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208K 철광석 운송선 인수 208K 철광석 전용선 'PAN DELIGHT'호 인수 현대제철 철광석 운송 계약 투입 예정 팬오션은 22일 중국 New times 조선소에서 Cape급(208,000DWT) 선박, 'PAN DELIGHT'호를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된 신조선은, 팬오션이 2014년 7월 회생절차 진행 당시 신규 건조 계약한 선박이다. 동 선박은 2034년까지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되어, 현대제철 철광석 연간 약 150만톤을 운송하게 되며, 현재 이 계약을 수행하고 있는 'SUN ORCHID'호를 대체하여 투입될 예정이다. 팬오션은 금번 'PAN DELIGHT'호를 포함하여 금년에 4척의 전용선을 신조하여 인수하였으며, 지난 9월 인수한 18만톤급 중고선 선박을 포함하여, 금년에만 총 5척의 CAPE급 이상의 대형선박을 인수하는 등 선박 도입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팬오션의 지속적인 선박 도입은 향후 시장 상승기를 대비한 안정적인 선대 구축을 위한 포석으로 보여진다."며 "정부의 지원을 늘려, 저시황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
두산, 강원도 양구 백두산부대에 두산밥캣 소형건설장비 기증 제설작업 등 야외작업 돕기 위해…어태치먼트 4종도 함께 전달 두산은 강원도 양구 소재 백두산부대(육군 21사단)에 제설작업 등 야외작업을 돕기 위한 용도로 두산밥캣의 컴팩트 트랙 로더(Compact Track Loader) 1대와 어태지먼트(Attachment) 4종을 기증했다고 12월21일 밝혔다. 이날 백두산부대에서 열린 기증식에 참석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장병들 고생이 많을 텐데 이 장비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컴팩트 트랙 로더(CTL)는 세계 소형건설기계 1위 기업인 두산밥캣의 대표 제품으로, 전면부에 장착하는 어태치먼트를 갈아 끼우는 것만으로 건설현장 뿐 아니라 제설작업, 자재운반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두산은, 지난 8일 박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산부대에서 진행된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에서 겨울철 잦은 강설로 인해 부대원들의 고충이 크다는 이야기가 나와 지원 방법을 찾다가 두산밥캣 장비를 전달하게 됐다. 두산 관계자는 “군부대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폭넓게 사용하는 용도로 두산밥캣의 컴팩트 트랙 로더
한국동서발전 두산중공업 발전 분야 기술혁신 손잡았다 발전소 원격관리 서비스∙발전설비 운영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협약 국내외 발전 서비스 사업 경쟁력 확보로 해외 시장으로 확대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 게스트 하우스에서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과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산업분야 Industry 4.0 주도를 위한 기술혁신'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동서발전의 발전소 설비 운영 능력과 두산중공업의 발전소 설계와 기자재 제작 기술의 교류를 통해 발전분야의 기술혁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발전소 원격 관리 서비스 (Remote Monitoring Service, 이하 RMS) 운영 협력 △발전설비 운영 솔루션 개발 △시운전 사업협력 등을 협력 과제를 선정했다. 양사는 우선 RMS의 운영협력을 통해 당진 화력발전 5~8호기와 울산 복합발전 4호기의 RMS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RMS와 발전설비 운영 소프트웨어의 공동 개발을 통해 국내외발전 서비스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4년 발전소 원격 관리 서비스
대우조선해양, 美 셰브론社와 해양플랜트관련 포괄 계약 합의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고객의 신뢰 재확인, 해양플랜트에 대한 다양한 기회 확보 대우조선해양이 향후 미국 셰브론社가 발주하는 각종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우선적 기회를 갖게 됐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미국의 대형 에너지 회사인 셰브론社(Chevron)와 해양플랜트 발주에 대한 기본합의서(Fram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2월20일 밝혔다. 이 합의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셰브론이 추진하는 해양플랜트 공사의 초기 및 기본설계(pre-FEED, FEED) 단계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셰브론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에게는 국내업체들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해양플랜트 설계능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제 건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초기단계에 반영함으로써 리스크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셰브론도 프로젝트 초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대우조선해양이 축적한 경험과 생산기술을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프로젝트 전체의 기술적
해운⋅조선⋅금융⋅화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해상운송 효율화 및 신조발주 활성화 도모 해운⋅조선⋅금융⋅화주를 대표하는 국내 10개 단체는 12월 15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연관산업의 동반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체결된 해운-조선-금융-화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은 한국선주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해양금융종합센터, 한국해양보증, 화주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화주와 소비자의 후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 31일 정부에서 발표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를 비롯하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회장 박대영),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일), 해양금융종합센터(센터장 이동해), 한국해양보증보험(사장 최재홍),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 대한석유협회(회장 강봉균),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 및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회장 박인환) 등 10개 단체가 참여했다. 동 협
