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동반성장 희망 라운드테이블 개최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에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들과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동반성장 희망 라운드테이블’을 5일(수) 개최했다고 밝혔다. KIOST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KIOST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인력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기술을 해소하고, 기업의 R&D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해양수산기업협회 회원사 등 해양수산 분야 기업 관계자 40여명과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창업 투자 전문사인 선보엔젤파트너스의 오종훈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KIOST가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 및 KIOST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기업 수요 맞춤형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이 소개되었다. 또한 사전에 실시된 현장 애로기술 조사를 통해 15개의 기업이 KIOST와 KIOST 부설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연구진과 연결됐고, 이날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1대1 기술상담이 진행되었다. 이 중 브라질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 레비마르(LEVEMAR)가 기술상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한우리호 해양안전체험 행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11월 24일 실습선 ‘한우리호’에서 관내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체험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안전체험 ▲선박모의조종을 통한 선박항해체험 ▲구명동의 착용법 ▲구명정탑승 등 해양생존훈련으로 구성되어 선박체험 및 바다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실시되었다. 전상엽 교육본부장은 “선박 승선체험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대해 친숙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사고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부 내년도 대서양 눈다랑어 어획할당량 현 수준 유지한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제21차 특별회의에서 결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개최된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제21차 특별회의에서 2019년 우리나라의 눈다랑어 어획할당량을 현 수준(1,486톤, 12척)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는 대서양 수역 참치에 대한 효과적 자원 보존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66년에 설립된 지역수산관리기구로, 현재 우리나라 등 5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눈다랑어는 대표적인 고급 횟감용 참치로서 과도한 어획으로 자원고갈이 우려되고 있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는 눈다랑어 자원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남획을 막고자 지난 2005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도입하여 눈다랑어의 어획량을 관리해 왔다. 그러나 EU, 대만, 가나 등 일부 국가들이 과도한 어획으로 2년 연속(2016~2017) 대서양 수역 눈다랑어의 총허용어획량을 초과하여, 과학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올해 회의에서 내년도 총허용어획량(‘18년 65,000톤)의 감축을 논의하였다. 다만, 구체적인 감축량과 회원국별 감축량에 대해
해양부 제37차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 연례회의 참석 한국 남극해 조업에 최다 입어 승인 확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제37차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이하 CCAMLR) 연례회의’ 결과에 따라, 2018년 19어기에 우리나라가 남극해 조업국가 중 가장 많은 입어 승인 척수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CCAMLR(Commission for the Conservation of Antarctic Marine Living Resources): 남극해 수역의 해양생물자원을 보존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1982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이빨고기류와 크릴류 등을 관리 이는 전 어기에 입어 승인되었던 8척(이빨고기 5, 크릴 3)보다 1척이 증가한 것으로, 한국이 내년에도 남극해 조업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결과는 우리 정부와 업계의 강도 높은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 노력과 조업 관리 능력 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위원회 주요 회원국인 미국, EU, 호주, 영국, 뉴질랜드 등으로부터 신뢰를 얻은 덕분으로 분석된다. 남극해 조업은 총허용어획량 범위 내에서 국가별로 어획할당량을 배분하는
FIRA 서해본부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삼 자원조성에 박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전라북도 군산시연도 해역에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을 군산시로부터 위탁 받아 해삼 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삼은 ‘바다의 인삼’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효능과 가치를 인정받아 고급 식재료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산 해삼은 중국에서 선물용으로 상품가치가 높아 수출 효자 상품으로 어업인들의 호응도가 높다. 