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일본 방제전문기관 교류 및 협력 강화해양오염방제 전문기관 간 방제역량 강화 및 협력방안 모색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8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MDPC, Maritime Disaster Prevention Center)와 ‘방제대응 교류·협력 실무자회의’를 개최한다. 양 기관은 200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워크숍, 실무자회의 등의 지속적인 교류로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18년부터 일시적으로 교류가 중단됐다. 양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다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 현황, 해양오염사고 방제대응체계, 위험유해물질(HNS, Hazardous-Noxious Substance) 사고대응체계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실무자회의 재개가 양 기관의 방제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방제 네트워크의 확대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 특허청장상 수상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중소기업과 협력해 연구개발한 친환경 방제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해 개최됐으며 발명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포상했다. 공단이 중소기업과 함께 연구개발한 전기식 유회수기(KOSED-15, KOSED-100)는 기존 방제장비의 문제점을 개선해 기체를 경량화하고 전기로 구동돼 친환경적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우수성을 바탕으로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상 유류오염사고 현장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외 판로를 확보해 중소기업의 매출 창출에도 기여했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공단이 중소기업과 협력해 연구개발에 성공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방제 신기술 개발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지역주민 대상 갯끈풀 제거 사업 설명회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3일 분오 저어새 생태마을(인천시 강화군 소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화갯벌을 보호하기 위한 갯끈풀 제거 및 관리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갯끈풀은 갯벌에 서식하는 다년생 벼과 염생식물로 갯벌생태계를 교란시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선정한 가장 악성적인 침략 외래종에 포함됐으며 국내에서도 유해해양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강화도는 갯끈풀의 국내 주요 서식지로 2008년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유입 후 10년 만에 강화갯벌 내 서식 면적이 약 30,000㎡까지 급증했다. 이에 2018년부터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갯끈풀 제거 및 관리를 추진하면서 작년에는 약 13,000㎡까지 줄어들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갯끈풀 제거 및 관리 사업 소개하고 갯끈풀 식별방법, 유해해양생물 신고요령, 갯벌작업 안전 유의사항, 해양오염예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강화갯벌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소중하고 아름다운 갯벌이다”며 “강화갯벌에 침입한 갯끈풀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 노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올여름, 우리 바다 수온 평년보다 1℃ 내외 상승 전망수과원, 해양 계절예측모델 활용한 2024년 여름철 수온 전망 발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 대비 1.0℃ 내외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수과원의 해양 계절예측모델을 통해 산출한 결과로, 올여름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연안 및 내만 해역에서 평년대비 1.0~1.5℃ 내외 높은 표층 수온이 나타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연안의 양식장은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수온 예비주의보는 전년대비 일주일 정도 이른 시기 또는 비슷한 시기인 6월 하순~7월 상순경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수온 주의보는 7월 중순경 발표되어 8월 하순∼9월 상순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수온으로 고수온 특보가 한 달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장마전선의 소멸 시기, 북태평양고기압 및 티벳고기압 세기, 태풍 통과, 냉수대, 대마난류 수송량 변동 등 기상 및 해양 조건에 따라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올여름, 고수온 발생
해양환경공단,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추진수상로봇 활용 마산해역 수면 오염물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마산지사(지사장 문인정)는 14일 호텔 인터시티(대전광역시 소재)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2024년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산업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쉐코 등과 연합체(consortium)로 참가해 지난 4월 최종 과제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공단이 수행할 과제는 수상로봇을 활용해 마산해역 내 수면 오염물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25년 11월까지이며 지원규모는 연간 10억 원 이내 최대 20억 원이다. 이번 사업으로 항내 부유쓰레기 급증, 정어리 집단폐사 등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환경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실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정 마산지사장은 “고위험 수중 작업에 로봇을 투입하면 안전을 강화하고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혁신을 시도해 청정한 마산해역을 지켜나가겠
