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교육여행사 초청 팸투어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27일부터 28일까지 교육여행 전문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립해양박물관 및 태종대,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부산․경상권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국립해양박물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학습 및 체험의 공간으로 자리잡은 박물관을 포함해 교육여행 장소로서 부산의 매력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태종대․송도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고, 다양한 전시와 경관을 지니고 있는 박물관에 대해 높은 흥미를 보였다. 이를 통해 교육여행 장소로서의 부산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은 학습과 체험효과를 함께 기대해야 하는 교육여행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국립해양박물관이 서울․경기권 교육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진행한 ‘교육여행사 팸투어’참가자들이 27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기획전 <찬란한 도전>을 둘러보고 있다.)
우리 바다의 모든 것 담은 국가 해양지도집 만든다 200여 종의 해양 정보를 엮은 우리바다 대표 해양지도집 제작 추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오는 7월부터 우리나라바다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하여 수록한 ‘국가 해양지도집(Ocean-Atlas)’ 제작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수하는 해양지도집은 우리나라 관할 해역의 해양환경 및 지형, 각종 해양산업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수록한 책자로는 최초로 제작되는 것이다. 그동안 해양지형․해양관측 정보 등 다양한 해양정보 관련 책자가 발간되어 왔으나, 그 내용이 특정 해역이나 분야로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 국민들이 관련 정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020년까지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하여 우리나라의 해양과학 기술력을 널리 홍보하고 국민들의 해양정보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하였다. 새롭게 제작되는 해양지도집은 해양의 특성, 자원, 환경 정보를 담은 ‘자연환경’ 부문, 그리고 경제산업, 해양문화 정보를 담은 ‘인문사회’ 부문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에는 수온․염분 등 해양물리 정보를 비롯하여 갯벌․염전 등 해양지
700대 1 경쟁률 뚫은 체험단, 크루즈 관광 여행 떠난다 해수부 6월 21일 오전 9시 크루즈 관광 체험단 명단 발표... 700대 1 경쟁률 보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2017년 크루즈 관광 체험단’ 선정 결과를 21일(수) 오전 9시에 발표한다. 올해에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총 50팀(동행자 포함 100명)의 체험단을 선정하는 데 총 70,850명의 신청자가 몰려 약 700대 1의 경쟁률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작년 신청자 수인 25,916명보다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숫자이며, 해양수산부는 선정된 사람들에게 결과를 개별 통보하는 한편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크루즈 관광체험단은 인적사항 확인과 참가비(1인당 20만 원) 납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크루즈 여행에 참가한다. 체험단은 코스타 빅토리아호(7만톤급, 여객정원 2,394명)를 타고 부산항-속초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일본 사카이미나토를 거쳐 다시 부산항으
국립해양박물관 제1기 해양공예교실 개최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나전칠기를 통해 본 한국전통문화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이 성인을 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의 강의와 지도에 따라 나전칠기 작품을 완성하는‘제1기 해양공예교실’을 최초로 개설, 지난주 첫 강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1기 해양공예교실’은 ‘나전칠기를 통해 본 한국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총 5회(6.13~7.11 / 매주 화요일 14~16시)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강의 수강이 아닌,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이수자인 장철영 선생과 함께 하며 나전칠기작품을 직접 완성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흥미를 모았다. 또 얇게 간 조개껍질을 가공해 목기 표면을 장식하는 ‘나전칠기’를 접하면서 해양예술에 대한 이해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해양박물관은 전 연령대에 맞춰 해양문화 이해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다만 성인대상으로는 ‘해양박물관대학’외에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던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히고 있었다. 이번 해양공예교실은 이런 아쉬운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
2017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개최 개막작 모던타임즈 와 함께하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운영위원장의 영화해설 부산시가 올해 처음 예산 7300만원을 배정하여 다양한 음식영화와 부산음식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를 셰프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2017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 공동주최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 (재)영화의전당)가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13편의 엄선된 음식영화뿐 아니라, 푸드와 콘텐츠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푸드콘텐츠포럼, 영화 속 음식을 셰프와 관객이 함께 즐기며 이야기하는 관객과의 대화 ‘쿡톡’, 영화속 주제 음식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푸드테라스’ 까지 음식영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속 음식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푸드트럭과 부산 셰프들의 팝업스토어 ‘부산푸드존’을 운영할 예정이며, 야외에서 음식을 먹으며 영화관람을 즐길 수 있는 Eat movie, 그리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관람객을 위한 Fresh Farm 플리마켓과 푸드테라피 체험공간운영 등 음식과
