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세풍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광양항 배후 제조거점 확충 나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에 나서며 항만 배후 제조·물류 기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세풍항만배후단지는 공사가 광양항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우수 제조기업 유치를 위해 매입·조성한 부지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인접해 있어 원자재 반입과 완제품 수출에 유리한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임대 대상 부지 일부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있으며, 최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도 신청한 상태여서 향후 첨단산업 유치 거점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고 대상은 이미 임대가 완료된 부지를 제외한 35만㎡ 규모다. 모집 기간은 3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공사는 최대 50년의 임대기간을 부여해 기업의 장기 투자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임대기간과 임대료, 관리비 등은 표준 임대차계약서와 개별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중동 전쟁에 해운시황 출렁…컨테이너·유조선 급등, 건화물은 혼조 중동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가 글로벌 해운시장 전반으로 번지면서 컨테이너선과 유조선 시황이 급등했다. 반면 건화물선 시장은 중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중국 철강 거래 둔화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9일 내놓은 주간 통합 시황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주 해운시장은 선종별로 흐름이 뚜렷하게 갈렸다. 건화물선은 곡물과 에너지 화물 수요 증가에도 중국 철강 생산 감산과 거래 둔화로 운임이 약세를 보였고, 컨테이너선은 중동 리스크 확대에 따른 항로별 수급 변동성 확대로 반등했다. 유조선은 중동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 영향으로 전 선종 운임이 급등했다. 건화물선 시장에서는 BDI가 2010포인트로 전주 대비 6.1% 하락했다. 케이프 운임이 13.9% 급락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다만 파나막스와 수프라막스는 각각 1.0%, 3.61% 상승했고, KOBC 건화물선 종합지수(KDCI)는 2만1625달러로 4.0% 올랐다. 중동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지연과 우회 움직임이 늘면서 보험과 보안 비용이 상승했고, 같은 물동량을 운송하는 데
해수부, 페르시아만 내 우리선박 26척 필수물품 한 달치 확보 중동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페르시아만 내 우리 선박에 대한 식료품과 유류 등 필수물품 보급에는 현재까지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9일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이 중동 상황과 관련해 우리 선박의 필수품목 보급 현황과 우리 선원의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정부는 상황 발생 이후 매일 페르시아만 내 우리 선박별 필수물품 잔여량을 확인하고, 선사와 선박 측에 한 달치 이상 확보를 지속 독려해 왔다. 그 결과 페르시아만 내 우리 선박 26척 가운데 1척이 지난 7일 현지 공급업체를 통해 추가 보급을 받으면서, 8일 오후 10시 기준 26척 모두가 식료품과 유류 등 필수물품을 한 달치 이상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중동 현지에서는 일부 항만을 제외하고 대리점 등을 통한 필수물품 공급이 정상적으로 가능한 상태로 파악됐다. 해수부는 현지 대리점 업체 정보도 선사에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선원 안전관리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우리 선박과 우리 선원이 탑승한 외국적 선박에 대해 선사 제출 승선원 명부와 실제 승선 현황을 한국해운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
호르무즈 해협 마비에 글로벌 해운 비상…탱커·LNG선 발묶이고 보험료 급등 중동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운항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글로벌 해운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실은 탱커는 물론 일반 화물선과 컨테이너선까지 항만 진입과 출항에 차질을 빚으면서, 해상 운송 지연이 에너지 공급망과 물류 전반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달 초 호르무즈 해협 인근 걸프 해역에는 원유·LNG 탱커와 화물선을 포함해 최소 200척이 공해상에 대기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해협 바깥에서 항만 진입을 기다리는 선박도 수백 척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LNG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핵심 해상 요충지인 만큼, 이번 차질은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 세계 해운시장 전체의 불안 요인으로 번지고 있다. 실제 선박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 북단으로 향하던 몰타 선적 컨테이너선이 투사체에 맞아 선원이 퇴선했고,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인근에서는 원유 탱커와 벌크선이 각각 파편과 투사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 발발 이후 이 일대에서 손상된 선박은 최소 8척 이상
HD현대중공업이 통합 법인 출범 100일을 기념해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 ‘2026 HD해피위크’를 연다. HD현대중공업은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HD아트센터와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 현대광장 일원에서 ‘2026 HD해피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1일 옛 HD현대미포와의 합병 이후 통합 100일을 맞아 임직원 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 주민들과 그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는 명사 강연 특집이 열린다. 15일 오후 6시에는 가족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가족 힐링 클래스’를 주제로 강연하고, HD현대중공업 창립기념일인 23일 오후 6시에는 오은영 박사가 ‘부모 코칭 클래스’를 진행한다. 야외 광장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사내 동호회들이 참여하는 ‘동호회 페어’가 열린다. 동호회 릴레이 홍보와 함께 인기 동호회 투표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주말에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집중 편성된다. 21일에는 초등학생 대상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와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열리고, 2
BPA, 22년 연속 흑자 달성…영업이익 10.33% 증가 부산항만공사(BPA)가 2025 회계연도 결산에서 22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부산항만공사는 2025 회계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4049억원, 영업이익 1417억원, 당기순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4억원 늘어 6.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3억원 증가해 10.33%의 증가율을 보였다. 총자산도 4097억원 늘어나 5.09% 증가하면서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확보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부산항 추가 항만시설 임대료 증가와 함께 금리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이자비용을 줄인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전사적인 경상경비 절감 노력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부산항만공사는 재무 건전성 관리와 비용 효율화 전략이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글로벌 고금리 기조의 점진적 완화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와 보호무역 강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이어 “
인천항만공사가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염생식물 파종을 실시하며 갯벌 생태계 복원과 블루카본 조성 확대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포스코이앤씨,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광역시, 월드비전 등과 함께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갯벌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염생식물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갯벌 생태계 복원과 탄소 흡수원 확대를 목표로 하는 ‘하이 블루카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임직원과 시민 50여 명이 참여해 해홍 종자 100kg을 파종하며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의 출발을 알렸다.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로, 흡수한 탄소를 저장하는 블루카본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이 갯벌 복원과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함께 추진하는 해양환경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대학교 환경융합기술연구원과 인천강소특구사업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연안 생태계 복원 과정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지역 민관공학 협력 기반의 블루카본 조성 모델을 한층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경
SM그룹 레저부문 계열사 동강시스타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맞춰 영월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 상생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동강시스타는 영화 배경지로 주목받고 있는 강원 영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 영월은 장릉, 청령포, 관풍헌 등 단종 관련 역사 유적과 자연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최근 영화 흥행과 맞물려 관광객 유입이 늘고 있다. 동강시스타도 영화 개봉 이후 3월 첫 주까지 투숙률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사 인증 이벤트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동강시스타 투숙객이 장릉, 청령포 등 주요 관광지 입장권이나 영화 관람 티켓을 제시하면 리조트 내 식음시설에서 바비큐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화 속 장면에서 착안한 ‘영월 반상 2인 패키지’도 4월까지 운영한다. 상품은 객실 1박과 2인 기준 식사로 구성되며, 다슬기된장국과 곤드레 등 영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담았다. 동강시스타는 자연경관과 레저 인프라를 함께 갖춘 복합 리조트라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동강과 산세를 따라 조성된 18홀 골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