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소년단 국제카페리타고 역사탐방 대장정 올라 국내최초 포트얼라이언스 통해 단체해양관광 활성화 기폭제 기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IPA)는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포트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해 해양소년단 단원 34명을 17일부터 22일까지 일정으로 중국에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포트얼라이언스는 중국 10개 항로를 운영하는 9개선사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해상여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서비스다. 예컨대 인천에서 화동훼리의 ‘화동명주Ⅴ’호를 타고 스다오(石島)로 여행한 승객이 중국 육상여행을 마치고 옌타이(烟台)에서 한중훼리의 ‘향설란’호를 타고 돌아오는 카페리 여행을 계획했을 경우, 단일선사를 왕복 이용하는 것과 같은 요금 할인(약30%)을 받도록 한 것이다. IPA의 포트얼라이언스 구축단 파견은 한-중간 포트얼라이언스를 이용해 중국 내 우리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과 함께 인천과 중국 주요항만간 단체 해양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일환이다. 특히, IPA는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화, 세계화의 교육동기를 부여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민족적 자긍심과 진취적인 역사관
국립해양박물관 2016년 제3차 자료 공개 구입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해양문화유산 가치 창출 및 해양자료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전승을 위하여 2016년 제3차 자료 공개 구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입은 박물관의 전시 특성화에 걸맞는 해양과학(극지)과 해양산업(근대 수산업), 해양교류(해양실크로드) 분야의 국내외 고품격 문화재급 해양자료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단,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입된 자료는 관람객의 해양문화 향유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전시 및 학술연구, 교육 등의 해양문화융합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23일(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친 후 10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매도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knmm1@knmm.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매도신청에 대한 상세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다와 땅, 그리고 하늘을 그린 공, 국립해양박물관, 테마전 "지구의·천구의" 개최 국립해양박물관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하늘의 모습을 담아낸 『바다와 땅, 하늘을 그린 공 – 지구의‧천구의』테마전을 10월 5일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1월 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구의는 평면 지도와 달리 지구의 입체적인 모습을 본딴 ‘공(球)’형태의 지도이다. 또한 천구의는 우주의 항성과 별자리 위치를 공 형태에 새겨낸 천문도이다. 기원전 2세기 그리스의 크라테스(Crates of Mallus)는 최초로 지구의를 만들어 지구가 둥글다는 그리스 시대의 담론을 입증했다. 탐험가들의 항해를 통해 지구가 공 모양이라는 것에 확신을 갖게 된 15세기부터 지구의가 활발하게 제작되기 시작하였다. 서양에서 현존하는 최초의 지구의는 독일인 마르틴 베하임(Martin Behaim, 1459~1507)이 1490~93년에 만든 직경 51cm의 금속제이다. 가장 오래된 천구의는 기원후 2세기에 제작된 ‘파르네세 아틀라스(Farnese Atlas)’로, 그리스 신화의 거인인 아틀라스가 창공을 들고 있는 모습의 조각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의 테마전은 이러한 지
국립등대박물관 해양안전 특별전 개최 항로표지기술협회(이사장 박찬재)는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해양안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적 해양안전 문화운동의 일환으로『함께해요! 해양안전』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8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해양수산부와 해양안전실천본부에서 주관한 해양안전 공모전(2014~2015년) 포스터․슬로건 입상작과 구명뗏목, 구명부기, 구명조끼, 구명환 등 선박 위급상황에 대비한 안전장비를 전시한다. 아울러, 선박 좌초, 침몰 등 위급상황 시 안전장비 사용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명조끼 만들기(데코샌드), 종이구명정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안전 체험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박찬재 이사장은 이번 해양안전 특별전을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안전교육과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해양안전문화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해양안전 필요성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관심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산림청 올해 전통 마을숲 41곳 복원 역사‧문화적 가치 높은 곳 대상 가지치기‧후계림 조성 등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마을숲을 계승하고 산림문화유산으로 보전하기 위해 올해 전통 마을숲 41곳을 복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경기 양평 수풍마을숲, 강원 홍천 서곡마을숲, 충북 청주 금관마을숲, 전남 순천 강청마을숲, 경남 밀양 기산마을숲 등이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 재해나 액운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숲을 조성‧보호해 왔다. 이 때문에 마을 숲에는 토착신앙과 풍수·유교 등 우리 전통문화가 녹아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상당수의 마을 숲이 훼손됐고 가치 있는 수목들이 고사되고 후계목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 2003년부터 훼손 또는 사라지고 있는 전통 마을숲을 보전하기 위해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통 마을숲 77개소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솎아베기, 병해충 방제, 후계림 조성 등을 실시했다.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전통 마을숲은 우리 선조들의 생활 문화가 배어있는 소
