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바다의날 특집:전복 생산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열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지난 5월 18일 전남 완도에서 전복가두리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재배치 어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복은 2014년도 양식생산량(생산량 8,980톤/약 2,970억원)이 전체 패류생산액(5,636억원)의 53%를 차지하고 약용 및 건강식품으로 중요한 품종이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완도지역을 중심으로 전복 폐사율이 높아져, 대책 마련을 위해 전복 양식어장의 재배치를 통해 어장환경을 개선하고자 전복양식어장 재배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복 생산력이 저하된 어장으로 선정된 완도군 보길면 양식장(10ha)을 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어장의 재배치를 완료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배치된 어장의 전복 생산성 증대를 위해 ▲전복 가두리양식 산란기 관리방법 ▲어장 재배치 및 환경평가 필요성 ▲전복 질병 예방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실용적인 관리방법을 설명하고 전복 양식 현장에서 직접 토론이 진행됐다. 현재까지 유속흐름 등 서식환경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재배치어장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제2의 인생 위한 귀어 귀촌 상담 1000건 달성 귀어귀촌종합센터 상담자 절반 이상 귀어 준비 중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지난해 10월 개소한 후, 4월말 현재 1,000번째 귀어•귀촌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귀어귀촌종합센터(부산 기장군 소재)는 도시민들의 원활한 귀어•귀촌을 돕기 위해, 귀어 준비부터 정착까지 원스톱 서비스의 제공과 정부정책을 통한 지원사업의 홍보 및 교육 등을 상담하고 있다. 그동안 상담내역을 보면, 귀어•귀촌에 관심을 가진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총 1,120여명을 상담했고, 귀어 동기가 ‘제2의 인생설계’, ’노후 준비‘, ’더 나은 소득기대‘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 상담자가 31%로 큰 비중을 차지해, 주로 제2의 인생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연령대에서 귀어•귀촌을 고려하고 있었다. 또한 상담자의 거주지는 서울•경기 지역이 37%로 가장 많았고, 부산(15%), 경상도(13%)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귀어희망지역은 전남(22%), 경남(19.8%), 충남(11%) 순이었고, 귀어•귀촌 희망인이 가장 관심 있는 업종은 어선어업(37%)이었다. 상담
創刊 9주년특집:잡는 어업에도 자조금제도 도입된다 해양부 연안어업 경쟁력 강화 품목별 조직화 방안 수립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12일 잡는 어업분야에서 품목별 생산자단체를 육성하기 위하여 컨설팅 지원과 자조금 출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안어업의 품목별 조직화 방안」을 수립했다. 지조금은 특정 품목의 개별 생산 공급자들이 소비촉진, 수급조절, 품질향상 등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의무 또는 자발적으로 거출하여 조성한 기금이다. 연안어업은 연안거주민의 주요 생활 수단이자 전체 어선어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농‧축산업 및 양식업과 같은 다른 1차 산업에 비해 소규모로 경영하는 경우가 많아 영세성을 벗어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국내 2013년 현재 연안어업 현황은 어가인구 8만8천명, 어선 4만4천척, 척당 어업이익 1천750만 원이다. 이에 따라 생산지역‧방법에 따라 조직되어 있는 연안어업인 단체를 생산 품목별로 한데 뭉쳐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그 대책으로 해양부는 이번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해양부는 어업인이 자발적으로 생산 품목별 단체를 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8일 팔도 수산물 시식회 개최한다 부산 영도 청사서 지역주민 혁신도시 이전 기념행사 열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엄기두)은 오는 8일(금) 11시 부산 영도의 수품원 청사 광장에서 ‘팔도 수산물 시식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품원의 부산이전을 계기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식회에서는 부산 어묵, 목포 해초무침, 인천 밴댕이 회무침 등 각 지역의 특산물과 수산가공품 등 17개 품목을 맛볼 수 있으며 팔도 수산물 비빔밥 만들기와 수산물 원산지표시 퀴즈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장재동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부산 영도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계기로 지역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수출지원 등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創刊 9주년특집:5월 어식백세 수산물 광어 재첩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30일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광어와 간장 보호에 탁월한 재첩을 5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했다. 광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특히 오메가3계 지방산이 풍부하며 무기질과 수용성 비타민이 많아 간장 질환이 있는 사람, 당뇨병 환자,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에게 적합한 식품이다. 또한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콜라겐이 많아 주름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바닷물과 민물이 합쳐지는 곳에 서식하는 재첩은 오염된 물에서는 살지 못하는 깨끗한 조개다. 재첩을 삶은 국물은 투명한 회백색으로 재첩에 다량 함유된 단백질인 호박산, 글루탐산, 알라닌, 글리신 등의 성분이 어우러져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있다. 또한, 글리코겐도 포함돼 간장 보호나 숙취 해소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전국24개 오프라인매장 수협바다마트에서는 5월의 수산물인 광어와 재첩을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5월의 지역축제행사로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
