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우수 어촌체험마을 투표이벤트 실시 내가 뽑는 인생바다! 올 겨울엔 어디로 떠나볼까?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운영 성과가 우수한 어촌체험마을을 소개하고, 방문하고 싶은 마을에 투표하는 `가고 싶은 우수 어촌체험마을 투표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바다여행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소개된 우수 어촌체험마을을 확인하고, 댓글로 가고 싶은 마을에 투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교환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11월 말에 공지할 예정이다. 우수 어촌체험마을로는 전국 어촌체험마을 중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내실있는 운영으로 지난 1년간 좋은 성과를 보여줬던 마을 4곳 (인천 중구 포내어촌체험마을,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 충남 태안 병술만어촌체험마을, 경남 남해 문항어촌체험마을)이 소개됐다. 계절에 상관없이 힐링여행을 하고 싶다면 인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포내어촌체험마을을 추천한다. 호룡곡산의 등산로와 둘레길은 봄•가을에 다양한 풍경의 산책로를 만끽하게 해주고, 하나개 해수욕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준다.
해양부 내년도 대서양 눈다랑어 어획할당량 현 수준 유지한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제21차 특별회의에서 결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개최된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제21차 특별회의에서 2019년 우리나라의 눈다랑어 어획할당량을 현 수준(1,486톤, 12척)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는 대서양 수역 참치에 대한 효과적 자원 보존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66년에 설립된 지역수산관리기구로, 현재 우리나라 등 5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눈다랑어는 대표적인 고급 횟감용 참치로서 과도한 어획으로 자원고갈이 우려되고 있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는 눈다랑어 자원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남획을 막고자 지난 2005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도입하여 눈다랑어의 어획량을 관리해 왔다. 그러나 EU, 대만, 가나 등 일부 국가들이 과도한 어획으로 2년 연속(2016~2017) 대서양 수역 눈다랑어의 총허용어획량을 초과하여, 과학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올해 회의에서 내년도 총허용어획량(‘18년 65,000톤)의 감축을 논의하였다. 다만, 구체적인 감축량과 회원국별 감축량에 대해
해양부 고수온 태풍 피해 어가 경영안정 지원 수협은행에 긴급경영안정자금 105억 원 배정, 11월 19일부터 대출신청 가능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고수온, 태풍(솔릭, 콩레이) 피해를 입은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16일(금) 긴급경영안정자금 105억 원을 수협은행에 배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고수온, 태풍 솔릭, 태풍 콩레이로 인해 어선, 어구 및 양식장 어류의 폐사 등 어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해양수산부는 어업인들의 피해복구 지원 및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고수온 또는 태풍으로 인해 어업피해를 입고 지자체로부터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어업인이다. 이 중 양식수산물재해보험에 가입하였고, 이를 통해 피해보전을 받을 수 있는 어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어업인은 피해금액의 10%~20%(재난복구 시 자기 부담률 기준) 범위 내에서 각 재해피해 당 최대 2천만 원의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고정금리(1.8%)․변동금리(‘18년 11월 기준 1.35%) 중 선택하면 된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11월 19일부터 2019년 1월 18일까지 수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관련 증빙
2018년 수산생물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물전염병 예찰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11월 15일 수산물생물전염병 예찰업무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8년 중앙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찰협의회는 해수부, 수산과학원, 시•도 수산생물방역수행기관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8년 예찰결과와 청정국 지위획득 계획 및 동물용의약품취급규칙 개정사항, 그리고 수산방역통합정보망 사용 독려 등 예찰업무의 효율적인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도출된 결과는 2019년도 수산생물전염병 예찰계획에 반영하고, 필요시 법령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예찰은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여 질병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가와 지자체간 원활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방역체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국립수과원 수산생물 질병발생 사례집(II)발간 국내∙외 양식 및 자연산 수산생물 폐사 원인 및 질병정보 수록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국내에서 처음 보고되었거나 기록 가치가 있는 수산생물질병의 발생과 그 사례를 담은 ‘수산생물 질병발생 사례집(II)’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산과학원에서는 수산양식산업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수산질병관리와 사전 예방을 위해 2012년에 ‘질병발생 사례집’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2012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양식현장에서 발생한 수산생물 폐사와 새로운 질병 사례에서 얻어진 정보로 기존 사례집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하였다. 세부내용은 총 3장으로 46건의 사례를 수록하였으며, 주로 국내 주요 양식품종 및 자연산 어류 질병과 함께 해외 발생 질병 등 최신 사례도 다루었다. 특히 이 책자는 수산생물에서 관찰한 질병현상 및 폐사 상황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을 수록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산생물 질병발생 사례집(II)은 수산관련 정부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 양식 어업인에게 11월 중순부터 배부될 예정이다. 서장우 원장은 “양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생산
