nahyan) 대통령 방한(5. 28.~29.)을 계기로, 아랍에미리트 에너지인프라부와 ‘한-아랍에미리트 해양교통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해양교통 산업 안전 확보를 위한 정보교환 및 필요 조치 도입, ▲해운산업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 ▲항만 내 입출항 시 관련 절차 신속화 및 간소화, ▲항만국 통제(PSC) 분야 협력 강화, ▲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 이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국에서 기항하는 선박의 안정적인 운항과 원활한 해양 교역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해운‧해사 분야에서 정책, 전문기술, 지식 등 공유를 활발히 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아랍에미리트는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하여 해양교통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해양 안전, 해운 탈탄소 등 해양교통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열려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5월 31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의지 표명, 해양수산 유공자 포상 등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31일 오전 10시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를 주제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해양수산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29번째 바다의 날을 기념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한 116명의 종사자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바다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탄산업훈장의 주인공은 ㈜정일스톨트헤븐 이승만 대표이사로, 울산항이 동북아 액체화물 물류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도형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바다에서 국민 여러분들이 새 희망을 찾고 해양강국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
해진공, 국적선사 발행 녹색채권 인수 KSS해운, SK해운 발행 500억원 규모 녹색채권 인수로 친환경 전환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중견선사인 ㈜KSS해운, SK해운㈜이 발행한 녹색채권을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를 통해 인수했다고 29일(수) 밝혔다. 위기대응펀드란 지난해 6월 해진공과 해양수산부가 해운산업 저시황기 진입 및 친환경 규제 강화 등에 대비하기 위해 출범시킨 펀드다. 「구조조정지원 펀드」와 「ESG 지원 펀드」로 구성된 동 펀드는 최대 1조원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ESG 지원 펀드를 활용한 녹색채권 인수 사업은 채권 발행금리를 시장 유통금리보다 할인하여, 해운사들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금융비용 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KSS해운과 SK해운이 이번에 발행한 녹색채권은 총 500억원 규모이며,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선박 건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원칙(GBP)과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K-택소노미)에 따른 발행 및 관리 기준을 적용하였다.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녹색채권 발행이라는 점에서 ESG 역량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해수부, 민간기업과 손잡고 해양쓰레기‧기후변화 현안에 적극 대응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30일(목) 해양환경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이하 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해양환경분야 민·관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사업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ESG 기업간담회(2023. 4.)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 주요 제조업, 금융업 등 약 11개 민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1차 간담회에서는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해양환경 분야 관련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참여를 적극 유도한 바 있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운영(협력기업: 현대자동차), 남해안 잘피숲 조성(협력기업: KB국민은행) 등 해양수산부와 민간기업 간 ESG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해양생태계 보전, 해양쓰레기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인식 변화 등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양환경 사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새로운 민·관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아워오션 콘퍼런스(2025. 4. 부산)’의 홍보를 위해 개최 계획도 공유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
해진공 2024년 해운금융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해운·금융업계 대상 직무 기초 과정 25명 선발, 무료교육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5월 31일(금)까지 「2024년 해운금융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의 위탁으로 해진공이 실시해 왔던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해진공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을 통해 해운금융 교육과정을 개설하여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25명의 교육생(중소기업 재직자 및 청년(만39세 이하) 각 5명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될 직무 기초 과정은 6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7주 간 매주 금요일에 실시된다. 해운산업 동향, 선박금융, 원자재 시장, 파생상품 등 해운금융과 관련된 과목들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해운금융 유관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5월 31일(금) 15시까지 이메일(yypark3@kofia.or.kr)로 제출하면 된다. ※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kifi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