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秋夕특집:추석 제수용 수산물 원산지 둔갑 사전 차단 한다 7일부터 조사공무원 등 전국 900여명 투입, 둔갑행위 집중단속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신현석)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9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조사공무원, 원산지명예감시원 등 900여명을 투입하여 실시한다.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해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이 예상되는 품목인 명태, 조기, 병어, 문어 등 명절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원산지 단속기관과의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일본산 수산물과, 가격차이가 커서 거짓표시 우려가 있는 수산물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의심이 되는 수산물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를 조사하여 단속의 실효성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 문화가 정착되도록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대표번호(1899-2112)로 신고하면 즉시 출동하여
2015夏季특집:한국産 밤 일본에서 군밤으로 인기몰이 한국 밤 일본 수출활로모색 본격 밤 소비철 맞춰 판촉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하반기 밤 수확철에 대비하여 일본 수출 활로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임산물은 지속되는 엔저현상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국가 전체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일본은 평소에도 밤을 즐겨먹는 식문화가 자리잡고 있고, 자국 소비량의 60%를 수입에 의존할 정도로 밤 소비가 높은 국가다. 우리나라는 여름철에 군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반면, 일본은 대도시 번화가, 축제장소 등에서 군밤을 판매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알이 굵은 한국산 밤은 인기가 더욱 높다. 산림청은 최근 일본 현지에서 300여 개 군밤 판매점을 운영하는 업체 대표와 수출 방안을 협의하고, 본격적인 밤 소비 계절에 맞춰 한국산(産) 밤의 판촉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일본 밤 수입업자협의회와 통조림협회 회원업체와 함께한 간담회에서 일본측은 한국산 밤의 생산이력관리와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한국측은 일본의 밤 소비 확대를 위한 수입업체의 역할과 노력을 강조하는 등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출입銀 창립 39주년 기념식 및 윤리경영 선포식 가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이 대외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한국 경제가 직면한 난국 돌파를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강화키로 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1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열린 ‘창립 39주년 기념식’에서 “수은의 미션과 역할을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의 확충, 해외투자 및 수출시장의 다변화, 나아가 동북아 경제협력의 강화를 통해 한반도의 번영과 평화를 이루는 것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수출금융시장의 실패를 보완하는 전통적 수출신용기관(ECA, Export Credit Agency)의 한정된 역할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외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이를 국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로 연결시키는데 수은이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수은은 창립 기념식에 이어 ‘클린뱅크(Clean Bank)’를 천명하는 ‘윤리경영 선포식’도 함께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5참가 연결부(베젤) 두께 2mm가 안 되는 ‘비디오 월’ 첫 공개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5(InfoComm 2015)’에 참가해 연결부(베젤) 두께가 2mm가 안 되는 ‘비디오 월’, 웹OS를 탑재한 디지털 사이니지, 초대형 울트라HD 사이니지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비디오 월’은 베젤의 간섭을 최소화해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대형 스크린이 사용되는 관제센터, 공공장소, 방송국 등에서도 활용 가능하다.웹OS를 탑재한 디지털 사이니지는 휴대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사용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메뉴, 가격, 영양 정보 등 수시로 변경이 필요한 사항들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손쉽게 업데이트된다. 한편 LG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55형 비디오 월(55LV77A)은 美 AV전문 매체인 SCN(Systems Contractor News)과 Rental& St
부산국제철도 물류산업전 성황리에 마쳐 21개국 161개사 753부스 규모로 해외 바이어 600여 명, 31억 불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 거둬 파라과이 철도공사 사장 인도철도부 국장 등 대형 바이어 참석 올해 첫 선보인 ‘채용설명회’도 성황 이뤄 지난 10일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2015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RailLog Korea 2015)’이 21개국 161개사 753부스의 규모로 해외 바이어 600여 명 참석, 31억불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가운데 13일 성황리에 마쳤다. 10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승탁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 회장 등 주요 기관의 대표들과 함께, 인도철도부의 산디브 스리바스타바(Sandeep Srivastava) 국장, 나빈 쿠마르(Navin Kumar) 국장, 독일철도공사의 레미귀츠 레히(Remiqiusz Lech) 수석 엔지니어등 빅 바이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에는 전년 대비 확장된 규모에서 다양한 품목과 업체들이 출품돼 연일 철도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대로템(주)과 (주)우진산전은 자사의 대형 부스에서 최신 기술에
