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긴연태 상무 황산화물규제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관한 기고 한국선급(회장: 이정기)의 기술영업팀장 김연태 상무는 제6회 해양오염 방지대응 전문위원회(PPR 6)에 대한 결과 및 진행방향에 대한 의견을 알려왔다. 제 6회 해양오염방지대응 전문위원회(PPR 6: Pollution Prevention & Response, 이하 PPR 6)가 지난 2월 18~2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었다. 새로운 황산화물규제가 발효되는 2020년 1월 1일 전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전문위원회였던 만큼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이행방안들이 제출/논의되었고, 그 중 일부는 5월에 있을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74)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 글에서는 제안된 문서 중 황산화물규제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과 관련하여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를 소개하고, 그 의미와 진행방향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1) 스크러버(EGCS) 세정수 유해성 추가 조사 이번 PPR6의 가장 큰 논의 중 하나는 EGCS 지침서 개정안 합의였다. 개정안 전체에 대한 합의는 이루지 못했지만, 개정될 지침서의 정확한 적용일 설정 필요성과 개정될 지침서는 적용일 이후 새롭게 설치되는 선박에만 적용되어야 한다는
미세먼지로부터 농어민 보호대책 마련돼야 위성곤 의원, 「미세먼지법 개정안」 대표발의 미세먼지로부터 농어민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5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인식되면서 국민, 특히 어린이와 노인은 물론 야외노동이 많은 옥외근로자 및 농어민의 건강보호를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현행법은 어린이, 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보호대책 마련 의무를 규정하고 그 대상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현행 법률은 그 대상을 어린이•노인•임산부•호흡기질환자•심장질환자•옥외근로자•교통시설관리자 등으로만 규정하고 있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농어민의 경우에는 보호 근거가 미비한 문제가 지적된다. 이에 위 의원은 취약계층의 범위를 법률로 규정함에 있어, 농어업인과 옥외근로자를 포함하도록 명시함으로써 이들이 미세먼지 보호대책의 대상임을 분명히 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인 위성곤 의원이 각 지역에서 수렴된 농어
(주)한중훼리 새로운 주인을 맞이해 제3대 지희진 대표이사 취임 ㈜한중훼리 제3대 지희진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2019년 03월 04일 개최되었다. 취임식은서울 미근동 본사 사무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다과회를 겸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취임사에서 지사장은 무엇보다 ㈜한중훼리를출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기를 희망한다면서,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임직원들에게 회사는 가기 싫은 곳이 아니라 가고 싶은 즐거운 곳이 되어야 하며 이러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쓸 것을 다짐하였다. 두 번째로 회사가 이윤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최근 들어 급격히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카훼리 업계와 한중훼리가 이윤을 내기가 힘든 상황임을 알지만 임직원이 합심하여 이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가 이익을 낼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독려 하였다. 세 번째로 공사를 구분하는 문화를 강조 하였다. 회사업무와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원칙과 절차를 엄격히 하되, 사적인 영역에서는 격의 없이 서로가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끝으로 지사장은 임직원들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편하게 사장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발 벗고 나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한국예선업협동조합 해양선박 김기웅 대표 당선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제7대 이사장에 김기웅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27일 켄싱턴호텔에서 치러진 정기총회에서 현 조합 이사인 (합자)해양선박 김기웅 대표가 제7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전임 장성호 이사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하게 되었다. 김기웅 신임 이사장은 조합원사에 한발 더 다가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공제사업 활성화 등을 통한 조합의 위상 제고는 물론 조합원사에 각종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신임 이사장은 공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회장(현), 충남 세파타크로협회 회장(전), 서천군 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제2대,제3대)(전), 이번에 제7대 이사장으로 당선되었고 임기는 2019. 2.27.부터 전임 이사장의 잔여임기인 2021. 6.30. 까지 이사장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방문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을 방문하여 해양수산분야 창업·투자 지원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과 간담회도 가진다. KIMST(원장 조승환)는 해양수산 연구개발사업의 관리를 위해 2005년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3월 해양수산 창업투자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해양수산분야 기술평가기관으로 선정되어 R&D 관리 업무뿐만 아니라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등 산업 육성분야까지 맡게 되었다. 