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상생 워크숍 진행 노사 파트너십 확산을 위한 지속 협력 다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본사․소속기관 노사업무 담당자와 노동조합 집행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부 전문가 특강과 노사현안 공유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각 사업별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보수·복리제도 및 소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나눴다. 특히, 소속기관 직원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맞춤형 교육, 소통창구 활성화 등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강길용 대표 노무사(노무법인 정평)의 ‘정부정책에 따른 노사 파트너십 성과창출’ 특강을 통해 근로조건 개선과 노사 상생의 마음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양환경공단 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과 노조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양
남극 빙붕은 어떻게 붕괴되는가... 사이언스 어드밴스紙 게재 세계최초로 빙붕 붕괴과정 규명, 해수면 상승 예측의 중요한 과학적 근거 확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극지연구소(소장 윤호일)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남극의 빙붕(氷棚, Ice Shelf)이 붕괴되어 해수면 상승을 촉진하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빙붕은 남극 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200m~900m 두께의 거대한 얼음 덩어리로, 대륙 위 빙하가 바다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 해수면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빙붕의 두께가 얇아지거나 붕괴되는 모습은 여러 차례 관측되었지만, 붕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에, 극지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팀은 해양수산부가 2014년부터 추진한「장보고과학기지 주변 빙권변화 진단, 원인 규명 및 예측」연구의 일환으로 빙붕의 붕괴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연구팀은 빙붕 하부에 만들어져 흐르는 물골(basal channel)의 영향으로 빙붕의 두께가 점차 얇아져 빙붕 상부에 균열이 생기고, 이로 인해 빙붕이 붕괴되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데 성공하였다. 빙붕의 붕괴과정을 자세히 살펴보
해양환경교육원 시설 위험성 평가 및 개선 활동 추진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은 지난 8일 교육원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8년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하여 해당 위험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빈도와 손해의 강도를 추정‧결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산업재해 예방활동이다. 올해 교육원은 2016년 초부터 작업공정 및 교육운영 과정 등에서 파악한 총 200여개의 위험요인에 대한 재평가와 신규 위험요인 발굴을 병행하여 위험성을 9단계로 분류했으며,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36개 항목은 심층평가를 통해 위험성을 20단계로 보다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최명범 교육원장은 “철저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위해요인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시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개선 활동과 변화관리 역량 제고를 통해 무재해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해양부유쓰레기 모니터링 위해 드론 띄운다 해양쓰레기 관리사각지대 해소 및 신속한 수거‧처리 가능해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6월 초부터 8개 무역항에서 드론을 활용한 해양부유쓰레기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각 항만에 배치된 청항선을 활용하여 해양부유쓰레기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으나, 동원 가능한 선박에 비해 모니터링 지역이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수심이 낮은 해역은 청항선 접근이 어려워 모니터링에 한계가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공단은 해양수산부와 협의 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제주(서귀포)해역에서 드론을 이용한 해양부유쓰레기 및 통항장애물 모니터링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청항선 운항이 제한되었던 저수심해역의 순찰이 가능해져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는 등 드론 운영의 효과성이 입증됐다. 앞으로 공단은 8개 항만에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을 본격적으로 도입‧활용할 예정이며 청항선 순찰 항로는 물론 유속이 빠른 해역과 같은 청항선 순찰 사각지대에도 드론을 투입하여 해양쓰레기 소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은 드론 활용으로 인해서 기존
해양부 해양환경 규제 개선 국민의 시각으로 8일 해양환경 분야 민관합동 규제개선과제 발굴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환경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6월 8일(금)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양환경 분야 민·관 합동 규제개선과제 발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4월 수립한 ‘2018년 규제개혁 추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열리게 되었다.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환경 관련 정부․공공기관과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조합, 수협중앙회, 대한석유협회, 한국해양방제업협동조합 등 규제 대상 업․단체들이 참석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자리에서 해양환경 분야의 최근 규제개혁 성과 및 정비계획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민간에서는 실제 사업을 하면서 느낀 불편함과 개선 과제를 건의하고, 해양환경 분야의 규제개선방향에 대해 상호 간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양환경 분야는 육상과는 다르게 오염원인자의 식별이 쉽지 않고, 오염원인과 결과 간의 인과관계 규명이 어렵기 때문에 육상보다 강한 규제가 많았다. 