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현장애로 해결 첫 번째 프로젝트 본격 가동 넙치 대량폐사 대응을 위한 T/F 팀 발대식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어업인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6월 29일 미래양식연구센터(제주도 소재)에서 '넙치 대량폐사 대응 T/F'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T/F팀은 수산과학원의 전략양식연구소장을 단장으로, 미래양식연구센터장(팀장), 생물환경 개선반 6명, 현장 운용반 7명, 자문단 24명(수과원, 본부, 지자체, 대학, 연구소, 양식업계 등)으로 구성됐다.
충청산 바지락 종패 적정 공급 방안 마련 간담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갯벌연구소(군산 소재)는 충청지역에서 생산한 국내산 바지락 종패를 전북 고창 등의 양식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두 지역의 지자체와 수협, 어촌계 관계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중 FTA 체결이 국내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 ▲국내 바지락 종패 생산 및 양식지역 입식 상황 ▲바지락 산업의 전반적 동향 등을 갯벌연구소에서 설명했다. 바지락 종패 수요자인 전북 고창에서는 ▲여름철 폐사 위험 감소를 위해 5월말 이전에 종패 공급(각장크기 2.8cm 이하) ▲종패가격 인하(kg당 1,500~1,600원) ▲종패 공급지역과 양식지역 간 직거래에 의한 비용절감을 요청했다. ※ 바지락은 양식을 많이 하고 있으며, 2∼2.8cm 크기의 어린 종패를 갯벌에 뿌리고 1∼2년이 경과하면 채취하여 판매한다. 바지락 종패 공급자인 충남에서는 ▲종패 가격을 낮출 경우 현재 단가와의 차액 지원 ▲종패공급량을 1.5배 증대할 수 있도록 종패장 조성 ▲종패 관리기술 연구 및 지원을 요청했다. 고품질의 국내산 바지락 종패 공급 확대에 대해서는 두 지역
남해안 개조개 5월 생산량과 가격 동반 하락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남해안 개조개의 2015년 5월 생산정보를 발표했다. 생산정보에 의하면, 주 어장은 경남 남해, 마산, 진해만, 거제 장목과 여수시 금오열도 등의 해역에서 형성됐다. 경남과 전남의 어획량은 145톤으로 전월(160톤) 대비 감소(9.4%)했으며, 평균 입찰단가는 5,510원/kg으로 전월(6,116원/kg) 대비 9.9% 하락 했다. 5월은 연휴가 많아 조업일수가 전월대비 2.9% 감소했고,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부유물이 증가 하여 모래나 진흙 속에 잠입해 서식 하는 개조개 특성으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생산량 감소에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가가 낮은 작은 개체의 어획이 증가함에 따라 평균 단가도 하락했다. 개조개 평균 각장은 87.8mm 조사 되었으며, 85.0mm 미만의 작은 개조개 어획 비율이 매월 30% 이상으로 높은 편이여서 1)TAC 제도를 통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FIRA 남해지사(지사장 김병찬)는 지역 어업인들과 소비자들을 위하여 매월 개조개 생산동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어
속보:경남 전체 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 확대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경남 전체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확대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파리대책반은 지난 6월 10일 경남 고성군 일대에서 발견된 보름달물해파리가, 6월 17~18일 경남 거제 및 창원 해역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주의보를 경남 전체 해역으로 확대 발령하게 됐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연안에 자생하는 15cm 내외의 비교적 작고 독성이 약한 해파리로 봄과 여름사이에 대량 발생한다. 경남 거제 및 창원 인근해역 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 출현밀도는 평균 3~8개체/100m2의 주의보 수준이었고, 일부해역은 최대 15개체/100m2까지 밀집출현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주의보 발령 기준은 5개체/100m2이다. 일반적으로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밀도는 8월까지 증가하며, 조류 및 해류를 따라 인근해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수산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 경남 창원시와 거제시는 수산피해 저감을 위해 제거작업을 수행할 예정에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속적인 해파리 출현 모니터링을 통해 그 정보를 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 및 전자메일,
해양부 배타적경제수역 수산자원 관리 강화된다 수산자원조사 전용선 탐구 21호 취항 조사센터 건립한다 우리나라 해역의 수산자원 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수산자원 조사를 전담할 전용선박을 1척 더 배치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수산자원 조사 전담 연구소인 수산자원조사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17일 오전 11시 30분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수산자원조사 전용선인 ‘탐구 21호 취항식’과 ‘수산자원조사센터 착공식’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40억 원의 국가예산을 들여 건조한 ‘탐구 21호’는 조사선 중 역대 최고 규모인 999톤으로 최대속력 15노트 이상을 낼 수 있다. 총 36명의 승무원과 과학자가 승선하여 최대 50일까지 우리 EEZ에서 항해와 조사활동 수행이 가능하다. 또, 3차원영상 과학어군탐지기와 트롤모니터링 장치 등 첨단 조사장비를 탑재하여, 항행하면서 실시간으로 수산자원을 탐색하고, 추적할 수 있다. 조사된 모든 데이터는 조타실과 정보 분석실로 집결된다. 해양부는 2019년까지 1,500톤급 등 모두 4척의 전용 조사선을 확충하여 우리 EEZ 전체를
