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남해안 바다숲 조성지 관리에 박차를 가하다 2015년~2017년에 설치한 바다숲 12개소(1,606ha) 효과조사 및 모니터링 실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남해본부는 바다숲 조성지의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조성관리를 위해 총예산 13억원을 편성하였다. 주요사업은 모니터링 및 효과조사, 조식동물 구제, 해조류 보식, 폐기물 수거 및 시설 보수·보강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해조류 서식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어민들이 직접 동참하는 어업인 자율관리 확대에 중점을 두어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금년에는 갯녹음 발생이 심각한 남해안 4개 해역(여수1, 통영3) 640ha에 바다숲을 신규 조성중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갯녹음 발생으로 점차 소실되고 있는 바다숲의 복원을 위해 2030년까지 전국 연안 54,000ha 조성을 목표로 매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FIRA 남해본부(본부장 민병주)는 “남해안의 해역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바다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IRA 남해본부 경남 남해 고성에 해삼 서식기반 확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남해본부(본부장 민병주)는 경상남도 남해군, 고성군으로부터 해삼 서식기반 조성사업을 위탁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사업은 해삼 서식지 조성을 목적으로 자연석 8,500m3를 시설할 예정이며, 소요예산은 남해군 5억원, 고성군 3.1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해삼은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정도로 그 효능과 가치를 인정받아 고급 식재료와 건강 및 약용식품으로 널리 쓰이며, 마을어장 내에서 공동으로 손쉽게 채취가 가능해 어업인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FIRA 남해본부는 경상남도 남해군 앵강만, 고성군 두포리 해역은 해삼이 대량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여건이며, 해삼 서식기반 조성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해삼이 지역 어업인들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삼은 조성 후 3∼4년 정도 지나야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 해삼자원관리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어선 실습선 제2갈매기호 퇴역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8일 제5부두(관공선부두)에서 어선 실습선 제2갈매기호 퇴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선 실습선 ‘제2갈매기호‘는 1992년 7월 첫 실습 출항 이후 올해 10월까지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생 및 수산계고교 학생 등 총 1,500여명의 실습생을 배출하였으며, 지난 5일 2018년도 수산계고 2차 승선실습을 마지막으로 27년간의 실습운항을 마치고 퇴역한다. 해양수산연수원은 ‘제2갈매기호’의 대체 실습선으로 한미르호(총 톤수 1,520톤급, 국내 최초의 다목적 어선 실습선)를 군산 삼원중공업에서 다음 달 29일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신조 실습선 한미르호에는 어선조업시뮬레이터와 기관실시뮬레이터, 멀티미디어실 등 첨단 교육장비 등이 갖추어져 있어 교육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과원 범이와 함께 신나는 서해 여행떠나볼까요 인천 관내 초등학생 대상 기획홍보전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서해수산연구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해의 대표 수산물과 어업을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는 「범이의 신나는 서해 여행」기획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홍보전은 서해 백령도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을 캐릭터화한 ‘범이’가 할아버지가 준 지도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면서 서해안 친구들을 만나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됐다. 범이는 인천항에서 꽃게를 만나 소개한 후, 대천항(주꾸미, 키조개, 대하), 군산항(넙치, 전어, 갑오징어), 목포항(민어, 참조기), 흑산도(참홍어)로 여행을 다니며, 곳곳의 생생한 사진과 재밌는 내용으로 서해 친구들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기획홍보전에서는 별도의 포토존이 있어 등장하는 캐릭터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친구들과 재미난 추억을 만들 수 있고, 리플릿과 캐릭터를 수록한 책갈피도 무료로 나눠준다. 「범이의 신나는 서해 여행」은 2015년 인천 시내 초등학교에서 전시회를 시작해 과천과학원, 부산 해양박물관, 부산 해양자연사 박물관 등에서도 개최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올해도 관내 초등
국내산 다시마 종자 이용해 신품종 수과원 301호 개발 성공 가을철 전복 먹이부족문제 해결에 청신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국내산 다시마 종자를 활용해 고수온에 강하고 11월까지 생육이 가능한 다시마 ‘수과원301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품종 ‘수과원301호’는 2006년 완도산 다시마로부터 우량 엽체를 추출하여 3세대를 거치는 동안 각 세대에서 고수온 내성을 보이는 우수한 암•수 배우체를 분리•증식시키는 과정을 통해 개발되었다. 다시마 ‘수과원301호’는 엽체가 흑갈색이고, 양식 후반부 성장이 빠르며, 8월 이후 끝녹음*이 적어 11월까지 생육이 가능한 품종이다. 수산과학원은 현장 양식시험(2015∼2017년)에서 다시마 ‘수과원301호’ 형질의 안정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였다. ‘수과원301호’는 향후 2년(2018∼2019년) 동안 재배심사를 받게 되고, 이후 품종보호권이 등록되면 다시마 양식 현장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다시마는 전복양식의 매우 중요한 먹이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양식되는 다시마는 8월 쯤 생산이 종료되고, 이후 마땅한 먹이용 해조류가 없어 가을철 전복 먹이가 부족해 다시마의 양성기간