최근에는 국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규제를 적극 개선해왔으나, 여전히 민간에 부담을 가하는 규제들이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해 한·중·일·러 4개국 한국에 모이다! KOEM 6월 4일~6일 2018년 NOWPAP-TEMM 공동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2018년 NOWPAP-TEMM 해양쓰레기 관리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이하 NOWPAP),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며, 북서태평양 지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2006년에 최초 시행됐다. 올해는 한국이 주관이 되어 부산에서 개최했으며, NOWPAP 회원국인 한국·중국·러시아·일본 4개국의 해양쓰레기 관련 정부기관 대표와 연구기관, NGO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첫째 날 워크숍에서 ‘해양쓰레기 대응을 위한 최신 정책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4개국은 각국의 해양쓰레기 관리에 대한 발표와 함께 어업기인 쓰레기에 대한 대응현황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5일에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5.28~6.5)을 맞아 해운대 해변 미포선착장 인근에서 워크숍 참석자를 비롯하여 학생, NGO 등 150여 명이 참여하는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
해양환경공단 전국 각지에서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전개 무인도서 등 해양쓰레기 관리사각지대도 적극적 수거 나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6월 5일까지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쓰레기 정화 주간을 맞이해 공단 본사를 비롯한 12개 지사와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직원들이 참여하여 전사적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해양쓰레기 정화 주간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의 해양환경 개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각 지자체에서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방청, 유관기관 등 685개 기관이 참여했다. 정화기간 동안 전국 주요 항·포구, 해안가, 섬 지역 등지에서 총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범국민적인 수거활동을 전개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홍보를 통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더욱 확대했다. 공단도 행사에 적극 동참해 29일에는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본사와 인천지사 직원을 비롯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 폐스티로폼 등을 수거하는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여수신항 북방파제(5.29.), 대산 신진도항(5.29.), 동해 묵호항(5.2
한 중 일 러 4개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방안 모색 부산에서 2018년 NOWPAP-TEMM 공동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2018년 NOWPAP-TEMM 해양쓰레기 관리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이하 NOWPAP)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이 워크숍은 북서태평양 지역 국가가 함께 연안 및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개발 및 관리를 논의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2015년부터는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이하 TEMM)의 해양쓰레기 관련 실무자 회의와 연계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북서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한국‧중국‧일본‧러시아 4개국의 해양쓰레기 관련 정부기관 대표와 해양수산부, 연구기관, 관련 NGO등 내․외국인 60여 명이 참석한다. 첫 날인 4일에는 한‧중‧일‧러 각국의 해양쓰레기 관리현황과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지역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어업‧양식업에서 발생하는 해안쓰레기에 대한 각국의 대응현황을 논의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08년부터 실
해양부 독도의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위한 개선사업 시행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과 협력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갯녹음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독도해역의 해조류 서식지를 회복하기 위해 성게, 석회조류 등의 갯녹음 원인생물 제거, 해조류 이식 등 다양한 해양생태계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독도는 해양수산부가 2017년 시행한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 결과 총 379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등 높은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해양생물의 서식지․산란지로 이용되어 생물 다양성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해조류가 110종에 달하고, 대형 해조류인 감태와 대황도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어 단위면적당 생물량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독도 주변의 일부 해역에서 갯녹음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생물 다양성의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독도해역의 해조류 서식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양생물 다양성 회복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17년까지 갯녹음 원인생물인 성게 4.8톤을 수거하고, 2.2ha에서 석회조류를 제거하였다. 올해는 ①갯녹음 진행 → ②성게 개체 수 증가
해양환경공단 영도 해안가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 실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해안가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 영도 절영 해안산책로 일대에서 해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전용예선팀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플라스틱, 캔, 휴지 등을 수거하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작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도 병행했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 “영도 절영 해안산책로가 지역주민들의 깨끗한 휴식처로 이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