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조선업계 최초 축발전기모터시스템 국산화 성공국내 업체들과 3년에 걸쳐 공동개발 완료 … 사업화 양해각서 체결환경규제 적극 대응 및 경쟁력 확보로 선박 수주시장 우위 선점 기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강화되는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Shaft Generator Motor)을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며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축발전기모터시스템 국산화 개발을 완료하고 공동개발 파트너사인 시엔에이전기 및 효성중공업과 사업화에 대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서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 권오익 전무와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 시엔에이전기 인웅식 대표, 효성중공업 김영환 전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축발전기모터시스템은 운전 중인 선박 추진엔진 축의 회전력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로 인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 가동을 줄여 연료비 절감과 함께 이산화탄소 및 황산화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대응하기 위
KSA, 신분증 없는 도서민 여객선 이용 시스템 구축23일 옹진군과 업무협약 체결 … 오는 11월부터 간소화 제도 시범 시행 나서생활 항로를 이용하는 도서민의 여객선 발권 및 승선 절차가 훨씬 간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와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10월 23일, 옹진 군청에서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부터 옹진군 도서민 약 17,000여명을 대상으로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제도를 시범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간소화 제도는 해양수산부의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 대책 사업 중 하나인 도서민 승선관리 절차 개선의 일환으로, 기존에 도서민이 여객선을 탑승 할 경우 발권과 승선, 2회에 걸쳐 신분증을 확인하던 것을 도서민 운임지원 시스템에 미리 등록·승인한 사진으로 신분확인을 대체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도서민이 신분증을 매번 제시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어, 도서민의 여객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SA는 운영 초기에 사진을 등록하려는 도서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할 지자체의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사진 촬영과 승인을 분리 운영할 수 있는 도서민 사
BPA, 재개발 친수공원 지하에 복합편의시설 주차장 건립 착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부산항(북항) 재개발사업 부지 내 지하주차장을 건립하여 재개발지역 인근시설 및 수변공원 이용자들의 주차 수요에 대응하고 재개발지역의 공원관리 및 주차관리 기능을 통합하여 효율적인 공원운영을 목적으로 복합편의시설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항(북항) 재개발 사업구역 해변공원 내 건립되는 주차장은 9천466㎡ 부지에 전체면적 2만3천518㎡(지상2층, 지하3층) 규모로 이달 착공해 2021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차장 시설로 지상에는 재개발지역 친수공원 이용자들을 위한 화장실 및 휴게실, 공원 관리 시설 1천506㎡(약 456평)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에는 친수 공원 내 다양한 이용자들의 유입을 위한 연령대별 이용이 가능한 편의시설 설치 및 전기차충전소 8개소를 포함한 464대 규모의 주차장이 설치된다. 또한 이번 건립되는 주차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태풍・폭우 피해를 고려한 배수계획 및 차수벽이 설치되어 침수피해 및 안전에 문제가 없는 주차장으로 만들어진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주차장이 개장되면 시민들이 주차 불편 없이 편리하게 쾌적한 친
부산항만공사 옛 연안여객터미널 일원 재정비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2017년 이후 일반시민에 개방되어 있는 옛 연안여객터미널 일원을 재정비하기 위해 이번 주에 공사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옛 연안여객터미널은 1993년 건립 이후 항만시설로서 그동안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2015년 부두기능 이전·재배치로 인해 2017년 BPA가 사옥으로 리모델링하여 사용함에 따라 그 일원이 개방되고 있다. 개방 이후 BPA는 이용객들의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안벽법선을 따라 안전난간(998m)을 설치하였으며, 일부구간에는 목재데크(187m)와 수변벤치(16개소)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해왔다.BPA는 연말 연안유람선의 신조취항과 함께 이용객 방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 일대의 미관 개선과 이용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목재데크 및 입체도색(320m)을 하여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재개발사업단 전찬규 단장은“옛 연안여객부두 일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남포동, 자갈치시장, 영도 등과 접하고 있다는 지리적 장점이 있어 본 사업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창립 이후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항만공사는 23일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교육기부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선발해 수상한다. 올해는 31개 기관과 8명의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BPA의 이번 교육기부 대상 수상은 그동안 공사가 중점을 두고 진행한 다양한 활동이 평가를 받은 결과다. 부산항 안내선인 새누리호 승선 기회를 제공하는‘BPA 항(港)사랑 체험교실’, 하역장비 조작 시뮬레이션과 터미널 현장 투어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현장 투어에 앞서 부산항의 현황과 미래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신항홍보관에 지난 3년간 2만6340명의 학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 BPA는 자매결연 학교인 천가초등학교,
복합시민문화공간으로서의 ‘부산항역사관’ 건립을 위한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재건축 기획 착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부산항(북항) 재개발사업 부지 내 기존 연안여객터미널 시설을 항만역사관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 재건축하여 1부두 일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보존과 함께 시민을 위한 지역문화자산 확충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BPA는 지난 4월 착수한『북항 재개발(1단계)사업 콘텐츠 개발 및 활용방안 수립용역』을 통해 기존 연안여객터미널 일부 공간을 부산항 역사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역사관 활성화를 위한 집객기능 강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하여 복합문화시설의 도입도 추가 검토 중이다. 부산항 역사관은 조선통신사, 우리나라 최초 근대무역항, 피난민 수용지 등으로서의 북항 역사와 함께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테마의 전시공간과 함께, 체험실, 교육실 등 해양친화적 교육공간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도입을 검토 중인 문화부대시설로서 항만·해운 전문 도서관과 교육·체험기능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시설, 제주도 테마 전시체험관, 중·소규모 강연/공연장, 중고복합서점 등 다양한 콘텐츠를 놓고 사업방안을 구상
한국선급 수소에너지 항만구축을 위한 정책 협업 논의코마린컨퍼런스2019, 수소에너지 항만도시 구축 심포지엄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 은 2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시·윤준호의원(부산해운대을)과 함께 ‘친환경 수소에너지 항만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마린컨퍼런스 2019의 심포지엄 세션으로, IMO의 환경규제에 대비하여 항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고, 부산항을 ‘CO2-Free 클린 수소에너지 항만’으로 구축하여 부산시를 수소에너지 항만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1부는 천강우 한국선급 센터장의「Zero-Emission 항만 수소 구축에 따라 요구되는 탈탄소화 규제 대응 수소 선박 기술」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되었다.2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정책 전문가를 비롯한 산학연 패널들이 모여 클린항만 구축을 위한 기술현황을 짚어보고, 향후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윤준호 국회의원(부산해운대을)은 행사에 참석하여 “해양수도 부산의 ‘친환경 수소에너지 항만도시’ 구축은 환경을 위한, 미래 산업을 향한 위대한 변화의 출발
해양환경공단 사랑의 반찬나눔’ 찾아가는 이웃사랑 실천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하여 결식이 우려되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2동 거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공단의 다재다능 사회공헌 활동단과 청학2동 자원봉사팀이 연계하여 반찬을 직접 담아 배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 도우미 지원 활동도 함께 수행했다. 더불어 활동단 내 직원들의 자율모금을 통해 모인 소정의 후원금을 청학2동 자원봉사팀의 반찬제작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다재다능 사회공헌 활동단 관계자는 “약소하지만 정성을 담은 반찬으로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지역기관간 연대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공단의 ‘다재다능 사회공헌 활동단’은 공단 기술직 직원들의 보유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단으로, 영도구 취약계층 대상 환경개선사업 및 위문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