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Decarbonization(디카보나이제이션) 매거진 여름호 발간선사를 위한 맞춤형 탈탄소화 전략 및 액체수소 운반선의 기술동향 등 담겨 HMM 서대식 책임매니저 인터뷰…연료 수급현황 등 바이오 연료 관련 종합 정보 제공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탈탄소 기술연구 활동과 국제동향 등을 담은 「KR Decarbonization 매거진 여름호(No.7)」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KR Decarbonization 매거진은 국제해사기구(IMO) 및 유럽연합(EU) 등 국제 온실가스 규제 강화로 해사산업계의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탈탄소 기술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효율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발간되고 있다. 7번째로 발간된 매거진에는 KR이 그동안 몇몇 국내외 선사와 협력해 탈탄소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해 온 선대 분석과정과 결과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 내용에는 KR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활용 가능한 기술적 조치와 운항적 조치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마련한 10개 내외의 추진안에 대해 EU ETS와 FuelEU Maritime 규제를 바탕으로 탄소세 등 전체적인 비용을 추정하여 경제
한화 호주 해양방산 전시회 첫 참가 첨단 함정역량 과시한화브랜드 제고에 주력, 글로벌 방산 기술력 선도한화오션 호위함 3종, 장보고-III 배치-2 잠수함 등 4종 선보여한화시스템, 통합 전투체계(ICS)∙KDDX 통합 마스트(I-MAST) 등 첨단 함정장비 전시 한화그룹의 대표 방산기업들이 함께 호주에서 열리는 해양방산 전시회에 참가하여 한화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7월24일부터 26일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IODS(Indian Ocean Defence & Security)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상함, 잠수함과 각종 첨단 함정 장비를 대거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상선 및 함정 건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은 함정 전투체계 독자개발 기술 및 해양 무인 체계 역량을 보유한 해양시스템 분야의 최강자다. 양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해양기술 역량을 과시하고, 양사의 시너지를 앞세워 호주 함정 시장에서 한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3종의 호위함과 장보고-III 배치-2 잠수함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전
한화오션, 美 함정 MRO 사업 참여를 위한 자격 확보미 해군 측과 ‘함정정비협약 (MSRA)’ 체결, MRO 사업 진출 위한 교두보 확보세계적 수준의 한화오션 함정 기술력 및 정비 역량 입증미 해군과의 협력 발판 삼아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 가할 것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화오션은 22일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aster ship repair agreement, MSR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오션은 향후 5년간 미국 해군이 규정한 함정에 대한 MRO 사업 입찰에 공식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한화오션이 보유한 함정 기술력과 정비 역량을 세계적 시장에서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미 해군과의 협력 강화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한화오션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 중요한 성과다. MSRA는 미 함정의 유지보수와 정비를 위해 미국 정부와 일반 조선업체 간의 협약이다. 미 해군 함정 정비에 관한 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인증이다. 미 해군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MSRA를 획득한 기업은 미 해군의 다양한 함
KR, 사이버 복원력 승인 세미나 개최새롭게 적용되는 IACS 사이버 복원력 적용 규칙 이해도 높여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2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사이버 복원력 승인 세미나」를 국내 자동화 시스템 제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선박에 디지털 기술이 빠른 속도로 적용됨에 따라 사이버 위협 및 공격에 대한 리스크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해 22년 UR E26 ’선박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과 UR E27 ’선내 시스템 및 장비의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을 제정했으며, 지난해 개정을 거쳐 24년 7월 1일 이후부터 건조 계약되는 선박에 새로운 개정본이 적용된다. KR은 이와 같이 새롭게 적용되는 사이버 복원력 승인 및 적용 규칙에 관한 업계의 이해를 돕고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본 세미나는 사이버 복원력에 대한 형식승인을 주제로, △사이버 복원력 적용대상 및 절차 안내 △보안 기능 요구사항 △제출문서 요구사항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이어 제조사로부터 의견 및 질의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R은 제조자 및 관련 대
KR, 제19차 유럽위원회 개최 탈탄소 및 해사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7월 1일 영국 런던에서「제19차 KR 유럽위원회(KRE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 유럽위원회는 2004년 최초 설립되어 현재는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국제해양보험사(AXA XL) 등의 주요 국제해사단체와 버나드슐테(Bernard Schulte), 송가쉽매니지먼트(Songa Ship Management), 제이피 모건(J.P. Morgan), 유니티쉽매니지먼트(Unity Ship Management) 등 유럽지역의 KR 주요 고객 선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R은 매년 유럽위원회 개최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KR의 기술 개발 현황과 영업 활동 등을 유럽 현지의 해사업계 리더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번 19차 위원회에서는 국제 해사업계의 최대 이슈인 탈탄소 및 디지털라이제이션에 관한 KR 기술 및 연구개발 성과들 소개하고, 특히 해사산업계의 탈탄소 촉진을 위해 유럽
