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제1회 대학생 해양오염사고 모의대응 경진대회 성료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 10주년 기념 해양오염사고 경각심 고취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지난 16일 전국의 해양환경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회 대학생 해양오염사고 모의대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를 기념하여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을 되돌아보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시행됐다. 서류심사를 거쳐 총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각기 다른 해양오염사고 상황에 대해 분석하고 창의적인 대응전략과 사후 예방조치에 대해 팀별 발표가 이뤄졌다.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해양수산부장관상)은 전남대학교 청출어람팀, 우수상(해양경찰청장상)은 한국해양대학교 해오방팀, 장려상(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상)은 한국해양대학교 MARS팀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海피투게더팀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출어람팀 대표 정나영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매년 크고 작은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우리주변에도 해양오염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형 e-내비게이션 기술개발 지원 중소기업과 기술개발 협업을 통한 해양분야 동반성장 추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9일 부산에서 해상전자장비 개발 전문업체인 삼영이엔씨(주)와 한국형 e-내비게이션 성공적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형 e-내비게이션(e-Navigation)은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선박에서도 항만정보, 기상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활용하여 선박 안전 운항 등을 돕는 차세대 해상교통안전 종합관리체계다. 공단은 한국형 e-내비게이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삼영이엔씨(주) 측에 예방선 등 공단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환경 및 선박운항 정보 공유, 기술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제공 등을 통해 한국형 e-내비게이션 시스템 고도화 및 성공적 개발을 돕는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박창현 해양사업본부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공 기술개발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이라는 동반성장의 초석이 마련되었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예방선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OEM 해양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민·공 협약 체결 금용해양산업(주)과 국가적 해양사고 발생 시 긴급대응 다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9일 부산에서 국내 해상기중기선 운영업체인 금용해양산업(주)과 해양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해상기중기선 우선 동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가적 해양사고 발생 시 금용해양산업(주)이 보유한 인양능력 1,500~2,000톤 해상기중기선의 우선 동원이 가능해져 민·공 합동 긴급구난 태세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박창현 해양사업본부장은 “해양재난에 대비하여 민간자원을 활용한 비상 대응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는 한편, 민간업체와 해상기중기 운영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국내 기중기시장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바다드림 도서관 4호 개관 노사공동으로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환경 지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1월 2일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드림지역아동센터에 ‘바다드림 도서관 4호’를 개관했다. ‘바다드림(Dream) 도서관’은 공단이 2014년부터 어촌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원하는 장소에 도서관을 만들어 주고 노사공동으로 도서를 후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관한 바다드림 도서관은 도서와 책장, 바다그림, 의자, 책상 등을 함께 지원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아늑한 공간을 마련했다. 드림지역아동센터 이귀복 센터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태안 유류오염사고 극복 10주년을 기념하여 태안에 있는 드림지역아동센터에 바다드림 도서관 4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작은 공간이지만 아이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고 꿈과 끼를 키워 나갈 수 있는 곳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 2017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 블루카본의 해양탄소흡수원 인정 방안 등 논문 2편 발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된 ‘2017 한국해양학회’에 참가해 특별세션에서 논문 2편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국가해양생태계 종합조사 추진방향’, ‘블루카본의 해양탄소흡수원 인정을 위한 법적 접근’ 등 공단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주요 과정과 성과로써 학계․연구기관과 공유했다. 첫째 날에는 한반도 해양생태계 국가해양생태계 종합조사라는 주제로 △연안습지 기초조사, 해양생태계 기본조사 등 개별조사의 문제점 △이를 보완한 국가해양생태계 종합조사로의 전환 △조사결과 활용 및 발전방향 등을 발표했다. 국가해양생태계 종합조사는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의 현황 및 장단기 변동 특성을 파악해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해양 생태 환경 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둘째 날에는 해양생태계를 활용한 기후변화대응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적 추세 △신규 온실가스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카본 정의 △블루카본의 국제적 인정을 위한 법․제도 정비
해양환경관리공단 2017년 해양생물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산호 거북이 웃는 돌고래 새복이 등 108점 수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이 주관한 ‘2017년 해양생물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10월 27일 해양환경관리공단 본사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는 해양수산부 강용석 해양환경정책관, 해양환경관리공단 최진용 해양보전본부장,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공모전은 초등학생 대상 그림 부문과 중학생 이상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웹툰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를 진행했으며, 작년보다 1,700여 점이 늘어난 총 4,93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아동미술 전문가, 웹툰 전문가, 해양생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그림 부문에서 92점, 웹툰 부문에서 16점 등 총 10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초등학생 대상 그림 부문에서는 신영서 학생(파주 와동초 6)의 ‘산호 거북이’, 윤서진 학생(위례 한빛초 4)의 ‘맑은 바닷속 무지개 마을’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영서 학생의 작품 ‘산호 거북이’는 거북이와 산호 주위를 오가는 흰동가리의 모습을 섬세하고 아
KOEM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해양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 공로 인정받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0월 19일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우리사회 여러 분야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공헌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공단은 2011년부터 해양환경 멘토링, 바다드림 프로젝트, 오션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분야 진로와 직업체험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해양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멘토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의 해양환경 분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2017년 블루카본 국제심포지엄 개최 해양탄소흡수원 인증을 위한 국제공조체제 모색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0월 19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을 위한 해양생태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7년 블루카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블루카본 관련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블루카본이 신규 탄소 흡수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국제공조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정부, 학계, 유관기관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기후변화시대의 한국갯벌보전전략’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국내외 해양생태계 보전정책, ▲ 전세계 블루카본 개발 현주소, ▲ 블루카본 국제인증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 등이다. 주제발표 이후 블루카본 국제인증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 방안과 국제네트워크 창설 등에 대해 폭넓게 토론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전문가인 영국 뱅거대 힐러리 케네디(Hilary Kennedy) 교수의 ‘전지구적 탄소흡수원으로써 연안습지 퇴적의 역할’, 홍콩 중문대 조(Joe Shing Yip Lee) 교수의 ‘중국의 블루카본 정책
부산 다대포항 생명의 바다 로 다시 태어나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준공식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 온 ‘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마무리하고 21일 사업현장 인근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공단, 부산시, 어촌계,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부산 다대포항은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국가어항이자, 다대포 해수욕장, 몰운대공원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된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었고, 해역의 특성상 해수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해양의 저질과 수질이 심각하게 오염되어 인근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지난해 해수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위탁받아 총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8월까지 226,777㎡ 면적의 해역에서 124,049㎥의 오염퇴적물과 485톤의 침적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 공단은 향후 5년간 해양환경변화 조사·분석을 위해 해양환경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
KOEM 지동희 팀장 김선희 과장, 태안 유류오염사고 유공 포상 서해안 유류피해극복 10주년 기념, 대통령 표창 등 2개 수상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5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서해안 유류피해극복 10주년 행사’에서 태안 유류오염사고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동희 팀장(방제대응팀)이 대통령 표창을, 김선희 과장(전용예선팀)이 해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동희 팀장은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당시 방제선, 방제기자재, 작업인력 등을 현장에 배치하여 조치하는 등 약 7개월 간 방제작업을 실시하며 오염지역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선희 과장은 사고 즉시 현장에 투입되어 태안군청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한 방제작업이 가능하도록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지동희 팀장은 “123만 자원봉사자 등 온 국민 모두의 힘이 합쳐져 이렇게 깨끗한 바다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 순찰강화, 해양산업 종사자 교육 등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