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유삼남 성우회 회장 및 박용안 대륙붕한계위원회 의장 당선 축하연 김현겸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팬스타그룹 회장·사진)는 11일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유삼남 해양연맹 명예총재(전 해수부장관)의 성우회(예비역 장성모임) 회장 선출, 박용안 해양연맹 이사(서울대 명예교수)의 제5대 UN 대륙붕한계위원회 의장 당선 축하연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삼남 명예총재는 12월 7일 열린 성우회 운영위원회에서 성우회장, 박용안 이사는 지난 7월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제44차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서 의장으로 각각 당선됐다. 김현겸 총재는 이날 축사에서 “유 명예총재의 성우회장, 박 이사의 의장 당선은 대한민국해양연맹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안보 및 해양산업 분야의 위상을 높인 경사”라며 “해양연맹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해운 블록체인 기술 적용 시험 운항 완료 고려해운(대표이사 사장 신용화) 이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적용한 시험 운항을 완료하였다. 30여개 민관기관이 참여중인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 에서 고려해운은 11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부산~홍콩 구간의 냉동컨테이너 운송과정에 블록체인을 적용하였다. 지난 5월 발족된 컨소시엄에서는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공유, 관리함으로써 해운물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3사분기에 수행된 1차 시험 운항이 주로 해상운송 업무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면, 고려해운이 참여한 이번 2차 시험 운항에서는 은행, 세관과 연계하여 수출채권 매입이나 적하목록 신고와 같이 보다 구체적으로 업무에 적용한 상황을 가정하였다. 고려해운 관계자는 "물류업계에서 블록체인의 핵심가치는 계약관계에 한정되어 순차적으로 정보가 유통되는 기존 방식의 틀을 깰 수 있다는 것이다. 블록체인에서 관리되는 정보는 위변조 없이 원본 그대로 정보 생성 시점부터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되기 시작하면 각종 서류 검증 등 Document 업무에서부터 많은
고려해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참여 고려해운(대표이사 사장 신용화)은 지난 12월 2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희망촌을 찾아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해 연탄 기부에 이어 올해는 연탄 배달에도 참여하여, 춥고 긴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다 함께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이 하자는 취지로 진행하였다. 고려해운 임직원 30여 명은 주말 아침, 영하에 가까운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고려해운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기업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탄 배달 봉사와 함께 추가 기부한 약 3만 장의 연탄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상선 운항 정시성 또 세계 1위 10월 82.9% 기록...“글로벌 Top 서비스” 입증 2M+H 멤버사 MSC-머스크도 3~4위 랭크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지난 8월에 이어 10월에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3일 공개된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Intel)’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은 82.9%로 전월 대비 6%P 상승했다.<표1 참조> 현대상선은 조사 대상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74.8%보다 8.1%P 높았다. 특히, 협력선사(2M)의 선복을 제외한 현대상선 선박 기준으로는 정시성 84.4%로 세계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입증했다. 또한 현대상선의 얼라이언스 멤버인 머스크는 80.3%로 세계 4위, MSC는 80.5%로 3위를 기록하는 등 2M+HMM 멤버사들 모두 상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글로벌 주요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1년간 화주 신뢰 회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
SK해운노동조합과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업무협약(MOU) 체결 신규선원 이행을 위해 선사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나서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 는 SK해운연합노동조합과 한국선원의 고용확대 및 해기전승을 위한 「부원선원의 발굴 및 승선채용연계」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2017년 12월 1일(금) 오전10시에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선사에서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원직업 홍보 및 선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선원 취업 희망자 선발 및 선사면접 연계, 신규 선원에 대한 교육지원 등의 협약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복지센터와 SK노조는 선원수첩 발급 비용, 승선을 위한 필수교육비, 건강검진 비용을 함께 지원하는 등 부원선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은 방안마련과 선원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 등 한국선원의 고용입지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울러 복지센터 류중빈 이사장은 “양기관의 이러한 노력들이 선원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되찾는 계기로 생각하고 더욱더 박차를 