친환경 새우양식 창업으로 귀어의 꿈을 현실로 국립수산과학원(원장직무대리 최우정 부장)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4월 13일부터 5주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양식연구센터에서 귀어귀촌인 등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새우양식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는 2010년 ‘친환경 새우양식 창업교육’ 과정 개설(정원 30명) 이후 꾸준히 지원자가 늘어 2014년에는 정원을 40명으로 증원하였고, 올해는 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창업교육은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의 산업화를 목적으로 새우양식 어업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새우양식을 위한 준비 단계부터 수확까지의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은 미생물덩어리인 바이오플락을 이용하는 친환경 양식방법으로 기존 양식방법에 비해 연간 30-50배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 바이오플락 양식기술: 미생물 활성을 극대화시켜 암모니아와 사료 찌꺼기를 거의 완전히 분해해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는 첨단 친환경 양식기술 이에 본 교육 과정에서는 ▲바이오플락을 이용한 양식 이론 ▲ 양식시스템 설계 ▲벤츄리(사육수 순환 및 산소공급시설) 제작실습 ▲사료 공
創刊 9주년특집:FAO 세계 수산양식유전자원 보고서 발간 추진 국립수산과학원, FAO 세계수산양식유전자원 현황 보고서 발간 국립수산과학원(원장직무대리 최우정 부장)은 수산식량안보와 지속이용가능한 수산 환경에 대한 수산양식유전자원 보존과 이용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FAO 세계수산양식유전자원 국가보고서」발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식량유전자원위원회(CGRFA)는 2007년 제11차 회의에서 식량유전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시급성을 인식하고 ‘세계식량유전자원현황보고서’ 작성을 결의했다. CGRFA는 식물 동물 수산양식 산림 등 4개 분야의 유전자원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수산양식을 제외한 3개 분야에서는 이미 ‘세계식량유전자원현황보고서’가 발간되었고, 수산양식분야는 처음으로 국가별 보고서를 계획하고 있다.(제출 기한은 2015년 12월 31일) FAO는 ‘세계수산양식유전자원 보고서’ 작성 지원을 위하여 아•태 양식네트워크(NACA)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지역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16개국의 관계자 23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원 2명이
FAO 세계 수산양식유전자원 보고서 발간 추진 국립수산과학원, FAO 세계수산양식유전자원 현황 보고서 발간 참여 국립수산과학원(원장직무대리 최우정 부장)은 수산식량안보와 지속이용가능한 수산 환경에 대한 수산양식유전자원 보존과 이용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FAO 세계수산양식유전자원 국가보고서」발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식량유전자원위원회(CGRFA)는 2007년 제11차 회의에서 식량유전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시급성을 인식하고 ‘세계식량유전자원현황보고서’ 작성을 결의하였다. CGRFA는 식물 · 동물 · 수산양식 · 산림 등 4개 분야의 유전자원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수산양식을 제외한 3개 분야에서는 이미 ‘세계식량유전자원현황보고서’가 발간되었고, 수산양식분야는 처음으로 국가별 보고서를 계획하고 있다.(제출 기한은 2015년 12월 31일) FAO는 ‘세계수산양식유전자원 보고서’ 작성 지원을 위하여 아 · 태 양식네트워크(NACA)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지역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16개국의 관계자 23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원 2명이 참석하
4월 어식백세 수산물 도다리 꼬시래기 톳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도다리, 식이섬유와 철분 함량이 많은 꼬시래기·톳을 4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발표했다. 대표적인 흰 살 생선인 도다리는 양질의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흔히들 ‘봄 도다리, 여름 민어, 가을 전어, 겨울 넙치’가 으뜸이라고 하는데 이는 제철 어류에 영양분이 많이 축적되어 맛이 가장 좋을 시기이기 때문이다. 도다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며 간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특히 좋다. 홍조류인 꼬시래기는 식용 해초로 거의 일 년 내내 구입할 수 있지만 초봄부터 늦가을까지가 제철이다. 그 자체로도 쓰이지만 우뭇가사리와 섞어 한천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이 낮은 대신 식이섬유, 칼슘, 철분 함유량은 풍부하다.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체내 중금속, 과다 지방,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주며, 체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지 않게 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만점이다. 톳은 칼슘이 다른 해조류보다 월등히 많이 함유돼 있으며 당질도 비교적 풍부하다.
국내 최대 해상낚시터, 동해안 관광명소로 떠올라 울진시범바다목장 해상낚시공원, 매월 5천명 이상 다녀가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울진시범바다목장 해상낚시터가 지난 해 5월 개장한 이래 현재까지 4만명 이상이 다녀가 새로운 동해안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하였다. 2015년 새해(1월1일~4일)에는 1,853명, 설날(2월18일~22일)에는 2,211명이 다녀갔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인 2월 20일에는 1,263명이 방문하여 낚시터 개장 이래 최고의 일일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말과 겹쳐 길어진 연휴에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울진시범바다목장 해상낚시터는 낚시잔교와 해상산책로를 포함 하는 총 연장 470m 규모로 울진 후포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5분 정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의‘바다 위에 떠 있는 낚시터’로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IRA 동해지사 (지사장 이채성)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입장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