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국립 목포해양대학교와 해사안전연구 및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지난 18일 국립 목포해양대학교와 해사안전분야에 대한 기술교류 및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해사안전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추진 등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 해사안전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 학술적 자문, 연구지원 및 외부수탁을 포함한 공동연구 수행 ▲ 보유 기자재 및 시설물의 상호활용 ▲ 공동목적 달성을 위한 전문가 연수 및 학술회의 등에 관한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간 지속적인 교류협력활동으로 많은 청년들이 해사안전업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면서,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재도약하는 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IPA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지원기업 모집 내달 15일까지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지원기업 모집 선정기업 1년간 약 3,000만원 상당 아이템 개발·채용비용 등 지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지원 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폐업 후 재창업한 기업이거나, 정부지원 사업에서 지원했다가 떨어진 업력 3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모집기간은 4월 15일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www.inustartup.or.kr) 및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에 접속해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tartup@inu.a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기업에게는 1년간 1개사 당 약 3,000만원 규모의 신규 인력 채용, 창업 아이템 개발비용이 제공되며, 인천대학교 송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분야별 IPA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등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벤처부의 ‘재도전 지원기업 성과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창업기업의 생존률이
해수부 목포항 물동량 증가와 물류비용 절감 나선다 목포신항에 자동차부두와 대체 진입도로 건설을 위한 설계용역 시행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22일(금)부터 목포신항에 자동차부두와 대체 진입도로를 건설하기 위한 설계용역을 시작한다. 현재 목포신항에서는 광주 기아자동차의 수출차량을 원활히 처리(2018년 기준 31만대)하고 있으며, 환적차량 처리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용과 환적용 자동차부두가 따로(사이거리 750m) 운영됨에 따라 물류비용이 증가하여, 전용부두의 일원화가 절실한 실정이었다. 또한, 영암군 삼호의 신항 진입도로는 삼호지방산업단지(삼호중공업) 진·출입도로와 인근 주민의 생활도로 등 여러 기능을 동시 수행하고 있어, 교통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물류비 증가 등의 문제로 대체 진입도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자동차 화물의 원활한 처리와 물류비용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2018년 12월 목포신항 항만기본계획에 자동차부두와 대체 진입도로 건설을 반영·고시하였으며, 올해 3월 22일 설계용역을 착수하게 되었다. 자동차부두(5만톤급 1선석)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16억 원)를 추진하고
해양환경 분야 종합 실험시설 갖춘 해양환경조사연구원 준공 국제규격의 실험시설 확보로 해양환경 분야 조사‧분석역량 강화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환경조사연구원(이하 ‘연구원’)이 22일(금)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구원에는 해수, 퇴적물 등의 오염도를 측정‧분석하고 해양생태계 조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해양환경 분야 종합 실험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총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하여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에 지상 4층, 연면적 4,263㎡ 규모의 연구원을 건립해 왔다. 연구원 내에는 시료 보관실, 전(前)처리실, 방사성 물질 계측실, 미량금속 및 잔류성 오염물질(POPs) 분석실, 해수 및 퇴적물 분석실, 생물분석실 등 국제표준을 만족하는 30여 개의 다양한 전용 실험실이 마련되었다. 앞으로 해양환경공단의 해양수질팀 및 해양생태팀 등 50여 명의 직원이 연구원에 상주하며 연간 약 10만 건 이상의 시료를 분석하고, 해양환경측정망 조사, 국가해양생태계 종합조사 등 해양환경 분야 조사와 관련한 측정‧분석연구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실습형 교육장에서는 연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료
현대重, 정주영 창업자 18주기 추모행사 추모식, 추모 음악회, 묘소 참배 등 고인의 삶과 정신 기려 하루 동안 많은 임직원 본관 추모공간 찾아 헌화 및 묵념 현대중공업이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18주기를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21일(목) 아침 본관 로비의 정주영 창업자 흉상 앞에서 한영석사장과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 현대일렉트릭 정명림 사장,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 현대그린에너지 강철호 사장, 박근태 노조 지부장을 비롯해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갖고, 창업자의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고인을 기렸다. 이 흉상은 지난 2017년 현대중공업이 아산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담아 울산 본사에 설치한 것으로, 이날 하루 동안 수백여 명의 임직원이 흉상 앞에 마련된 헌화대를 찾아 창업자를 추모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사내방송을 통해 전사에 특별 추모영상을 방영하고 모든 임직원이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달 초 발행한 사보에 창업자와 관련된 다양한 특집기사를 게재하며 창업정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정주영 창업자가 설립한 현대고등학교, 현대청운고등학교 등 현대학원 산하의 5개 중
한국선급-LIG넥스원, 해양무인체계 기술 발전을 위한 MOU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21일, 한국선급 부산본사에서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과 해양무인체계 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에 따라 한국선급과 LIG넥스원은 ▲ 해양무인체계 기술 관련 기술자료 및 정보의 상호교환 ▲ 해양무인체계 관련 교육·훈련 상호 지원 ▲ 해양무인체계 연구개발 및 양산품에 대한 인증 서비스 지원 ▲ 함정 설계·건조 기준의 적용 및 활용에 대한 기술지원 ▲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 적용 및 인증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 날 체결식을 주관한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선급과 LIG넥스원 간의 실질적이고 정기적인 기술교류가 기대되며, 한국선급은 상선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해군의 미래 해양무인체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한국선급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양 무인체계에 적용함으로써 국내 해양 무인체계의 기술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미래 군전력 증강 뿐 만 아니라
현대상선 친환경설비 상생펀드 MOU 체결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7개社 환경규제 공동대응 장기연료공급계약-스크러버 설치 및 장비 공급 등 상생 협의 컨테이너船 19척에 설치...2020년 환경규제 선제적 대응 현대상선(유창근 사장)은 2020년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의 선제적 대응과 관련 업계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설비(Scrubber) 설치 상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한국선주협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하명호 현대종합상사 사장,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하 SKTI) 사장, 안광헌 현대글로벌서비스 사장, 신준섭 디섹(DSEC) 사장, 윤영준 파나시아(PANASIA) 사장 등 총 7개社에서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현재 운항중인 주요 컨테이너선 19척에 대해 2020년 상반기까지 스크러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스크러버 설치 투자액은 총 1,533억 원이며, 이중 자기부담금(현대상선) 460억 원을 제외한 1,073억 원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보증부 대출을 통해 623억 원을, 나머지 450억 원은 5개社(현대종합상
한국선급 긴연태 상무 황산화물규제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관한 기고 한국선급(회장: 이정기)의 기술영업팀장 김연태 상무는 제6회 해양오염 방지대응 전문위원회(PPR 6)에 대한 결과 및 진행방향에 대한 의견을 알려왔다. 제 6회 해양오염방지대응 전문위원회(PPR 6: Pollution Prevention & Response, 이하 PPR 6)가 지난 2월 18~2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었다. 새로운 황산화물규제가 발효되는 2020년 1월 1일 전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전문위원회였던 만큼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이행방안들이 제출/논의되었고, 그 중 일부는 5월에 있을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74)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 글에서는 제안된 문서 중 황산화물규제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과 관련하여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를 소개하고, 그 의미와 진행방향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1) 스크러버(EGCS) 세정수 유해성 추가 조사 이번 PPR6의 가장 큰 논의 중 하나는 EGCS 지침서 개정안 합의였다. 개정안 전체에 대한 합의는 이루지 못했지만, 개정될 지침서의 정확한 적용일 설정 필요성과 개정될 지침서는 적용일 이후 새롭게 설치되는 선박에만 적용되어야 한다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