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양조사기술 유럽 진출 길 열린다 5월 31일 수요일 한국-몬테네그로 해양조사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5월 31일(수) 몬테네그로 수로기상지진원과 해양조사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리 해양조사기술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 해역의 해저지형조사 및 전자해도 제작, 해류 및 조석 관측 등 업무를 수행하며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으로의 해양조사기술 전수도 추진하고 있다.협약 상대 기관인 몬테네그로 수로기상지진원은 유럽 남동부 아드리아 해 연안에 위치하며, 해양조사, 기상 및 지진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는 종합과학조사 기관이다. 이번 양국 간 업무협약은 올해 4월 열린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몬테네그로 측이 우리측의 해도 제작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수로분야 정보 등을 상호 교류하고 수로조사 및 관련 간행물 제작, 해양관측 자료 분석 및 관측기술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미국 동서문화센터(EWC)와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MOU 체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은 5월 22일(월) 미국 하와이 동서문화센터(EWC, 총장 리차드 불스텍)와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양해각서(MOU) 체결식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체결식에는 양창호 KMI 원장, 리차드 불스텍 EWC 총장, 김영준 외교부 북극협력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MOU를 체결함에 따라 향후 3년간 ▲정보교환 ▲연구역량 강화 ▲공동 컨퍼런스 개최 ▲공동연구 등의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북극정책 , 해양환경, 해운항만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MI와 EWC는 2011년부터 북태평양의 북극국가인 미국·러시아·캐나다와 비북극국가인 한국·중국·일본의 전문가 및 정부 측 관계자가 참여하는 북태평양북극컨퍼런스(North Pacific Arctic Conference, NPAC)를 공동 개최해왔다. NPAC은 저명한 석학들이 참여하여 북극이슈에 대해 북태평양의 관점에서 자유롭게 논의하는 연례 컨퍼런스이며, 지난 6년간 전 세계 165개 기관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하였고, 18
국립수과원 한 미 협력 통해 냉수성 어류양식 연구 확대 한미해양과학기술협력 제10차 양식분과 패널회의 결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동해수산연구소에서 개최된 ‘한미해양과학기술협력사업 제10차 양식분과 패널회의’(4. 19.~4.21.)에서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공동으로 은대구·명태·강도다리 등 냉수성 어류양식 기술개발을 확대 연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냉수성 어류양식 기술개발’연구는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와 미국 해양대기청(NOAA) 북서수산과학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인공종묘 생산기술 향상과 새로운 냉수성 양식어종을 개발해 양식어업인에게 고소득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 패널회의에서 2016∼2017년의 공동연구 성과발표와 2018년도 공동연구 과제선정과 양국의 주요 관심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미국으로부터 은대구 치어를 이식해 적정수온 등 사육환경조건을 연구해 평균 무게 0.8g(2016년 7월)에서 426.9g(2017년 4월)으로 성장시켰다. 2018년에 추진할 과제는 양식산업의 지속적 발전, 친환경성, 식품안전성 등 양국의 수산정책에 부합되는 ▲냉수성 어류양식 기술개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앞으로 울산을 찾는 고래관광 여행객들은 한 장의 관광전용카드로 관광지, 주차장,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인터넷 연결 없이도 여행자들은 본인의 여행에 대해 기록(사진 업로드, 여행기 작성 등)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친환경 곤충인 동애등에를 활용한 쿠키, 껌, 육포, 치즈볼 등 다양한 형태의 반려동물용 간식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요트 경매와 수리, 복원‧개조, 전시, 요트 용품 구매 등 요트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모두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수상팀들의 아이템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송수근, 이하 문체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이하 중기청)은 관광과 푸드테크 분야의 우수한 신생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시상식에서 ‘울산 남구 고래관광 여행객을 위한 투어패스 네트워
한국해양수산개발원-제주발전연구원과 연구협력 하기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은 3월 28일(화) 제주발전연구원(JDI, 원장 강기춘)과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JDI 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해양수산 연구분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연구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해양수산 분야 연구, 세미나, 학술행사 및 국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공동 추진을 통하여 연구의 시너지 효과제고하고, 학술 정보 및 정보자료 등을 서로 교환하고, 연구과제의 자문·심의와 연구자 교류를 통하여 양 기관의 연구 성과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해양수산 전국포럼 제주세미나 공동 개최 및 KMI 씨그랜트 사업 공동 추진과 협력하기로 하고,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연구원에 이어 KMI가 지역 연구기관과 맺은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의 해양수산 가치를 함께 공유하여 지역발전과 국가전략 연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22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KMI 주관으로 개최된 ‘2017 전국 해양수산 대
