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반려해변 관리•운영 업무 협력사업 공모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8일부터 민간 주도형 지속가능 해변관리 캠페인을 위한 ‘반려해변 관리•운영 업무 협력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7개 광역지자체별로 반려해변 프로그램 관리•운영할 1개의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를 선정•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단체별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총 2억 1,000만원이다. 접수기간은 12월 28일부터 1월 14일까지이며 환경보전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및 해양환경공단 누리집과 광화문1번가 협업이음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PT)발표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공단 누리집에 게시 및 개별 통보된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민간 주도 반려해변 운영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반려해변이란 기업 또는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제도로, 참여시 연 3회 이상 정화활동과 해양환경보호 관련 캠페인 등을 연 1회 이상
우리나라 해수면 지난 30년 동안 평균 9.1cm 높아져해수면 상승 속도, 1990년대보다 2010년대 10% 이상 빨라졌다 지난 30년(1991년~2020년)간 우리나라 전 연안의 평균 해수면이 매년 3.03mm씩 높아져 평균 9.1cm 가량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990년대 보다 최근 10년의 상승 속도가 10% 이상 증가하였으며, 이는 해수면의 상승 속도가 계속 빨라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태성)은 30년 이상 관측자료가 축적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하여 이 같은 기후변화에 따른 장기 해수면 변동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7대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장기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2009년 이래로 매년 연안 조위관측소 자료를 분석하여 해수면 상승률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처리 방식을 개선‧적용한 자료를 바탕으로 1991년부터 2020년까지 21개 조위관측소의 상승률을 계산했다. 해수면은 지난 30년간 평균적으로 매년 3.03mm씩 높아졌다.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연 3.71mm)이 가장 높았고, 이어서 서해안(연 3.07mm)
우리 갯벌의 생태계서비스 가치, 연간 17조 8,121억원오염물질 정화, 관광휴양 등 조절·문화서비스의 가치, 연간 17조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 갯벌의 생태계서비스 가치가 최소 연간 17조 8,121억 원(2020년 기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갯벌은 낙지, 바지락 등 각종 수산물을 생산하고, 해양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한편,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는 등 우리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갯벌은 관광자원으로서 갯벌어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되고, 해양자원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 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그 혜택과 가치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산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우리 갯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갯벌 복원사업, 갯벌 식생 복원사업 등 갯벌 정책의 근거로 삼기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합동으로 2017년부터 갯벌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갯벌의 생태계서비스 가치 중 조절서비스와 문화서비스의 경제적 가치를 연간 17조 8,121억 원으로 추산하였다. 이는 2013년 조사 결과에 비해 약 15조원이 늘어난
해양환경공단, 2022년 상반기 직원채용 실시장애인 특별채용 등 12월 16일까지 입사지원서 접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이 2022년 상반기 직원 채용을 위한 입사지원서를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학력, 나이, 성별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채용규모는 총 10명으로 사회형평적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장애인 제한채용 4명(일반직 2명, 공무직 2명)과 공무직 공개채용 6명이다. 접수는 채용 누리집(https://recruit.incruit.com/koem)으로 하며, 지원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www.koe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갑 안전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 방역지침을 적극 이행하면서 안전하고 공정하게 채용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SK이노베이션 및 ㈜쉐코와 업무협약 체결해양환경 보호 및 개선을 위한 ESG경영 협업 해양환경공단(KOEM, 한기준 이사장)은 8일 공단 본사(서울 소재)에서 ㈜SK이노베이션 및 ㈜쉐코와 해양환경 보호‧개선을 위한 ESG경영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창현 해양방제본부장을 비롯하여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 권기성 ㈜쉐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환경 보호 및 개선을 위한 ESG사업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공동 캠페인 및 홍보 △해양오염 데이터 수집 및 AI 지능형 유회수기 공동 개발‧배치 등 교류·협력분야 지속 발굴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박창현 해양방제본부장은 “공단은 해상에서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저감활동 등 지속적인 ESG 경영 추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 장관상 수상탄소중립 기반 구축, 해양환경 오염원 저감 등 성과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1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소재)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 유공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지속경영 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으로 자발적인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확산을 선도한 우수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공단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반 구축과 친환경 LNG 선박 건조, 해양환경 오염원 저감, 해양환경교육을 통한 해양환경보전 인식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욱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해양보호구역에 바지락 종패 5.8톤 방류 어업소득 증대 및 해양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서산시(시장 맹정호)와 함께 해양보호구역인 서산시 가로림만 해역에 바지락 종패 약 5.8톤을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지락 종패 방류사업은 수산자원 증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어업소득을 증대시키고, 갯벌 체험 프로그램 등의 관광자원화로 해양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해양생태계 보전인식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사전에 바지락 종패 전염병검사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감시‧계도체계를 운영하여 종패의 무분별한 채취행위를 방지하고 어가소득의 안정적인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해양보호구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동참이 중요하다”며 “이번 종패 방류사업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해양보호구역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기관과 함께 울산연안 해양환경개선 나서수은 오염도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수로 오염토 준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는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의 해양환경 개선을 위하여 울주군에서 온산국가산업단지 수로 내에 퇴적된 중금속 오염토를 제거하는 준설작업을 이달 중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까지 양 기관이 울산연안의 중금속 오염도 조사 등 해양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울산연안의 해양환경 개선을 위하여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단계별 조치사항을 논의한 바에 따른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기준을 유지하기가 어렵거나 해양환경 및 생태계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을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하고, 관리해역 내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총량으로 규제하는 ‘연안오염총량관리제’를 관할 지자체와 함께 시행해 오고 있다.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의 경우, 2018년부터 국내 최초로 중금속을 대상으로 연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해왔고, 2027년까지 해저퇴적물 내 구리, 아연, 수은의 농도를 해양환경기준 이하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울산광역시는 이를 위하여 ‘제1차(‘18~’22)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연안오염총량관리
해양환경공단, 2021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세션 개최 국가 해양생태계 진단, 성과 공유의 장 열어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4일부터 이틀간 휘닉스제주에서 열린 ‘2021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해양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성과 및 활용’을 주제로 총 9편의 논문 발표를 했고, 사전등록을 마친 참석자만 발표장에 입장하는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했다. 참가자들은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체계 개편 및 중장기 계획 △광범위한 생태계 조사 자료를 활용한 적응관리방안 도출 △한반도 연안의 영양염 배경농도 및 제한인자 △한국 연근해에 출현하는 식물플랑크톤의 종 다양성과 분포특성 등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조사·연구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했다. 김성수 해양환경조사연구원장은 “이번 특별세션을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계와의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해양환경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는 해양생태계의 현황과 변화에 대한 과학적 자료를 확보하고,
해양환경공단, 전국 반려해변 프로그램 연안정화 주간 운영3개 광역지자체에서 10개 기관과 연안정화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반려해변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행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제주·경남·충남지역 반려해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 정화활동 주간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해변을 청소하고 돌보게 되며, 수거된 쓰레기의 성상정보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Clean Swell)에 기록되어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0명 이내 소그룹으로 구성하고, 10개 민간단체 및 기업 소속 약 22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지역별로 전담 반려해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현장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반려해변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민간분야 해양환경 활동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기업‧단체‧학교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 3회 이상 해변 정화활동을 수행하고 해양환경보호 인식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