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상생자문단 제주지역 수산기업 순회자문 실시 최고전문가 경영노하우 해양수산 중소기업 현장 전수해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제주지역의 해양수산 중소기업 5개사를 방문하여 최고 전문가의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해양수산 상생자문단의 순회자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문단 공동단장은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정영훈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동근 씨다. 해양수산 상생자문단은 자문희망기업의 신청을 받아 신청기업을 방문하여 무료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제주지역 순회자문은 상생협력추진단 출범(‘14.11월)이후, 지난 7월 부산지역에 이어 실시하는 순회자문행사로서, 자문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마케팅 및 일반관리 분야 등의 경영 효율화와 국내외시장 개척을 위한 자문위원(6명)의 현장 맞춤형 무료자문을 실시하며, 업체가 요청할 경우에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진행한다. 상생협력 추진단 내에 설치된 자문단은 지난 6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대기업 임원출신 등 최고 전문가를 자문위원(전체 44명)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현장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중소기업 실정에 적합하게 반영하여 자문위원의 열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인천 강화도에서 식용 해파리 어획 제철 맞아 기수식용해파리(숲뿌리해파리) 하루 10톤 가량 어획, 어가 소득 올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 소재)는 서해연안에서 출현하는 기수식용해파리가 어촌계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수식용해파리는 우산(해파리의 갓부분) 외부는 푸른색, 내부는 빨간색으로 큰 개체의 크기가 30∼60cm이고, 중국에서는 고혈압•기관지염•연골재생 등의 약재로 활용되어 왔으며,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고급 식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인천 강화도에서 하루 10톤이 어획되어, 5억원(500톤) 정도의 어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수식용해파리는 매년 6∼9월에 서해 연안에서 일시적으로 출현하고 있으며, 2013년 이후 전남 무안 등에서 어획량이 증가했고, 작년에는 염장 가공한 해파리 175톤을 중국으로 수출했다. 최영민 자원환경과장은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해파리 수급이 필요하다.”면서 “서해안 일대에 서식하는 기수식용해파리의 생태연구와 출현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2015秋夕특집:9월 어식백세 수산물 전갱이 오징어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성인병 예방에 좋은 전갱이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오징어를 9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 발표했다. 전갱이는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인 등 무기질 함량이 많으며, 특히 껍질은 비타민B2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제철 전갱이는 글리신, 알라닌, 글루탐산, 이노신산 등의 아미노산과 지방이 적당히 혼합되어 단맛과 감칠맛이 나며,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거의 없다. 또 기름기가 많아 구이용으로 적당하다. 소금구이나 찌개, 튀김 등 조리법도 다양하다.오징어는 DHA, EPA와 같은 다가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성인병을 억제한다. 또 피로 회복이나 체력 증강에 효과적인 타우린이 보통의 생선보다 2~3배, 육류보다 25~66배정도 함유되어 있다. 특히, 마른 오징어에 생기는 흰 가루는 타우린과 글루탐산, 베타인 등의 기능성 성분이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E, 셀레늄 등의 미네랄 역시 풍부해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노화를 억제한다. 수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전국 24개 오프라인매장 수협바다마트에서는 9월의
서해안 고부가가치 갯벌참굴의 성장 앞당기다 축제식 양식시설 활용 어린 참굴 생존율 성장률 높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서해안의 고부가가치 수산물인 갯벌참굴의 종패 생존율과 성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양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축제식 양식장 시설에서 상향식 수류(水流)장치를 이용해 안정적인 먹이공급과 용존산소의 변화를 조절함으로써, 5mm 크기의 어린 참굴(종패)을 1cm 크기로 성장시키는데(중간육성단계) 기존의 3개월 이상 소요되는 시기를 3주로 단축시키는데 성공했다. 수평망식 양식시설을 적용함으로써 어린 참굴의 생존율도 70% 이상(기존 50%)으로 높였고, 어린시기에 바닥에 사는 해적생물로부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넓은 갯벌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품종인 갯벌참굴 양식 확대를 위해, 양식어가에 건강한 종패(어린 참굴)를 안정적이고 값싸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3년에는 불임처리한 종패의 대량 생산에 성공했고, 이번에는 양성장에 넣기 전 단계의 어린 참굴 생존율과 성장률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참굴 껍데기가 원형으로 성장해 상품성의 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수과원 적조 30%이상 감소 추세 9월 중순 약화 전망 국지적으로 9월 하순까지 지속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8월 31일 현재, 8월 중순 대비 적조 규모가 상당히 감소한 상태이며, 해역에 따라 9월 중순부터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월 중순 남해안에서는 적조가 광범위하게 분포하였고, 최대밀도가 32,000 개체/mL까지 나타나는 등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으나, 지속적인 방제작업•일조량 감소•강수량 증가 및 경쟁생물 증가 등에 의해, 현재 적조 규모는 약 3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기상과 해양환경 조건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금년도 적조 피해가 집중되었던 통영•거제 수역은 8월 하순 250mm 이상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광염성의 경쟁생물이 증가되어 적조 세력이 상당히 감소했다. 동해안은 적조 밀도가 낮은 남해동부해역의 해류가 동해안 일대로 유입되면서 조만간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남 완도군∼경남 남해군 해역은 8월 중순부터 적조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해양 및 기상 조건(진도 냉수대 약세로 고수온 유지, 강수량 감소에 따른 고염화 및 일조량 증가 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9월 중순 이후까지 적조