어식백세 수산식품 포장디자인 공모전 결과 발표 209개 작품 중 10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수산식품의 포장 디자인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 ‘어식백세 수산식품 포장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10편)을 6월 16일 금요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우리 수산업계 특성상 영세한 업체가 많아 포장 디자인 등에 투자하기가 어려워 판매 시 제품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해양수산부는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세련된 디자인을 마련, 무료로 배포하여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 우리 어업인들의 판로 개척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본 공모전은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비닐팩, 냉동․진공팩, 종이상자 등 3개 부문에 걸쳐 출품된 209개의 응모작 가운데 최종적으로 총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방지혜 학생(건국대)의 작품인 ‘바다의 향을 담은 건어물 패키지’는 물고기 형태를 단순화하여 만든 무늬를 균형 있게 배치하여 실용성과 심미성을 함께 갖추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 수상자인 김현정 씨(디자인 회사 근무)의 작품인 ‘해담세트’는 선물상자 표면을
제22회 바다의 날기념 해양수산부장관배 제11회 전국카누ㆍ드래곤보트대회 개최 한국해양소년단연맹(백석현 총재, SK해운(주) 고문)은 선진화된 해양스포츠 보급을 통한 해양레저스포츠의 활성화 및 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여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해ㆍ수산업단체 직원ㆍ가족 및 일반인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월 10일 토요일 ~6월 11일 일요일까지 경기가 한강거북선나루터에서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수산부장관배 제11회 전국 카누ㆍ드래곤보트대회를 실시하였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 용의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의식 행사인 화룡점정, 카누 4개 부문(대학부(남), 일반부(남), 대학일반부(여), 해수산단체(혼합)), 드래곤보트 5개 부문(초등부(혼합), 대학부(남), 일반부(남), 대학일반부(여), 해수산단체(혼합))으로 총 9개 부문의 예선 및 준결승, 결승,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드래곤보트 경기는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으로 북잡이 1명과 키잡이 1명, 노잡이 10명으로 총 12명의 선수가 한팀이 되어 북소리에 맞춰 힘차게 노를 젓는 방식의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참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 부산 영도구 소재)은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에 참가한다고 6월 12일 월요일 밝혔다. 이번 해양안전엑스포는 해양안전에 대한 의식제고와 문화구축에 기여함은 물론 해양안전 정책과 기술 발표를 통해 해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해양수산연수원은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하여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통해 구명정 탈출훈련과 선박화재 진압체험훈련을 제공하며, 선박조종시뮬레이터(Ship Handling Simulator) 체험과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병규 연수원장은 “해양안전 엑스포를 통해 해양안전 의식고취와 해양도시 부산의 위상이 더욱 높아 질 것”이라며, “연수원 부스도 방문하여 선박관련 각종 체험을 통해 선원교육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6월 14일 수요일부터 6월 16일 금요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3홀)에서 개최된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 해양수산 전통지식을 찾아라 해양부 6월부터 해양수산 전통지식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조사사업 착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리 고유의 해양수산 유전자원 관련 전통지식을 수집하고, 지식의 관리ㆍ활용방안을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조사 사업에 착수한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소화가 안 될 때는 해초인 ‘톳’을 먹어 속을 다스렸으며, 민어 부레를 끓여 만든 풀로 국궁(國弓)을 제작하는 등 해양수산 생명자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왔다. 톳에 풍부한 다당류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소화기능을 향상시키고 변비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민어 부레풀은 야외에서의 습도와 온도 변화에 크게 영향받지 않으면서도 이질적인 소재(쇠와 나무)를 서로 단단히 접착시키는 데 알맞은 성질을 지녔다. 이러한 유전자원 관련 전통지식은 그동안 각 지역의 생활문화 특성에 맞추어 공유 및 전승되어 왔으며, 전통지식 사용을 통해 얻는 경제적 이익에 관해 고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그러나 2014년 발효된 나고야의정서에서 생물유전자원 뿐 아니라 유전자원에 대한 전통지식으로부터 얻는 이익도 제공국과 이용국이 공유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빈센트 반고흐, 명화를 디지털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로 원작의 감동을 모션그래픽 기술로 선보인다.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반고흐의 작품을 디지털로 만나볼 수 있는 부산 최초의 기획전이다.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지난 5월 11일에 개장한 미디어아트 전시회 ‘반고흐 라이브展‘이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3주만에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개막일인 5월 11일을 포함하여 23일만인 6월 2일, 1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반고흐 라이브展‘은 하루 평균 약 435명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작품을 관람한 셈이며, 개장후 맞이한 세 번째 주말인 지난 5월 28일에는 하루 방문객이 1,500명을 넘어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관객들이 십 분 가량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등 부산 시민들의 강렬한 문화 체험에 대한 열망을 대변해 주었다. 부산일보, 마하나임 아트테인먼트, 영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반고흐 라이브展‘은 ‘Reremembering Van Gogh; 다시, 반고흐를 기억하며…’ 라는 부제를 달고 뒤늦게 화가가 되어 짧은 기간동안 뜨거운 열정으로 수많은 그림을 그린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Vi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