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대조기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대비 필요슈퍼문(7월)과 백중사리(8월)로 해수면 상승 예상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7월 대조기와 8월 백중사리12일에서 15일에 해수면이 평소보다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수면이 상승하는 원인에는 여름철 고수온, 저기압 등 기상학적 요인과 달과 지구 간의 인력 증가 등 천문학적인 요인이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조수로 인한 해안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연안에 조위(물높이) 관측소 33개를 설치해 조위를 측정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과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고조정보서비스(www.khoa.go.kr/hightide)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7월 대조기에는 여름철 무더위로 팽창한 바닷물에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슈퍼문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수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8월 대조기에는 여름철 고수온에 보름의 영향이 더해져 해수면이 올해 중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7월 대조기에는 인천, 경기 안산, 충남 보령, 전북 군산, 전남 목포, 경남 마산, 제주 등 19개 지역의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1차 안전근로협의체 개최공생협력을 통한 수급사 안전 강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안전중심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자‘2022년 제1차 안전근로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9일(수) 밝혔다. 이번 안전근로협의체는 연수원 안전보건경영책임자를 비롯한 4곳의 수급사 노사대표 등 총 14명이 참석하여,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에 대해 수급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주요 고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작업허가와 작업중지요청제 운영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연수원은 지난 16일(목)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연수원의 안전경영시스템 강화 ▲안전점검과 시설물 개보수 등 전방위적 안전활동 전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유해·위험요인 분석 및 대책 수립 ▲정기 위험성 평가 상·하반기 2회 실시 등 다양한 안전경영활동을 계획한 바 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수급사 안전 확보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수립하여 실천해 나갈 것이며, 근로자와 교육생 모두가 안전한 교육기관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친환경 대체건조사업 본격 추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4월 29일 실습선 한우리호 대체를 위한 「친환경 실습선 대체건조사업(총사업비 1,223억원, 약 10,000톤급)」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되었다고 13일(금) 밝혔다. 연수원은 오션폴리텍, 해사고·수산계고교 등 신규 해기사양성을 위한 4척의 실습선(상선3척, 어선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3척은 신조선이나 나머지 1척은 선령 32년이 경과된 노후선(한우리호)으로 장기간 사용에 따른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어 대체 건조를 추진하여 왔다. 이번에 대체 건조를 추진하는 실습선은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감축전략 등 해운분야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LNG연료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이 적용된 친환경 선박으로, 다기능 항해 ․ 기관 ․ 화물제어실습 통합평가시스템, VR실습장비, 배터리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 및 가스엔진 시뮬레이터 등 최첨단 교육장비를 탑재하여, 친환경 선박 운항 실무기술을 직접 습득함으로써 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양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한우리호의 대체 건조를 통해 노후 실습선에서 예상되었던 해상 안
KIOST 천리안위성 1호(GOCI) 10년 변화 연구 결과 발표GOCI, 동아시아 해역에 특화된 해양관측 자료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 원장 김웅서)은 우리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해색 관측위성인 천리안위성 1호(GOCI)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극궤도 해색관측 위성인 MODIS*, VIIRS*에 비해, 동아시아 해역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의 농도를 분석하는 데 보다 정확한 위성자료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식물성 플랑크톤은 크기는 아주 작지만 지구의 약 70%에 달하는 해양 표면에 넓게 퍼져있어 해양생태계의 환경 변화는 물론 기후변화를 분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천리안위성 1호의 관측 영역은 한반도 주변 해역을 포함한 동아시아 해역(2,500km×2,500km)으로 이는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이 큰 지역 중 하나이며, 특히 황해의 경우 주변국의 급격한 산업화와 인구 밀도가 높은 곳으로 인간이 해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해역으로 꼽힌다. 박명숙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천리안위성 1호의 임무 약 10년간(2010.6.~2021.3.)의 해색 원격탐사의 기본 산출 자료
올해 남해연안 6곳에 신규 바다숲 조성전남 3곳 · 경남 3곳 등 … 총 75억원 투입, 955ha 조성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본부장 장귀표)는 ‘2022년 남해안 바다숲 조성사업계획’을 통해 남해연안 6곳(△전남 여수시, △완도군, △경남 통영시 △남해군 등)에 신규 바다숲 955ha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바다숲은 기후변화 등의 이유로 연안 암반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수산자원도 감소하는 바다사막화 현상에 대응하여 발생 해역에 해조류와 해초류를 조성해 해양수산자원의 서식처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60억원을 투입해 남해연안 6곳(△여수 서도리 160ha △여수 유송리 159ha △완도 청계리 160ha △통영 비진리 159ha △통영 동항리 159ha △남해 석교리 158ha)에 바다숲을 조성한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신규 바다숲 조성해역에는 블루카본 확충을 위한 잘피숲을 조성하고 곰피, 감태, 모자반, 미역 등 12종의 다품종 해조류 복합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억원 투입해 이미 조성된 바다숲 10개소에 대한 사후관리도 병행 추진한다. 