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허가정보 활용 편리해진다 전자어업허가증 정보 열람 시스템 개편 등 개선용역 착수 이제 어업인이 어업허가 처분, 어선검사 내역 등의 정보를 행정관청을 방문하여 갱신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관리시스템이 개선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2년에 휴대가 편리한 IC카드 형태의 전자어업허가증을 도입하여 어업인과 관계기관에서 어업허가 관련 정보를 손쉽게 열람․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어업허가증 발급 이후 행정처분이나 어선 검사 등을 받은 경우 어업인이 직접 행정관청을 찾아가서 정보를 갱신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정부 3.0에 발맞춰 행정정보 공동활용을 통한 국민 불편 개선을 위해 전자어업허가증 정보관리시스템 기능 개선에 나섰다. 기능 개선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는 2일 오후 개최된다. 정보관리시스템 기능이 개선되면 현장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일부 어업허가와 관련한 현행화된 정보를 전자어업허가증의 갱신절차 없이도 정보관리시스템에 접속하여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전자어업허가증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어업인이 수료한 불법‧안전조업 관련 교육 정보를 전
바다쉐프가 만드는 바다식탁 개최한다 어촌과 스타 요리사가 함께 만드는 수산물 요리 시연·시식 행사 수산물 요리 시연․시식행사 “바다쉐프가 만드는 바다식탁”이 오는 12월 3일 서울 마리나(2층 컨벤션 홀)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특색 있는 어촌마을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에서는 요즘 유명세가 높아지고 있는 오세득 요리사가 어촌주민과 함께 개발한 새로운 조리법의 해산물 요리를 선보인다. 오세득 요리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태안 중장 5리마을, 거제 다대마을, 해남 송호·중리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개발할 요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요리강의도 진행했다. 어촌마을별 특화 레시피로 새롭게 선보이는 애간장 우럭찜, 알알이 성게 리조또, 땅끝 시래기 전복밥은 현지 특산물에 대한 주민들의 경험과 노하우, 오세득 요리사의 전문 지식이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 낸 것인 만큼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외국인 유학생, 파워 블로거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석하여 어촌마을별 요리 시연을 지켜보고, 시식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오세득
동해어업관리단 6년째 이어가는 훈훈한 낙도사랑 낙도 주민 건강검진 마을일손 돕기 등 다양한 지원 활동 펼쳐 올 겨울에도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정상윤)의 낙도 사랑 실천이 계속된다. 이번 지원행사는 동해어업관리단과 국가어업지도선 간 자매결연을 맺은 도서지역 중심으로 12월 3~4일 양일간 실시한다. 동해어업관리단은 공중보건의사와 의료직 공무원으로 자체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평소 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낙도 주민들에게 노인성 기초질환 등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고, 국가어업지도선 직원들과 함께 환경 정화활동, 마을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동해어업관리단의 낙도사랑 실천은 2009년에 시작하여 햇수로 벌써 6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간 140여개의 낙도·벽지 어촌마을을 다니며 4,000여명 주민들의 아픈 곳을 치료했다. 123개 마을에 대해서는 TV,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과 보행보조기, 헬스자전거 등 실버 건강용품도 지원했다. 노후가옥 수리, 도배·장판 등 환경개선활동, 방송설비와 어선하부 청소용 고압분사기 등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수년간 결연마을을 일년이면 서너 차례 방문해 고충상담도 실
東西해 어업조정위원회 법제화…어업분쟁 해소 길 활짝 수산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12월 1일 국무회의 통과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아래 동․서해 어업조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수산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중앙수산조정위원회는 어업분쟁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어업에 관한 조정․보상․재결 등 각종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9년부터 동․서해 어업조정위원회를 운영하여 어구․어법, 조업 구역 및 기간 등과 관련된 어업인간 분쟁에 대응해 왔다. 그러나 해양수산부 훈령에 따라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어 어업조정위원회를 법제화시켜 구속력 있는 단체로 격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어업조정위원회 구성․운영의 법령상 근거를 마련하고 그동안 제기되었던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어업조정위원회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과 수산조정위원회 및 어업조정위원회 위원의 임기 조정이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동해어업조정위원
