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하는 수산물 요리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바다밥상 海피 쿡 진행해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설인철)은 겨울방학을 맞아 수산물을 이용해 온 가족이 함께 요리를 하는 海피 쿡(Happy Cook)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기획전 「건강백세의 비결, 바다밥상」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수산물을 활용하여 어린이들도 좋아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방법을 실습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월 10일부터 3월 28일(기간 중 매주 토요일 / 13:00~15:00)까지 총 12회에 거쳐 진행되며, 재료의 특징과 효능, 손질방법 등을 학습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실습요리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산물 재료를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응용해 볼 수 있는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박물관 홈페이지(www.nmm.go.kr) 및 전화예약(051-309-1925,6)으로 접수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 12가족, 참가비는 가족 당(최대 4인) 5,000원(재료비)이다.
2014송년특집:FIRA 이웃에게 내민 따뜻한 손길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상황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FIRA는 지난 11월 26일 FTA와 과수 가격하락 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지역민을 돕기 위하여 “충청사랑 사과 판매운동”에 참여, 사과 25박스를 구입하여 협력업체 및 사회복지시설(부산나자렛집)에 마음을 전하였으며, 12월 9일에는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입장권 전액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되는 콘서트 “오늘같은 밤”의 입장권 100장을 구입하여 위의 기관들에 배부했다. 또 FIRA는 국군위문금 120여만원 모금 활동, 전년에 이어 “농어촌 초등학교에 소년한국일보 보내기 운동”에 120만원 후원, 소아암 환우 후원(‘13~’14. 현재까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평소 공익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공단 역할을 강조하던 강영실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며, 우리 공단의 작은 손길이나마 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공단이 할 수
속보:서해 남해 양식어장 한파 피해 주의 수온 급감으로 양식생물 폐사 우려, 실시간 수온정보를 통한 대비 필요 지난주부터 우리나라 연안과 내만의 수온이 갑자기 낮아져 주변 양식어장의 피해가 우려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최근 한파로 저수온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양식생물 폐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산과학원은 실시간 어장환경정보시스템을 전국 연안 28개소에서 운영하고 있고, 급격한 수온변화로 양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온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실시간 어장환경정보시스템은 동해 6개소, 서해 5개소 및 남해 17개소의 수온 정보를 30분 간격으로 생산하고 있다. 28개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산시 가로림만, 보령시 천수만입구와 여수시 신월 등 서해와 남해 내만을 중심으로 10일전(12.12.)에 비해 수온이 1~7℃ 하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한파는 이번 주 후반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든다고 하지만, 바닷물은 특성상 한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온이 하강할 가능성이 높다. 저수온이 일정기간 지속되면 양식생물의 체액이 결빙되어 세포 팽창 및 균형 소실로 생존에 영향을 주고, 온수성 어종은 일시적으로 대량
수협 선거 관련 규정 정비해 공명한 조합장선거 추진 해양수산부 정관(예)과 임원선거규정(예) 개정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지난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일선 수협의 조합장 선거 관련 규정인 수산업협동조합 정관 부속서 임원선거규정(예)과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 정관(예)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정관(예)은 임원의 결격사유에 기부행위금지 위반 등 선거법 위반죄가 추가하고 조합원의 정보공개 범위를 최소화하였다. 또한 중앙회 비상임 임원은 겸직금지에서 제외하는 등 조합 임원의 겸직금지 사유를 완화하고 조합장 선출방식도 일부 변경하였다. 전재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정관(예) 개정은 일선수협의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일선수협 관계자와 어업인 등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협중앙회를 통하여 일선수협도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송년특집:국립수산과학원 10대 우수연구성과 선정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201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수산과학연구 중 우수한 연구결과를 도출한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속적 성과 창출 유도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우수성과 10선을 선정 및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는 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기술로서 수산기술 개발과 보급, 수산업 현장애로 해결 및 수산정보 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가 선정된 가운데 차세대 양식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수산기술 개발 및 보급 분야에서는 ▲바이오플락(Biofloc) 새우양식 기술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넙치 암수 판별 기술 ▲미역 우량품종 개발 ▲벤자리•파랑점자돔 대량생산 기술 ▲해양미생물 이용 펄(Pearl)안료 및 피부개선 화장품 소재 개발 ▲유산균을 이용한 고칼슘 멸치액젓 산업화의 6개 성과가 선정됐다. 어업인과 소통을 위한 현장애로 해결 분야에서는 ▲전복 폐사방지 대책 확립 및 기술보급 ▲스마트폰을 활용한 수산생물 질병관리 ▲생분해성 그물 제작용 수중 침지식 열처리기 개발이 선정됐다.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정보제공 분야에서는 ▲연근해 해양변동 예측