미 수출 수산식품, 식품 영양성분표시 관련 변경사항에 관심 가져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이하 KMI) 해외시장분석센터가 지난 해 7월 발효된 미국 식품 영양성분표시 규정의 개정 동향에 대한 심층 분석 보고서를 발표한다. 이번 보고서는 해외시장분석센터가 지난 8월 발표한 미국 식품 영양성분표시 규정의 개정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하여 개정 규정에 대한 우리 수산물 수출 업계의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은 지난 해 5월 식품 영양성분표시와 관련된 규정을 개정하였는데, 개정규정은 영양성분 표시대상과, 표시서식, 섭취량 정보 등을 대폭 수정하고 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기존에 필수 표기대상으로 분류되지 않던 가당류와 칼륨, 비타민 D에 관한 영양정보를 반드시 표기해야하며, 필수 표기대상이었던 비타민 A와 C는 자발적 표기대상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지방의 양보다는 종류가 더 중요하다는 영양학적 분석에 따라 지방에서 유래한 칼로리(Calories from Fat)은 더 이상 표기하지 않게 되었다. 이외에도 칼로리, 총 제공횟수, 1회 제공량 등과 관련된 글자크기와 굵기를
해삼의 본국인 중국 수출을 위한 협력의 자리 만들었다 국・도립 해삼 연구자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광역시 소재)는 지난 2월 16일 국•도립 해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삼 양식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삼 양식산업의 효율적인 연구추진을 위해 ▲전문가 주제 발표(4편) ▲해삼관련 연구 및 사업현황 등 정보교류 ▲연구자간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 ▲해삼 양식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지향적 발전방안 모색 등 선제적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각 시•도별 해삼 종자를 포함한 양식 생산 및 어획량 등 관련 지표들을 현행화하여 체계적인 연구 추진을 위한 기반조성 및 정부 3.0에 발맞춰 대국민 서비스(개방•공유•소통•협력)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 해삼은 주요 생산국인 동시에 소비국인 중국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한•중 FTA 체결에 따라 2024년 관세철폐 등 고부가가치 수출전략 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해삼의 중국 수출은 대부분 1차 가공인 자숙(삶아서 익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FIRA 2017년 새 보금자리 새 출발 수산자원조성의 새로운 지평을 설계하다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2일 부산 기장군 소재 FIRA 신청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였다. 강영실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FIRA 임직원 모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한마음으로 수산자원조성사업에 매진하여 올해는 FIRA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와 열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출발 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2017년도 대망의 핵심전략으로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방식 및 사후관리 고도화, 최적의 자원조성 시설을 위한 기반조사 강화, 방류종자인증제 등 수산자원방류와 체계적 관리 실시, 수산자원조성사업의 해외진출, 바다식목일 세계화의 기반조성, 소통문화 개선, 사회공헌 및 신뢰회복 그리고 FIRA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독립청사 이전으로 정부3.0 수산클러스터의 중심역할 확대 등을 강조하였다. FIRA 강영실 이사장은 2017년 정유년, 닭의 울음이 세상의 시작을 알리는 것처럼 새로운 각오와 열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출발하자고 당부하며, 특히 수산자원조성 재도약의 원년을 그리며 우리바
국립수산과학원,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하라 사막에서 이룬 기적! 새우양식 프로젝트 성공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11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책임운영기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하라 사막에서 이룬 기적! 새우양식 프로젝트 성공’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46개 책임운영기관에서 55개 성과를 제출해 12개의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그 중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개 기관이 선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하라 사막 새우양식 프로젝트’는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을 통해 사막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산업모델을 찾고 있던 알제리 정부의 요청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월 양식장을 완공하고 10월에는 사막 새우 5톤을 생산함으로써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기까지 불모지 사막에서 물 부족문제와 기자재, 전문인력 등 부족한 인프라 그리고 섭씨 60도를 넘나드는 기온 등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야만 했다. 기적에 가까운 성공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가치 아래 민•관•연의
한국과 인도네시아, 바다를 통해 미래 동반자 된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 계기 한-인니 해양협력 양해각서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5월 1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과 렛노 마르수디(Retno L. P. Marsudi) 인니 외교부 장관이 ‘한-인도네시아 해양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국 간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수산물 교류 확대 및 불법조업(IUU) 근절을 위한 노하우 교류, 해상 교통수단, 해양플랜트 유지・보수・해체 등 양국 간 해양수산 분야 실질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한국과 인니의 수산물 교역량중 주요 품목인 전갱이, 참치, 해조류를 보면, 수출의 경우 2012년 7,786톤에서 2015년 11,903톤으로 증가했고, 수입은 2012년 25,897톤에서 2015년 27,706톤 증가했다. 인도네시아는 태평양과 인도양을 연결하는 17,000여개의 섬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군도 국가로서,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분야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