또한 마을어장을 중심으로 저수심·고소득 해조류를 조성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ESG경영 선도를 위한 KIMFT 혁신경진대회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1일(수) 기관의 지속성장 가능 및 ESG경영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혁신성과발굴을 위한‘KIMFT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IMFT 혁신경진대회는 ESG경영, 한국판 뉴딜, 혁신 및 동반성장 등정부 정책사업과 연계하여 올해 부서별로 추진한 우수 핵심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블록체인 기반 선원자격증명 서비스 구축, 해양드론의 테스트베드 제공 등 18개의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하였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이번 혁신경진대회를 통하여 연수원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혁신성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ESG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경영개선 활동을 통해 국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수산박람회로 새로운 수출시장 문 연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3일간 온라인 수산박람회인 ‘2021 KOREAN SEAFOOD ON-LINE 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부분 국가들이 입출국 관리를 강화하면서, 새로운 해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박람회가 취소되어 관련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수산박람회를 개최하여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들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업체 48개사와 해외 바이어 82개사의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7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이뤄지기도 했다. 또한,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 국가, 37개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을 통해 우리 수산물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1:1 비대면 수출상담과 수출 상품 전시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수산무역지원센터가 있는 미국·일본·중국·대만·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를 포함하여, 호주, 유럽,
대-중소 양식기업이 함께 국내 연어양식산업 경쟁력 키운다2027년까지 수입연어 4만 톤을 국내생산으로 대체하여4,200억 원 규모 신규 국내시장과 일자리 1,645개 창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대기업과 중소 양식업체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2027년까지 4만 톤의 수입연어를 국내 생산으로 대체하고, 2029년부터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등 국내 연어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 세계 연어시장은 약 60조 원 규모(약 480만 톤)로 추산되고, 이 중 80%(약 380만 톤, 48조 원)가 양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연어는 왕연어, 은연어, 백연어 등 다양한 품종이 있는데, 가장 대중적인 것은 대서양 연어다. 대서양 연어의 전 세계 연간 양식생산량은 260여만 톤 규모로 80%가 노르웨이와 칠레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연간 4만 톤 이상의 대서양 연어를 전량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1차 산업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양식산업으로 전환하여 국내 연어 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중이며, 부산을 시작으로 올해 강원(강릉ㆍ양양)과 경북(포항)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시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2021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를 8월 9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는 우수한 잠재력과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청년 해기사들이 세계 주요선사 등 더 넓은 국제무대에 진출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협력 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해양수산부와 유관기관 등 민・관・학 상호협력을 통해 시행되고 있다. 2020년도에는 총 18명의 수료생 중 17명이 해외선사 취업에 성공했으며, 특히 한국 여성 해기사 최초로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 쇄빙선에 취업하는 등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총 11명이 선발되었으며, 3개월간 ▲해기직무교육 ▲해기사관 글로벌 리더십 ▲해외선사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교육 ▲이(異)문화 교육 등 국내 ․ 외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국외선사 승선수습을 거쳐 해외선사로 취업할 예정이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국외 교육시행과 해외취업 연계방안을 다각적으로 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시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해양인력을 육성하고 진취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서남해권 선원 안전교육 목포에서 받는다연간 7~8천여명 부산까지 오가는 불편 해소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서남해권 지역 선원의 교육편의 제공을 위해 건립중인 목포분원을 준공했다고 14일(월) 밝혔다. 목포분원(목포시 죽교동 695-3번지(북항매립지))은 연면적 3,575.17㎡, 지상3층 규모로 총 132억의 국고가 투입되어 준공되었다. 분원에서는 2021년부터 기초안전교육 등 1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최신 교육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여 연간 8,000여명 교육생들의 안전교육을 담당 할 계획이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지금까지 서남해권 선원이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부산까지 이동해야 했으나, 목포분원이 완공됨에 따라 목포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지역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선원 교육훈련을 통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목포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