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전문법원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 2028년 개원·2030년 개청 목표해외 유출 연간 최대 5,000억원 법률비용 국내 환수 기대인천 Sea & Air 복합 물류 체계, 글로벌 분쟁 해결 중심지로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사법원 설치를 골자로 하는 관련 법안이 최종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해사법원 설치를 골자로 하는 관련 법안이 최종 통과된 것은 대한민국 사법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기념비적 사건이자, 300만 인천 시민과 지역사회가 쏟아온 인고의 노력이 맺은 값진 승리"라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동북아를 넘어 세계 사법 질서를 주도하는 해사 강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이번 해사국제상사법원의 설립은 단순한 법원 조직의 확대를 넘어, 해외 중재 기구와 외국 법원에 의존해 온 국내 해사 사건의 사법 주권을 선언적으로 회복한다는 데 그 본질적인 의미가 있다"며 "그간 연간 2,000억 원에서 5,0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법률비용이 런던과 싱가포르 등 해외로 유출되며 국익 손실을 초래해 왔으나, 이
12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방문…6개월 파병 임무 마친 최영함 장병 격려홍해 리스크 속 국적 선박 호송 지원…"물류 동맥 지켜낸 헌신에 감사" 한국해운협회(회장 박정석)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최윤희)는 2월 12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를 방문해, 6개월간의 파병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한 청해부대 제46진(최영함) 장병들을 환영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률 해군 작전사령관, 김성완 최영함장을 비롯해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최윤희 회장, 한국해운협회 원민호 이사 등 군·민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장병들의 무사 귀환을 축하했다. 청해부대 46진은 지난 6개월간 홍해 인근 해역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 위협과 해적의 도발 등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적 선박과 선원을 완벽하게 보호하며 물류 동맥을 지켜냈다. 이날 함께한 오찬 자리에서 해운협회 측은 "홍해 일대를 중심으로 한 후티반군 등 정세 불안 속에서도 청해부대 장병들이 밤낮없이 헌신해준 덕분에 우리 상선들이 멈춤 없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며 "해군의 든든한 지원에 부응하여 해운업계는 국가 경제 발전의 최일선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
11일 해운빌딩서 개최…기본회비 100만원→150만원 인상2026년 사업비 1억 2,050만원…해양산업 이미지 강화·동반발전 추진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한해총, 회장 최윤희)는 11일 오후 2시 해운빌딩 10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보고 및 결산,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기본회비 증액, 회원단체 대표 변경 및 임원 선임 등 7개 안건을 심의했다. 한해총은 2025년 한 해 동안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 제30회 바다의날 마라톤 대회, 제19회 전국 드래곤 보트대회, 청해부대 환영·환송 행사 지원 등 11개 주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재무 결산 결과 수입은 2억 9,817만원, 지출은 2억 6,502만원으로 당기잉여금은 3,315만원을 기록했다. 한해총은 이번 총회에서 2008년 설립 이후 증액 없이 유지해온 기본회비를 단체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50% 인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사업 확장 및 물가상승으로 인한 운영비 증가로 수입이 지출을 충당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2026년 사업계획으로는 대국회 및 정부 협력증진, 해양산업 이미지 강화 및 홍보, 해양산업 동반발전 추진 및 협력
HMM, 2025년 영업이익 1조 4,612억 원…영업이익률 13.4% 견조매출 10조 8,914억 원·당기순이익 1조 8,787억 원4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6.9%↑…일부 글로벌선사 적자 속 수익성 개선 HMM이 2월 11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실적(잠정)'을 공시했다. 연결기준 2025년도 매출은 10조 8,914억 원, 영업이익은 1조 4,612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 8,78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3.4%로 해운시황 약세 속에서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2025년은 컨테이너선 공급과잉, 미국 보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위축 등으로 전 노선에서 운임이 하락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025년 평균 1,581포인트로 2024년 평균 2,506포인트 대비 37% 하락했다. 특히 주력 노선인 미주서안(-49%), 미주동안(-42%), 유럽노선(-49%) 운임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4분기는 해운시황 약세와 계절적 비수기로 일부 글로벌 선사 실적이 적자로 전환했다. 반면 HMM은 전분기 대비 6.9% 증가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11.7%를 기록했다. 항로 운항 효율 최적화, 고수익 화물 유치, 신규 영업
팬오션,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19% 증가매출 1조 4,763억원·영업이익 1,304억원…LNG 부문 160% 급증연간 배당 주당 150원 확정…VLCC 중고선 10척·신조선 2척 투자 팬오션은 2월 11일 2025년 4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하락한 1조 4,763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상승한 1,30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존 주력 부문인 드라이벌크 부문은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작년 수준(+0.3%)의 영업이익을 유지했고, 컨테이너 부문은 운임 하락의 여파로 영업이익이 감소(-45.7%)하며 다소 저조했다. 반면 선제적으로 확장해 온 비벌크 부문이 실적을 방어했다. LNG 부문은 신조 인도 완료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 창출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0% 급증했으며, 탱커 부문 또한 노후선 2척 매각에 따른 선대 축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황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이익 성장세(+8.0%)를 이어가며 회사의 수익성을 견인했다. 2025년 연간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5조 4,329억