KR, 국내 최초「탄소 포집 시스템 설치 선박」위험성 평가HMM, 삼성중공업, 파나시아 4개社 공동 협업 결실…순수 국내 기술 개발로 업계 주목 국내 탄소 포집 기술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 발휘토록 지속적으로 협력 예정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선박용 탄소포집시스템(OCCS)이 완공되어 실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부터 KR을 비롯하여 HMM, 삼성중공업, 파나시아 4개社가 협업하여 진행된 것으로, 그 결실로 2,200TEU급 컨테이너인「HMM 몽글라」호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하였다. KR은 이 프로젝트에서 탄소 포집 시스템의 위험성 평가와 관련 규정 적용을 수행하였다. 이번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은 선박이 운항하면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액화 및 저장하는 기술을 적용하였고 본격적인 실증을 앞두고 있다. 이 기술은 국제해사기구(IMO)와 같은 국제기구에서 탄소 감축 기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어 향후 선박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능동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탄소 포집
KR 창립 64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 개최친환경적이고 디지털화된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 모색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창립 64주년을 기념하여「KR 창립 64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Collaborative Insights for a Sustainable and Digitalized Future(지속가능 및 디지털화된 미래를 위한 협력과 통찰력)’ 로 해사산업이 함께 협력하여 친환경적이고 디지털화된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세미나는 IMO(국제해사기구)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KR 이형철 회장이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에게 인터뷰를 하는 형태로 IMO 재임 기간동안의 경험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대담을 가진다. 이후 제 1세션에서는 ‘Decarbonization’를 주제로, △Transition to Net-Zero with KR : Responding to Upcoming GHG Regulation(KR 조준호 팀장) △맞춤형 GHG 전략(현대글로비스 이원 팀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KR-한화오션,「최적 항로 분석을 통한 연료 절감 유효성 확인」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경제 운항 기술을 이용한 선박의 연료 절감 확인을 위한 기술 협력 및 인증에 적극 협력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에서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과 함께「최적항로 분석을 통한 연료 절감 유효성 확인」목적의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오션은 해운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기 위해 최적 항로 분석을 통한 연료 절감 솔루션인 스마트 네비게이션 솔루션(Smart Navigation Solution)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기상 데이터, 해양 조건, 선박의 운항 데이터를 수집하여 AI 기반의 분석을 통해 최적의 항로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연료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은 한화오션의 스마트 네비게이션 솔루션 시스템을 이용하여, 경제 운항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최적 항로를 바탕으로 한 연료 절감 효과에 대한 기술협력이 포함되며, 최종적으로 선급 규칙 및 관련 표준에 근거하여 연료
KR-한화오션-아모지-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암모니아 개질기 및 연료 전지 시스템의 선박 적용을 위한 기술 협력 및 인증 업무협약 체결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Posidonia)에서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아모지(대표이사 우성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와 함께「암모니아 개질기 및 연료전지 시스템의 선박 적용을 위한 기술협력 및 인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암모니아는 효율적인 대체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암모니아 개질기와 연료전지 시스템을 선박에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은 개질기 및 연료전지 시스템의 선박 적용과 관련하여 다양한 기술 영역에 걸친 협력이 포함된다. 해당 내용에는 암모니아 개질기 및 연료 전지 시스템의 설계, 개발, 시험 및 인증에 관한 기술협력이 포함되며, 최종적으로 선급 규칙 및 국제협약 및 표준에 근거하여 개질기 및 연료전지 시스템의 안전성과 적합성을 검증하고 KR의 신기술 적합성 검증(NTQ)확인서를
KR 차세대 한국형 암모니아 연료추진 자동차 운반선에 개념 승인HD현대중공업 자체 개발 AICON 암모니아 전용 연료격납설비 적용 선박…KR 기술 적합성 검토 예정현대글로비스-지마린서비스 위험도 평가 참여로 기술 완성도 높여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Posidonia)에서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 노진율)이 개발하고 현대글로비스(대표이사 이규복), 지마린서비스(대표이사 권기돈)가 참여한「차세대 한국형 암모니아 연료추진 자동차 운반선」에 대해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4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온실가스 규제 대응을 위해 대체연료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암모니아 연료추진 기술은 시장의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다. 그러나 암모니아는 다른 대체연료에 비해 독성과 부식성이 높아 연료추진 시스템 설계와 선박 운항 특성을 고려한 추가적인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 이번 개념 승인 받은 선박은 HD현대중공업이 암모니아 특성을 고려해 연료시스템과 선박 기본 설계를 수행한 것으로, 암모니아 연료 시스템의 독성과 부식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