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온실가스 온라인 관리 시스템 KR GEARs 출시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관리, 선박이행계획서(SIP) 작성 지원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온실가스 온라인 관리 시스템 ‘KR GEARs(GHG Emission Authentic Reporting System)’를 출시했다. KR GEARs는 웹기반의 포털 시스템으로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EU MRV, IMO DCS)와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규제(황함유량 0.5 % 이하)에 대해 해운회사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KR GEARs는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 대응을 위해 데이터 수집 계획서 작성, 수집된 데이터 전송 및 보고서 생성, 선대 운항 효율성 관리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해운회사는 KR GEARs를 통해 EU MRV 모니터링 계획서(Monitoring Plan)와 선박 에너지효율 관리 계획서(SEEMP Part II)를 작성하고 검증을 신청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를 KR GEARs에 업로드 함으로써 매년 보고해야 하는 EU MRV 배출량보고서(Emissions Report)와 IMO DCS 연료사용량 보고서(Fuel Consumption Report)를 자동으
한국선급-현대중공업-KCC 무용제 도료 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18일 현대중공업 및 KCC와 무용제 도료(Solvent-Free Coating) 적용을 위한 포괄적 업무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대기환경보전법’의 시행에 따라 선박용 도료에도 엄격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배출 기준이 적용되어 국내 해사업계는 해당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국내 도료업계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유해대기오염물질 저감의 근본적 대안으로 친환경 무용제 도료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사는 △VOCs 및 HAPs 함량 검증 △무용제 도료 제품 환경 기여도 검증, 친환경 인증을 위한 기준 개발 및 인증서 발행 △무용제 도료 제품 규칙/규정(Rule & Regulation) 준수 여부 및 숍 프라이머(Shop Primer) 상용성 검증 △무용제 도료 제품 IMO PSPC Cert.(국제해사기구 선체보호도장 증서) 발행 △무용제 도료 제품 적용 관련 선주 공동대응 협조 △무용제 도료 제품의 성능 개선/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포괄적으로 협력하
대우조선해양, 글로벌 엔진업체 MAN-ES社와 선박 엔진 디지털화 협력 세계 유명 글로벌 엔진업체인 MAN-ES社와 손잡고 선박엔진 디지털화 관련 공동 연구개발 스마트십 기술 적용으로 선주에 최적의 엔진 진단 솔루션 제공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선박 엔진 디지털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독일의 글로벌 선박 엔진업체인 만(MAN Energy Solution)社와 세계적 종합엔진 제조사인 국내기업 HSD엔진과 함께 ‘선박 엔진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선박 엔진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는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엔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최적 운항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만약 엔진에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이를 조기에 발견함과 동시에 육상에서도 원격 진단할 수 있는 기능을 뜻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각 업체들은 ▲선박 엔진의 디지털화 ▲선박 엔진의 성능 모니터링 가시화 ▲선박 엔진-스마트십 플랫폼-엔진 진단 솔루션에 대한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최근 4차 산업혁
한국선급-해군 함정 안전 및 정비분야 상생발전 추진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9일 한국선급 본사에서 '2019년 해군-한국선급 정기 기술교류 회의‘를 개최하며 함정 안전관리 및 잠수함 창정비 품질관리 분야에 대한 민·군 기술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기술교류 회의에는 해군본부 안교진(준장) 군수참모부장과 김영석한국선급 함정사업단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한국선급에서는 ‘3D 모델 기반의 함정 안전진단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여 선진화된 함정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해군에서는 ‘잠수함 창정비 품질관리 향상 방안’이란 발표를 통해 잠수함 창정비 감독 및 기술검사 분야의 협력을 제안했다. 앞으로 양측은 함정 안전 및 정비 관련 지식·정보 등 기술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정비 지원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해군본부 안교진(준장) 군수참모부장은 “해군과 한국선급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계속해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할 것”이라고 하며, “함정 안전 및 정비분야에서 민·군 기술협력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김영석 한국선급 함정사업단장은 “한국선급은 상선분
대선조선 조선업계 최초로 5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체결 대선조선이 5년 연속 임금단체협약 무교섭 체결에 성공했다. 대선조선은 지난 9일 부산 영도구 본사에서 임직원과 노동조합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계 최초로 5년 연속 무교섭으로 임금단체협상을 체결했다. 대선조선은 그동안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수출입은행의 경영관리 지원을 통해 수주경쟁이 덜 치열하고 수익성이 확보된 틈새시장에 집중한 결과 카페리선, 스테인리스 화학제품운반선 등 특수선 전문 조선소로 탈바꿈해 왔다. 이러한 특수선 분야의 수주 성과에 힘입어 대선조선은 수년간 적자를 지속해 오다가 지난 해 처음으로 영업흑자를 실현했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흑자가 예상되는 등 조기 경영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날 무교섭 임단협 체결식을 하면서 하영수 노조위원장은 “ 우리 대선조선 노동조합은 자율협약 체결이후 인원감축, 임금반납 등 구조조정에 무조건적인 반대와 투쟁을 하기 보다는 진정으로 회사를 살리는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였다. 그리고 회사의 생존을 위해서 우리부터 자발적인 고통분담과 희생을 실천해 왔다. 또한 사측과 채권단에도 상생협력하는 방안들을 제시해 왔다. 그 결과 우리 대선조선은 이제