군산시는 연도어촌계 민간자본금 60백만원을 지원받아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삼의 서식기반 확대 및 자원량 증대를 위한 종자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서식기반 확대를 위해 7월에 자연석 1,983m3을 시설하였고, 12월중 자연석 2,498m3을 추가 시설할 예정이며, 해삼자원 증대를 위해 종자 약 2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FIRA 서해본부 하두식 본부장은 “고부가가치 종인 해삼의 지속적인 공급 거점 확대로 침체된 군산지역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IOST-이집트 국립해양수산연구원 양해각서 체결 해양과학기술 분야 공동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지난 18일(목)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이집트 국립해양수산연구원(Egypt National Institute of Oceanography and Fisheries, 이하 NIOF)과 해양과학기술 분야 공동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2018 세계 해양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웅서 KIOST 원장과 수잔 칼로프(Suzan Kholief) NIOF 원장 등 한국과 이집트 등 해양과학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이전, 연구 인력 교류, 기술 정보 교환, 연구조사 수행 등 해양과학기술 연구 전반에 걸쳐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KIOST 김웅서 원장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ODA 사업 수행 등 연구협력을 통해 NIOF의 연구역량 및 기술 수준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산분야에 숙련된 외국인력 확보를 도와 드립니다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 획득 시 가점 부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를 돕기 위해 법무부와 협의를 거쳐 9월 19일(수)부터 고용추천 제도를 시행한다. 수산분야에는 고용허가제(E-9) 비자를 통해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최대 4년 10개월간 근무한 뒤 반드시 귀국하도록 되어 있어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수산분야에서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고용추천서를 발급하여 이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외국인 숙련기능 인력 점수제 비자(E-7-4)’ 획득을 위한 법무부 심사 과정에서 이 고용추천서를 제출하면 최대 1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외국인 숙련기능 인력 점수제 비자(E-7-4)’는 수산업을 비롯한 농림축산업, 중소제조업 등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산업분야에서 숙련된 외국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부터 법무부가 도입한 제도이다. 이전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허가제(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를 얻어 국내에서 일할 수 있었으나,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E-
수산업과 임업이 상생하는 융•복합연구 추진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과 연구협력 및 정보교류 강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수산업과 임업 간 융•복합연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8월 10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에서 연구협력 추진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바다와 산림을 대표하는 국가 연구기관으로 각 기관의 연구결과를 서로 공유하는 등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수산과학원은 산림과학원과 2016년 9월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예측 연구 등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기관은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대응 협력을 위해 IPCC(세계 정부간 기후변화 협의체) 보고서 발간 및 각 분야의 기후변화 취약성에 대한 실태조사, 평가기법 등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수산과학원은 2017년 산림과학원으로부터 식물정유 추출물 10종을 제공받아 어병미생물에 대한 항균력 조사 등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올해 상반기 1차 연구결과를 서로 공유하였다. 더 나아가 산림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약용자원을 수산식품, 양어사료 등 수산용의약품 등에 활용하는 융•복합
수산자원관리공단-국립수산과학원 미래수산업 발전 위해 한 자리에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성과 향상 및 업무효율성 제고 기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직무대행 황진욱)은 9일 오후, 부산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과 미래 수산업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FIRA 본부장과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기획부장을 비롯한 기관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주요업무를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의 목표 달성 및 기관별 역할분담, 맞춤형 지원서비스 강화 등에 대해 논의 하였다. 주요 내용은 △어업관련 수산자원조사 협조 및 정보공유 방안마련 △참다랑어 어획량 및 생태조사 협조 △연어, 넙치 등 수산종자 자원 정보교류 △NPAFC 활동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공동 연구 개발 등이다. 이밖에도 지속적으로 기관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성과사항 공유, 관련 분야세미나 공동개최 등 수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신규사업 확대·개발, 어업인 소득향상, 수산일자리 창출 등 현장중심의 어촌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대해 모색하였다. FIRA 관계자는 “수산관련 기관 간의 정기적인 교류와 현장중심의 협
국립수산과학원 다중 위성관측 정보의 다각적 활용 방안 모색 다중 위성 데이터 활용위해 NOAA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가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해양•수산분야 위성 데이터 활용 강화를 위해 8월 7일(화) 미국 NOAA 소속 Christopher D. Elvidge 박사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lvidge 박사는 ‘지구 관측위성 자료의 다각적인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후 연구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989년부터 미국 NOAA 위성이 관측한 해수면 수온자료를 분석하여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해역에 대한 수온정보를 대국민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2017년 위성시스템 교체를 통해 다중위성정보를 수신•수집하여 해수 수온은 물론 기초생산력 산정을 위한 엽록소 자료 및 어장형성해역 추정이 가능한 야간 불빛정보를 산출하는 등 위성 활용분야를 더욱 넓히고 있다. 이에 기존 미국의 위성 외에 여러 나라의 위성에서 관측한 데이터를 직접 수신하게 되어 더욱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엽록소분포 자료를 안정적으로 산출하여 동일 시간대의 한반도 주변해역의 기초생산력도 산출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