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해빙기를 맞아 울산항 시설물 50개소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마치고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항만시설과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울산항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함께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UPA는 3월 한 달간 공사와 시설안전보안관, 부두운영사가 합동으로 울산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차막이와 인명구조 사다리 등의 일부 파손이 확인됐고, 이에 대한 긴급 유지보수도 완료했다. 변재영 사장은 별도로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 해빙기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전반적인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울산신항 액체부두 준설토 투기장 건설현장과 용연부두 등으로, 해빙기 지반 변화와 작업환경 위험요인에 대한 현장 대응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준설토 투기장 현장에서는 대형 덤프트럭 등 중장비 이동이 잦은 점을 고려해 신호수 배치 여부와 작업동선 분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변 사장은 안전모 반사재 부착 등 추가적인 안전 확보 방안도 주문하며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UPA는 그동안 항만시설물 정기점검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해왔다. 지난해 11월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 의혹 반박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 사업자 선정 의혹에 대해 특정 기업을 위한 입찰 설계나 공정성 훼손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매체는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기업에 유리하도록 공고 조건이 설계됐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공사는 30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광양항 배후단지는 국내외 물류기업 유치와 항만 물동량 확대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선사와 물류기업 유치는 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전략이며, 주요 항만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는 것은 일반적인 정책 수단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측 유보지는 광양항의 실질적인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을 목표로 조성된 전략 부지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2022년 2월 해당 부지를 전략적 유보지로 지정한 뒤 같은 해 4월부터 머스크라인, CMA-CGM, 장금상선 등 글로벌 선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공사는 특정 기업을 사전에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항만 경쟁력 제고와 물동량 확대라는 전략사업 목적
해수부, 공유수면 업무 길라잡이 개정판 발간…법령 해석·실무 일관성 강화 해양수산부가 공유수면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처리 기준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공유수면 업무 길라잡이’ 개정판을 발간하고 3월 31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개정판은 공유수면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현장 이해를 높이고, 인허가와 행정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석 차이를 줄이기 위한 실무 지침서 성격을 갖는다. 공유수면은 바다와 바닷가, 하천·호수·늪·도랑 등 국유 수면을 포함하는 영역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하지만, 관련 법령과 제도가 복잡해 일반 국민은 물론 일선 업무 담당자도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분야로 꼽혀왔다. 특히 최근 공유수면 이용 수요가 다양해지고 이해관계가 복잡해지면서, 인허가 과정에서 보다 정교한 법령 해석과 실무 판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공유수면 관련 최신 법령 개정 사항을 비롯해 주요 판례, 법령 해석 사례, 절차 흐름도 등이 담겼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공유수면 관리청의 업무 처리 일관성을 높이고, 담당자와 국민의 제도 이해도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는 개정판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해양수산청에 배포하고, 국민 누
해수부, 양식장 임대사업 설명회 개최…청년·귀어인 어촌 정착 지원 확대 해양수산부가 3월 31일 부산에서 ‘2026년 양식장 임대사업 설명회’를 열고 청년과 귀어인 등의 어촌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는 양식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어촌 신규 인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양식업은 그동안 어촌계 가입을 통해 어촌계 양식장을 이용하거나 기존 개인 양식장을 이전받아야 하는 구조여서 초기 자금 부담이 큰 분야로 꼽혀왔다. 해수부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2024년 공공기관을 통한 양식장 임대 제도를 도입했고, 2025년에는 임차료의 50%를 연간 최대 2750만원까지 지원하는 한편 맞춤형 교육을 병행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거 지원도 연계해 정착 여건을 보완해 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임대양식장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 애로를 듣고, 2026년 양식장 임대사업 운영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3년 임대 종료 이후 안정적인 어촌 정착과 양식업 창업을 위한 연계 지원 사항을 소개하고, 양식장 안전관리와 질병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해수부는 최근 수산업·어촌 정책에서도 청년 진입장벽 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해 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글로벌 홍보 강화를 위해 ‘2026학년도 1학기 KMOU 글로벌 홍보대사’를 처음 운영하고 1기 홍보대사를 선발했다. 대학은 국가별 맞춤형 홍보와 유학생 모국어 기반 소통을 통해 해외 잠재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캠퍼스 라이프 콘텐츠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이 직접 대학 생활과 학업, 체류 정보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홍보대사들은 3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국가별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캠퍼스 라이프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학 준비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상담과 정보 안내 활동도 맡게 된다. 1기 홍보대사에는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필리핀 출신 유학생 4명이 선발됐다. 대학은 유학생 당사자의 시선과 언어를 바탕으로 홍보의 실효성을 높이고, 해외 예비 지원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글로벌 홍보대사는 유학생의 시각에서 대학의 매력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대사 운영은 단순한 대학 홍보를 넘어 해양
CJ대한통운이 대리점연합회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현장 안전 강화, 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대리점연합회와 최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과 전현석 대리점연합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커머스 확대와 택배산업 경쟁 심화,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회사와 대리점, 현장 구성원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속에 마련됐다. 양측은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 구성원 간 신뢰와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양측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준법경영 확립과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문화 구축,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상생모델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택배 현장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제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대리점연합회도 이를 바탕으로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부산북항 재개발지역 충장지하차도를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우선 개통한다. 부산역 배후 도로의 상습 정체를 완화하고 북항 재개발 구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출퇴근 시간대 일대 교통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충장지하차도는 부산북항 재개발사업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된 국가사업이다. 사업은 2019년 10월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총사업비는 2710억원이다. 지하차도는 연장 1.86km, 왕복 4차로 규모이며 상부도로는 1.94km, 6~10차로로 조성된다. 당초 계획보다 준공이 늦어진 것은 불규칙한 지반 등 현장 여건 변화에 따른 영향이다. 해수부와 부산시는 공사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부산시, 부산시설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하차도 구간을 먼저 개방하기로 했다. 지난 3월 26일에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성과 시공 완성도를 최종 확인한 뒤 우선 개통을 결정했다. 안전 설비도 함께 반영됐다.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손잡이와 자동 터널 진입 차단시설이 적용됐고, 화재 발생 시에는 열감지 센서를 통해 스프링클러가 자동 작동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봄철 섬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천 굴업도, 충남 보령 외연도, 전북 군산 관리도 등 서해안 3개 섬을 대상으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섬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단은 봄철 야외활동 수요에 맞춰 등산과 걷기 여행, 야영 등을 즐길 수 있는 섬들을 중심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 섬 가운데 굴업도는 ‘한국의 갈라파고스’로 불리는 자연생태 자원을 갖춘 곳으로 백패킹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외연도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꽃보다 아름다운 섬’으로, 봄철 경관이 뛰어난 섬으로 꼽힌다. 관리도는 바다와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섬 야영장이 조성돼 있어 봄철 체류형 여행지로 주목된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장 모으기 여행’과 ‘섬 쓰담 달리기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여객선을 이용해 굴업도, 외연도, 관리도를 방문한 뒤 공단 ‘섬 관광 플랫폼’에서 위치 인증을 하면 섬별 인증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최대 3개의 도장을 모을 수 있으며, 공단은 4월부터 5월까지 도장 개수와 방문 일자 등을 기준으로 선착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