간담회에서는 KIMST의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지원을 위한 조직개편 상황을 점검하고 토론을 통해 지속적인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KIMST가 창업투자 전담기관으로서 일자리·혁신성장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기술의 가치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함께 R&D 성과를 산업화 하는 지원자 역할을 잘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황주홍 의원 한국정치발전과 제3정당의 길 토론회 개최 민주평화당 장병완·황주홍, 바른미래당 김동철·박주선 의원과 한국정당학회는 2월 12일(화)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정치발전과 제3정당의 길」을 주제로 정치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동주최 국회의원들은 거대 양당을 견제할 수 있는 실력 있고, 영향력을 갖춘 제3정당의 필요성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강원택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박명호 동국대 교수의 발제와 서복경 서강대 교수, 박상병 인하대 교수,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의 토론이 진행됐다. 정대철 민주평화당 상임고문, 유성엽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김중로·이동섭·임재훈·최도자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150여 명의 방청객이 참석했다. 발제에 나선 박명호 동국대 교수는 제3정당의 성공 조건으로 기존 정당과의 차별적 지향, 대선후보급의 대중적 정치인, 선거제 개혁 등을 꼽았다. 공동주최자 중 유일하게 토론자로 나선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은 제3정당이 갖춰야 할 요건으로 ‘규모의 정치’와 ‘균형감 있는 정책기조’를 강조했다. 황 의원은 “경제와 마찬가지로 정치 역시 규모화에 성공해야 한다. 현재 민주평화당이
부산항만공사 강부원 신임 경영본부장 취임 부산항만공사는 11일 신임 경영본부장으로 강부원 전 국제물류사업단장이 공모를 통해 선임됐다고 밝혔다. 강 본부장은 부산 출신으로 해운항만기업에서 23년간 실무경험을 쌓고 2004년부터 부산항만공사에서 마케팅팀장, 물류기획실장, 기획조정실장,국제물류사업단장 등을 역임하였다. 강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부산항만공사의 기획과 경영, 사업계획, 예산수립, 재무관리 등을 총괄하게 된다.
SM상선 신임 대표이사 선임 SM상선은 신임 대표이사로 박기훈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박기훈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와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1년현대상선에 입사한이후 구주지역 본부장 등을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컨테이너 사업에 몸담은 물류 전문가다. SM그룹 관계자는 “내실을 강화하고 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대표이사를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박기훈 신임 대표이사는 “영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 신년사 :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사랑하는 인천항만공사 가족 여러분! 소망과 기대를 담은2019년 황금 돼지띠의 해, 기해년(己亥年)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인천항에 종사하시는 모든 관계자와, 항만서비스 이용 고객 여러분께도 힘찬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기해년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돼지띠의 해로 예로부터 돼지는 집안에 부를 가져다주는 길상의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렇게 복을 가져다 주는 황금 돼지의 기운을 받아 우리 공사와 인천항이 승승장구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지난해 우리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역대 최대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을 거뒀습니다. 이것은 신항 완전 개장에 따른 영향도 있었겠지만, 임직원 여러분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성과일 것입니다. 그간 우리가 일궈낸 결과를 돌아보면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시련과 고난도 있었지만 우리는 그만큼 더 단단해졌고 그 단단함 위에 새로운 미래를 쌓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위기 앞에서도 묵묵히 나아가는 힘으로 인천항의 위상을 높여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요동치는 격량속에 들어
손경식 CJ그룹 회장 2일 신년사 통해 밝혀 CJ, 초격차역량 확보해 획기적 성장, 글로벌 시장 확대 “2030년 월드베스트CJ 달성이 궁극 목표… 네슬레, DHL, 디즈니가 경쟁상대” 온리원 정신과 절실함 무장, 반듯한 ‘하고잡이’형 글로벌 인재 거듭나길 CJ그룹은 올해 초격차역량을 바탕으로 획기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인재원에서 열린 그룹 신년식에서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그룹이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손 회장은 올해 세계 경제는 성장둔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경제도 작년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런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 아래 초격차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사업확장을 당부했다. CJ그룹은 올 한해 ▲그룹 사업 전반에 걸쳐 획기적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온리원(ONLYONE) 정신에 기반한 초격차역량을 바탕으로 사업부문별 독보적 1등 지위를 확보해 나가며 ▲온리원, 일류인재/일류문화, 공유가치창출(CSV)가 축을 이루는 CJ 경영철학을 심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손 회장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