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서든 바다에서 생존 구조 위한 해양훈련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530명, 5일간 ‘해상생존 인명구조 훈련’ 한국해양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호진)는 19일부터 23일까지 승선생활관, 친수공간, 해상훈련장, 실습선 부두 등 학내 일원에서 해난구조대(SSU)를 위촉하여 해양훈련을 실시했다. 해양훈련은 ‘해상생존 및 인명구조훈련’이란 명칭의 전공 필수 교과목으로 해사대학생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며, 매년 하계방학 중 실시되는 한국해양대만의 독특한 교육과정이다. 비상구명의 조작 및 착용법, 해상생존법, 수중행군법, 구조수영법, 응급처치법 등의 이론 교육 및 실기훈련을 통해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우수한 해기사가 되기 위한 기본 자질을 갖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해사대학 2학년 514명과 4학년 미이수자 16명인 총 530명이 참여했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잠수능력을 보유하고 전ㆍ평시 해난구조를 목적으로 운용되는 진해 해군 SSU 해난구조대 전문 교관 10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들은 해상에서의 개인 생존기법 교육과 인명 구조 실습에 중점을 두었다. 해양훈련은 1945년 개교 이후 해사대학 1기생부터 실시해 온 과정으로 세계의 바다를
한국해양대 국승기 교수 (주)아이플러스원 침몰선박 자동 위치표시 등부표 세계 최초로 선박 설치 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경찰학과 국승기 교수와 교내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아이플러스원(대표 강칠세)이 공동 개발한 ‘침몰선박 자동 위치표시 등부표’가 세계 최초로 방폐물 운반선‘청정누리호’에 설치되었다고 9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침몰선박 자동위치 표시 등부표’는 아이디어 특허를 받아 기술사업화한 연구로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신기술로 지정된 바 있다. 자동표시 등부표는 선박이 사고로 침몰하면 선체에 설치되어 있는 부표가 떠오르면서 빛으로 위치를 표시하고 선박명과 침몰위치, 사고시간이 119을 비롯한 10여개 지정 휴대폰과 근처 선박의 AIS(자동선박식별장치) 수신기에 나타나도록 만든 장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물 전용운반선 ‘청정누리호 (2,600톤)’에 시험을 거쳐 지난 7일 자동표시 등부표 설치를 완료하였다.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경주 방폐장까지 운반할 때 만일의 사고로 선박이 침몰할 경우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방폐물을 조기에 수거해 2차 환경재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시험과정에서 해상운
청년해기인력 취업 지원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청년해기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계‧학계 등과 협력하여 7월 29일(월)부터 ‘수요자(기업) 맞춤형 특화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수요자(기업) 맞춤형 특화교육은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해양수산부로부터 4억 원의 국고보조를 받아 청년해기인력이 선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8개 선박관리기업 및 3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하여 교육 대상자 200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교육은 7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정교육기관*에서 실시되며, 선종별, 항해‧기관부문별로 현장실무와 공통직무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 이수자들은 교육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선사와 선원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선박에 승선하여 선박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종호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수요자(기업) 맞춤형 특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해기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2019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조선ㆍ해양분야 공공기술 사업화 기회의 장 마련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정렬)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연구개발특구와 공동으로 2019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를 23일 14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2층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의 우수특허기술을 소개하는 시간과 연구개발특구사업 및 연구소기업 제도안내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산?경남지역의 80여개의 유관기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 바이오 관련 특허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되었다. 기술이전설명회 관계자는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국면을 준비하고 글로벌 조선경기와 시장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제품 품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대외경쟁력 유지를 위해 공공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운항만물류연구원, 9개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 KOICA•부산시 지원, 동티모르?에콰도르 등 해양정책 개발 지원 한국해양대학교는 (재)한국해운항만물류연구원(원장 류동근 한국해양대 교수)이 동티모르, 에콰도르, 감비아, 그레나다, 요르단, 케냐, 마다카스카르, 탄자니아, 베트남 9개 국가의 해양항만 고위직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해양정책개발 및 항만행정 역량강화’연수를 한국해양대에서 오는 8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3주간 진행되고 있는 ‘2019년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는 각 나라의 해양정책을 담당하는 중앙정부 등의 국장급이상 고위공무원들이 해양정책 개발하고 육성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론 강의와 현장견학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한국해양대 김태균 해사수송과학부 교수, 이중우 건설공학과 교수 등이 우리나라의 해양정책 수립 및 결정, 한국의 항만계획 및 개발정책 수립 등에 관한 주제로 11차례 강의한다. 