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계 대학생에 뉴질랜드 현지 직무교육 기회 제공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 선발 대학생, 1월 13일(월)부터 4주간 연수 참여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이하 한-뉴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도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 사업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이 오는 1월 13일(월)부터 4주간 연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2015년 12월)에 따라 뉴질랜드의 수산 전문 교육기관에서 선진화된 수산 기술을 습득할 기회 마련을 위해 2016년 도입되었다. 수산협력사업 중 대학생 훈련연수 사업은 수산 계열 관련학과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겨울방학 동안 뉴질랜드 넬슨 지역에서 4주간 현지 직무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전국의 수산계 대학생 59명이 지원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이 선발되었으며, 최종경쟁률은 11.8:1이었다. 선발된 학생들은 뉴질랜드에서 수산업 관련 이론과 선진화된 양식 및 가공 기술에 대한 현장실습 등 직무 교육을 받게 된다. 아울러, 연수 기간 동안 영어회화도 병행하면서 글로벌 환경에서의 의사소통 능력도 배양할 기회를 얻게 된다.
설 명절 대비 항만건설현장 대금‧임금 지급 실태 집중 점검전국 61개 항만건설현장의 대금‧임금 등 체불사항 집중 점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1월 24일(금)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항만건설현장 대금·임금 지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국 61개 항만건설공사 현장에서 원도급자가 하도급자에게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서를 적정하게 발급하였는지, 원도급인이 기성금을 수령한 후 하도급 및 자재‧장비 대금 등을 관련 규정에서 정하는 기한 내에 하수급인에게 지급하였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전에 항만건설현장 근로자의 민생안정을 위해 원도급자가 근로자 노무비를 청구하도록 권장하고, 청구된 노무비의 지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한다. 아울러, 현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소요되는 유류비·식비 등의 대금 체불사항도 점검하여 항만건설 분야 관련 자영업자의 애로사항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1월 17일(금)까지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의 점검반을 통해 현장별 점검을 실시하고, 체불사항이 확인된 현장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 본부 특별점검반을 통해 1월 24일(금)까지 후속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금·대불 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며,
설 연휴, 안전하게 항만 이용하세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명절에 대비하여 오는 1월 8일(수)부터 17일(금)까지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방파제 등 항만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항만시설 268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설 명절 대비 항만시설(외곽, 계류, 교통시설) 안전점검은 일반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구조물 안전 상태, 안전난간, 구명시설 등 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시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소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폭설이나 바닥 결빙에 대비하여 터미널과 여객부두 간 이동 통로의 안전 상태와 결빙구간 미끄럼 방지, 제설 대비 실태 등을 집중점검한다. 점검 결과 유해ㆍ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 조치를 실시하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설 명절에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겨울철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 건조 추진올해 선체 조립 완료 후 내년 8월 준공 목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050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 건조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될 선박은 전기추진 시스템을 탑재해 환경 친화적이고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항의 효율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며 공단 최초로 건조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이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30일 착수회의를 개최해 주요 이해관계자와 공정 및 건조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건조사업장 공동 안전관리 및 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협의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공단은 12월 선체 조립을 완료하고 내년 6월 해상 시운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공단은 친환경 선박 전환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공단이 추진 중인 2050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 노력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하반기 해양수산 유망기술 16건 발굴 신기술 상용화 지원 더욱 확대한다시험시공 시범구매 기회 부여 및 신기술 적용제품의 수의계약 등 혜택 확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2월 31일(화) 2024년 하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총 16개 기술을 인증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양수산 유망기술의 상용화 지원 확대를 위해 2025년부터 신기술 적용제품 확인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에 대해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하여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 16건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42건의 신기술을 인증하였다. 올 하반기에 인증을 받은 주요 기술로는 국내 최초 선박용 광자이로 콤파스 개발 기술, 키성장 기능성을 가지는 유산균 발효 굴 추출물 제형화 기술 및 굴 패각 적층 섬유 돌망태를 활용한 해안습지 보호 공법 등이 있다. 신기술 인증을 보유한 기업에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 및 창업투자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할 때 가점을 부여하고, 시험시공 및 시범구매 기회도 부여한다.
