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총 어업인 돕기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개최 해양산업계 수산물 소비 활성화 팔 걷어 붙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 흥아해운 회장)는 12월17일 11시 30분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양수산부차관, 국회의원, 전해총 회원 단체장, 수협중앙회 회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인 돕기 수산물 소비촉진행사(하단 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해양산업은 2008년 이후로 불황을 겪고 있지만, 해양산업과 수산업계가 한가족이라는 의미에서 오늘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행사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또 해양수산부 손재학 차관,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 민주당 김성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정부와 국회가 보증하며,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시민들에게 수산물 소비를 권장했으며, 아울러 수협중앙회 이종구 회장은 “국민의 식탁에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이윤재 회장은 전해총 및 한국선주협회 회원사가 구매키로 한 1억5천만원의 구매약정서를 수협중앙회 이종구 회장에게 전달(상단 사진)했다. 총연합회는 이날 구매한 수산물 중
현대상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용선계약 체결 2016년 1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확보 아시아-미주 동안 서비스 투입 현대상선이 1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상선은 영국의 선주인 조디악(ZODIAC)사로부터 1만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용선하기로 했다. 선박 인도는 2016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용선기간은 12년간이다. 선박 건조는 대우조선해양이 맡는다. 이번 용선계약으로 현대상선 컨테이너 선대의 초대형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상선은 우선 내년에 13,100TEU급 선박 5척을 인도 받아 아시아-유럽노선에 투입하면 아시아 유럽노선에 10척의 13,1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하게 된다. 또 2016년에 이번 계약한 6척의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인도 받으면 2016년에는 현대상선이16척의 1만TEU급 이상의 선박을 운영하게 된다.(사진: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1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용선계약식에서 이남용 현대상선 기획지원부문장(왼쪽), 이얄 오퍼(Eyal Ofer) 조디악 회장(가운데), 장윤근 대우조선해양 상무(오른쪽)가 서
2014신년특집:해운항만업 활성화 위해 선박운용사 겸업 완화법 개정 추진…겸업허용⁃네거티브규제 확대 등 규제개선 통한 기업 활성화 앞으로는 선박운용회사가 선박투자회사 운용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라면 선박투자회사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이외에도 자문업 등을 제한적으로 겸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금은 운용회사가 투자회사로부터 위탁받는 업무 이외에는 일체의 겸업이 금지돼 있다. 이로 인해 운용회사의 수익성이 과도하게 제한받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17일 겸업 완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선박투자회사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규제완화를 통해 겸업이 일부 허용되면 운용회사의 수익성이 높아지고 투자자 권익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월 6일에도 선박투자업 인가 및 선박운용업 허가를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방식을 도입해 행정기관의 자의적 법 집행을 막고 투자자의 예측가능성을 높였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항만법에 근거해 운영 중인 부두운영회사제를 항만운송사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항만운송사업법으로 이관해 부두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로 하고 항만
부산지역 선박금융전문가 교육과정 성황리에 종료 Korea P&I Club(회장 이경재)은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법무법인 청해를 후원하여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부산에서 개최한 선박금융법 전문가과정에서 해운업계 및 조선업계 종사자 100여명의 실무자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교육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에서의 선박금융전문가 교육과정은 한국의 대외정책 금융사인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의 담당부장께서 직접 부산에 내려와 전반적인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와 정책금융에 대한 조망, 선박금융지원제도, 자금조달 및 구조화에 대한 강의를 실무위주로 자세히 설명해줘 정책금융 지원을 희망하지만 그 동안 정책 금융제도 및 절차를 몰랐던 부산쪽 실무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법무법인 청해 변호사들과 KP&I 박범식 전무가 선박금융 계약시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및 해상보험 리스크에 대한 강의시간도 편성되어 금융계약과 리스크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었다. Korea P&I는 지난 8월 서울에서 해운. 조선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선박금융전문가 교육과정에서 선박금융에 관한 업무 노하우를
한국선주협회 민관합동 선박안전 캠페인 시행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사고 30% 줄이기 앞장서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해양수산부 이상진 해사안전정책과장과 현대상선의 선박관리를 맡고 있는 현대해양서비스(주) 이택규 대표와 함께 부산 신항 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현대 포워드’호(4,600TEU급 컨테이너 선박)를 방선하여 선박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선주협회, 해양수산부와 현대해양서비스(주)가 공동으로 해운업의 최 일선인 선박에서의 겨울철 안전 활동현황을 함께 살펴보고 육·해상직원의 안전 활동을 격려하고자 추진했다. 현대해양서비스(주) 이택규 대표는 이날 승조원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해운시황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은 해양사고를 줄이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선상에서의 안전수칙 준수하여 정부의 ‘해양사고 30% 줄이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이상진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위험을 미리보고 사전에 대처하는 것이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하면서 “해운선사 최고경영자와 종사자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작게는 선박과 회사에서 크게는 업계 전반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안전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라며, 이번 선박안전 캠페인이