대우조선해양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스마트십 및 사이버 보안 인증 상위등급 획득 업계 최초 영국 로이드(LR) 선급으로부터 스마트십 솔루션 및 사이버 보안 인증 ‘AL3’ 획득 ‘원격운항’이 가능한 수준의 안전 및 보안성 검증 통과, 스마트십 시장 공략 가속화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스마트십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주 세계적 선급협회인 영국 로이드(LR)社로부터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솔루션 인증 상위등급(Digital AL3 SAFE SECURITY)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인증식에는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선박사업본부장, 로이드 코리아 총괄 이진태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기술은 운항 중인 선박의 각종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해킹 등의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스마트십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이 분야에 대한 위험관리가 전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로이드 선급의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인증시스템은 이러한 사이버 위험에 대한 대응정도를 엄격한 기준으로 설계한 세계적인 시스템으로, 선박과 육상을 통합하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가족 초청 안전열쇠 채우기 행사 가져 가족들의 안전메시지 담은 안전열쇠 채우며 가족애를 통한 안전의식 고취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가족애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협력사를 포함한 임직원 가족 50여명을 초청해 회사 견학과 함께 안전열쇠 채우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아빠와 남편의 일터에 대해 이야기로만 들어왔던 가족들을 위해 홍보전시관, 현장투어, 진수식(선박을 처음으로 물에 띄우는 의식)을 함께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관람을 마친 가족들은 아빠에게 전하는 안전메시지를 작성하고 안전열쇠에 채워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했다. 작성된 안전메시지는 가족사진과 함께 회사가 준비한 액자에 넣어 아빠의 근무지에 부착하고 각 가정에도 전달됐다. 또 우수한 안전메시지를 작성한 가족을 선정해 감사의 카드를 전달하고 자녀들에게 회사가 준비한 기념품도 제공하며 가족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선박생산2담당 박종일 상무는“가족들이 안전지킴이로 직접 참여해줘 감사하고 진심이 담긴 안전메시지가 전달돼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회사도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한국선급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직 성료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지난 6월 30일을 끝으로 1년간의 국제선급연합회(IAC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의장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제선급연합회는 세계 해사안전 기술 촉진 및 해양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1968년 결성된 선박검사단체(선급)의 연합으로 세계 선복량의 90% 이상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이 국제선급연합회 이사회(Council) 의장을, 박주성 한국선급 국제협력실장이 일반정책그룹(GPG, General Policy Group) 의장을 맡았다. 한국선급은 이번 의장직 수행 기간 동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패러다임 전환의 기틀을 마련했고, 세계 해사업계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해사안전 촉진 및 해양환경 보호에 이바지했다. 이를 통해 국제선급연합회의 내실을 다지고 기술력 상승을 도모하는 등 성공리에 의장직을 수행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정기 회장은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직 임기 동안 사이버안전을 위한 지침과 국제선급연합회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고위 입장 선언문을 개발
한국선급 고재현 선임수석검사원 IACS 검사전문위원회 의장 선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 고재현 선임수석검사원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제79차 국제선급연합회(IAC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이사회’에서 검사전문위원회(Survey Panel) 의장으로 선출됐다. 각 회원선급 대표들의 비밀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고재현 선임수석검사원은 평소 선박검사분야에 대한 주도적인 의사결정 참여와 높은 기술적 기여를 바탕으로 국제선급연합회의 타 회원선급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다. 고 선임수석은 1987년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 1995년 한국선급에 입사한 후 국내외를 비롯한 다양한 위치에서 선박 검사원 및 심사원으로 활동했다.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국제만재흘수선협약(ICLL), 해사노동협약(MLC) 등 다양한 국제협약 제/개정 관련 업무에 한국선급 대표 및 대한민국정부 자문 등으로 참여했다. 최근에는 국제선급연합회 산하 검사전문위원회의 한국선급
대우조선해양 오만 국영해운사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 수주 올해 LNG운반선 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7척, 잠수함 3척 등 총 16척 수주 지난 1월 OSC社로부터 VLCC 2척 수주에 이어 추가 수주로 우호관계 이어가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하반기 수주전망을 밝게 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오만 국영해운사인 OSC(Oman Shipping Company)社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1척을 추가로 수주해 양사는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과 오만 정부와의 특별한 관계가 다시 한번 더 조명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6부터 2016년까지 오만정부와 맺은 수리조선소 건설 및 위탁경영 계약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런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지난 2008년 초대형원유운반선 5척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도 3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친환경기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