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개방하는 데이터의 품질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데이터 값 관리, 데이터 개방 및 활용 등 3개 영역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공사는 전사 차원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데이터 표준과 메타데이터를 정비하고, 정기적인 데이터 값 점검과 개선 활동을 통해 데이터의 정확성, 일관성,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공공데이터 포털을 중심으로 항만 운영, 물류, 안전, 경영 관련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민간과 국민이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를 병행해 개방과 활용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공공데이터 관리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지속해 왔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데이터 품질을 행정혁신과 스마트 항만 구현의 핵심 자산으로 삼아 지속적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2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한국허치슨터미널과 사회공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허치슨터미널은 사업장 소재지인 부산 남구 지역의 BPA 희망곳간 9호점(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13호점(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연간 총 1천만원 규모의 정기후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BPA 희망곳간을 비롯한 부산항만공사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인적·물적 후원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와 부산·경남 지역 16개 운영기관이 협업해 운영하는 나눔냉장고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2023년 사업 시작 이후 개인 기부자의 반찬 나눔을 비롯해 인근 소상공인과 기업의 기부·후원이 이어졌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2만 명이 넘는 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주민친화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허치슨터미널은 자성대부두 운영 시절부터 학자금 지원, 집수리 봉사, 쌀 나눔 기부 등 지역사회 대상 ESG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5년 1월 신감만부두로 이전한 이후 부두 운영 안정화에 집중해 왔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결속을 강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9일과 20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개최한 ‘여수세계박람회장 희망나눔 연말 콘서트’를 시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여수·광양 국가산단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산단 근로자를 비롯해 지역 복지센터, 시니어클럽 등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연말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공연은 여수MBC 라디오 프로그램 ‘박성언의 음악식당’ 보이는 라디오 콘서트로 진행됐다. 싱어송라이터 장들레와 이찬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출연해 삶과 일상을 주제로 음악과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과 소통했다. 둘째 날에는 MBC 전국 TV방송 프로그램 ‘트로트 클라쓰’ 공개방송이 열렸다. 공연장은 흥겨운 무대와 친근한 곡 구성으로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고, 시니어 관객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황학범 YGPA 사장 직무대행은 “연말을 맞아 산단 근로자와 문화 소외계층 등 지역민이 한마음으로 모여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하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19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도서관에서 인하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제7회 전자상거래(IeTC)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우수 팀에 기관장상을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수출입에 관심 있는 인하대 재학생에게 전자상거래 실무경험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공동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9개 팀(약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가 신규로 참여했다. 대회는 6월 2일부터 약 6개월간의 수출입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 실적을 거둔 4개 팀을 선정해 기관장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인하대학교 총장상, 특별상은 인천항만공사 사장상, 인천본부세관장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으로 구성됐다. 인천항만공사 사장상은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K팝 아이돌 팬을 겨냥한 포토카드와 바인더 등 상품을 판매해 성과를 낸 ‘웰메이트(Wellmate)’팀(김예림, 유지연, 장서영)이 받았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조성과 연계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수출입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며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에서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참여기업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도하는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청년에게는 직무경험 기회와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 해 동안 사업에 참여한 청년, 멘토, 참여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프로젝트형으로 사업에 참여해 인천지역 청년 48명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공·항만 분야 직무를 수행하는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사는 참여기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공사는 매년 공사 현안과 연계한 프로젝트 과제를 새로 발굴하고, 항만 현장 중심 실무경험 제공, 현직자 특강과 팀별 전담 멘토 배정, 채용설명회를 통한 공공기관 채용 준비사항 안내 등을 운영해 청년들의 만족도와 직무역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적극적으로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인천항만공사 본사에서 ‘2025년 4대 항만공사 항만운영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 부산 울산 여수광양 등 4대 항만공사의 운영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항만운영 전반의 업무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항만시설 사용료 처리와 민원 대응 등 기관 간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실무 분야의 운영 방식을 비교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보완이 필요한 지점을 공유했다. 항만별 특성 차이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나, 실무 기준의 일관성 확보를 위한 공통 기준 마련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울러 국가 항만물류 정보시스템인 포트미스(Port-MIS)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4대 항만공사는 공동 업무매뉴얼 마련을 위한 협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으며, 실무자들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4대 항만공사는 이번 워크숍 논의 내용을 토대로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실무 협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교육기부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하고, 부산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교육기부 실적, 운영 체계, 프로그램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한다. 부산항만공사는 2013년 최초 인증 이후 13년 연속 재인증을 통해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공사는 단발성 사회공헌이 아니라 중장기 공공가치 실현을 목표로 교육기부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부산항만공사는 12월 18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 교육 발전과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부산교육메세나탑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포상으로,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공사는 부산항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대학생 대상 진로·직무 연계 교육 지원, 지역 아동·청소년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세대 역량 강화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상근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클라우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선도한 사례로 평가받아 데이터·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정부 인공지능(AI) 정책에 맞춰 운영 중인 정보자원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시스템 자원 활용 효율을 높이고, 상시 보안관제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2024년 공사 누리집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 5월 데이터 기반 항만정보 시스템 ‘포트와이즈(PortWise)’도 클라우드로 옮겼다. 향후 계획으로는 2027년 초까지 전체 대고객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고, 내부 시스템은 2028년까지 전환을 완료해 내·외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통합 운영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의 적기 도입과 활용을 위해 항만 기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2월 18일 여수시와 함께 여수박람회장 스카이타워 20층 전망대에서 ‘2025 여수 MICE UP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선정된 여수박람회장 일대의 MICE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MICE 관계자와 기업, 학·협회 실무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여수 MICE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대표 유니크베뉴인 스카이타워에서 포럼이 진행되면서, 여수 유니크베뉴 활용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포럼에서는 MICE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여수 특화 체험상품 개발, 지역 관광·문화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전략,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 전문가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참가자 경험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스카이타워는 바다 전망과 상징성을 갖춘 공간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YGPA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사)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KIIEE, 회장 최안섭)와 12월 17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친환경·에너지 자립항만 구현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 RE100 달성과 탄소중립 항만 구현을 목표로, 항만 에너지 사용 효율화와 설비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스마트 항만 건설 분야 협력, 항만 분야 기술지원·자문과 공동 연구, 전문인력 육성 협력, 국내외 학술대회와 국제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운영·개발의 실무 경험을,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는 조명 및 전기 분야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어 협약을 통해 기술 협력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기대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만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항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