한진그룹, 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 30억원 기부 어려운 이웃도 내 가족 처럼 15년간 287억7,000만원 기탁 한진그룹(회장 조양호)이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에 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과 주성균 한진그룹 상무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이동건 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공동모금회가 지난달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희망201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지창훈 사장은 “나눔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동행’의 정신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동건 회장은 “공동모금회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공동모금회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그룹은‘아름다운 동행’을 기업의 모토로 하고 있으며 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87억7,000만원을 기부해왔다. 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는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장애인 및 농어촌 의료진료,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물품지원 등이 있다. 한진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에는 5,6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한 창조경제 해법을 모색한다 11일 미래물류포럼 물류에너지 목표관리 협약 녹색물류기업 인증서 수여 등 다채롭게 열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1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서울 삼성동 소재)에서물류에너지목표관리 협약식 & 미래물류포럼을 개최한다. 물류산업, 창조경제로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제1부는 물류에너지목표관리 협약식과 녹색물류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제2부는 미래물류포럼이 열리며 교통연구원,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물류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산, 관, 학, 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류에너지목표관리 협약식은 ‘10년부터 이어온 네 번째 행사로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그리고 대상(주), KNL물류(주), 한국미니스톱(주), 엑소후레쉬물류(주) 등 52개 화주, 물류기업간에 체결한다. 물류에너지목표관리제는 물류분야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 864만톤)를 달성하기 위하여 에너지 사용량이 큰 물류나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자발적 협약을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추진하는 제도이다.
KP&I 해운침체 감안 일괄인상률 4.5% 결정한국선주상호보험(KP&I, 대표이사 이경재) 이사회는 2014년도 보험갱신시 보험요율을 4.5% 일괄인상 적용키로 했다. KP&I는 재무건전성 및 경영효율성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일괄인상을 실시하지 않았고, 어려운 해운시장의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는 보험요율 정책을 펼쳐왔었지만 올해는 여러 인상압박 요소를 감안하여 최소한의 일괄인상분을 적용했다고 밝혔다.이에 재보험시장의 전반적인 경직된 분위기,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인한 클레임비용 증가, 선주 책임을 증가시키는 국내외 법제 및 비상준비금(Free Reserve)의 지속적인 확보등의 요인으로 보험요율의 대폭적인 일괄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지만, 가입선사들의 어려운 입장을 충분히 감안하여 최소한의 인상폭에 해당하는 4.5% 일괄인상율을 결정했다.해외 P&I클럽들의 경우 전반적인 실적악화, MLC 2006 및 EU Passenger Liability Regulation 등 발효에 따른 선주책임 증가, 재보험료 인상 등을 고려하여 최고 12.5%, 평균 8.0%의 일괄인상률과 10%대 자기부담금의 인상을 발표한 상황과 비교하여 보면 KP&a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Weekly Market Report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지난 주 케이프사이즈 마켓의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는 한 주였습니다. 주 초반에는 몇몇 major사 들이 선박을 여기저기 찌르며 주위를 맴돌면서 더디게 시작하면서 몇몇 low $12.0/ton 수준의 성약건이 보고되었습니다. 주 중반 본격적으로 성약에 활발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16 Dec Eta에 $13.0/ton 수준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고 곧 비슷한 dates의 $13.5/ton의 성약건이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13-14 Dec Eta 역시 $14.0/ton 수준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선주들은 자연스레 idea를 그 수준까지 올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주들이 아직 더 손에 쥐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몇몇의 high $13.0/ton의 성약건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마켓 cgo량이 아직 선주들이 더 기다리게 만들었고 용선주들
해운금융포럼 발족 제1회 포럼 개최했다외항해운업 시황 등 상호 정보교류 강화해10일 해운업 살리기 해운금융 전문가 한자리에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12월 10일(화) 서울 가든호텔에서 해운금융업계 및 연구기관, 해양수산부 등 産・政・硏이 한 자리에 모여 「해운금융포럼」 발족식을 갖고 제1회 포럼을 개최했다. 해운금융포럼은 해운 및 금융산업이 망라된 융합분야인 해운금융 분야에서 업계와 정부, 연구기관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들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발족식과 함께 현재 해운업계가 겪고 있는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해운산업 동향과 해운금융의 발전방향, 2014년 해운시황 전망 등을 논의하는 1차 포럼도 개최됐다. 해운금융은 좁은 의미로는 해운기업이 고가의 자본재인 선박을 건조 매입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하는 자금을 말하며, 넓은 의미로는 해운기업들이 금융기관 등 외부로부터 조달하는 모든 자금을 통칭하고 있다. 이날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운산업은 기본적으로 주기적인 호·불황을 반복하고, 선가가 낮은 불황기 선박을 매입하고 호황기에 선박을 매도하는 경기 역행적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