해양환경공단, 친환경 방제장비 해외 판로 확보 추진국내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한 방제장비 전시 및 판매 상담 진행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 방제 콘퍼런스(The International Oil Spill Conference 2024)’에 참가해 국산 친환경 방제장비의 해외 판로 확보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 전문가가 참가해 해양환경 개선, 해양 유류 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 등을 논의하는 주제회의가 열리며 공식 부대행사로 방제기자재 전시가 진행된다. 공단은 국산 친환경 방제기자재 연구개발 및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으며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한 전기식 유회수기, 중질유 이송펌프 등 친환경 해양방제장비 7종을 소개하고 판매 상담을 진행한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산 방제장비를 해외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방제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동반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2023년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완료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023년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항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 항만이자 배후에 각종 공장과 항만시설로 둘러싸인 반 폐쇄성 해역으로 하천이나 육상에서 중금속, 유기물질 등이 다량 유입돼 정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던 항만이다. 이에 2020년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환경공단은 부산 북항의 해양환경, 해저지반, 사업여건, 사업규모 등을 조사하는 실시설계를 수행했고 2021년 본격적으로 정화사업에 착수했다. 사업규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약 35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약 45만㎥의 오염퇴적물을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으로 약 18만㎥의 오염퇴적물이 처리됐다. 이번 사업은 3년 차 사업으로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만㎡ 해역에서 약 11만㎥의 오염퇴적물 수거 및 처리를 완료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많은 이해관계자의 협조와 현장 관계자의 노력으로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남은 사업 기간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해양환경공단, 2023년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완료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023년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항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 항만이자 배후에 각종 공장과 항만시설로 둘러싸인 반 폐쇄성 해역으로 하천이나 육상에서 중금속, 유기물질 등이 다량 유입돼 정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던 항만이다. 이에 2020년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환경공단은 부산 북항의 해양환경, 해저지반, 사업여건, 사업규모 등을 조사하는 실시설계를 수행했고 2021년 본격적으로 정화사업에 착수했다. 사업규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약 35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약 45만㎥의 오염퇴적물을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으로 약 18만㎥의 오염퇴적물이 처리됐다. 이번 사업은 3년 차 사업으로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만㎡ 해역에서 약 11만㎥의 오염퇴적물 수거 및 처리를 완료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많은 이해관계자의 협조와 현장 관계자의 노력으로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남은 사업 기간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해양환경공단, 2024년 예선사업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17일부터 18일까지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4년 예선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예선사업 및 항행장애물 제거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욱 해양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예선사업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관련법령 교육, 고객서비스 교육, 사업 현안 분석 및 대응방안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나눌 수 있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고객수요 분석과 추진과제 도출에 주안점을 뒀으며 친절한 고객 응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부 전문가 초청 교육도 실시했다. 김욱 본부장은 “이번 공동연수는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양질의 예선 서비스를 제공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한 공익성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4년 예선사업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해사협력센터, IMO 지식공유파트너로 참여국제해운 탈탄소화 통합DB 개발 등 수행 한국해사협력센터(센터장 안완수)는 국제해사기구(IMO) 「미래연료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되는 온라인 정보허브에 지식공유파트너(data provider)로 참여한다. 미래연료프로젝트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의 규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저․무탄소 기술 분석, 파일럿 프로젝트 및 온라인 정보허브 구축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미래연료프로젝트의 홈페이지 역할을 하게 될 ‘온라인 정보허브’는 선박 대체연료와 관련한 뉴스, 보고서, 세미나 행사 등 최신 정보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해사협력센터는 프로젝트의 지식공유파트너로서 특히 온라인 정보허브 내 국제해운 탈탄소화 통합 데이터베이스인 「Easyfinder-Resources」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온라인 정보허브(https://futurefuels.imo.org)‘News and Events’탭의 Resources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Easyfinder-Resources」는 국제해운 탈탄소화와 관련된 주목할만한 보고서와 논문의 요약 및 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해운, 조선, 에너지 등 산업부문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