가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 ‧ 협력을 통해 관련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팬오션 VALE社와 철광석 장기운송계약 체결 2020년부터 27년간, 2조원 규모 장기운송계약 하림그룹 편입 이후, 장기운송계약 확대 지속 팬오션은 30일 세계 최대 철광석 공급업체인 브라질 발레社와 철광석을 운송하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수행을 위해 총 6척의 초대형철광석운반선(VLOC)을 건조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 27년간 약 2조원의 추가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장기 운송계약을 수행하게 될 선박은 2019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되어 투입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레社는 국내외 7개 선사와 총 30척 규모의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社의 기존 VLOC 선박 교체수요를 감안하면, 팬오션이 이번에 확보한 선박 6척은 규모가 가장 큰 신규 계약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팬오션은 발레社 8척의 초대형철광석운반선(VLOC)을 운용 중에 있으며, 이번 신규 계약으로 6척을 추가하여 총 14척의 선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팬오션은 금년 초에도 피브리아社와 5척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케이프 및 캄사르막스 중고선 등 선박의 도입에
선주협회 한국해운연합(KSP) 구조조정 첫 성과 한일(부산-하카다/모지), 동남아(한-태국)항로에서 선박 7척 철수 선사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코자 지난 8월 8일 국적선사가 결성한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이 첫 성과를 도출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에 따르면 KSP선사들은 이번 항로 구조조정을 통해 한일항로와 동남아 항로에서 선박 7척을 철수할 예정이다. 한일(부산-하카다/모지)항로에서는 그간 5개 선사에서 8척의 선박을 운항해왔으나,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4척의 선박만을 운항하게 된다. 선사들은 선박 철수 이후 선복 교환, 공동운항을 통해 운항효율성을 높인다. 동남아(한-태국)항로에서는 기존에 8개 항로가 서비스하였으나 이 가운데 2개 항로를 하나로 통합하면서 앞으로는 7개 항로를 서비스하게 되며, 이에 따라 3척의 선박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철수 대상인 2개 항로를 운항하던 8개 선사는 통합된 1개 항로에 공동으로 선박을 투입하고, 번갈아가며 운항할 예정이다. 통합항로는 KST(Korea Shipping Thailand)로 명명하며
선협 등 보험법제 국제세미나 개최 미국 해사법률에 대한 우리 해운업계 이해도 증진 목적 한국선주협회(대표 이윤재 회장)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12월 5일(화) 15:00부터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미국 로펌 「Blank Rome」과 공동으로 ‘보험법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해운업계의 현안인 ▲선박평형수, 황산화물(SOx), 질산화물(NOx)에 대한 미국정부의 입장, ▲해운기업 파산 및 구조조정, ▲미국 중재 시스템, ▲미국해사법의 이해와 용선계약서이슈, ▲연료유공급계약 – 기간용선자 채무불이행시 선박가압류 권리 등 5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선주협회 기획조사팀(Tel. 02-739-1551~7, E-mail planning@oneksa.kr)에서 세미나 참석자 신청을 접수 중이다.
SM상선 위성-IoT 연계로 컨테이너 화물 실시간 추적 화물의 안정성 높이고 유사시 상황 대응 능력 높일 것으로 기대 SM상선이 국적 원양 선사로 미주 노선에서 위성과 IoT(사물인터넷) 장비를 연계해 해상구간에서 화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기술을 시험 도입했다. SM상선은 미주 노선의 6,500TEU급 선박 ‘에스엠 부산(SM BUSAN)’ 호에 VSAT(Very Small Aperture Terminal, 초소형위성송수신국)와 IoT 장비를 연계한 화물 추적 기술을 시범 도입했다.회사의 주력 노선인 미주 노선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해당 기술이 시범 적용된 냉동 컨테이너는 지난 24일 광양항을 출발, 부산을 거쳐 미국 롱비치로 운송중이며 화물의 상태를 SM상선의 본사 서버로 전송해오고 있다. 컨테이너에 부착된 IoT장비가 선박의 VSAT장비에 신호를 전달하면 이는 다시 위성을 통해 회사의 서버로 전송된다. 본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에는 내륙 운송 구간에서만 추적할 수 있던 화물을 해상 구간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항해 중인 선박에 실린 화물까지 곧바로 모니터링함으로써 화물 운송의 안정성을 높이
SM상선 품질 환경 안전보건 분야 최신 ISO 인증 획득 외부 컨설팅 용역 도움 없이 자력으로 인증 심사 통과 품질, 환경, 안전에 대한 국제인증 취득으로 고객 신뢰도 제고 국적 원양 선사 SM상선이 품질•환경•안전보건 분야 최신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SM상선은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품질경영 인증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선급으로부터 ISO9001(품질), ISO14001(환경), OHSAS18001(보건 및 안전) 경영시스템 취득 인증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M상선 김칠봉 대표이사와 한국선급의 이정기 회장이 참석해 인증서를 주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통상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상당량의 준비자료가 필요하다. SM상선은 국적 원양선사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목표로 전사 조직이 합심한 결과 외부 컨설팅 용역 없이 자체적으로 인증 취득 심사를 완료했다. 인증기관인 한국 선급 이정기 회장은 “올해 출범한 신생 해운회사인 SM상선이 순수하게 임직원들의 노력만으로 단기간에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한 것을 보고 회사의 저력을 느꼈다”라며 “내년까지 ISO를 갱신할 국내 선사들에게도 좋은 참고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