현대重 기술 중심 경영혁신 선언 ‘기술’을 경영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추진 기술/ICT기획팀 신설, 판교에 통합R&D센터 설립 제품별 ICT 구축을 통해 제조 중심에서 기술 중심으로 사업운영 방식 혁신 현대중공업이 기술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하는 ‘경영혁신’을 선언했다. 현대중공업은 12월 15일 목 기술/ICT기획팀 신설, 그룹 통합R&D센터 설립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중심의 경영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안은 지난 11월 이사회에서 결의한 ‘사업분할을 통한 독립경영 체제’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 혁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기획실 내에 그룹의 기술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기술/ICT기획팀을 신설했다. 기술/ICT기획팀은 제조업 혁신의 핵심키워드로 부상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부문의 스마트화를 추진함으로써, 제조중심에서 ICT중심으로 사업운영 방식을 혁신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또한 경기도 성남시 백현지구 일대에 ‘현대중공업그룹 통합R&D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합R&D센터는
대우조선해양 건조 세계 최초 FLNG, 해상 LNG 첫 생산 성공 첫 LNG 생산성공으로 LNG 분야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기술력 재입증 LNG 관련 선박 및 해양설비 풀라인업 구축으로 가스선 시장 주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건조한 세계 최초 FLNG가 첫 LNG(액화천연가스)생산에 성공하며 LNG 분야 세계 최고 강자임을 재차 입증했다. 지난 5월 대우조선해양 옥포항을 출항한 FLNG(Floating LNG : 액화천연가스 부유식 생산•저장•하역 설비)는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에서 180Km 떨어진 카노윗 해상 가스전에 도착해 6개월 만에 현지 설치 및 시운전 과정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첫 LNG 생산에 성공했다. 이 설비는 내년 1월 최종 하역 테스트 후 실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2년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 (Petronas)社로부터 수주한 이 해양설비는 육상의 천연가스 처리시설을 그대로 선박위에 옮겨 놓은‘바다위 LNG생산기지’로 불린다. 대우조선해양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설계, 생산, 연구소 등 주요업무의 협업으로 그 동안 쌓은 노하우와 세계 최고의 LNG 관련 기술력을 총동원했다. 이번 첫
두산중공업 이집트에서 6년만에 발전설비 수주 이집트 국영발전사에 1600억원 규모 터빈, 발전기 공급 GE, 지멘스 등 글로벌 경쟁사 제쳐 두산중공업은 이집트 국영발전사인 UEEPC(Upper Egypt Electricity Production Company)와 CEPC(Cairo Electricity Production Company)로부터 1600억원 규모의 터빈과 발전기 공급에 대한 수주통보서(NOA, Notice of Award)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UEEPC가 건설하는 아시우트(Assiut) 화력발전소와 CEPC가 건설하는 카이로 웨스트(Cairo West) 화력발전소에 2020년 4월까지 650MW급 터빈 및 발전기를 각각 1기씩 공급하고 설치, 시운전까지 수행하게 됐다. 박흥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 BG장은 “국제 경쟁 입찰에서 GE, 지멘스, MHPS 등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해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수주로 기술력이 입증된 만큼, 향후 아시아, 북아프리카 해외 시장에서 발전 기자재 수주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이집트 발전시장에는 지난 2010년 약 4000억원 규모의 아인 소크나(Ain Sok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 보수 30% 반납하며 자구노력 동참 경영정상화를 위한 고통분담 차원, 정상화 통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에 사외이사들도 나섰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김유식 이사 등 4명의 사외이사가 보수 30%를 반납하며 자구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에 지급되는 사외이사들의 11월 보수는 기존 400만원에서 30% 축소된 280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현재 CEO가 반납하고 있는 30%와 같은 수준이다. 대우조선해양 임원들은 지난해 9월부터 20~30%의 급여를 반납해 오고 있으며, 직원들도 올해 7월부터 10~15%의 급여를 반납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해 김유식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은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동참하게 되었다.”며 “전 임직원의 이러한 희생과 노력들이 모아져 회사를 빠른 시일안에 정상화시키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으로 지난해와 올해 생산직을 포함하여 약 1,500명의 인력을 희망퇴직으로 구조조정했고, 연월차 소진과 연장근무 축소 등을 통해 인건비 절감
현대중-아람코 프로젝트 사우디 국가적 사업 됐다 29일(화) 살만 사우디 국왕, 합작조선소 부지 둘러보며 관계자 격려 ‘King Salman 조선산업단지’로 명명, 국왕 이름 딴 첫 사업으로 국민적 관심 고조 현대중공업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 등과 추진 중인 합작조선소 프로젝트가 사우디 국가 사업화됨에 따라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Salman bin Abdulaziz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지난 29일(한국시간) 합작조선소 예정부지인 라스 알 헤어(Ras Al -Khair)지역을 방문, 왕족 및 사우디 정부 주요 인사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사 경영진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ing Salman 조선산업단지 선포 행사’(Royal lnauguration Ceremony of King Salman Global Maritime Industries Complex)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우디 합작조선소 건립은 살만 국왕이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 사우디 산업발전 계획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살만 국왕의 이름을 딴 첫 국가적 사업으로 확정됐다는 점