현장견학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산항, 현대중공업 등에서 이뤄진다. 한국해운항만물류연구원은 지난 1982년 한국해양대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 2019 남부 중학생 해양 진로탐색 프로젝트 함께하는 해양 메이커 진로 캠프 운영 한국해양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단장 경갑수)은 남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해양 메이커 진로 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진로캠프에서는 해양보트 제작 ㆍ 조종 체험을 통해 해양산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하고, 3D프린터(모델링)을 이용하여 3D 무선 보트 모델링 교육 ㆍ설계를 통한 미래 해양산업과 타 분야가 융합된 미래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기간동안 한국해양대학교 아치나루터•한나라호 등 대학의 특성을 활용한 장소 선정을 통해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책임교수인 이승재 한국해양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교수는 “대학의 특성을 살린 진로 캠프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학생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오광석 한국해양대학교 지역협업센터장은 “해양산업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앞으로도 지역산업에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수한 미래 인재가 많이
한국해양대학교 도서관, OAK 리포지터리 개선 보급 기관에 선정 국립중앙도서관과 OAK 보급기관 협약 체결 한국해양대학교 도서관(관장 구모룡)이 국립중앙도서관의 ‘OAK(Open Access Korea) 리포지터리(Repository•정보저장소)’ 개선 보급기관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OAK 리포지터리 사업은 지난 2009년을 시작했으며 한국해양대는 2014년에 보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대학이나 연구소 등을 선정해 디지털 지식자산관리저장소로서 기관과 소속 연구자들이 생산한 연구 성과물을 등록•관리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개선 보급기관인 한국해양대와 함께 신규 보급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육아정책연구소 3개 기관과 ‘2019 OAK 리포지터리 업무 협약식’을 지난 12일 디지털도서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한국해양대 도서관은 OAK 메타데이터 표준이 적용된 최신형 리포지터리 구축, 내부시스템 연계, 1년간 무상 유지보수, 운영자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남미희 한국해양대 학술정보과장은 “OAK 리포지터리 운영 강화를 통해 해양 특성화 분야의 학술자료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집
원양어업 예비 선원들 준법조업 배운다 조업감시센터, 오션폴리텍 어선 승선 교육생 대상 불법어업 예방교육 실시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이세오) 조업감시센터(FMC)는 7월 17일(수) 부산시 기장군 동해어업관리단에서 미래 원양어업에 종사할 오션폴리텍 교육생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앞으로 원양어선에 승선하게 될 오션폴리텍 교육생 29명을 대상으로 하며, 원양수역에서 조업하기 전 알아야 할 국제사회의 불법어업 규제와 한국의 조업감시방법 등 기존 교과과정에서 배우기 어려운 준법조업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특히,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불법어업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업감시시스템 및 전자조업보고 단말기 사용 시연 등을 통해 조업감시센터의 불법어업 관리․감독체계를 현장감 있게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들어 선사로부터 원양어선 선장 및 주요 사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 의뢰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조업감시센터 설립(2014. 3.) 이후 불법어업 예방을 위한 업계의 자정 노력도 확대되고 있다. 이세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나라가 준법어업 관련 국제규범을 선도하는 모범 어업국이 될 수 있도록 미래의 원양어업 인재
한국해양대 부산울산 과총과 부산 해양수산 발전 포럼 개최 25일 오후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진단과 미래전망’ 주제로 열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이호진)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회장 박태주)와 ‘2019 부산 해양수산 발전포럼’을 25일 오후 2시30분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기술대학 100호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진단과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해저도시 실현을 위한 필요기술과 가능성’(한택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개발실장), ‘부산 마린헬스케어 산업의 발전방안’(이한석 한국해양대 교수), ‘연근해 해양사고 현황과 저감대책’(남용윤 선박안전기술공단 기술연구원장), ‘글로벌 수산도시 부산의 전략’(장영수 부경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종도 부산울산 과총 부회장(한국해양대 교수)은 “문재인정부가 3대 해양수산분야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민선7기 부산시는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실현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부산의 해양수산 분야 현황과 정책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포럼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호진 한국해양대 총장 직무대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해
한국해양대 제7대 총장 이임 기념 사랑의 쌀 나눔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 지난 30일 오후 영도구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쌀 400kg을 영도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한국해양대가 기증한 쌀은 27일 치러진 제7대 박한일 총장 이임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하여 기증받은 쌀 620kg 중 일부이다. 오는 6월 중에는 재학 중인 자취생에게 120kg을, 부산지역 소외계층 무료 급식 지원을 위해 100kg을 기증할 예정이다. 박한일 총장은 “각종 행사 개최 시 화환 대신 쌀 기부 문화를 활성화 시켜왔다”며 “주변의 소외 계층을 돌보며 대학이 지역과 동반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