원격의료장비 설치 선박 연간 20척→40척 확대노후 장비 교체 지원…선원 건강·인권 보호 강화 재단법인 선원기금재단(이사장 이승우)은 지난 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해양원격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금 지원 등 신규사업을 포함한 202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원기금재단은 올해부터 기금 지원을 통해 원격의료장비 신규 설치 선박을 매년 20척에서 40척으로 대폭 확대하고, 기존에 장비를 설치한 선박 중 노후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함으로써 원격의료 서비스 이용 선박 확대 및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해양원격의료 지원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선원의 질환 방치 및 악화 방지와 선원의 안전 운항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의료진은 원격의료장비가 설치된 선박과 위성통신으로 연결해 선원들에게 24시간 건강 상담 및 응급처치,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해양원격의료서비스는 원양에서 항해 중인 선원들이 승선 중에도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선원들의 안전과 건강은 물론,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에도 긍정
2월 10일 부산 BPEX서 개최…예비 해기사 200여 명 참여해운선사·선박관리사 20개사 참가…1:1 상담·현장 면접 진행 한국해운협회(회장 박정석)는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이창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부홍)와 공동으로 지난 2월 1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6 해운선사 해기사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해운산업의 미래 인재인 청년 해기사의 원활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항상선 해기사를 꿈꾸는 해양대학교, 해사고, 오션폴리텍 등 해양계 교육기관 졸업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해운선사 및 선박관리사 20여 개사가 참가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참여기업의 채용 담당자가 예비 해기사와 1:1로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기업별로 당일 원서 접수와 현장 면접이 함께 이뤄져 실제 채용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참가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청년 해기사는 우리 해운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입 물동량 99.7% 운송" 중요성 홍보대상 '온더더씨' 157만 조회수로 대중 소통 한국해운협회(회장 박정석)가 2월 9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해운 콘텐츠 시상식'을 개최하고, 해운 산업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린 콘텐츠 제작자들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담당하는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해운 산업과 국민 간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 시상식에서는 박정석 회장이 대상을, 이승우 해무위원장이 최우수상을, 양창호 상근부회장이 특별상을 각각 수여하며 우수 콘텐츠 제작자들을 격려했다. 대상에는 해기사의 활동을 직관적으로 조명한 '온더더씨' 팀이 선정됐다. 온더더씨 팀은 인스타그램 위치 공유 기능을 활용해 전 세계 항로를 누비는 우리 해기사들의 실제 위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해당 콘텐츠는 마감일 기준 약 157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해운 산업의 가치를 대중적으로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선장의 하루를 담은 브이로그 콘텐츠를 제작한 이동현 씨가 수상했다. 이동현 씨는 바다 위 선원의 일상을 친근하게 풀어내며 해운인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해당
KSS해운, 설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상생경영 실천"약 30개 중소협력사에 명절 전 거래대금 지급고금리·경기 둔화 속 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 기대 ㈜KSS해운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KSS해운이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시행하고 있는 상생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는 약 30여 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명절 전후에는 협력사들의 일시적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다. 원자재 대금 결제는 물론 직원들에게 지급할 상여금, 각종 명절 비용 등으로 현금 흐름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KSS해운은 이러한 협력사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정상적인 결제일보다 앞당겨 대금을 지급함으로써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조기 지급은 특히 더 의미가 크다. 글로벌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경기 둔화까지 겹치면서 많은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금 조기 지급은 협력사들에게 단순한 시기 조정을 넘어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 효
장금상선, VLCC 30여 척 '싹쓸이' 매입…중고선 시장 요동 장금상선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중고선 시장에서 공격적인 매입에 나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최근 선령 약 15년의 VLCC를 집중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만 최대 15척을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입과 용선 계약을 통해 총 30여 척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선박 중개업계 관계자는 "이는 중고 유조선 시장에서 보기 드문 규모의 대량 거래"라며 "최근 10년간 가장 큰 단일 선주 매입 사례 중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장금상선은 시장가 대비 10~15% 높은 프리미엄 가격을 제시하며 선박을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기준 15년 선령 VLCC의 시장 가격이 5900만~6000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장금상선은 이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해 매물을 확보하고 있다. 장금상선은 벨기에 CMB.Tech로부터 5척, 노르웨이 프론트라인으로부터 8척 외에도 다이나콤, 캐피털, 어드밴티지 등 다수 선사로부터 전방위적으로 선박을 매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는 장금상선의 이번 대규모 매입이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아니라 V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