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에 바닷물로 만든 온천수영장 개장한다 7월 7일 부산북항 재개발 지역에 시민들을 위한 해수온천수영장 개장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는 7월 7일부터 부산 북항의 재개발지역 친수공간을 활용하여 만든 해수온천수영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해수온천수영장은 이 지역 지반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 수영장은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지의 국제여객터미널 옆 부지에 마련되었으며, 가로 135m, 세로 55m, 총 7,425㎡(약 2,246평)의 규모로 최대 2천 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부산 북항은 1876년 개항 후 약 140여 년 동안 해상 수출입의 주요 관문으로서 역할을 감당해 왔다. 그러나, 항만 노후화 및 부산 신항 개장 등으로 유휴항만이 발생하여 지난 2008년부터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9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해수온천수영장에 공급되는 물은 기본적으로 이 지역 지반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사용하되 무더운 여름철 날씨를 고려하여 시원한 담수를 일부 섞을 예정이다. 수영장 내에는 미끄럼틀과 그늘막텐트, 화장실 및 샤워실, 푸드트럭 등의 편의시설들도
올해 여름, 이런 해수욕장 어떠세요 해양수산부 선정, 재미와 휴식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우수 해수욕장 5곳 소개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할 만한 국내 해수욕장은 어디일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재미와 휴식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는 국내 우수 해수욕장 5곳을 선정하고 각 해수욕장별 특징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였다. ▲머드축제가 펼쳐지는 대천 해수욕장(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은 충청권에 위치하여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심이 얕고 3.5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가족과 함께 찾기 좋은 해수욕장이다. 특히 매년 여름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보령머드를 이용한 갯벌스포츠․머드풀슬라이드 등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작년에는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였다. 도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613m의 짚트랙과 해수욕장 북쪽해변을 따라 펼쳐져있는 스카이바이크(왕복 2.3Km)를 타고 짜릿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 바다와 함께 낭만적인 하룻밤, 봉수대 해수욕장(강원 고성군) 봉수대 해수욕장은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을 갖추고 있어
원양어업 진출 6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원양어업 기념조형물 건립 및 기념 전시, 국제심포지엄 개최 우리나라 원양어업 진출 60주년을 맞아 원양어선들의 출항지인 부산에서 원양어업 진출을 기념하는 전시 및 행사들이 진행된다. 또한 우리나라 원양어선의 효시인 지남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한 모형 선박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우리나라 원양어선 1호인 지남호 인도양 참치연승 시험조업 출항일(1957년 6월 29일)에 맞춰 6월 29일 오전 10시 ‘원양어업 진출 60주년 기념식’을 갖고 원양어업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60년 전 우리나라 원양어업 진출을 기념하는 대형 조형물을 건립, 제막식 행사도 함께 갖는다. 박물관 잔디밭에 세워질 기념 조형물은 스토리 펀딩을 통한 국민 모금과 해양수산부, 부산시, 수산업계 등 각계 성금을 포함 약 5천만원을 들여 제작되었다. 조형물 건립 부지인 국립해양박물관 잔디밭은 부산의 남쪽 끝에 위치하여, 바다로 나아가는 길목에 있는 영도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오륙도와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뛰어난 경관과 함께 이 조형물 또한 새로운 볼거리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국립해양박물관 교육여행사 초청 팸투어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27일부터 28일까지 교육여행 전문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립해양박물관 및 태종대,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부산․경상권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국립해양박물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학습 및 체험의 공간으로 자리잡은 박물관을 포함해 교육여행 장소로서 부산의 매력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태종대․송도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고, 다양한 전시와 경관을 지니고 있는 박물관에 대해 높은 흥미를 보였다. 이를 통해 교육여행 장소로서의 부산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은 학습과 체험효과를 함께 기대해야 하는 교육여행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국립해양박물관이 서울․경기권 교육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진행한 ‘교육여행사 팸투어’참가자들이 27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기획전 <찬란한 도전>을 둘러보고 있다.)
