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 마스크 20만장 우리 외항선박에 전달외항선원 코로나19 예방위해 마스크 무상 지원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선박내 감염 예방을 위해 선원용 마스크 20만장을 구입하여 전 세계에 운항중인 우리나라 외항상선대에 지원했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현장에서 마스크를 제때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협회는 전 세계에 취항중인 우리 외항선박 선원들의 마스크 부족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선원용 마스크를 구매하여 회원사인 외항선사에 공급했다. 외항선박에 마스크가 제때에 공급되지 않을 경우 코로나19와 관련한 선원 개인의 위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외국항만 입항이 거부되어 선박운항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선원들의 건강 및 선박의 안전운항에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며 “선원용 마스크 무상 공급이 우리 외항상선대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주협회
선주협회,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순찰선“뉴미르호” 승무원에 감사패 전달코로나19 감염선원 이송으로 선박 운항손실 최소화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9월 10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국적선사 선박의 선원을 치료시설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항만순찰선으로 수송하여 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순찰선 “뉴미르호”의 승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협회 회원사 부산지역 지점장으로 구성된 부산지구협의회는 이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하여 뉴미르호의 이창호 선장, 이용규 주무관, 천정미 주무관 등 3명에게 한국선주협회장의 감사패를 전달하고 선박 및 항만 안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미르호 승무원들은 지난 8월 29일 부산항에 입항한 국적선사의 컨테이너선박에서 선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선박의 운항이 중단된 사정을 듣고 항만순찰선으로 해당 선원을 치료시설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시킴으로써 선박운항 중단 등으로 인한 선사의 손실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부산지역 선사들에 의하면, “해당 선사는 외항에 정박 중인 선박으로부터 감염된 선원을 치료시설로 이송하기 위해 여러 통선업체를 수배하였으나, 감염을 우려한 선원들의 수송거부로 매우 어려
선협,「해운거래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본격 가동불공정·과당경쟁 방지와 해운시장 안정화 도모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해운거래 불공정행위 신고센터」의 신속한 대응과 처리를 위해 한국선주협회 홈페이지(www.oneksa.kr)에 신고센터 메뉴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해운법 제31조의2에 따라 2020년 7월 1일 해양수산부로터 지정받아 운영 중인 「해운거래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는 해운시장에서의 불공정 및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공정한 시장 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외항선사 및 화주의 불공정행위를 신고받는 기능을 수행한다. 외항선사의 불공정행위로는 △운임 및 요금 미공표 △공표 및 신고 운임 미준수 △운임 및 요금 관련 리베이트 제공 △운송계약 불이행 △화주별 차별적인 운임 설정 등이다. 또한, 화주의 불공정행위로는 △공표 및 신고 운임 미준수 △운임 및 요금 관련 리베이트 요구 △부당한 입찰 유인 및 강제 △운송계약 불이행 △타선사의 입찰단가 노출 등이다. 위와 같은 외항선사나 화주의 불공정행위를 인지할 경우, 누구든지 한국선주협회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해운거래 불공정행위 신고센터」에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 접수된 건은 해양
HMM, 삼성重과 손잡고 스마트•친환경 선박 공동연구스마트•친환경 선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선박 운항 노하우-선박 제조 기술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 효과 기대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삼성중공업과 손잡고 스마트•친환경 선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부산 HMM 오션서비스(Ocean Service)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HMM의 최종철 해사총괄 전무와 삼성중공업 심용래 조선해양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HMM 선박 및 삼성중공업 스마트십 솔루션(SVESSEL)을 활용한 공동연구 ▲친환경 스마트십 분야 기술 발전 및 기술역량 강화 ▲전문인력 상호교류 ▲학술 및 기술정보 상호교류 ▲교육 및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의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이에 HMM은 선박을 직접 운영하며 축적된 관련 데이터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사용자 니즈(Needs)를 제안해 스마트십 솔루션의 보완사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HMM 최종철 해사총괄 전무는 “최근 글로벌 해사기술은 디지털화(Digitalization)와 탈탄소화(De-carbonization)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HMM은 적극적인 대
한국선주협회, 한기철 도선사에게 감사패 전달 한국선주협회는 2020년 9월 3일 부산항도선사회 한기철 도선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국선주협회 회원사 부산지역 지점장으로 구성된 부산지구협의회(회장 HMM 정재헌 부산지역 본부장)는 이날 한기철 도선사를 선주협회 부산사무소로 초청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 한기철 도선사가 해운업계에 보내준 성원과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한기철 도선사는 한국해양대학교 제34기로 2018년 2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 까지 제 37대 부산항도선사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선박의 안전운항을 고려하면서도 선박의 운항중단 등으로 인한 선사의 손실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도선사로서의 합리적인 자세를 일관되게 견지함으로써 부산지역 선사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였다. 