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부산서 열려… ESG 진단 결과 공유 및 우수 해운사 인증서 수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정정훈)와 함께 오는 11월 26일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에서 ‘해운사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전략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해운업계의 ESG 경영 역량을 높이고 국제 규제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 외에도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해운기업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제3차 해운사 ESG 진단 사업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 해운사에 대한 ESG 인증서 수여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전문가 강연에서는 한국ESG기준원, 법무법인 율촌의 연구진이 글로벌 해운·금융 시장에서 요구되는 ESG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캠코와 협업해 ESG 통합등급 산정체계를 마련하고, ESG 진단 참여 기업을 점차 확대해 오고 있다. 앞으로 ESG 등급을 금융 인센티브와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해운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해운산업
해수부, 11월 18일 부산서 중소선사 CEO 간담회 개최친환경 규제 대응·디지털 전환 등 현안 공유 해양수산부는 11월 18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소선사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열고, 북극항로 개척과 관련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간담회는 2023년부터 정례적으로 추진 중이며, 정보 접근이 어려운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정부 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북극항로 진출 전략을 소개하고, 중소선사의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친환경 선박 보조금, 선박 펀드 등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정책도 안내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관련 특강을 통해 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김영신 해운정책과장은 “중소선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선박 전환과 북극항로 진출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5차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일본 아오모리서 개최기후 변화 대응·항만 기술 교류 등 항만 국제 협력 논의 해양수산부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아오모리에서 열리는 ‘제25차 동북아 항만국장회의’와 ‘항만 학술토론회’에 참석해 동북아 항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중·일 3국이 순차적으로 개최해 온 이번 회의는 항만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와 국책연구기관 간 연례 회의로, 아시아 물류 중심지로서의 공동 대응과 기술 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회의에는 일본 국토교통성 아베 켄 항만국장, 중국 교통운수부 이지용 수운국 부국장 등 3국 항만 담당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약 200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참석해 스마트항만 구축, 친환경 전환 등 최근 항만 정책과 국제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항만 안전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최신 항만 기술이 공유되고, 민간기업 및 항만협회 간 교류도 이어진다. 남재헌 항만국장은 “동북아는 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절반이 집중된 핵심 물류지대”라며 “지속가능한 항만 발전을 위해 세 나라가 협력하고, 글로벌 항만 이슈에서도 주도권을 발휘할 수
해양수산부, 항행장애물 대응 역량 강화 위한 관계기관 연수회 개최 해양수산부는 11월 18일 충북 오송에서 항행장애물 신속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는 각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업무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한다. 항행장애물은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협할 수 있는 물체로, 발견 즉시 제거 등 신속한 조치가 필수다. 특히 기상 악화나 사고로 인해 해상에 유실된 화물, 어선 파편 등이 항로에 그대로 방치될 경우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장애물 위험도 결정 방법, 행정대집행 절차, 주요 제거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무엇이든 질문해(海)!’ 세션을 통해 실무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해수부는 2020년부터 매년 권역별로 연수회를 열어 실무자의 전문성과 기관 간 협업을 동시에 강화해왔다. 올해도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지속적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항행장애물은 예고 없는 위험이기 때문에 신속한 판단과 대응이 생명”이라며 “이번 연수회를 계기
정부·업계·시민사회 손잡고 지속가능한 원양어업 미래 설계 해양수산부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전 KW컨벤션에서 ‘K-원양 세계 선도국 도약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정부와 원양업계, 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한 산업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약 80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미국과 EU의 IUU(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국 지정에서 해제된 이후 9년 만에 개최되는 두 번째 공식 연수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회에서는 젊은 선장의 현장 경험, 국제어업 규범 강화 흐름에 대응한 정책 논의, NGO의 제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부는 케이프타운협정 발효에 대비해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우리나라 주도의 ‘K-원양’ 모델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제는 감시 중심이 아닌 협력 중심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며, “K-원양산업이 국제적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검은 반도체’ 김, 세계 규격화 첫발… 수출 확대 청신호 김(Gim) 제품의 세계 식품규격 제정이 본격 추진된다. 