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바다의날 특집:자율관리어업인의 목소리 현장에서 듣는다 해양부 동․서․남해 권역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전국의 자율관리어업인공동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자유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정하여 수산자원 및 어장환경 관리, 경영개선, 어업질서 유지 등을 실천하는 제2의 새마을․새어촌 운동이다. 올해 워크숍은 4월 21일 전남 보성을 시작으로 5월 27일 경남 거제, 6월 3일 강원 양양, 6월 24일 전북 부안을 거쳐 동․서․남해 권역별로 실시된다. 해양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지도자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에게 올해 자율관리어업에 대한 정책과 육성, 사업비 지원방향 등을 설명하고 심층 토의를 통해 자율관리어업의 활성화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워크숍을 통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간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성공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을 마
20회 바다의날 특집:연근해어업 41개 업종 6000여 표본어가 대상 실태조사 추진 조사 결과는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지원정책에 활용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연근해어업 구조개선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5월말부터 전국 11개 광역시·도와 협업으로 연근해어업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산자원을 조성·보호하고 연근해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어선의 감척을 추진하고, 어업의 종류를 통합 또는 변경하거나, 어구의 사용량 또는 규모를 조정하는 등 어업선진화를 위한 일련의 조치를 하고 있다. 연근해어업 실태조사가 도입되기 이전의 과거 유사한 통계자료들은 표본수가 한정되어 각종 정책자료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의 모집단 대비 표본수는 근해어업 2,315명 중 1,053명(45.5%), 연안어업 및 구획어업 45,469명 중 5,086명(11.2%) 등 총 6,139명의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추진하여 자료의 신뢰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는 2012년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2013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올해 제3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게
적조생물 배양체를 이용한 적조관련 연구 강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가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대량배양에 성공함으로써 적조관련 연구에 활기를 띄게 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매년 여름철 양식어가에 많은 피해를 가져왔던 적조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적조대응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수산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발생 메커니즘 구명, 친환경 구제물질 연구, 어류폐사 기작 구명 등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적조생물 대량배양체의 연중 확보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적조발생시 현장시료를 실험실로 운반하면 일주일내로 사멸해 장기간 실험에 사용할 수 없었고, 적조 출현시기에만 제한적으로 연구가 수행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은 세포가 약해 배양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생물로 인한 오염도가 높아 대량배양체 확보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20일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남서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과는 코클로디니움을 최대 8고리(chain)를 유지하면서 500리터(5,000 cells/mL)까지 대량배양에 성공했고, 200리터 이상
적조생물 배양체를 이용한 적조관련 연구 강화 (사진 : 적조생물 배양실 및 배양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대량배양에 성공함으로써 적조관련 연구에 활기를 띄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매년 여름철 양식어가에 많은 피해를 가져왔던 적조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적조대응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수산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발생 메커니즘 구명, 친환경 구제물질 연구, 어류폐사 기작 구명 등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적조생물 대량배양체의 연중 확보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적조발생시 현장시료를 실험실로 운반하면 일주일내로 사멸해 장기간 실험에 사용할 수 없었고, 적조 출현시기에만 제한적으로 연구가 수행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은 세포가 약해 배양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생물로 인한 오염도가 높아 대량배양체 확보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번에 남서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과는 코클로디니움을 최대 8고리(chain)를 유지하면서 500리터(5,000 cells/mL)까지 대량배양에 성
