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신한은행과 ‘헤이영 캠퍼스’ 구축 협약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구현·학생 편의성 제고 목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신한은행(부산경남본부장 최한희)과 지난 25일 대학본부에서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조성과 함께 학생 및 교직원의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MZ세대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자신분증, 학사관리, 전자출결, 시설물 예약, 커뮤니티 등 대학생활 필수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한 신개념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학교 생활 정보를 손쉽게 관리하고 학교와의 소통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또한 학생식당, 편의점, 카페 등을 ‘헤이영 ZONE’으로 구성해 결제금액의 50%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학생 초청행사(오피스 투어, 청춘 콘서트), 헤이영 서포터즈 운영, 신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톤·해커톤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운영 협의 체계 마련 ▲사용자 피드백 반영 등 단계적 구축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헤이영 캠퍼스’는 종
국립한국해양대, 2025학년도 1학기 우수강의자 8명 표창학생 강의평가 기반…전임·비전임 교원에 총장상 수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22일 본부 정책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우수강의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전임 및 비전임 우수강의자 8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강의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2025학년도 1학기 학부 및 대학원 교과목을 담당한 교원 중 학생 강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표창장과 함께 상패 및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전임교원 4명과 비전임교원 4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동근 총장은 “해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과 우수한 강의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전임교원▲ 국승기(해사대학 해양경찰학부)▲ 강신범(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해양스포츠과학과)▲ 김민수(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전자전기정보공학부)▲ 남현정(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해운경영학부) ◇ 비전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업무협약 확대 체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8월 22일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해양경찰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교육원, 해양환경조사원과 함께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업무협약을 확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체결된 기존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의 범위를 재해경감 분야까지 확장하고, 부산해양경찰서를 신규 참여기관으로 포함함으로써 지역사회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협의체 참여 8개 기관은 ▲기술교류 및 예방대책 공유 ▲재난 발생 시 공동대응 및 피해 최소화 ▲신속한 복구 지원 등 6개 분야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훈련 확대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민종 원장은 “부산해양경찰서의 참여로 협의체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8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예방과 안전 강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 카자흐스탄 유학생 유치 교류 확대… 알마티 한국교육원 방문단 맞이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8월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 소속 교육관계자 및 학생들로 구성된 방문단을 맞이하며 중앙아시아 지역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교류 협력의 물꼬를 텄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한 ‘알마티 한국교육원 수강생 부산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알마티 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 이래 매년 3천여 명 이상이 한국어를 배우는 중앙아시아 한국어 교육의 핵심 거점이다. 방문단은 국립한국해양대 도서관 라이브러리 홀에서 대학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외국인 입학 전형 및 학과별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해양대 특성화 분야인 해기사, 물류, 해양공학 등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진로와 학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후 도서관 및 캠퍼스를 둘러보는 투어가 진행되며, 학생들은 한국 대학의 실질적인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카자흐스탄 학생들이 해양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진학 의사를 밝혀
국립한국해양대, 개교 80주년 맞아 ‘제15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성료전국 해양문화 연구자 220여 명 한자리에… 인류세 시대 ‘바다와 섬’ 재조명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해사대학 신관에서 ‘제15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해양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해양문화 연구자 및 관계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문(海文)과 인문(人文)의 관계: 인류세 시대의 바다와 섬 담론’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양사, 해양문학, 해양민속, 해양치유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22일 하루 동안 발표된 개별 논문 수만 207편에 달해, 해양문화학계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방증했다. 21일 열린 전체 회의에서는 김인현 고려대 명예교수가 ‘미국의 2025년 조선 항만 인프라법(Ship’s Act)’을,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이 ‘해문과 인문의 관계’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홍석준 도서문화연구원장, 천광산 국립목포대 교수 등이 해양과 인문의 접점을 탐색하는 발표를 이어갔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참가자들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2025년도 오션폴리텍 어선 해기사 양성과정 성과보고 및 수료식 개최 수산업계 미래 이끌 52명 배출…선사 실습 포함 실무역량 강화 교육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8월 22일 ‘오션폴리텍 어선 해기사 양성과정’의 대국민 성과보고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가 협력하여 청년 실업 해소 및 수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단기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어선 5급 38명과 어선 6급 14명 등 총 5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들은 5개월(5급 과정) 또는 3개월(6급 과정)에 걸쳐 이론 교육과 승선 실습, 법정·직무 교육, 그리고 선원 정신과 윤리 의식 강화 교육을 수행하며 초급 어선 해기사로서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수료 이후에는 1개월간 선사에서의 승선 실습을 마친 뒤, 해기사 5급 및 6급 면허를 취득해 정식 어선 해기사로 활약하게 된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오션폴리텍 과정을 통해 수산업계를 이끌 미래 해기 인재들을 꾸준히 양성하고, 안정된 선원 수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산업계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한국해양재단-고려대, 해양법·해양영토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국제 해양질서 대응 역량 강화…청소년 토론대회·모의재판 등 공동 개최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상중)이 해양법 및 해양영토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고려대 신법학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국제 해양질서와 해양영토 분쟁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해양법·해양영토 관련 연구와 교육, 인재 발굴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대국민 인식 제고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해양법 관련 정보 및 인프라 공유 ▲전문인력 교류 ▲교육 훈련 및 홍보 협력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 공동 주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2025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8월 16일)와 ‘2025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8월 22일)를 공동 주최해 해양 분야 법률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해양법·해양영토 전문인력 양성은 우리 바다를 지키는 중요한 토대”라며
국립한국해양대, KOMERI로부터 발전기금 2000만 원 전달받아지역 해양 인재 육성 위한 기탁…“산업-대학 상생 협력 실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21일 대학본부에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배정철)으로부터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지역 해양 인재 육성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기탁됐으며,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배정철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OMER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의 연구개발, 시험·인증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실천했다. 배정철 원장은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기관으로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의 미래 주역들을 길러내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동근 총장은 “KOMERI의 뜻 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대학 발전을 위한 실질적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찾아가는 ‘4대 폭력 예방교육’ 시행7월 31일부터 총 7회…실습선·분원 포함 전 직원 대상 현장중심 성인지 감수성 교육 진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4대 폭력 예방교육’을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원은 물론 실습선 한나래호, 한반도호, 한우리호, 한미르호와 인천·목포 분원 교직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육’ 형식으로 진행됐다.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포함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무 중심의 주제들로 구성돼 현장감을 높였다. 연수원 측은 이번 교육이 무의식적 성차별 언행 예방은 물론 공직자 윤리와 건강한 직장문화를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민종 원장은 “형식적 교육을 넘어서 직원 개개인이 일상 속에서 성희롱과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평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 해양 미래 이끌 석·박사 158명 배출… 이헌승 의원 명예박사 수여2024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 성료… 총장상 등 표창 수상자 9명 선정“해양 인재로서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길” 총장 당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8월 20일 개교 80주년 기념도서관 김강희 홀에서 2024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석사 115명, 박사 42명, 명예박사 1명 등 총 158명의 석·박사급 해양 인재가 사회로 진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동근 총장을 비롯해 국승기 대학원장, 교무위원, 총동창회 관계자, 유관기관 인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과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등 종교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해 학위수여를 축하했다. 특히 제19~22대 4선 국회의원인 이헌승 의원에게는 명예법학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부산 부산진구을을 지역구로 둔 이 의원은 국가 정책과 지역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여야 협치와 사회통합, 해양도시 부산을 위한 정책 추진 등에 주력하며 입법과 외교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학위수여 대상은 일반대학원(석사 41명, 박사 4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