해양부 남방큰돌고래 태산이 복순이 곧 제돌이 만난다 돌고래 야생적응 속도 예상외 빨라 7월초 방류 가능해 제주 함덕해역 가두리에서 야생적응훈련 중인 태산이‧복순이가 2013년에 방류된 제돌이와 만나 야생 남방큰돌고래 무리들 속에서 바다를 누비는 광경을 조만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6월 11~12일 양일 간 개최된 민관방류위원회의 중간점검 결과를 토대로 태산이(♂), 복순이(♀)가 살아있는 물고기를 잘 잡아먹고 야생 돌고래와 빈번히 교감하는 등 훈련성과가 예상보다 빠른 진척을 보인다고 밝혔다.(사진:야생 적응훈련 모습)지난 5월 14일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함덕 훈련지에 온 태산이 복순이는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하였다. 그러나 담당 사육사와 수의사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되찾았으며, 주변에 몰려든 야생 돌고래 무리들과 빈번하게 교감하는 등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적응훈련 초기에는 활동성이 낮거나 가두리 그물 옆에 붙은 무기력한 물고기를 먹는 등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었으나, 현재는 가장 활동성이 좋은 물고기를 먹는 등 포획능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민관방류위원회는 현지 점검결과,
수산 현장중심 연구 본격 가동한다 국립수산과학원,‘넙치 폐사 문제해결’첫 번째 프로젝트로 선정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현장중심 연구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제주해역 양식넙치 폐사문제 해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넙치는 제주도와 완도를 중심으로 양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양식어류 총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어종이지만 최근에 폐사로 양식어업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 2014년 양식어 총생산량 83,437톤(7,777억 원) 중 넙치 생산량 43,413톤(4,151억 원)이고, 2014년 제주도에서 생산한 넙치는 25,000톤이며, 생산량의 31.6%에 해당하는 7,900톤이 어류질병 등으로 폐사했다. 강준석 원장은 지난 5월 26일 제주에서 어업인, 학계, 지자체 등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넙치의 폐사 원인과 대책 에 대한 자리를 마련했다. 넙치의 폐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업계 및 지자체의 전문가를 포함한 ‘넙치 폐사대응 T/F팀’를 구성하고, 담당 연구자를 제주에 상주시키면서 시범 양식장에서 폐사 예방을 위한 현장형 연구를 본
꽃보다 아름다운 해조류 기획전 열어 6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수산과학관 기획전시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부산 기장에 위치한 수산과학관(관장 김영섭)에서 해조류의 다양성과 생물학적 중요성을 알리고 해조류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꽃보다 아름다운 해조류」기획전을 6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백재민)와 수산과학관이 공동기획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는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에서 제작한, 아름다운 해조류 실물 건조표본 41점(홍조류 18점, 갈조류 16점, 녹조류 7점)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또 ▲우리나라 해조자원 분포 현황 ▲김•미역 생활사 ▲김•미역 신품종개발 현황 ▲이것만 알아도 나는 해조류 박사 ▲백세건강시대! 슈퍼푸드 해조류 ▲바다의 보물 해조류 등 해조류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설명 패널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전시장에서는 ▲해조류 현미경 관찰체험 ▲해조류 스탬프 찍어보기 ▲수조 내 해조류 관찰하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도 함께 마련되어, 해조류와 함께하는 생동감 있는 기획전 관람이 가능하다.
산 학 연 합동「수산재해 연구개발 포럼」개최 적조 해파리 기후변화 등 수산재해 피해 저감을 위한 역량 결집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유해적조, 해파리 대량발생 및 냉수대 등 이상해황에 따른 수산 재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수산재해 피해액은 유해적조2013년 약 247억원, 해파리 대량발생 연간 700∼2,300억원 규모 추산, 냉수대 2013년: 약 100억원, 한파에 의한 저수온 2012년 약 130억원등이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자연적 혹은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수산재해 대응방안 마련과 성과 도출을 위한 수산재해 R&D 포럼을 6월 9일, 통영시장•부경대학교 총장 등 산학연 관련기관 100여명이 참석해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그동안 적조 분야의 R&D 추진 내용과 방향, 유해생물 및 해양방사능 조사에 대한 기관별 협력방안 수립과 적조 구제물질의 활용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적조/해파리/고수온 등 여름철 대량발생에 의한 수산재해가 우려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응 전략이 논의될 것이며, 수산재해 피해 저감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책 지원 방향도
동중국해에서 가시파래가 제주해역으로 이동 중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5월말~6월초 동중국해 해양조사에서 대형 가시파래 띠(길이 1㎞, 폭 50m) 3개가 제주해역으로 이동 중인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가시파래가 서로 밀집되어 만들어진 가시파래 띠들은 제주도 남서해역의 약 200㎞ 떨어진 곳(위도 32.5°N, 경도 124.3°E)에서 발견됐다. 가시파래는 녹조식물의 갈파래과에 속하는 해조류로, 엽체가 부드러울 때는 채취해 식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모양이나 크기가 매우 변이가 심하고 몸 전체가 통모양이며 많은 가지를 낸다. 가시파래 띠의 이동 방향과 속도를 확인하기 위해 ‘위성 추적 표류부이’를 가시파래 발견 해역에 투하한 결과, 5월 31일에서 6월 5일까지(6일간) 부이는 북동 방향으로 약 50㎞ 이동했다.또한, 입자추적모델 분석에서도 해류가 북동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예측돼, 가시파래 띠는 6월 하순경(약 20일 경과 전후) 제주 연안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시파래는 우리나라 남해안에서도 연중 서식이 가능하며, 생장 속도가 빨라 동중국해에서 유조로 이동해 오는 중에도 자라게 된다. 새로운 가시파래 띠가 계속 형성되면서 모자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