멍게물렁증 해소 등을 위한 어업인과 현장 토론회 가져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경남 통영에서 지난 5월 14일 멍게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멍게물렁증 예방과 현안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멍게 대량폐사의 주 원인인 물렁증을 조기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방역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양식현장의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물렁증 방역대책으로 ▲물렁증 등 질병 정기조사 ▲건강한 종묘생산을 위한 어미양성장 운영 ▲발병개체의 제거와 격리사육 ▲저밀도양식 및 외해양식 등 질병 발생 저감을 위한 사전예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어업인들은 현안사항으로 빈산소와 고수온 등 환경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어장정보의 제공 ▲물렁증 저감 및 적정밀도 양식을 위해 대체어장 개발 등을 요청했다. 우리나라 멍게 생산량은 연간 10만톤 내외로 약 23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중요한 양식품종의 하나지만, 상품크기인 2~3년산 멍게에 발생하는 멍게물렁증에 의한 폐사로 어업손실이 크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물렁증의 주 병원체인 편모충의 감염여부를 1시간 이내에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멍게 물렁증
산소없는 물덩어리에 의한 어패류 피해 사전 예방 가능해진다 ICT 기반 수심별 실시간 관측시스템 4개소 설치 운영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남해안의 주요양식장에 어장환경정보관측시스템을 설치 운영해 여름철 산소없는 물덩어리(빈산소수괴)에 의한 미더덕, 가리비등 어패류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빈산소수괴(貧酸素水塊)는 바닷물의 산소(이하 용존산소) 농도가 줄어 3㎎/L 이하일 경우를 말하며, 보통 물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표층의 수온이 높고, 저층의 수온이 낮아 성층화가 강한 여름철 고수온기에 발생한다. 이 관측시스템은 빈산소수괴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5월말에 남해안의 상습피해지역인 진동만 미더덕 양식장 2개소, 고성만 굴 양식장 1개소, 자란만 가리비 양식장 1개소에 설치해 여름철 빈산소수괴 발생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관측시스템을 통한 수심별 어장환경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면, 저층에서 발생한 빈산소수괴의 영향이 없는 곳으로 양식장의 수하연을 이동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관측시스템을 통해 확보된 자료는 1시간 간격으로 실시간 전송되어, 현장에서는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SN
새우 조기치사증후군 사전예방 요령 리플릿 발간 질병 사전예방 및 어업인의 신고요령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새우양식 어업인을 위한 조기치사증후군 사전예방법을 담은 휴대용 리플릿을 제작하여 어업인과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본 리플릿은 새우 양식장을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전예방 및 관리방안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주요 내용은 ▲임상증상(간췌장, 소화관의 형태 등 내부증상) ▲양식장 사육환경관리(염분, 용존산소량, 수소이온농도 등 적정 농도 및 관리방법) ▲사전예방 및 질병 감염시 신고요령(우량 종묘구입 및 입식요령, 발병시 신고절차 안내) ▲병성감정실시기관(국가 및 지방 방역기관 20개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새우 조기치사증후군(EMS: Early mortality syndrome)은 국내에서 아직 발병사례가 없지만, 발병국가로부터 새우 종묘 수입 시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어린 새우에 발생 시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질병이다. EMS 병원체는 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세균이 박테리오파지의 공격을 받아 독성을 분비할 때 새우에 치명적인
어린연어의 이동 경로 및 성장 등 조사 실시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강원도 4개 하천과 동해연안(양양연안∼고성연안)에서 방류한 어린연어를 대상으로 생물학적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동해연안의 어린연어 이동 및 성장과 관련된 해양환경과 유관 생물 등에 대한 관계를 연구·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내용은 하천에서의 먹이활동과 성장, 분포를 파악하고 연안에서는 동해연안으로 이동 중인 어린연어의 이동경로 파악을 위한 어린연어의 채집과 해양 수질 조사 및 플랑크톤을 채집하여 해양에서의 어린연어 먹이 구명 등이다. FIRA 양양연어사업소(소장 홍관의)는 지속적으로 하천 및 연안 어린연어 생물학적 조사를 통하여 방류 후 생존율 및 회귀율 향상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어자원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바다 풍요롭고 아름답게 바다사막화 막는 바다 숲 조성 해양부 5월 8일 거제에서 제3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5월 8일 경남도 거제시 구조라항에서 제3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및 김한표 의원, 권민호 거제시장, 전국어업인 단체 및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5월 10일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바다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국가가 지정한 기념일이다. 제3회 바다식목일은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로 행복해지는 국민’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오프닝 행사에는 피아노 연주에 따라 합창단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거제시 어업인들이 풍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어선에 삼색 만장기를 부착하여 해상 퍼레이드를 실시하며 시작을 알린다. 행사 참여자는 해조류 표본제작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중 거제 구조라항에는 축소된 어류용․패류용․해조류용 인공어초가 전시된다. 또한, 해
남해안 개조개 생산량과 가격 동반 하락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남해안 개조개의 2015년 3월 생산정보를 발표했다. 생산정보에 의하면, 주 어장은 경남 남해, 마산, 진해만, 거제 장목과 여수시 금오열도 등의 해역에서 형성됐다. 남해안(경남,전남) 개조개 생산량은 146톤으로 전월(153톤) 대비 감소(4.4%)했으며, 평균 입찰단가는 5,661원/kg으로 전월(6,873원/kg) 대비 18.4% 하락, 금월은 일시적인 강풍 및 기상악화로 개조개 보다 비교적 크기가 큰 키조개 생산이 주를 이루어 생산량이 주춤했으며, 날씨 영향으로 작은 개체의 생산이 증가 함으로써 단가 또한 하락했다. 개조개 평균 각장은 88.4mm 조사 되었으며, 85.0mm 미만의 작은 개조개 생산 비율이 30% 이상을 차지했다. FIRA 남해지사(지사장 김병찬)는 지역 어업인들과 소비자들을 위하여 매월 개조개 생산동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어업인과 함께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