IPA 한국커뮤니케이션 대상 社史 부문 문체부 장관상 수상 최우수 블로그상(협회장상)도 수상, 올들어 네번째…우수 콘텐츠 개발 선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사사(社史)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공사(IPA)는 한국사보협회장으로부터 블로그 및 인터넷 카페 부문 최우수 브랜드 블로그상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기관, 단체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사사부문에서 문체부 장관상 수상작에 선정된 인천항만공사 10년사는 올해 7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천항 미래 100년의 항로를 그리다-인천항만공사 10년사’라는 제호로 발간된 기업 역사 기록물이다. 통사·테마사·매거진 콘셉트의 1권 3책으로 구성된 사사는 지난 10년간 인천항과 공사의 성장·발전 과정 그리고 미래상을 담았으며, 별책으로 화보집을 발행, 10년 세월을 다채롭고 읽기 좋게 묶음으로써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조기 달성을 위해 보유 헬기 매각 위기 극복의 절실한 의지 대변…비업무용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 노력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비핵심 자산 매각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가 보유한 헬기를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시코스키(SIKORSKY․14인승) 헬기 2기를 자체적으로 보유, 국내외 주요 인사와 핵심 고객 등 회사를 방문하는 주요 내빈을 수송하는 임무에 사용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10년 부산-거제 간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해 부산, 창원 등 주변 주요 도시와의 접근이 용이해짐에 따라 지난 2013년 7월 헬기 1기를 매각하고 최근까지 1기만 운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대규모 손실에 따른 회사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달 30일 나머지 헬기 1기를 국내 기업에 추가로 매각함으로써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앞당기는데 주력하고 있다. 향후 대우조선해양은 회사를 방문하는 주요 내빈은 VIP버스를 이용해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이 같은 결정은 대외업무용 헬기까지 매각해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조기에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어,‘회사
법무법인 세창 제언:그는 뇌물을 받았을까 모든 범죄가 어느 정도 그렇기는 하지만 뇌물죄나 성관련범죄는 은밀하게 행해지고 따라서 주었다는 자와 받지 않았다는 자, 피해를 입었다는 자와 그렇지 않다는 자의 직접 진술이 치열하게 대립하기 마련이고 이를 판단하는 재판부의 입장에서는 누구의 말이 맞는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고, 변호인의 입장에서는 재판부가 누구의 말을 믿어 줄 것인지 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형사재판에 있어서 판단은 적법한 증거에 기초하여야 하나 어떤 증거를 믿을 것인지는 전적으로 재판부에 달려 있습니다. 이를 자유심증주의라고 합니다. 다만 재판부의 판단이 아무렇게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고, 당연히 논리와 경험칙에 따라야 하고, 유죄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합리적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에 이르러야 합니다. 좀 더 어렵게 말하면, 대법원은 모든 가능한 의심을 배제할 정도에 이를 것까지 요구하는 것은 아니고, 증명력이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 증거를 합리적 근거가 없는 의심을 일으켜 이를 배척하는 것은 자유심증주의의 한계에 벗어나는 것으로 허용될 수 없으며, 여기에서 말하는 합리적 의심이라 함은 요증사실과 양립할 수 없는 사실의 개연성에 대한 논
2015송년특집:겨울에 가기 좋은 오사카 크루즈 여행 이벤트 고객사은 특별할인… 파격적인 4가지 이벤트 실시 수험생, 끼리끼리, 새해 원숭이띠 고객, 졸업/입학 축하 등 다양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겨울에 가기 좋은 오사카 크루즈 여행’을 보다 많은 승객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4가지의 고객 사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일 팬스타그룹에 따르면 부산 - 오사카간을 주 3회(부산→오사카 : 일, 화, 목요일, 오사카→부산 : 월, 수, 금요일) 왕복 운항하고 있는 팬스타드림호(2만1,866톤)의 첫 번째 이벤트는 결승점을 향해 전력질주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9일까지 수험생 본인이 승선할 경우 오사카 크루즈 요금의 50%를, 동반자 최대 4인까지 스탠다드룸, 패밀리룸 기준으로 30%를 각각 할인한다. 또 수험생 본인에게는 본선 카페 유메에서 음료 구매 시 1+1으로 제공하며, 선착순으로 신청해야 하는 선내 이벤트 중 하나인 노래자랑에도 참여 우선권을 부여하여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영화감상, 노래방 이용 등을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