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APEC 선원네트워크 사무국 개소아시아·태평양 지역 해기인력 교육 중심지로 성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선원네트워크(SEN)’ 사무국 개소식을 10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APEC SEN은 제47차 APEC 교통실무회의(‘19. 4, 캐나다)에서 APEC 산하 공식 선원기구로 승인되었으며,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APEC 지역 내 선원들의 교육훈련, 복지, 채용·직업전환 및 경력개발을 위한 정책 개발과 국제 해운시장 진출·교류 지원 등을 수행한다. 사무국 개소식에는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을 비롯하여,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사무총장 프란시스 자카리에, APEC 인적자원개발분과 박동선 의장, 필리핀 해양대학교 애두아르도 산토스 총장 등 APEC 20개국 정부대표와 국·내외 해양수산분야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23일 APEC SEN 사무국 개소식에 앞서 21~22일에 개최된 전문가위원회에서는 ‘APEC SEN 승선 프로그램’ 사업과 ‘APEC SEN 해사영어 커뮤니케이션 패키지’사업을 우선사업으로 결정하였다. ‘APEC SEN 승선 프로그램’ 사업은 APEC에서 기금(10만불)을
여수광양항만공사, 청탁금지법‧임직원 행동강령 교육청렴 의식 강화 및 갑질 근절에 대한 이해 제고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22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임직원 행동강령’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 의식 강화 및 갑질 근절과 관련된 구체적 사례를 통해 임직원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공직자 윤리법에 따라 전 임직원이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이기 때문에 청렴교육은 물론 청렴 골든벨, 반부패‧청렴서약 등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동훈 감사실장은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청렴 문화를 정착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중기진흥원과 동반성장 업무협약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도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22일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차민식 사장과 우천식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남중소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추진,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등 상호 지원 및 협업 활동을 하게 된다. 차민식 사장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전라남도 및 여수·광양항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 양식장 외국인 근로자 위해 다국어 수산생물 질병관리 리플릿 제공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국내 양식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수산용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4개국 언어로 된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다국어 리플릿은 양식 넙치의 질병관리를 위한 백신•항생제 사용법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최근 국내 넙치 양식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증가하였지만 이들을 위한 교육 자료와 관련 홍보물은 한국어로 표기돼 있어 외국인 근로자가 활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 수산과학원은 리플릿을 한국어를 포함한 4개 국어와 알기 쉽게 삽화로 표현했고, 수산용 백신과 항생제의 사용방법을 양식어업인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스리랑카어로 제작된 리플릿을 양식단체와 지자체를 통해 10월 중에 배포하고, 국립수산과학원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수산용 항생제 리플릿의 주요 내용은 ▲수산용 항생제의 정의 ▲항생제 내성의 특징 및 예방법 ▲수산용 항생제의 10대 사용수칙 등이 담겨져 있다. 특히, 양식장에서는 물이 항
위성곤, 중기부 의무고발요청제도 개선 이끌어내8일 의무고발요청 중기부 자체 패스, 심의위원회 운영 문제점 지적박영선 장관, “위성곤 의원 지적사항 반영하여 운영규정 정비한다” 답변위성곤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국정감사를 통해 불공정거래 개선을 위한 의무고발요청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지난 8일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의무고발요청제도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21일 중기부 종합감사에서 박영선 장관으로부터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의 약속을 받았다.21일 박영선 장관은 위 의원이 지적했던 내용을 모두 반영하여 ▲판단기준이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불명확했던 규정을 삭제하고 법 위반 기준점수 2.0이상의 모든 사건을 심의위원회에 상정 ▲처리 기한이 6개월을 초과하지 않도록 심의위원회의 개최 주기를 분기별(또는 3개월 내 수시)로 하는 규정 신설하겠다고 답변했다.지난 8일 위 의원은 2014년부터 2019년 9월까지 중기부가 의무고발요청제를 운영하면서 법위반 기준점수가 넘었음에도 위원회에 상정조차 하지 않았던 6건에 대해 지적하고, 6개월 이내에 고발요청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 확대된다현행 12종에서 다랑어, 아귀, 주꾸미 추가, 2020년 상반기부터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을 현행 12종에서 15종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0월 22일(화)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으로 추가된 수산물 3종은 다랑어, 아귀, 주꾸미로, 소비량과 수입량 및 전문 대중음식점이 많은 품목 중에서 이해관계자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이 시행령은 공포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0년 상반기부터 시행된다. 시행시기는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게시판 등 준비기간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홍보기간을 감안하여 정하였다. 현행 법률상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원산지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는 경우에는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병과될 수 있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
IPA 임직원 대상‘2019 도전! 청렴 골든벨’개최참여형 교육콘텐츠 도입을 통한 개인별 청렴지식 습득능력 강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올해 처음 열린 ‘도전! 청렴 골든벨’에서 청렴 대표선수가 되기 위한 도전장을 던졌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2일 공사 대강당에서 기관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9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전! 청렴 골든벨’은 기존 주입식 교육을 대신해 참여형 교육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도입을 통해 청렴에 대한 지식을 습득 하고, ‘청탁금지법’과 ‘임직원 행동강령’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도전! 청렴 골든벨’ 대회에는 사장과 부사장이 직접 문제 출제자로 참여하는 등 공사의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골든벨을 시작하기 전 인사말을 통해 그간 진행된 다양한 부패방지 활동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인천항 가족, 나아가서는 국민에게 ‘청렴’이라는 단어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청렴 수준을 높여달라고 했다. 인천항만공사 남
IPA 해양항만분야‘노(NO) 플라스틱’앞장해양플라스틱 저감 위해 노 플라스틱 캠페인 시행…사내 카페부터 플라스틱 대체 용기 사용으로 원천 배출 감축 최근 국내 해안에서 폐사한 바다거북 위장에서 플라스틱이 발견되고 각종 수산물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는 등 해양쓰레기로 인해 국민 건강과 해양 생태계가 위협받는 가운데 인류의 생태계까지도 위협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해양·환경분야 공공기관인 인천항만공사가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공사 1층에 위치한 사내카페 사회적협동조합 카페오아시아(CAFEOASIA)와 함께 親해양·환경 인천항을 지향하며 해양플라스틱의 발생 원천인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한 공동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지난 16일 국제환경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임직원의 플라스틱 사용 억제를 통한 배출저감을 유도하고 인식변화를 꾀하고 있다. 공사는 친환경 정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내카페인 ‘카페오아시아’에서도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를 생분해성 재질로 만든 PLA(Poly Lactic Acid) 제품으로 대체하고 ‘노(NO) 플라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