우리 수산물 중 최초로 세계 규격화를 주도하게 되는 셈이다. 해양수산부는 11월 14일(현지 기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4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김 제품의 세계 규격 제정을 위한 신규 작업 개시 안건이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출 증가세 속 세계 규격화 추진… 고품질 K-김치·김 수출 기반 확보 김은 2017년 아시아 지역 규격으로 채택된 바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이를 바탕으로 마른김, 구운김, 조미김 등 3종 제품의 세계 규격화를 위한 작업 개시가 승인됐다. 이는 김 수급 안정과 세계 시장 선점을 목표로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는 FAO와 WHO가 공동으로 설립한 식품 분야의 유일한 국제 규격 제정기구로, 규격 채택 시 국제 무역의 분쟁 해결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승인으로 김 제품은 전 세계 시장에서 더욱 통일된 품질·위생 기준을 바탕으로 거래될 수 있게 된다. 국내 김 수출액은 ▲2022년 6억 4,800만
KMI, 지속가능한 어촌 위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한 ‘2025 세계어촌대회(ICFC)’가 11월 11일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었으며, 42개국 3,396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지역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잇는 어촌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개·폐회식을 비롯해 국가 대표자 회의, 4개의 공식세션, 7개의 협력세션, 홍보전시, 현장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글로벌과 로컬을 연결하는 ‘글로컬(Glocal) 개방형 어촌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7대 비전 공유… 기후·자원·인구 등 글로벌 어촌 과제 논의 대회 첫날 열린 국가 대표자 회의에는 22개국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어촌 실현을 위한 7대 비전의 이행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집중 논의가 필요한 핵심 아젠다로 ▲기후변화 대응 ▲수산자원 관리 강화 ▲디지털 전환 ▲인구감소 대응 등을 제시했다. 공식세션은 처음으로 개방형 플랫폼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주체가 논의에 참여할
해양수산부,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서 우리나라 제안 6건 승인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SCUFN)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지명 6건이 국제적으로 공식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등재한 해저지명은 총 67건에 달하게 됐다. SCUFN은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산하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 운영하는 국제기구로, 전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하여 승인된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KHOA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a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이들 지명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국내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탐사자료를 분석하고 국제 지명 기준에 따라 제안한 것으로, 지형을 발견한 기관 또는 탐사선명, 우리나라 지리학 분야 위인들의 이름을 활용해 명명됐다. 김정호 해산과 이중환 해저융기부는 각각
"청년이 기댈 수 있는 항구이자 등대가 되길"… 안병길 사장, 토크콘서트로 소통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1월 13일, 부산 서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내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청년등대'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 조성은 해진공의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더(+)海 자립항해'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추진됐다. 청년등대는 해진공이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조성한 공간이다. ▲카페 같은 쉼터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공간 ▲학습 및 상담 공간 등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구성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진로 탐색을 돕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 제막과 공간 투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병길 사장은 현장을 찾은 청년들과 토크콘서트를 열고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안 사장은 "청년등대가 언제든 기댈 수 있는 항구이자, 미래를 비추는 등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거친 파도를 만나더라도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고, 이 공간을 디딤돌 삼아 주체적으로 도전해 나가길 바
한파·대설 대응 위한 해양수산 분야 전방위 점검 돌입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해양수산 분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하겠지만, 주변 기압계의 영향으로 기온과 기상 여건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분석이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선 사고, 양식장 피해, 항만 시설물 관리 등 각 분야별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활동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어선·여객선·항만 등 해상 교통 및 시설물 집중 점검 해수부는 겨울철 본격 진입에 앞서 연안여객선, 어선, 항만·어항 시설, 항로표지 및 공사현장 등 주요 시설을 일제 점검하며, 성어기 사고 예방을 위한 지자체·수협 등과의 합동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여객선과 낚시어선 등은 기상 정보의 실시간 제공과 함께 조업 방법, 안전수칙 등에 대한 현장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안전 사고 예방에 주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