우리 바다의 모든 것 담은 국가 해양지도집 만든다 200여 종의 해양 정보를 엮은 우리바다 대표 해양지도집 제작 추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오는 7월부터 우리나라바다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하여 수록한 ‘국가 해양지도집(Ocean-Atlas)’ 제작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수하는 해양지도집은 우리나라 관할 해역의 해양환경 및 지형, 각종 해양산업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수록한 책자로는 최초로 제작되는 것이다. 그동안 해양지형․해양관측 정보 등 다양한 해양정보 관련 책자가 발간되어 왔으나, 그 내용이 특정 해역이나 분야로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 국민들이 관련 정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020년까지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하여 우리나라의 해양과학 기술력을 널리 홍보하고 국민들의 해양정보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하였다. 새롭게 제작되는 해양지도집은 해양의 특성, 자원, 환경 정보를 담은 ‘자연환경’ 부문, 그리고 경제산업, 해양문화 정보를 담은 ‘인문사회’ 부문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에는 수온․염분 등 해양물리 정보를 비롯하여 갯벌․염전 등 해양지
700대 1 경쟁률 뚫은 체험단, 크루즈 관광 여행 떠난다 해수부 6월 21일 오전 9시 크루즈 관광 체험단 명단 발표... 700대 1 경쟁률 보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2017년 크루즈 관광 체험단’ 선정 결과를 21일(수) 오전 9시에 발표한다. 올해에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총 50팀(동행자 포함 100명)의 체험단을 선정하는 데 총 70,850명의 신청자가 몰려 약 700대 1의 경쟁률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작년 신청자 수인 25,916명보다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숫자이며, 해양수산부는 선정된 사람들에게 결과를 개별 통보하는 한편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크루즈 관광체험단은 인적사항 확인과 참가비(1인당 20만 원) 납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크루즈 여행에 참가한다. 체험단은 코스타 빅토리아호(7만톤급, 여객정원 2,394명)를 타고 부산항-속초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일본 사카이미나토를 거쳐 다시 부산항으
국립해양박물관 제1기 해양공예교실 개최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나전칠기를 통해 본 한국전통문화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이 성인을 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의 강의와 지도에 따라 나전칠기 작품을 완성하는‘제1기 해양공예교실’을 최초로 개설, 지난주 첫 강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1기 해양공예교실’은 ‘나전칠기를 통해 본 한국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총 5회(6.13~7.11 / 매주 화요일 14~16시)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강의 수강이 아닌,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이수자인 장철영 선생과 함께 하며 나전칠기작품을 직접 완성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흥미를 모았다. 또 얇게 간 조개껍질을 가공해 목기 표면을 장식하는 ‘나전칠기’를 접하면서 해양예술에 대한 이해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해양박물관은 전 연령대에 맞춰 해양문화 이해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다만 성인대상으로는 ‘해양박물관대학’외에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던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히고 있었다. 이번 해양공예교실은 이런 아쉬운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
2017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개최 개막작 모던타임즈 와 함께하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운영위원장의 영화해설 부산시가 올해 처음 예산 7300만원을 배정하여 다양한 음식영화와 부산음식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를 셰프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2017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 공동주최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 (재)영화의전당)가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13편의 엄선된 음식영화뿐 아니라, 푸드와 콘텐츠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푸드콘텐츠포럼, 영화 속 음식을 셰프와 관객이 함께 즐기며 이야기하는 관객과의 대화 ‘쿡톡’, 영화속 주제 음식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푸드테라스’ 까지 음식영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속 음식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푸드트럭과 부산 셰프들의 팝업스토어 ‘부산푸드존’을 운영할 예정이며, 야외에서 음식을 먹으며 영화관람을 즐길 수 있는 Eat movie, 그리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관람객을 위한 Fresh Farm 플리마켓과 푸드테라피 체험공간운영 등 음식과
어식백세 수산식품 포장디자인 공모전 결과 발표 209개 작품 중 10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수산식품의 포장 디자인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 ‘어식백세 수산식품 포장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10편)을 6월 16일 금요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우리 수산업계 특성상 영세한 업체가 많아 포장 디자인 등에 투자하기가 어려워 판매 시 제품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해양수산부는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세련된 디자인을 마련, 무료로 배포하여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 우리 어업인들의 판로 개척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본 공모전은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비닐팩, 냉동․진공팩, 종이상자 등 3개 부문에 걸쳐 출품된 209개의 응모작 가운데 최종적으로 총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방지혜 학생(건국대)의 작품인 ‘바다의 향을 담은 건어물 패키지’는 물고기 형태를 단순화하여 만든 무늬를 균형 있게 배치하여 실용성과 심미성을 함께 갖추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 수상자인 김현정 씨(디자인 회사 근무)의 작품인 ‘해담세트’는 선물상자 표면을
제22회 바다의 날기념 해양수산부장관배 제11회 전국카누ㆍ드래곤보트대회 개최 한국해양소년단연맹(백석현 총재, SK해운(주) 고문)은 선진화된 해양스포츠 보급을 통한 해양레저스포츠의 활성화 및 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여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해ㆍ수산업단체 직원ㆍ가족 및 일반인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월 10일 토요일 ~6월 11일 일요일까지 경기가 한강거북선나루터에서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수산부장관배 제11회 전국 카누ㆍ드래곤보트대회를 실시하였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 용의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의식 행사인 화룡점정, 카누 4개 부문(대학부(남), 일반부(남), 대학일반부(여), 해수산단체(혼합)), 드래곤보트 5개 부문(초등부(혼합), 대학부(남), 일반부(남), 대학일반부(여), 해수산단체(혼합))으로 총 9개 부문의 예선 및 준결승, 결승,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드래곤보트 경기는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으로 북잡이 1명과 키잡이 1명, 노잡이 10명으로 총 12명의 선수가 한팀이 되어 북소리에 맞춰 힘차게 노를 젓는 방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