고효율 실용 배합사료 개발을 위한 토론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지난 12일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에서 산•학•연 연구자 20여명이 참석해 「고효율 실용 배합사료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18일 부산에서 열린 ‘저어분 배합사료 개발을 위한 산•학•연 연구자 심포지엄’에 이어 고효율 배합사료 개발을 목표로 연구진 구성 및 연구개발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특히, 기존 연구개발(R&D)사업이 양어사료 관련 전문가들에 의해서만 수행된 것과는 다르게 식품•축산 및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동 참여해, 고효율 실용 배합사료 개발을 위한 융합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양식산업은 생사료에 의한 양적생산위주로 발전해 왔으며, 최근 내수•수출시장의 침체국면을 타개하고,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노르웨이 연어 양식산업을 벤치마킹하여 고효율 배합사료 개발뿐만 아니라 선발육종, 어병 저항성 향상 등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기본계획 수립 후 내년 4월에 신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방역사업 설명회 수요자 중심 맞춤형 방역서비스 제공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지난 9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산생물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2014년 수산방역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관련 단체, 협회 및 양식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가 수산방역사업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산방역사업의 2014년도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2015년도 사업의 주요 내용인 ▲법정전염병 모니터링 ▲지정양식장 질병 예찰 ▲수산종묘 무상검사 서비스 제공 ▲방역물품 보급 서비스 등에 대한 방향과 현장 애로사항을 집중 토론했다. 특히 양식어업협회 및 관련 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산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질병 확산 및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양식장 수산생물 폐사체 현황 및 처리방안을 논의했다. 수산생물방역과 박명애 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토대로 양식 어업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공해, 선진화•체계화된 방역시스템을 통한 양식환경 개선으로 어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건강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안 붉은대게 생산량 전월 대비 28% 증가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은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는 전국11개 어종 중 지속적인 자원관리가 필요한 붉은대게에 대하여 어입인과 수요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4년 10월 붉은대게 생산현황을 분석했다. 강원 및 경북 지역의 10월 생산량은 3,623톤으로 강원 1,212톤(33.5%), 경북 2,411톤(66.5%) 생산 되었다. 지역별로는 울진 1,801톤, 속초 1,207톤, 영덕 610톤, 강릉 5톤 생산했으며, 10월 생산량 3,623톤으로 9월 2,823톤에 비해 28.3% 증가했고, 10월까지 전체 생산량은 약 31,695톤으로 붉은대게 총허용어획량(TAC) 38,000톤 중 83.4%를 생산했다. 붉은대게 조업을 위한 TAC대상 어선척수는 지역별로 강원 17척, 경북 21척으로 모든 선박이 조업에 참여 하였으며, 붉은대게 조업 어장은 주로 울릉도 주변 및 한일중간수역에서 이루어 졌다. 10월 전체 생산량 중 활어량을 확인해 보면 강원이 전체 생산량 중 활어가 4.0%(48.1톤), 경북이 전체 생산량 중 4.7%(114.4톤) 위판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붉은대게
군산시 연안바다목장 석재조합식강제어초 3기 설치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은 2014년 11월 15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인근 군산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석재조합식강제어초 3기를 설치했다. 군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하여 2019년에 완성되며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자된다. 군산 연안바다목장은 연안 얕은 곳에 패조류용 어초, 깊은 곳에 어류형어초를 각각 시설하여 수산생물의 증강을 위한 서식 기반을 조성하며, 인공어초를 조성함에 있어 대상 생물의 습성을 고려하여 배치함으로서 해양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FIRA는 석재조합식강제어초 시설에 이어 12월에 터널형어초 46개를 시설 예정에 있으며, 내년에는 인공어초 이외에도 자연석 시설 등을 실시하여 바다목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수산 신지식인 어(魚)우동 등 창의적 발상으로 경쟁력 높인다 제8회 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26∼27일)에서 2014년 수산 신지식인 포상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고령화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물 가공분야를 중심으로 ‘2014년 수산 신지식인’ 10명을 선정했다. 수산 신지식인은 창의적 사고나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한 어업인을 말하며,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8명이 선정됐다. 올해 수산 신지식인 중 최우수상의 영광은 제과점 형태의 어묵카페를 통해 새로운 어묵시장을 창출한 부산 사하구의 김형광 씨에게 돌아갔다. 김형광 씨는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생선으로 면을 만든 어(魚)우동을 비롯하여 어묵 크로켓, 어묵 초밥, 어묵 회 등을 개발하여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우수상은 어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절임류와 장류 식품군을 개발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한 경북 포항의 강영화 씨, 장려상은 산지 어획물 자동처리 시스템을 개발한 부산 사하구의 정석봉 씨가 받게 되었다. 그 외에 주홍준 씨(충북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