김우남 위원장 원산지인증제 국회 본회의 최종 통과 원산지 인증제 도입 위한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 본회의 최종 통과 국산 농수산물을 95% 이상 사용하는 경우 국가가 원산지 인증을 해주는 원산지인증제도 도입을 위해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국회는 29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등을 의결했다. 원산지인증제란 특정국가 농수산물의 원료를 95% 이상 사용하는 업체의 사업자가 원산지인증을 신청할 경우 정부가 확인하여 원산지를 보증해 주는 제도다. 이는 현행 원산지표시제를 보완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좋은 우리 농수산물을 사용하는 고품질 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방안이다. 현재 수입 농산물의 부정 유통을 막고 국산 농산물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산지표시제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음식점에 원산지표시 의무가 부과되는 것은 쇠고기, 돼지고기 등 일부 품목으로 국한되어 있다. 또한 가공식품은 제품에 첨가된 원료의 중량을 기준으로 상위 원료 2가지만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되어있어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공식
創刊 9주년특집:중소중견기업의 표준특허 경쟁력 공동 강화한다 한국지식재산전략원–한국표준협회 업무협약 체결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전략원(원장 김재홍)과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는 중소·중견 기업의 표준과 특허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5월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국표준협회에서 중소·중견기업 지원 등 국제표준 개발과 표준특허 창출 지원을 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국제표준화기구에 선언된 표준특허 중 우리나라 표준특허 보유율은 2014년 기준 4.3%이다. 이는 미국의 1/6, 일본의 1/4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IEEE, ETSI 등을 포함한 주요 표준화기구에 선언된 우리나라 표준특허는 대기업,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중소·중견 기업은 1.2%에 불과하다. 또, 최근 글로벌 표준특허 확보경쟁에 따라 R&D-특허-표준의 연계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중소·중견 기업의 표준특허는 기반확대가 시급하고, 표준‧특허 전문기관의 공동지원 체계가 절실하다. 두 기관은 이에 따라 △표준·특허
KT Massive MIMO로 차세대 5G 기술 개발 앞장선다 5G 핵심 기술인 Massive MIMO(다중입출력) 세계 최초 실외 시연 성공 LTE 기지국서 시연 진행 데이터 용량5배 향상시키는 측정결과 선보여 글로벌 제조사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5G 기술을 선도해 나갈 예정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송수신 안테나 수를 증가시켜 기지국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체감 속도 및 수용 인원을 증가시키는 5G 핵심 기술 ’Massive MIMO(다중입출력)’의 실외 시연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KT와 화웨이가 공동으로 시연에 성공한 Massive MIMO는 기존 2~4개 안테나만 이용하는 LTE와 달리 100개 이상의 안테나 소자를 활용해 수십 개의 데이터 채널을 동시에 전송함으로써 획기적으로 기지국 용량을 향상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체감속도 및 커버리지 내 수용 인원을 늘리는 장점이 있으며,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과 장비 제조업체들이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사진 :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송수신 안테나 수를 증가시켜 기지국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체감 속도 및 수용 인원을 증가시키는 5G 핵심
KT LG전자 프리미엄 노트 모델인 G Stylo 단독 출시 순액 41요금제 이상으로 가입하고 올레 인터넷을 결합하는 고객에게는 GiGA WiFi 공유기 무료 제공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LG전자의 ‘G Stylo’를 전국 올레 매장과 올레샵(shop.olleh.com)을 통해 오늘부터 '단독' 출시한다. ‘G Stylo’는 5.7인치의 대화면에 휴대성과 사용성, 기능성, 터치 성능 등이 강화된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하여 프리미엄 노트 기능이 강조된 LG전자의 스마트폰이다. 색상은 티탄, 화이트 2가지이며 출고가는 51만 7천원이다. KT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G Stylo’를 더욱 경제적으로 개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사진:KT는 LG전자의 ‘G Stylo’를 전국 올레 매장과 올레샵(shop.olleh.com)을 통해 오늘부터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 및 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델들이 ‘G Stylo’ 출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우선, 구매 고객들은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휴대폰 할부원금의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쓰지 않은 제휴 포인트로 무제한 할인, ‘슈퍼 세이브카드’를
두산중공업 7100억원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주기기 수주 1000MW급 초초임계압 보일러, 터빈 각 2기 일본 업체 제치고 국산 고유모델 공급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1일,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보일러, 터빈 등 주기기(각 2기)를 약 71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건설되는 강릉 안인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이 원전과 맞먹는 1000MW급 대형 발전소이자 발전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발전소로서, 1호기는 2019년말, 2호기는 2020년 6월말 각각 준공예정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진행된 국제경쟁입찰에서 일본 업체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으며, 이날 발주처로부터 착수지시서(Notice To Proceed)를 받았다. 두산중공업 정지택 부회장은 “자체 개발한 1000MW급 고유 모델이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올해 국내에서 추가로 발주 예정인 3기의 1000MW급 화력 발전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1000MW 모델을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0년말 수주한 870MW급 영흥 화력발전소 5,6호기 보일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