부산공동어시장에 대한 경영지도 착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금일(11월 5일)부터 조합공동사업법인 부산공동어시장에 대해 수산업협동조합법 제172조에 따라 경영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동어시장은 2015년 이후 위판실적 부진 등에 따른 적자 상황에서 출자조합에 대한 조성장려금 지급 등으로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신임 대표이사 선출이 세차례 무산된 가운데 최근 채용비리 혐의 등으로 현 대표이사가 구속된 상태이다. 아울러, 임금 지급기준 등을 둘러싼 노사갈등 표출 등으로 정상적인 경영상태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실정이다. 경영지도 업무는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제62조에 따라 수협중앙회에 위탁되어 있으며, 이번 수협중앙회의 경영지도는 부산공동어시장의 비상경영체제 확립, 의사결정구조 개선 및 비용구조 합리화 등을 중점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KIOST 전지구 해양원격탐사 학술대회 개최 위성 원격탐사 활용 확대의 장 열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지난 11월 4일(일)부터 7일(수)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전지구 해양원격탐사 학술대회(Pan Ocean Remote Sensing Conference, 이하 PORSE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PORSEC은 원격탐사 기술을 이용한 해양관련 지구과학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1992년 1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했고 올해는 KIOST 해양위성센터가 제주에 유치하였다. 약 150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국내외 원격탐사 관련 전문가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위성 SAR(Synthetic Aperture Rada, 영상 레이더) 전문가인 독일 함버그 대학 워너 알퍼스(Werner Alpers)교수, 기계학습 전문가인 미국 디지펙 과학기술 연구소 바나바사 베데(Barnabasa Bede)교수, 해색위성 전문가인 미해양대기청 카라 윌슨(Cara Wilson) 박사, 국내 위성활용 전문가인 한국한공우주연구원 김용승 박사의 기조
해양부 민간에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가공기술 7건 이전 대일씨에프 등 7개 민간기업에 이전... 수출동력 확보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수산식품산업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내외 소비 경향을 반영한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7종을 개발하여 대일씨에프 등 7개 기업에 기술이전을 완료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새로운 식품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수산가공 중소기업과 기술력을 갖춘 대학 등 연구기관의 협업을 지원하여,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개발과 사업화를 통한 수산식품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수산식품산업화 기술지원센터는 올해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의 필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수산식품가공 기술을 개발하였다. 주요 기술로는 ▲ 미주, 유럽 등 먼 거리 수출을 위한 ‘어육소시지 저장성 향상 및 탄력 개선 기술’ ▲ 최근 해외 젊은 층에서 유행하고 있는 매운맛과 영양을 가미한 ‘매운맛 구운 굴 통조림 제조기술’, ▲ 비린내가 나지 않는 ‘가정간편식 꼼장어볶음 기술’ 등이 있다. 기술이전을 받은 대일씨에프, (주)희창물산, (주)에바다수산 등 7개 기업은 이 기술들을 바탕으로 상품화를 거쳐 올해 안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어육소시지는
해양부 제37차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 연례회의 참석 한국 남극해 조업에 최다 입어 승인 확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제37차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이하 CCAMLR) 연례회의’ 결과에 따라, 2018년 19어기에 우리나라가 남극해 조업국가 중 가장 많은 입어 승인 척수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CCAMLR(Commission for the Conservation of Antarctic Marine Living Resources): 남극해 수역의 해양생물자원을 보존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1982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이빨고기류와 크릴류 등을 관리 이는 전 어기에 입어 승인되었던 8척(이빨고기 5, 크릴 3)보다 1척이 증가한 것으로, 한국이 내년에도 남극해 조업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결과는 우리 정부와 업계의 강도 높은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 노력과 조업 관리 능력 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위원회 주요 회원국인 미국, EU, 호주, 영국, 뉴질랜드 등으로부터 신뢰를 얻은 덕분으로 분석된다. 남극해 조업은 총허용어획량 범위 내에서 국가별로 어획할당량을 배분하는
해수부 11월의 보호해양생물로 큰바다사자 선정 바다의 제왕 큰바다사자를 지켜주세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1월의 보호해양생물로 바다사자 중 가장 큰 몸집을 지녀 바다의 제왕으로 불리는 ‘큰바다사자’를 선정하였다. 큰바다사자는 그 이름처럼 거대한 몸집을 지녔는데, 암컷은 몸길이가 평균 2.5m, 무게가 273kg이며 수컷은 몸길이가 평균 3.3m, 무게가 무려 1,000kg에 달한다. 큰바다사자의 등과 배 부분은 각각 황갈색과 어두운 갈색을 띠고 있는데, 물에 젖으면 회백색으로 보여 가끔 물개와 혼동되기도 한다. 성숙한 수컷 큰바다사자는 두개골 정수리에 볏 모양의 돌출부위가 있어 암컷 및 어린 수컷과 구분된다. 큰바다사자의 수명은 최장 30년 정도이며, 한 마리의 수컷과 10여 마리의 암컷이 무리지어 짝짓기를 하는 특징을 지닌다. 큰바다사자는 시베리아 연안, 캄차카반도, 베링해 등 북태평양 한대(寒帶) 해역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큰바다사자의 집단 서식지는 없지만 동해, 울릉도 주변 해역, 제주도 등지에서 가끔 발견되며, 이들은 주로 일본 홋카이도에서 번식한다. 작년 3월에는 강릉 정동진 앞바다의 암석에서 쉬고 있는 큰바다사자 한 마리가 발견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