친환경 양식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자리 마련 친환경 양식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바이오플락 세미나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오는 8월 28일 인천공항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국가기관 · 지자체 · 학계 · 양식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 양식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바이오플락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정부의 수산정책과 연구개발 그리고 산업체가 연계되어, 양식산업의 미래발전과 BFT의 지속적 발전으로 안정적인 소득원 발굴과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세미나는 양식산업의 미래화와 BFT 적용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의 2가지 주제로 총 8편의 발표가 있다. 제 1주제인 『양식산업의 미래화』에서는 ▲양식산업의 미래발전 방안(KMI, 마창모 실장) ▲BFT 새우양식장의 미래 구상(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기평 박사) ▲BFT 기반 빌딩양식 기술개발(수산과학원, 김수경 박사) ▲BFT 시스템의 수질관리(동의대학교, 한창희 교수)을 발표하고, 제 2주제인 『BFT 적용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에서는 ▲BFT의 내수면양식 적용(수산과학원, 김봉래 박사)▲
해양부 26일부터 코엑스에서 2015 소금박람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2015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 소금박람회는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업계의 가장 큰 행사로 올해 박람회는 천일염 주산지인 전라남도․신안군․영광군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신 있는 생산, 믿고 찾는 소비! 명품 천일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천일염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활성화 및 판촉 강화를 목표로 하며, 5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하여 총 100개 부스가 개설된다. 행사장은 천일염 기업관, 정책 홍보관, 천일염 역사관, 식생활교육관, 미용 체험관, 바이어 상담 및 선물 판매관의 총 6개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천일염 기업관에서는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가위 명절상품전’과 연계하여 구매담당자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정책 홍보관에서는 기존의 다소 딱딱한 정책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즉석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이력제 QR코드를 확인해 추첨을 통하여 경품을 제공하는 등 체험형 정책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천일염 역사관은 인류 문명과 함께해 온
2015夏季특집:고수온 폭염 지속에 따른 양식어류 사육관리 당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고수온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양식어류의 질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육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수온과 폭염이 장기화되면 양식어류는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 증가로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염성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가두리양식장에서는 ▲돌돔의 이리도바이러스병 ▲조피볼락의 연쇄구균병, 아가미흡충증 ▲돔류의 트리코디나충의 감염으로 인한 질병 발생이 예상된다. 육상양식장과 내수면양식장에서는 ▲넙치의 스쿠티카충 ▲뱀장어의 에드와드병 ▲메기의 궤양병(에어로모나스), 트리코디나충 ▲잉어류의 장포자충증 등에 의한 질병 발생이 예상되므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양식장의 기본적인 사육관리 요령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육도구(뜰채, 장화 등)는 매일 소독하며, 사육 수조 주변과 양식장 통로는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을 해야 한다. 폐사어 또는 질병 감염 의심 어류는 즉시 폐기 처분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병으로 인한 수산생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산질병관리원 등 전문 진료기관에서 정기적인 진료를 받아 처방에
민어 건강종묘생산·방류기술 가이드북 발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서․남해안 대표 고부가가치 품종인 민어 생산량 증대를 위해 지자체연구소 및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민어 건강종묘생산·방류기술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민어는 회유성어종으로 우리나라 겨울철 제주도 남방해역에서 겨울을 난 후 봄철 서·남해연안으로 돌아오기 시작하여 여름철 서해 연안에서 산란을 하는 대형 어종으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여름철 대표 보양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민어는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민어부화에 성공하여 종묘방류를 시작한 이래 2011년부터 민어 어획량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방류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민어 어미관리, 수정란 확보, 자치어사육관리, 방류기술 및 질병관리 등 민어 종묘생산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 가이드북은 이러한 수산자원관리공단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민어 종묘생산과 관련된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어 내용이 쉽고, 간결해 어민들의 좋은 참고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민어
2015夏季특집:올 하반기 연근해 어획량 증가할 듯 고등어 멸치 등 회유성 어종 남쪽 어장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진 영향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하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전년과 비교하여 멸치와 고등어는 증가하고, 상반기 부진했던 갈치와 참조기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어획량은 주요 회유성 어종이 우리나라 남쪽 어장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져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 연근해 해양관측자료, 미국 해양대기청(NOAA) 및 일본 기상청 자료 등을 토대로 수온 등 연근해의 해황 변동을 분석한 결과, 하반기에는 북태평양 이동성 고기압의 직접적인 영향과 강한 엘니뇨 발생 및 대마난류 변동에 의하여 수온은 평년수준 또는 다소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증가(14%)하였으나 어종별 증감 현상이 뚜렷해, 고등어류(208%), 전갱이류(167%), 멸치(16%), 청어(32%)는 증가한 반면, 살오징어(-28%), 갈치(-55%), 참조기(-46%)는 감소했다. 하반기 주요 어종별 어황 전망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국민생선인 고등어류(고등어, 망치고등어)는 난류세력의 확장과 가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