FIRA 소라 총허용어획량(TAC) 1720톤 배정 지속적 소라 자원관리를 위한 어획량 모니터링 실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본부(FIRA, 본부장 임동현)는 제주도 해녀의 주요 소득원인 소라의 자원관리를 위해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도 소라 TAC 배정량은 지난해 대비 68톤 증가한 1,720톤이며, TAC 시행기간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로 어촌계에서 마을어업을 통해 어획된 소라를 대상으로 한다. 각 수협별 배정량은 제주시수협 590톤, 서귀포수협 435톤, 성산포수협 242톤, 한림수협 202톤, 모슬포수협 193톤, 추자도수협 35톤이며, 배정량을 모두 소진하였을 때를 대비하여 제주도에서 23톤의 유보량을 확보하고 있다. 논란이 되었던 각 수협별 소라 TAC 배정물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평균 생산량, 현직 해녀수, 마을어장 면적 등의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배정량을 결정하여 어업인과의 신뢰도를 높였다. 현재 FIRA 제주본부에서는 전문화된 8명의 수산자원조사원이 제주도 내 100개 어촌계에서 어획되는 소라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단위노력당 어획량(CP
국립수산과학원 새(新) 미래 비전 선포 ‘수산과학기술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연구기관’지향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수산과학기술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연구기관’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수립한 비전은 급변하는 해양•수산•환경 및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과제의 핵심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수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연구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산과학원은 2022년까지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품종) 1건 확보‘, ‘수산자원변동 예측 정확도 80% 달성‘, ‘고객만족도 최고 수준 달성‘ 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였다.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①미래대비 수산기술 혁신 ②지속가능한 수산업의 실현 ③수산현안 대응기술 개발 ④조직 역량강화 등 4대 전략방향과 12개 전략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참석한 전 직원은 4대 전략방향별 핵심가치인 ‘도전’, ‘지속’, ‘국민’, ‘공정’을 가슴에 새기며, 미래 비전 구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
태풍 콩레이 대비 양식장 관리 당부 강풍 대비 양식시설물 및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제25호 중형급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의 양식장 시설과 양식생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콩레이는 중심기압 955hPa 강풍 반경 430km에 이르는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6일과 7일 사이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지난 6월과 8월에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제19호 태풍 “솔릭”과는 달리 우리나라 주요 양식 시설이 집중된 남해안과 제주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수산과학원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그리고 집중호우에 의한 태풍 피해가 우려되므로 양식장에서는 적극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육상양식장에서는 강풍에 대비하여 시설물을 단단히 고정하고, 정전으로 인한 취수중단에 대비해 깨끗한 사육수를 충분히 저장, 용존산소 부족에 대비한 산소 공급장치(액화산소 등) 준비, 비상발전기 가동여부 확인 등 대책도 필요하다. 해상양식장에서는 태풍에 대비하여 가두리 그물망과 연결로프를 단단히
FIRA 연어에게 길을 묻다 다큐멘터리 방영 ㈜파마리서치프로덕트, KBS강릉방송국과 연어 자원을 주제로 한 다큐 프로그램 제작·방영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연어 자원의 중요성과 사회·경제적 가치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KBS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협력하여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오는 10일 19:35∼20:25에 KBS 1TV 강원권 방영을 시작으로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연어와 인간, 관광자원, 마케팅 전략, 자연산란장 등 다양한 주제로 방영할 예정이다. 연어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및 식품 산업화에 활발한 관심을 기반으로 내수면생명자원센터에서는 연어 자원을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을 10월 2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51일)까지 연어 자원조성을 위한 어미연어 포획과 채란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어에게 길을 묻다」다큐멘터리 방영을 통해 연어자원의 사회·경제적 가치 및 연어자원관리 중요성에 관한 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횟감용 활어 원산지 둔갑 뿌리 뽑는다 중국산 홍민어, 일본산 참돔 등 소비자가 속기 쉬운 품목 집중 단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가을철을 맞아 10월 2일(화)부터 26일(금)까지 4주간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횟감용 활어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최근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사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나, 횟감용 활어는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차이가 크고 외관상 소비자가 쉽게 구별하기 어려워 위반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수입하는 횟감용 활어 중 약 32.4%가 참돔, 홍민어, 점농어이며, 이들의 원산지 표시 위반건수는 평균적으로 전체 활어 위반건수의 27%를 차지한다. 세 어종은 국내산과 일본산 또는 중국산과의 가격차이가 크기 때문에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10월 한 달 동안 부산자갈치 축제 등 어촌․어항지역 및 수산물 축제 현장을 대상으로 참돔, 홍민어, 점농어의 원산지표시 단속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단속반은 활어 판매점 및 횟집에서 소비자를 가장하여 횟감을 확보한 후 DNA 분석을 통해 원산지를 확인함으로써 횟감 활어의 원산지 거짓표시를 철저히 가려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