선주협회 부산지구협의회 소속 국적선사들은 평소 한기철 도선사의 합리적인 생각과 헌신적이면서도 열정적인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늘 가져왔는데 이번에 이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HMM, 싱가포르에 전용터미널 확보PSA와 JV설립 협약체결…지분 42% 확보 “연내 운영 개시”안정적인 선석 확보 및 효율적인 운영 가능…수익성 개선 기대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환적 세계 1위의 싱가포르항에 전용터미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HMM은 지난 7월 PSA와 싱가포르 터미널 합작회사 HPST(HMM-PSA Singapore Terminal)를 설립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HMM과 PSA는 각각 42%, 58%의 지분으로 JV(Joint Venture)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업결합승인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 후 연내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HMM은 JV(Joint Venture) 설립의 지분 42% 확보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KOBC)로부터 자금을 출자 받기로 했다. 싱가포르는 세계 1위의 환적(운송 중 화물을 다른 운송수단에 옮겨 싣는 것)항 이며, PSA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이다. HMM은 동남아 중요 허브 항만인 싱가포르에 PSA와 이번 JV를 설립함으로써 안정적인 선석(선박접안장소)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전용 터미널 확보는 추가적인 하역비용 절감을 통해
KLCSM, SM SEATTLE호 'USCG AMVER AWARD' 수상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전문선사인 KLCSM(케이엘씨에스엠)은 지난 8월 27일 미국 해안경비대(USCG)에서 주관하는 'AMVER AWARD PROGRAM'에서, KLCSM 관리선박 중 'SM SEATTLE호(SM상선 소속)'가 우수 선박으로 선정돼 상장(사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LCSM은 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 등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분의 종합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AMVER AWARD PROGRAM'은 미국해안경비대(USCG)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미국 영해에서 해상 인명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보호(구조)활동 참여도 및 공헌도 등을 평가한 후, 최종 선정된 선박을 보유중인 회사(선주∙관리사)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상 자격을 유지하는 기간이 길수록 등급을 구분해 시상을 하고 있으며 KLCSM은 금번 AMBER참가 1년차로써 신규 영예를 안게됐으며, 시상은 미국 정부를 대신해 미국대사관을 통해 상장을 받았다. KLCSM 대표이사 박찬민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미국 영해에서 해상인명안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선사임을 대외에
팬오션, 2020년 2분기 실적 발표팬오션 2020년 2분기 매출 6,834억원, 영업이익 643억원 기록코로나 팬데믹 등 악재에도 불구,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팬오션은 8월 13일 반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실적을 발표했다. 팬오션의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643억원을 기록,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도 지난해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거뒀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은 6,834억원, 영업이익은 643억원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27.3% 증가하였다. 반기 누적 실적 매출은 1조 2,422억원, 영업이익은 1,0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7.0% 가량이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로나 여파로 인한 BDI 하락(전년 동기 대비 21.3% 하락) 등의 이유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500억원 정도로 예상했었으나, 실제로는 훨씬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였다. 하림그룹 편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BDI 하락에도 불구하고 저시황기 SPOT 용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드라이 벌크 부문의 수익성을 보전하였고, 유가 하락으로
HMM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안정적 물량 확보CMA CGM에 알헤시라스 터미널 지분 50%-1주 매각…투자 유치 성공연간 TTIA 물동량의 약 70% 차지…전략적 협력관계로향후 지중해 • 아프리카 등 영업망 확대…터미널 경쟁력 강화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프랑스 선사 CMA CGM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스페인 알헤시라스 컨테이너 터미널(TTIA)에 대한 안정적인 물량확보에 성공했다. HMM은 10일 CMA CGM과 TTIA 지분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TIA 지분 100%를 보유 중인 HMM은 이 중 50%-1주를 직접 가지고 있으며, 특수목적회사(SPC) HT알헤시라스를 통해 50%+1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매 계약은 직접 보유 중인 50%-1주에 대한 매매 계약이다. HMM은 SPC를 통해 50%+1주를 계속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는 그대로 유지되며, CMA CGM은 이번 지분 매입을 통해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양사는 이번 매매계약 체결로 TTIA JV(Joint Venture)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어 상호간 WIN-WIN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HMM은 CMA CGM의 물량기여를 통한 터미널 수익 확보와 지중해 • 아
㈜KSS해운 코로나에도 ‘반기 매출 사상 최대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에도 또 한 번 사상최대 반기 매출 실적을 경신했다. ㈜KSS해운은 30일(목) 공시를 통하여 매출액 1,142억원, 영업이익 243억원, 순이익 100억원 의 2020년 반기 영업실적(연결기준)을 발표하였다. 매출액은 올해 1분기 신규 운송계약에 투입된 기존 대형 가스운반선 3척의 용선료 상승과 더불어 전 선대의 안정적 운항으로 반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은 대형 가스운반선 4척의 정기수리 실시로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하였으나 순이익은 금리 하락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62% 증가하였다. ㈜KSS해운은 현재 주력 선대인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운송 사업에 더하여 사업다각화를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척의 MR TANKER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중 1척은 지난달 국내 정유사와의 5년 장기운송계약에 성공적으로 투입되어 하반기 실적에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국내외 우량 용선주와의 장기계약을 통한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