항만배후단지 규제 개선으로 입주기업 편의 제고편의점, 음식점, 병원 등 입주업종 확대, 입주기업이 설치한 시설물 등의 예외적 전대 요건 확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2월 31일(화) 1종 항만배후단지에 음식점, 편의점, 병원 등 업무·편의시설의 입주 업종 확대와 입주기업이 설치한 시설물 등의 전대 요건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1종 항만배후단지관리지침」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1종 항만배후단지관리지침」에서는 업무·지원시설의 입주자격이 주차장 운영업으로만 한정되어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근로자가 편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또한, 입주기업이 설치한 시설물 등의 전대 요건이 해당 시설의 관리·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등으로 한정되어 유휴 공간의 활용이 제한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자문, 입주기업 대상 수요조사 등을 실시하여 필요한 업무·지원시설을 발굴하고 입주기업이 설치한 시설물 등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는 1종 항만배후단지 업무·편의시설 부지에 편의점, 음식점, 병·의원 등 15개 업종*의 입주를 추가로 허용하였다. 또한, 항만배후단지의 관리기관이 배후단지 운영을 위해 필
해수부, 연안선박 통항 밀집도를 비롯한 주요 교통로 정보 공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2월 27일(금)부터 우리나라 해역의 교통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통항 밀집도와 선박의 주요 교통로, 항행 안전정보 등 해상교통망 정보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가 2022년부터 시작한 ‘해상교통망 정보 구축 사업’은 선박 통항이 밀집된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해상수송로를 확보하고, 해상풍력사업 및 자율운항선박 등 해상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교통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해상교통망 정보는 5년 8개월간 수집한 선박 관련 공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연안해역을 일정 크기(1km x 1km)로 격자화(약 41만 개)하여 개별 격자마다 교통 밀집도를 표출하고, 이를 연결하여 선박이 주로 이용하는 해상교통로를 보여준다. 이번에 제공되는 해상교통망 정보는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 www.gicoms.go.kr)과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mtis.komsa.or.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선박운항자나 해양개발 사업자 등은 해상교통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선박의 안전항해는 물론 해양개발 사업의 입지 선정 시 선박 통행의 지
KIOST Black Tides 검은 재앙 발간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 이후의 연구 기록을 담은 전문도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 이후의 연구 기록을 담은 전문도서인 <Black Tides 검은 재앙>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07년 충청남도 태안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오염사고와 관련하여, 2019년까지 12년 동안 사고 현장에서 유류 오염의 환경영향을 장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해양환경 복원 기술 개발에 힘쓴 KIOST 연구진의 연구 결실을 담은 도서이다.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를 기억하며’라는 부제로 발간한 이 책은 1부 사실 설명 자료, 2부 현장조사의 핵심 연구결과 요약 자료, 3부 지침서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유류 유출에 대한 전문도서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우리 연구진의 경험과 전문 지식이 담겨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 저자로 참여한 KIOST 남해연구소 임운혁, 심원준 책임연구원은 오랫동안 유류 오염을 포함한 해양환경오염 등을 연구해 왔다. 또한, 해당 도서는 해양학 및 환경과학 등을 전공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 나눔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 목도리 500만원 상당 기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2월 23일(월)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 목도리를 서구 및 영도구 노인복지관에 각각 120개씩(총 540만원 상당)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진공이 기부한 친환경 목도리는 환경 오염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는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을 하여 제작하였으며, 영도구 및 서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전달될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최근 어려운 대내외 환경으로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겨울철 대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작은 나눔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진공은 2018년 공사 설립 이후, “희망더(+)海, 함께 나눔으로 배가되는 KOBC 희망물결”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그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교육청 ‘교육메세나탑’, 한국경영인증원 ‘상생경영 우수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실버
해수부 자율운항선박법 시행령 제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율운항선박법)」시행(2025년 1월 3일)에 앞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12월24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자율운항선박은 AI 등 첨단기술을 운항시스템에 접목하여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선박으로서, 2032년 기준 세계시장 규모가 1,80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신산업이다. 이에,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통한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하여 자율운항선박 관련 종합적인 정책 추진 근거를 담은 「자율운항선박법」이 올해 1월 제정되었다. 「자율운항선박법」은 해수부와 산업부가 1년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제정한 법률이다. 이번 시행령 마련은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자율운항선박의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절차 및 내용, ▲성능 실증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사항 구체화, ▲해상물류체계 구축 및 연구개발 사업 등과 운항해역 평가 기준·방법, ▲실증 승인 절차 등 세부적인 기준과 절차가 담겼다. 동 법이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