산림청 산림분야에 무인항공기 적극 활용 30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분야 무인기 활성화 심포지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30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산림분야 무인기(드론) 활용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무인항공기 시대에 급격한 수요 증가와 시대 변화에 발맞춰 산림분야에서의 드론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운용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산림청은 45대의 헬기를 보유하며 40여년 이상 산불진화와 감시, 병해충항공방제 등 항공 업무를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림분야에 무인항공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선포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산림분야 무인기 활용 및 정책방향’(산림청 박도환 산불방지과장), ‘무인기 활성화 정책방향’(국토교통부 정용식 첨단항공과장), ‘소형 무인기 공공분야 연구개발 추진현황’(우명순 미래창조과학부 사무관) 등에 관한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이어 무인항공기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해 ‘산림분야 무인기 활용 활성화 촉진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아울러, 야외부스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관련 업체가 운용중인 다양한 무인기가 전시되어 무인기 산업의 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무인항공기는
가족과 함께하는 '철-없는 새우 바리' 수확체험행사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9월 30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친환경양식연구센터(충남 태안)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철-없는 새우-바리 수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없는 새우-바리’는 친환경 바이오플락(biofloc)양식기술로 연중 생산하는 새우 및 바리과 어류를 말한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부터 바이오플락 양식기술 보급에 매진하였다. 그 결과, 새우의 바이오플락 양식 상업화에 성공하여 가을철에만 생산하던 활새우를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생산하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바리과 어류의 바이오플락 양식 실험을 시작한 후 올 9월에 최초로 붉바리․자바리의 바이오플락 양식 시험생산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남해, 제주 연안에서 주로 서식하는 바리과 어류를 중부 내륙지방에서도 연중 길러 낼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우, 바리 등 친환경 양식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양식업에 대하여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도 한다. 최근 침체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하여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새우-바리를 직접 잡아보고, 수확한 것을 그 자리에서
국립자연휴양림 포토에세이 공모전 10월 28일까지 연장 접수 참가신청서와 글·사진 전자우편 제출 결과발표 11월 14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국립자연휴양림 포토에세이 공모전을 다음달 28일까지 연장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공모기간은 당초 9월말이었으나, 휴양림 이용고객들의 더 많은 작품을 접수 받아 휴양림의 다양한 모습들을 발굴하고 대내외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연장한 것이다. ‘휴양림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국립자연휴양림을 여행하면서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추천하고 싶은 휴양림의 볼거리, 자랑거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참가 신청서, 글과 사진을 10월 28일까지 전자우편(withhuyang@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http://www.huyang.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에세이는 1,500자 내외로 작성하고, 글과 관련된 사진이 최소 5매 이상 포함돼야 한다. 사진은 2014년 이후 촬영한 사진만 가능하며, 반드시 원본(고용량)을 별도 제출해야 한다. 작품은 1인 2점까지 가능하다.
해양역사인물을 찾아서 타임슬립하다! ‘해양역사인물 웹툰경진대회’개최 “바다 그리고 사람, 역사가 되다! 그 이야기를 보여주세요!”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과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재완)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후원하는 ‘해양역사인물 웹툰경진대회’가 열린다. ‘해양역사인물 웹툰경진대회’는 지난 5월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해양역사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그에 따라 ‘바다, 역사가 되다! 17인 해양역사인물의 스토리텔러를 찾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1월 18일까지 약 2달간 작품 공모를 받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에서 응모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웹툰 작품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marintoon@knmm.or.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작품은 주제 이해도, 독창성, 작품성, 공감‧흥미성,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중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총 600만원 상금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체 공모 작품 중 대상(1명), 최우수상
해양의 미래와 함께하는 해양진로 탐색교실운영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미래 해양산업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해양진로 탐색교실」을 9월 28일과 30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연초에 관내 희망학교를 통해 모집하여 선정된 인천 만월중학교(1학년), 김포 신양중학교(1학년) 및 옹진 덕적중학교(1학년) 55여 명으로, 인하대학교의 해양과학과 및 조선해양과학과 등 3개 학과의 멘토들로 하여금 학과소개, 학교 탐방 및 해양분야 직업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청소년 해양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중학교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시험에서 벗어나 진로탐색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교육과정인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인하대학교 경기씨그랜터 및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협업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청소년에게 해양분야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 다양한 해양분야의 전문가를 통한 직업현장 탐방 및 체험 등으로 해양진로 탐구학교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